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진 게 많지만 허무하다는 사람

글쎄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6-01-30 21:50:14
세상적 기준으로 보면 다 가진 여자인데 항상 우울하고 허무하다고해요. 그냥 다 의미 없다고... 인간의 행복은 무엇에 있을까요? 사람이 자신의 뜻대로 다 되면 오히려 더 괴롭고 목표를 이루면 너무 허망하고 기쁨과 슬픔 분노 외에 우울 허무 권태 의미 없음 마치 사막에 있는 것 같은 기분 좋아보이는 모든 것들도 모래바람이 부니 그저 잡동사니... 참으로 단순하면서 복잡한게 인간이다요.
IP : 117.111.xxx.1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우유
    '16.1.30 9:56 PM (222.110.xxx.176) - 삭제된댓글

    세상 기준으로 보면 그렇지만 자기 마음의 눈으로 보면 훤히 보이는, 커다란 상처나 결핍 같은 것에 붙들려 있어 마음이 그리 허한 것이 아닐까 해요. 참으로 단순하고도 복잡한 게 인간이지요.

  • 2. 나에게도 그런생각
    '16.1.30 10:03 PM (220.76.xxx.30)

    누구나 삶에의미가 달라서 그렇기도하고 마음에짐이 무거워서일수도
    주변의 경우도 많아요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는것처럼

  • 3. ....
    '16.1.30 10:22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제가 딱 지금 그렇습니다. 사회적으로 최고로 성공한 남편 그기다 자상하고 가정적입니다. 그리고 남들보기에 성공한 자식들.
    그러나 너무 우울합니다. 병이겠죠. 그러나 그렇게 살아온 과정에서 힘들었던 부분들이 자꾸 괴롭힙니다. 이유도 없이 너무 힘듭니다.

  • 4. ....
    '16.1.30 10:25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너무 열심히 살아왔고 그 목표를 다 이루고 나니 허망하고 멍해져 버리네요.

  • 5. ..
    '16.1.30 11:39 PM (123.215.xxx.26)

    당장에 배고프고 주머니에 돈떨어지지 않으니 하는 생각입니다 자식들 먹고싶은거 못먹이고 하고 싶은 거 계산 두드리다 내려놓고..허무? 삶의 의미??배부르고 등따시니 하는 소리

  • 6. 11
    '16.1.31 4:01 PM (183.96.xxx.241)

    김총수가 그럴 땐 번지점프를 해보라던데,,,,,,

  • 7. 제발~
    '16.1.31 6:18 PM (175.193.xxx.188)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들 돈, 다 쓸어다가 돈 때문에 절박한 사람들에게 다 줬으면 좋겠네요.
    그 사람들은 돈 떄문에 죽음까지 생각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몇십억 몇백억을 가지더라도
    저런 호강에 겨워 요강에 오줌싸는 망상들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런거 보면 돈 많은 것에 감사하고 행복 즐기며 사는 사람들, 정말 칭찬해 주고 싶네요.
    가진 거 없는 저이지만 말입니다.

  • 8. 제발~
    '16.1.31 6:19 PM (175.193.xxx.188)

    이런 사람들 돈, 다 쓸어다가 돈 때문에 절박한 사람들에게 다 줬으면 좋겠네요.
    그 사람들은 돈 때문에 인간의 존엄성까지 잃고 죽음까지 생각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몇십억 몇백억을 가지더라도
    저런 호강에 겨워 요강에 오줌싸는 망상들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런거 보면 돈 많은 것에 감사하고 행복 즐기며 사는 사람들, 정말 칭찬해 주고 싶네요.
    가진 거 없는 저이지만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914 곡성 15세 관람가던데 중3아들과 봐도 될까요? 8 영화광 2016/05/13 2,554
556913 세상에 조선일보 1면 꼬라지보세요. 12 미칬나 2016/05/13 4,746
556912 전세 빨리 나가게 하는 법 3 비빔국수 2016/05/13 1,972
556911 그들이 한국을 함부로 대하는 이유 ... 2016/05/13 762
556910 집에 문어숙회랑 바지락 있는데 이 재료로 초딩들 뭘해줘야 먹.. 7 아짐 2016/05/13 1,029
556909 남자수영강사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2016/05/13 3,622
556908 베르나르베르베르 제3인류 재밌나요?? 6 제3인류 2016/05/13 1,435
556907 동원 참치캔 - 이번 문제된 유통기한 잘 살펴보세요 1 먹거리 참... 2016/05/13 1,700
556906 [단독] 군, 골프장 32개 보유..전투력 향상 위해 필요하다니.. 9 연합뉴스가 .. 2016/05/13 988
556905 여자말투로 댓글다는 남자가 있네요. 5 .. 2016/05/13 1,151
556904 예전에 대신 기도해 주신다는 분께 중간 보고드려요 1 코로 2016/05/13 1,004
556903 식기세적제 피*시 말고 추천해주세요~ 13 아줌 2016/05/13 1,475
556902 선물안받는다는 공문보내는 어린이집은 다시보게되요. 6 ㅇㅇ 2016/05/13 1,881
556901 to do list 어떻게 쓰시나요? 1 ;;;;;;.. 2016/05/13 824
556900 저를 관심있어하길래... 4 샤라라 2016/05/13 1,391
556899 문재인에게 힘을, 응원 서명 동참해주세요! (5/13일 오늘 마.. 11 가을 2016/05/13 892
556898 분노조절장애는 사람따라 다를수도 있나요? 5 .. 2016/05/13 1,513
556897 소유진 앞머리 같은 스타일.. 스타일링 쉬울까요?? 2 앞머리 2016/05/13 1,747
556896 선볼때 시간은 언제쯤이 좋을까요 1 아눙이 2016/05/13 812
556895 윤여정은 참 사랑스런할머니같아요. 11 마테차 2016/05/13 4,449
556894 아쿠아로빅과 안경 2 궁금 2016/05/13 1,249
556893 임플란트 얘기가 나와서 .. 3 dlavmf.. 2016/05/13 1,620
556892 이런 아이는 입시결과가 그닥일까요?ㅠ 4 ㅇㅇㅇ 2016/05/13 1,536
556891 설사심할때한의원가보신분이요.(볼거리도질문) 1 병원문의 2016/05/13 650
556890 택배 기사분들께 어떤 음료수가 좋을까요? 5 음료수 2016/05/13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