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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 연기가 이상한가요?

시그널 조회수 : 10,189
작성일 : 2016-01-30 22:07:54
저야 뭐 워낙 인간 김혜수의 왕팬이라 시그널 빠짐없이 애정하며. 시청중인데
옆지기 남편이 김혜수와 이제훈 연기를 악평하길래
자세히 보면 82분들이 지적해 주신것처럼
런웨이워킹? 처럼 상체부분과 눈에 유독 힘이 들어간처럼 보이기도 하고
이제훈은 무도에서 하하 더빙스타일하고 진짜 비슷한 느낌인데
그렇다고 그 둘을 다른배우가 했음 어떨까 생각하니 딱히 떠오르는 배우가 없는거보니
김혜수역은 나름대로 여자경찰로 카리스마 있는역으론 딱인듯한데
조진웅씨가 워낙 연기를 잘하나봐요.
확실히 셋중에 조진웅씨만 나오는 씬에선 가장 흡인력이 있는걸보니
IP : 115.143.xxx.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져요
    '16.1.30 10:15 PM (59.86.xxx.224)

    시그널 세분다 자기역에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 좋아요.작품에 몰입하기 정말 좋아요.^^
    세분 정말 멋져요.^^

  • 2. ...
    '16.1.30 10:18 PM (112.154.xxx.35)

    김혜수가 연기는 못하는 편이죠. 아역부터 시작했는데 연기가 아직도 뭔가 부자연스러워요

  • 3. .....
    '16.1.30 10:20 PM (211.36.xxx.103)

    역할에 셋다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김혜수 연기는 뭔가 좀 어색할 때가 있지만 김혜수가 가진 캐릭터를 대체할 여자 연기자는 없다고 봐요. 최근에 김희애 미세스캅 이런 거 생각해보면.... ;; 이제훈도 연극톤이라 어색하긴 한데 그래도 잘하는 듯요. 첫회에 스캔들 기사 연예부기자 제보할 때 연기 말고는 점점 괜찮던데요. 조진웅은 뭐 깔 게 없음. 아. 달리기가 너무 느림ㅋㅋ

  • 4. 걸어갈때 뻣뻣함
    '16.1.30 10:22 PM (221.159.xxx.156)

    저희엄마도 김혜수연기못한다고...

    힘이너무들어갔어요
    얼굴은어울리는데
    과장된말투도 그렇고 자연스럽지는않아요

  • 5. 저는 그냥 다 좋아요 ㅠㅠ
    '16.1.30 10:22 PM (101.250.xxx.37)

    흠잡을데 하나도 없이 다 좋아요 ㅠㅠ

  • 6. 이제훈이
    '16.1.30 10:23 PM (39.7.xxx.241)

    너무 캐스팅 미스인듯. 다른 배우였으면 좋겠단 생각이 자꾸 드네요. 김혜수는 그냥저냥

  • 7. 원글
    '16.1.30 10:23 PM (115.143.xxx.8)

    전 감독이 정말 캐스팅 잘한거 같거든요
    카리스마 있는 강력계 형사역을 김희애? 전도연? 고현정? 그 비슷한 나이와 경력의 대체배우를 떠올려도 단연 김혜수가 딱이라 생각해요

  • 8. ㅇㅇ
    '16.1.30 10:24 PM (121.168.xxx.41)

    전 이제훈 연기 좋던데요..
    프로파일러에 어울린다 하면서 보고있어요.
    김혜수랑 이번 역할 잘 어울려요~~

  • 9. 음..
    '16.1.30 10:25 PM (182.222.xxx.219)

    전 원래 김혜수가 연기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냥저냥 비슷한 것 같아요.
    좀 놀란 건 이제훈... 굉장히 부자연스러워서 보기가 불안할 정도예요. 표정이나 발성이나.
    이제훈 나오는 건 건축학개론만 봤지만 거기선 괜찮았는데...ㅠㅠ

  • 10. ..
    '16.1.30 10:25 PM (1.240.xxx.25)

    저는 이제훈 역할 김수현이 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 11.
    '16.1.30 10:26 PM (211.207.xxx.160)

    잘하는거 같은데..연기자들 정말 힘빠지겠어요

  • 12. 음음음
    '16.1.30 10:29 PM (59.15.xxx.50)

    김혜수 연기는 멋을 부려서 자연스럽지 않아요.김혜수는 의식있는 척..지적인 척...처음에는 척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많이 노력해서 발전한 연예인 입니다.

