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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자주 오셔서 주무시고 가면 어때요?

... 조회수 : 7,664
작성일 : 2016-01-30 17:22:32
저는 너무너무 힘들어요

돌쟁이 아가에
15평집에 시부모님 도련님까지...

일부려 오시는건 아니구 집이 멀어서
병원간다구 오셔서 주무시고 가시고
친척결혼식있다 고 하셔서 주무시고 가시고
정말 일이 많아요

심한날은 일주일에 한번씩 오셔서 주무시고 가세요

밥이야 한끼는 외식을 해도
세끼 내내 밥을 사먹을 수는 없잖아요
친척들까지 오셔서 주무시고 가신다닌까요


친정부모님은 만나야 1시간 밥먹고 헤어지고
사위쉬라고 집에도 안와요
형제들은 명절날 만나는게 다에요

남편과의 사이요
예~충분히 안좋습디다
IP : 118.222.xxx.2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6.1.30 5:25 PM (178.191.xxx.223)

    싫어요. 모텔 잡아드리세요.

  • 2. 시부모야
    '16.1.30 5:26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

    울면서 겨자를 먹어도 친척들은 거절하세요
    15평에 무슨 친적까지 받아요
    이핑계 저핑계 대고 곤란하다 하세요

    와서 숙박비 이상 수고비를 주고간다면 몰라도
    널린게 호텔 모텔인데 왜 민폐를 끼치나 몰러요

  • 3. ..
    '16.1.30 5:26 PM (114.206.xxx.173)

    시부모가 와서 주무시는건 아들네 집이니 백번 양보해도
    15평 집에 친척까지 자고가는건 그렇네요.

  • 4. 원글
    '16.1.30 5:27 PM (118.222.xxx.23)

    그만 좀 오시라 말할 수 없는게
    집이 멀고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오시는거랍니다

    그리고 내집이 니집이고 이런 당연한 마인드에 놀랐어요
    신혼일때 도련님왈
    엄마~이제 형네집에서 자고다니면 좋겠어 라고 말하시고
    세분 꾸준히도 옵니다

    저는 원래 부모형제들하고도 잘 안만나는사이라 너무싫고
    시부모님오셔서 싫은소리만 하시고
    시댁이랑같이사는거같아요

    저희집서 그렇게 주무시고
    아기랑같이 시댁같이 들어가자고 ㅡㅡ...

  • 5. 집 사는데
    '16.1.30 5:28 PM (178.191.xxx.223)

    돈이라도 보탰나요?
    시동생이란 놈도 ㅁㅊㄴ.

  • 6. 오메
    '16.1.30 5:30 P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요즘에도 메너없는 시댁을 다보네요.
    15평에 아휴 숨막혀

  • 7. 온다 그러면
    '16.1.30 5:32 PM (178.191.xxx.223)

    애기 데리고 친정가세요.

  • 8. 원글
    '16.1.30 5:33 PM (118.222.xxx.23)

    아뇨
    0원해주셨어요 정말요
    집해준다고 걱정말라고 하시더니 잠수..
    받고싶지도 않아요

    제가 마음을 버리는게 최선일까요?
    남편도 시댁식구 오는거 싫어하는거아니 사이 안좋아요

    제 형제 부모들은 1번도 자고간적이 없으니그 불편함을 모르지요

    저는 집에서 나가고 싶고
    이 집에서 본인 가족들과 살라고 하고싶어요

  • 9.
    '16.1.30 5:34 PM (180.230.xxx.54)

    시동생이란 놈 장가가면 지네 집은 철통방어 할 걸요?
    형수가 맏며느리라는 이유로 ㅋㅋㅋ
    죠~ 믿에 사돈댁 장래식 가서 자기 조카며느리 잡은 이상한 시작은애비가 딱 저런 스타일이죠

  • 10. ㅁㅁ
    '16.1.30 5:3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저래서 완전 먼지방이 고향인사람은 가능하면
    만나지마라 해야할듯

    어른들 뻑하면 병원은 당연 서울큰병원이어야하고

  • 11. 너무
    '16.1.30 5:35 PM (178.191.xxx.223)

    뻔뻔하네요. 남편부터.
    시동생이 제일 밉상이고.
    대접도 말고 온다면 그냥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 12.
    '16.1.30 5:4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음식은 반찬은 사서. 나머지는 반조리 뭐 이런걸로 하시고
    이불은 자주 빠시지 마시고. 그냥 덮었던 이불 또 펴드리세요.
    냄새가 좀 나면 향균탈취제 마스크끼고 뿌리시구요.

