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게 많지만 허무하다는 사람
작성일 : 2016-01-30 21:50:14
2061142
세상적 기준으로 보면 다 가진 여자인데 항상 우울하고 허무하다고해요. 그냥 다 의미 없다고... 인간의 행복은 무엇에 있을까요? 사람이 자신의 뜻대로 다 되면 오히려 더 괴롭고 목표를 이루면 너무 허망하고 기쁨과 슬픔 분노 외에 우울 허무 권태 의미 없음 마치 사막에 있는 것 같은 기분 좋아보이는 모든 것들도 모래바람이 부니 그저 잡동사니... 참으로 단순하면서 복잡한게 인간이다요.
IP : 117.111.xxx.1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병우유
'16.1.30 9:56 PM
(222.110.xxx.176)
-
삭제된댓글
세상 기준으로 보면 그렇지만 자기 마음의 눈으로 보면 훤히 보이는, 커다란 상처나 결핍 같은 것에 붙들려 있어 마음이 그리 허한 것이 아닐까 해요. 참으로 단순하고도 복잡한 게 인간이지요.
2. 나에게도 그런생각
'16.1.30 10:03 PM
(220.76.xxx.30)
누구나 삶에의미가 달라서 그렇기도하고 마음에짐이 무거워서일수도
주변의 경우도 많아요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는것처럼
3. ....
'16.1.30 10:22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제가 딱 지금 그렇습니다. 사회적으로 최고로 성공한 남편 그기다 자상하고 가정적입니다. 그리고 남들보기에 성공한 자식들.
그러나 너무 우울합니다. 병이겠죠. 그러나 그렇게 살아온 과정에서 힘들었던 부분들이 자꾸 괴롭힙니다. 이유도 없이 너무 힘듭니다.
4. ....
'16.1.30 10:25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너무 열심히 살아왔고 그 목표를 다 이루고 나니 허망하고 멍해져 버리네요.
5. ..
'16.1.30 11:39 PM
(123.215.xxx.26)
당장에 배고프고 주머니에 돈떨어지지 않으니 하는 생각입니다 자식들 먹고싶은거 못먹이고 하고 싶은 거 계산 두드리다 내려놓고..허무? 삶의 의미??배부르고 등따시니 하는 소리
6. 11
'16.1.31 4:01 PM
(183.96.xxx.241)
김총수가 그럴 땐 번지점프를 해보라던데,,,,,,
7. 제발~
'16.1.31 6:18 PM
(175.193.xxx.188)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들 돈, 다 쓸어다가 돈 때문에 절박한 사람들에게 다 줬으면 좋겠네요.
그 사람들은 돈 떄문에 죽음까지 생각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몇십억 몇백억을 가지더라도
저런 호강에 겨워 요강에 오줌싸는 망상들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런거 보면 돈 많은 것에 감사하고 행복 즐기며 사는 사람들, 정말 칭찬해 주고 싶네요.
가진 거 없는 저이지만 말입니다.
8. 제발~
'16.1.31 6:19 PM
(175.193.xxx.188)
이런 사람들 돈, 다 쓸어다가 돈 때문에 절박한 사람들에게 다 줬으면 좋겠네요.
그 사람들은 돈 때문에 인간의 존엄성까지 잃고 죽음까지 생각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몇십억 몇백억을 가지더라도
저런 호강에 겨워 요강에 오줌싸는 망상들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런거 보면 돈 많은 것에 감사하고 행복 즐기며 사는 사람들, 정말 칭찬해 주고 싶네요.
가진 거 없는 저이지만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3117 |
푸껫은 지금 뜨거워요 8 |
푸껫 |
2016/01/31 |
1,933 |
523116 |
아들하나 딸 하나...나중에 시모 장모 다 되겠지만 18 |
중심 |
2016/01/31 |
3,383 |
523115 |
서울 강북쪽에 베이비씨터 소개소 괜찮은 곳 아세요? |
... |
2016/01/31 |
485 |
523114 |
병문안 한 맺힌 시어머니 이해돼요 72 |
병문안 |
2016/01/31 |
15,398 |
523113 |
1년새 5키로 5 |
깝깝해요 |
2016/01/31 |
2,074 |
523112 |
직장생활 스트레스가 심하면 성격이 변할수도 있을까요? 1 |
ttt |
2016/01/31 |
998 |
523111 |
핸폰관련혹시 아시는분 도움좀부탁드려요 |
쵸코파이 |
2016/01/31 |
290 |
523110 |
며느리 도리 병 걸린 동서 때문에 힘들어요. 148 |
며느리 |
2016/01/30 |
21,747 |
523109 |
만약에 내앞에 펼쳐질 인생을 알면 무섭고 두려울것 같으세요..?.. 3 |
,.. |
2016/01/30 |
1,244 |
523108 |
시모 며느리 갈등글이 최근에 자주 올라오는 건 오히려 바람직한 .. 21 |
... |
2016/01/30 |
2,723 |
523107 |
강동구 도서관 고양이..상태가 위중하다고 하네요ㅠㅠ 18 |
여인2 |
2016/01/30 |
3,014 |
523106 |
이 밤에, 분식집 스탈 비빔냉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
큰일이다 |
2016/01/30 |
406 |
523105 |
아 울친정엄마는 저한텐 남같고 동생들한테만 엄마같네요 6 |
..큰딸 |
2016/01/30 |
1,592 |
523104 |
한살림 3 |
용인댁 |
2016/01/30 |
1,652 |
523103 |
진짜 집에서 빤스만 입고 마시는 술이 최고네요 22 |
... |
2016/01/30 |
5,377 |
523102 |
제사 지내는거 좋아하는 언니 5 |
시엘 |
2016/01/30 |
2,171 |
523101 |
해외에 나가있는 동안 아파트 전세 or 월세? 4 |
아파트 |
2016/01/30 |
1,385 |
523100 |
건강명언 2 |
... |
2016/01/30 |
1,960 |
523099 |
‘위안부’ 할머니 아픔 다룬 ‘귀향’…“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난.. 4 |
샬랄라 |
2016/01/30 |
479 |
523098 |
회계사 노무사 자격증 나이들어도 취업잘되나요? 6 |
ㄹㅇㄴ |
2016/01/30 |
9,961 |
523097 |
이시간에 남편이 친구데려온다고 하면 뭐라고 하시나요? 13 |
ㅇㅇ |
2016/01/30 |
3,187 |
523096 |
양파 스프 맛집 아시나요? 6 |
ㅁㅁ |
2016/01/30 |
2,285 |
523095 |
고열인데 어느병원에 2 |
감기 |
2016/01/30 |
769 |
523094 |
레버넌트 봤는데, 너무 지쳐요 25 |
에고고 |
2016/01/30 |
6,730 |
523093 |
들큰한 맛나는 시판된장있나요 |
푸훗 |
2016/01/30 |
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