  • 13. 이제훈 연기에 대해
    '16.1.30 10:30 PM (101.250.xxx.37)

    하도 말이 많아서인지 기사가 났더라구요

    김원석 감독이랑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해서 나온 연기라고요
    저도 보면서 김원석 감독이 웬만한걸로 넘어갈 스타일이 아닌데
    영 아니다 싶었으면 틀림없이 커트 시키고 다르게 갔을텐데
    오케이 한거라면 그만큼 맞다고 본거라 생각하고
    저도 정말 긴장감 있게 진지하게 잘 보고 있는데 너무 논란이 많이 되니까 속상하네요

  • 14. 다 좋아요.
    '16.1.30 10:30 PM (112.154.xxx.89)

    역할에 맡게 연기 잘 한나고 생각해요.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네요. 몰입도 최고!

  • 15. 진웅찡
    '16.1.30 10:31 PM (58.224.xxx.195)

    다른분들 잘 모르겠지만
    조진웅 연기 놀랐어요... 항상 조금 강한캐릭터로 보아왔데
    저렇게 맛깔나고 섬세하게 연기해서 우왕~ 했어요

  • 16. 못해요
    '16.1.30 10:33 PM (182.222.xxx.154)

    1회에서 범인 간호사랑 대질조사하는 장면에서도 상대역한테 압도 당하던걸요
    말투도 표정도 우습고 눈썹을 붙인 건지 라인 중간부터 시작하는 검은선도 거슬리고
    바지 주머니에 손가락 찔러 놓고 걷는 것도
    레깅스 같은 바지도 다 부자연스러워요.
    난 김혜수 연기를 한번도 잘한다고 본 적이 없어서.

    이제훈이란 배우도 얼굴 근육 다 쓰며 연기하는데 보고 있으면 불안불안.....연극 하니? 싶고.

    근데 드라마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17. 일부러
    '16.1.30 10:38 PM (110.70.xxx.123) - 삭제된댓글

    자기를 방어?하는 캐릭터라 그런거 아닌가요?
    눈물짜던 여린 순경에서 산전수전 다겪어 시니컬해진 ㅡ..ㅡ

  • 18. 이제훈
    '16.1.30 10:40 PM (182.230.xxx.188) - 삭제된댓글

    어색해요.
    보면서 좀 거슬린다 느끼네요.
    김혜수는 뭐...

  • 19. ...
    '16.1.30 10:52 PM (58.141.xxx.169)

    전 김혜수 연기 좋았어요. 초년병이었을 때와 현재를 잘 구분해서 하더라구요.

  • 20. ..
    '16.1.30 11:00 PM (112.149.xxx.183)

    ?? 다 좋은데요. 조진웅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김혜수, 이제훈 다 캐릭터 딱인데..
    이제훈 나온 파수꾼 안보셨나요 다들.. 원래 잘해요..섬세하죠..

  • 21. 딸기
    '16.1.30 11:04 PM (122.42.xxx.114)

    저도 다 잘보고 있어요. 이제훈의 파수꾼 정말 최고죠...
    김혜수나 이제훈 그들만의 스타일이 있구요. 조진웅은 그냥 생활밀착형 연기. 고개숙이며 울때 콧물 길게 떨어지는것보고 더 울었네요^^

  • 22. 교과서 읽는 수준은 아니지만
    '16.1.30 11:06 PM (50.191.xxx.246)

    그냥 대본 외어서 지금 연기를 하는구나 정도의 연기 같아요.
    그런데 김혜수 이재훈이 왜 불편한가싶었는데 응팔의 후유증인 것 같아요.
    실제 지금도 어딘가에 있을듯한, 지난날의 우리 엄마 아버지같던 억지스럽지않던 드라마를 지난주까지 보다가 바로 힘들어간 보통의 연기를 보니까 거슬리는 것 같아요.