    솔직히 공짜이고 편하니 그렇게 들락거리죠.
    지저분하거나 음식맛이 우엑이라면 오라고 반겨도 오지 않을듯해요.

  • 13. ㅉㅉㅉ
    '16.1.30 5:49 PM (175.223.xxx.55)

    그렇게 경조사 쫓아다니면 경조사비고 뭐고 돈도 꽤 들텐데... 절대 용돈같은거 드리지 마세요...
    근데 그렇개 친척들 공사다망하게 만나고 다니면 돈이 나오나요? 아님 넉넉들 하신가요?
    그렇지도 않고 체통없이 남들 좋은일 시킨다고 자기 자식들 등골 빼먹는 짓거리 하고 다니면 집 이사가세요...
    저 같으면 가고 맙니다. 그나마 자리잡고 사는 장남이라고
    이용하고 싶으신가봅니다...
    15평에 와서 주무시고 가시는 시부모님 도련님 아이고 두야.... 말안해도 답이 나옵니다...

  • 14. ㅉㅉㅉ
    '16.1.30 5:52 PM (175.223.xxx.55)

    그리고 병원도 가까운데 가시라고 하세요.. 큰 병있으신거 아니면... 그렇게 병원 순례하시며 자존감 높이시는
    어른들도 꽤 됩디다..
    자기 능력으로 그거 다 하면 누가 뭐라고 해요...
    체통이 좀 많이 없으신듯.. 아님 신랑보고 일보고 바로 데려다 드리라 하세요...자고 가시는 길을 차단..
    그니깐 님 남편 협조가 없으면 힘든 일이죠...

  • 15. 그게
    '16.1.30 5:52 PM (180.255.xxx.124) - 삭제된댓글

    시누보다 더 꼴배기 싫은게 시동생갑질인데
    지 결혼하면 형수는 당연하고 지 마눌은 엄청 아까와 하는 같잖은 꼴도 보실거예요.
    피하지 못하는 거라면 대충하세요.
    집에 애기 가구도 큰거 들여놓고 좁아터지게 만드세요

  • 16. 원글이
    '16.1.30 5:54 PM (118.222.xxx.23)

    시골사시는 분들은 돈 한푼이라도 벌겠다고 다들바쁘신데 저희 시부모님은 두분다 노셔서 갈데도 참 많으시지요
    돈은 둘째아들이 장가를 안가서 그 돈으로 본인들생활비쓰는거같더라구요
    윗분이 너무 정확하게 보셔서
    제가 너무 멍청하게 결혼했나봅니다

  • 17. ㅉㅉㅉ
    '16.1.30 6:06 PM (175.223.xxx.55)

    저라고 뭐 첨부터 알았겠어요? 결혼 10년 넘어가고
    산전수전 다 겪으니 내공이 쌓였다면 쌓인거겠지요..
    그니깐 님도 할말 어느정도 하고 사세요...
    이번 주는 오지 마세요.. 저희 어디 가요.. 무슨 스케쥴있어요 하고 할말은 하고 사시라구요...
    그렇지 않음 진짜 홧병 걸려요...

  • 18. 왜 그럴까??
    '16.1.30 6:16 PM (180.226.xxx.92) - 삭제된댓글

    시부모보다 시동생이 더밉상이네요...

  • 19. 왜 그럴까??
    '16.1.30 6:21 PM (180.226.xxx.92)

    저기 윗분 말씀이 맞아요..
    시동생 밉상떠는거 정말 꼴보기 싫어요
    형수가 시댁일 하는건 당연하게 생각하고 지적질하고.
    지 마누라 눈치보면서...자기집엔 시부모 부르지도않고...
    진짜 시누보다 더 꼴보기 싫은게 밉상 떠는 시동생!!

  • 20. ...
    '16.1.30 6:30 PM (14.35.xxx.135) - 삭제된댓글

    정말 지방사는 개념없는 시댁식구들 ..
    저도 24평에 12명이 잔적 있어요
    시누 2에 시누남편들 시조카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 한명은 서울살아요
    당연 자기집가서 잘줄 알았드만 기어코 자고 가더군요
    그다음날 아침 점심까지 다먹고
    그전 4일간 자기집에서 놀다가 우리집 모셔다 드린건데
    정말 그때 학을 뗐어요

  • 21. ㅇㅇ
    '16.1.30 6:31 PM (175.193.xxx.172)

    한 두 번이면 몰라도ㅠㅠ
    남편분이 깨달아서 처신해줘야 할 문제네요
    친정식구들 불러서 꼭 자고가게 하세요
    본인이 얼마나 불편한지 깨닫지 않을까요?
    쓰고보니 적절한 대응책일까 의심스럽긴하네요

  • 22. ...
    '16.1.30 6:32 PM (14.35.xxx.135)

    정말 지방사는 개념없는 시댁식구들 ..
    저도 24평에 12명이 잔적 있어요
    시누 2에 시누남편들 시조카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 한명은 서울살아요
    당연 자기집가서 잘줄 알았드만 기어코 자고 가더군요
    그다음날 아침 점심까지 다먹고
    그전 4일간 자기집에서 놀다가 시어머니 시아버지 자기여동생 조카들
    우리집 모셔다 드린건데 (아들집-시누집-다시 아들집..이런 일정)
    정말 그때 학을 뗐어요

  • 23. 헐.
    '16.1.30 6:32 PM (211.176.xxx.117)

    저도 그랬어요. 전 17평.. 허허.
    시외할머니의 오촌?? 오라버니까지 주무시고 가셨으니 말 다했죠.
    시동생 후배도 자고 갔고, 시동생 여자친구도 자고 갔습니다 ㅠㅠ

    전 워낙 고분고분한 성격이었고, 거절할 줄 모르는 성격이라 끌려다녔고, 아이 낳고 돌 지날 무렵에야 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남편 도움 없이는 힘들었어요. 온다고 하면 나갔거든요. 차라리 시댁에 가자며 나갔고, 온다고 하면 집을 비웠어요.
    비밀번호 알기에 주인 없는 집에도 들어오기에 (시동생) 남편이 강하게 주의를 줬고, 그 이후로 무턱 대고 오는 일은 없었어요.
    그럼에도 완벽히 해결된 건, 시동생이 결혼하고 나서였어요. 본인이 결혼하고 당하니까.. 진상짓 안 하게 되더라고요. 또 시동생 집이 우리 집보다 넓어서, 그쪽에서 모이니까 시동생이 시어머니와 크게 싸우더라고요.
    전 3년을 당했는데 시동생은 3개월을 못 버티고 싸워서 동서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보고, 남편한테 좀 보고 배우라며 한 마디 했었네요^^;;

    시댁 식구들 역지사지 안 됩니다. 남편을 철저히 내 편으로 만들고 집을 자주 비우거나 일정을 만들어서 피하셔야 할 거예요..;;

  • 24. 친척들까지
    '16.1.30 7:05 PM (222.110.xxx.38)

    너무하네요. 모텔을 가고 말지..
    친구들이 먼 지방이 시댁이라니까 부러워했었는데 왠걸 병원 다니시면서부터 한달에 두번도 올라오셨어요. 두분만 오심 괜찮은데 부모님 뵌다고 시누네 식구들 애 줄줄이 데리고 꼭 끼니때 와서 밥먹고 어지르고 가고.. 지겹죠. 이젠 좀 덜 오시는데 어린애 데리고 밥하고 반찬하고 힘들었어요. 남자들은 그런 게 얼마나 힘든 건지 모르더라구요.
    진짜 일정 만들어서 피하시거나 전보다 대충 하세요. 너무하네요.
    제 주변엔 생전 가야 시부모님 한번 안 오시는 집들도 많아요. 오히려 제가 특이한 경우였어요.

  • 25. 세월이약입니다~
    '16.1.30 7:30 PM (221.139.xxx.6)

    좀 야박할지 몰라도 신혼때부터
    습관을 잘들어 나야지~
    저희는 친정식구들 친척이 없어
    자고가거나 하는 사람을 못봐서. .
    결혼하고보니 사춘누나까지 자고가려
    하길래 딱 잘라 거절했어요
    욕을 하던지 말던지 나도 그땐 가게도
    하고 아기델꼬 힘든데
    양심도 없지..
    그렣게 거절안했으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어머니
    형님네딸셋 동서네딸둘 다 델꼬
    어구헛날 쳐들어 오셨겠죠~

  • 26. 헐~
    '16.1.30 7:40 PM (211.109.xxx.142)

    13,35님 제얘긴줄 알았어요
    꼭 연말이면 올라와서 새해까지 그렇게 쳐 자고들 가세요
    진짜 "쳐"자란 말이 입에서 막 나와요
    한해를 정리할 연말과 새해를 지들 노예로 생각하며 하주 잘도 먹고놀다가요
    정말 시부모님만 오시면 모르겠는데 시누부부들에 형님네 시조카들 다들 모이면 20명도 넘어요
    시골사람들 마인드 지긋지긋해요
    예의란걸 몰라요

    그래서 올해부턴 또 쳐 올라온단 말 나오기 전에 미리 해외여해잡아놔서 힐링하고 왔네요
    앞으로 그렇게 살려고요~

    어제오늘 시아버지병간호부터 시댁식구들 퍼져 자고가는것까지 모두 제 얘기만 나오네요

    진짜 욕이 막나와요

  • 27. 만만한집
    '16.1.30 7:43 PM (121.182.xxx.34)