  • 23. 저도
    '16.1.30 11:07 PM (14.47.xxx.73)

    저도 좋아요...
    캐릭터 특성을 잘 살린거 같은데요

  • 24. 동감
    '16.1.30 11:07 PM (211.197.xxx.171) - 삭제된댓글

    그들만의 스타일~~ 전 좋았어요~ 혜수언니 응원해요~~~^^

  • 25. 좀 그렇죠
    '16.1.30 11:08 PM (119.25.xxx.249)

    김혜수씨 연기가 좀 안돼죠. 이제훈은 어릴 적 경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경찰이 된, 경찰임을 좋아하지 않는 프로파일러 역을 적당히 잘 연기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진웅씨는 정말 자연스러우면서 흡인력있어요.

  • 26. ㅇㅇ
    '16.1.30 11:19 PM (175.213.xxx.147) - 삭제된댓글

    김혜수씨 씨컬 긴~ 속눈썹 좀 떼고
    점퍼 깃세우지 말고 편한 바지 좀 입어도
    덜 어색할듯요

  • 27. 김혜수가 워낙
    '16.1.30 11:20 PM (211.245.xxx.178)

    연기가 안되요.ㅎㅎ
    그래도 타짜 이후로 연기 못한다는 소리는 안나오더라구요.
    목소리를 너무 낮게 발음한다는 기분은 들지만, 그래도 참 멋지다...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조진웅은 말하면 입이 아프고,
    이제훈은 김혜수랑 조진웅이랑 비교되니 그런 소리 듣는거같아요.
    김혜수한테는 배우 경력에 밀리고, 조진웅하고는 아직 연기 비교가 안되니..
    그래도 드라마 참 재밌네요.

  • 28. ㅇㅇ
    '16.1.30 11:23 PM (211.215.xxx.166)

    연예인 김혜수는 자연스럽고 멋진데
    연기자 김혜수는 어색해요.
    그나마 얼굴 안보고 목소리만 들으면 괜찮은데 몸짓 눈짓 걸음걸이 다 어색해요,
    그렇다고 딕션이 좋은것도 아니고요.
    진행자로서는 너무 자연스러운데 연기는 왜 여전히 어색한지 모르겠네요.

  • 29. 김혜수 연기
    '16.1.30 11:24 PM (114.204.xxx.75)

    늘 좋다고 생각하면서 보는 사람이에요.
    타짜에서도 좋았고
    도둑들에서도 좋았어요.
    이번에는 형사라서..조금 불안한 면도 있는데
    곧 자리잡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우는 초년병 여순경 김혜수 넘 이뻤어요...어쩜 그리 눈동자가 새까맣고 큰지.

  • 30. ..
    '16.1.30 11:40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김혜수 씨는 좋아하지만, 김혜수 씨가 하는 연기는 별로.
    뭐 개인 취향이라.

  • 31. ..
    '16.1.30 11:55 PM (119.192.xxx.73)

    김혜수는 괜찮았고 이제훈이 불편했어요. 못 볼 정도는 아니고 조금.. 너무 힘줬다 싶더군요.

  • 32. 다시보기~
    '16.1.31 12:06 AM (221.139.xxx.6)

    전1회 부터 다시 봐야지
    내용이 중간중간 봤더니 답답하네요
    전이제훈 연기가 왜 볼때마다
    어색하죠 최근에 다시보기로 유아인과
    나온 패션왕 봤는데 거기서도
    겉도는 어색함~

  • 33. ...
    '16.1.31 12:11 AM (1.240.xxx.127)

    거친 강력계 여형사 역할이 잘 어울리는거 아닐까요?
    배우마다 포텐 터지는 스타일이 있잖아요
    김혜수 씨는 약간 왕언니 스타일 역할이 제격인듯
    타짜에서 마담, 관상에서 기생집 주인 등에선 딱 좋았는데
    거친 여형사 역할을 잘 소화해 내는 여배우가 드문거 같아요. 제목이 생각 안 나는데 정우성이 킬러로 나왔던 영화의 여주인공 여형사도, 드라마 나쁜녀석들의 여형사도 왕 어색하더라구요. 이거 말고도 대개 여형사는 다 어색했던듯. 남배우들은 송강호 부터 대다수가 형사에 잘 어울리는 반면에요. 근데 기대치 않게 베테랑 에서 여형사로 나온 원래 모델이 직업인 장??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ㅠㅠ) 가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놀랐어요. 근데 그 모델배우가 또 우아하거나 청순한 역을 맡으면 무지 어색할 듯 하네요

  • 34. ..
    '16.1.31 12:26 AM (112.149.xxx.183)

    ? 전 시그널 배우들이 좋지 위에 응팔은 젊은 배우들은 좋았지만 성인 배우들은 별로였어요. 라미란이나 재밌지..이일화 등 정말 별론데..전혀 생활스럽기보단 그쪽이 더 연기스럽죠.

  • 35. 이상해요.
    '16.1.31 12:34 AM (211.36.xxx.175)

    시그널에서 배우들 연기에 대해 이렇게 분분하다니.
    물론 지극히 개인적 의견입니다만 드라마를 보면서
    시간이 가는게 아까울 정도로 몰입하느라 연기에 대한 불편함은
    느껴질 겨를이 없어요.
    더이상 어떻게??

  • 36. 저도
    '16.1.31 12:40 AM (1.232.xxx.176)

    몰입해서 보고 있는 시청자예요.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다 괜찮아요.
    그 캐릭에 다 잘 어울리는데...
    특히 이제훈 연기 못한다는, 발성 이상하다는 글 많이 봤는데 전혀 이상하다 생각 안들어요.
    나만 이상한가?? 스스로 되짚어보고....
    오늘도 어색한 연기를 일부러 찾으려 신경 곤두세우고 보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잊고 몰입하며 봤네요.

  • 37. 조진웅은 정말잘하고
    '16.1.31 1:05 AM (58.231.xxx.76)

    김혜수는 그냥저냥
    이제훈은 안티될정도로 어색해요.
    표정. 대사톤
    아까 남편이 흉내내는데 진짜 똑같아서 어찌나 웃었던지.

  • 38. ㅎㅎ
    '16.1.31 1:49 AM (121.167.xxx.114)

    저도 모두 완벽하게 좋아요. 이재훈은 1회에 너무 힘줘서 말하긴 했어도 그 뒤 완전 자연스러워졌구요, 김혜수도 딱 맞아서.. 누가 연기하는지 느낌 없이 그냥 생으로 관찰하는 느낌이 들어요. 이 드라마는 시작 하고 돌아서면 끝나네요. 넘 아쉬워요.

  • 39. 은현이
    '16.1.31 3:46 AM (112.109.xxx.249)

    1화 볼때 이제훈씨 가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어 연기를 못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4화 까지 보면서 어쩌면 저 연기도 계산된 것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어울려 보여요.
    빈틈 있는듯한 부정확 하고 어색한 발음이 아직은 경찰에 적응 하지 못한 캐릭에 잘 매치 되는것 같거든요.
    김혜수 씨 처럼 딱 떨어진 음성으로 연기를 하는 사람이 이제훈씨 캐릭을 했다면 멋있게 보일진 모르지만 어릴적 사건들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캐릭에는 안맞을것 같거든요.
    질질 끌지 않고 시원시원한 사건 해결이 무엇보다 좋네요.

  • 40. 김혜수
    '16.1.31 4:47 AM (194.166.xxx.109)

    딱 안정되게 오바안하고 잘하네요.
    목소리 좋아요.

  • 41. mis
    '16.1.31 11:19 AM (108.28.xxx.18)

    의상 좀 현실감 있게 입었으면 좋겠어요.

  • 42. 마키에
    '16.1.31 4:21 PM (119.69.xxx.226)

    김혜수 목소리 완전 쩔지 않나요?
    드라마를 영화같게 만들어주는 데 엄청 일조하는 듯...
    사회진출여성의(?) 옷차림을 구현하는 것이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요 ㅋㅋㅋㅋ 왠지
    거기에 스웨터 등 뒤로 돌려 앞에 팔 묶고 다니면 딱일 듯한 좀 어색한 패션... 걸음걸이 멋진 척... 이런 건 좀 있긴 해요
    근데 발성 목소리 눈빛 이 세가지는 진짜 쩔어요!!

  • 43. 시그널
    '16.2.29 10:00 PM (27.1.xxx.7)

    캐릭터 설정 잘 한 것 같은데요.
    그 나이에도 저런 배역 소화하는 걸 보면
    대단하다 생각들어요.
    영화와 드라마는 연기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드라마는 영화처럼 마냥 자연스럽게만 할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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