    저희어머님은 형님집에는 무서워서 가지도 못하면서 저희집은 자주와서 주무십니다. 형님은 좀 무섭거든요 눈치주고~ 길들이기 나름인것같아요. 잘해주면 계속오겠죠

  • 28. 아휴...
    '16.1.30 7:46 PM (221.148.xxx.69)

    그게
    처음에 당연히 해드렸더니
    평생가더라구요.
    결혼때 남편 회사 사원 대출 100% 빚으로만 장만한
    15평짜리 방두칸에 부엌.손바닥만한 화장실 있는 집에
    시부모는 당당하게 지인 결혼.병원.병문안.친척 대소사로
    한달에 한두번 오시더니
    3년만엔가
    시어머니 평생 모셔본적도 없는 당신 시어머니인
    시할머니를 제게 모시고 살라고 짐싸서 보내셨어요.
    그때 큰애 두살.둘째 임신 7개월일때요.
    시아버지 형제 7남매가 다모시기 싫다고
    서울 저희 집에 보내면서 상의 한마디 없었어요.
    오실때마다 너무 잘해드렸더니
    등신.호구로 보인거지요.
    지난 20여년간 착한척한 죄로
    지금은 병든 몸만 남았어요.

    다시 젊었을적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단호하게 거절할거예요.
    내마음을 최우선으로 생각할거고
    내행복을 위해 살거예요.
    효자.마마보이 남편과 잘살고 싶었고
    그런 무개념.막장 시부모에게라도 인정받고 싶었던
    어리석고 멍청했던 지난 시절은
    다시 살고싶지 않아요

  • 29. 남편개조
    '16.1.30 8:02 PM (113.216.xxx.128) - 삭제된댓글

    남편을 내편 만들려면 친정부모님께 사정해서라도
    일주일에한번 주무시고 가시게 하세요.
    역지사지 당해보면 알겠죠.
    원글님이 왜 힘들어하는지...

  • 30. 좋은 거절은 없다.
    '16.1.30 8:48 PM (124.53.xxx.131)

    신혼이면 보들보들 만만해서인지 왜그리 나이든 사람들은 얼굴에 철판이 깔리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물러 터질땐 온갖 민폐쟁이들이 주로 사촌들 사방팔방에서 출몰하더니
    치이다 독이오르고 나니 그때서야 슬그머니 꼬리 감추네요.
    어린 사람들은 경험이나 세상물정 몰라서 그런다 해도 세상 살 만큼 살아본 사람들의 그 시커먼 속내는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때도 안묻은 신혼때는 정말이지 당해내기 어려워요.

  • 31. ....
    '16.1.30 8:56 PM (119.197.xxx.218)

    너도 당해봐라 친정부모님 초대한다해도 뭐 남자들이 부엌에서 동동거리고 잠자리 신경쓰고 하나요. 까딱하단 친정엄마만 고생하다 가지요.
    꼭 일있어 오시는거야 어쩔 수 없겠지만 한번씩 올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는 건 시부모도 아시게 해야해요. 그리고 집도좁은데 딱 시부모님까지만요. 도련님은 안된다고 하세요.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해요. 서울에 널린게 모텔 원룸텔인데요.

  • 32. 듣기만해도
    '16.1.30 9:49 PM (211.207.xxx.160)

    짜증나네요.집안에 살림을 꽉채워 우리식구말곤 잘공간도 없이 만들어 놓은다음 그래도 자겠다 오심 저흰 잘공간없어 친정가있을게 냉장고에 있는 반찬 꺼내드세요 할래요

  • 33. 문화센터
    '16.1.30 10:44 PM (125.180.xxx.81)

    문화센터라도 끊어서 나가세요..
    오시면 아이 수업있다고 나가시고..
    끼니 지나면 들어오시고..
    간단한걸로하시고..
    이사는 갈수없나요..?
    병원먼곳으로..

  • 34.
    '16.1.30 11:58 PM (211.36.xxx.33)

    시어머님 시누이 오시면 며칠씩 주무시고 가는데 넘 불편해요

  • 35. 항상행복
    '16.1.31 4:25 PM (222.107.xxx.206)

    친정부모님께 사정 이야기 하시고 똑같이 해주세요
    그래야 남편도 불편하다는 거 아시죠
    친정부모님에 형제 까지 와서 꼭 주무시고 시댁서 하는대로 하시도록요
    그래야 알죠 그리고 너무 잘 해주시 마시고요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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