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글 보고 제 맘이 다잡아지던데 지우셨네요
전 집에 빚이 있어서 이제 초6올라가는 큰아이는 영어 학원 작년 6월부터 처음 보내보고 그동안은 계속 엄마표였어요
둘째도 4학년 올라가고
이젠 저도 지쳐서 형편만 좋으면 다 학원으로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은 슬슬 갱년기에 몸도 마음도 힘들어 자꾸 속상하고 꾀가 나고 그랬어요
둘째도 사교육은 피아노 좀 보내다 그것도 여의치 않아 관뒀는데
요즘 체력이 달리고 애들 방학이고 하니 주변에선 학원에서 벌써 중등과정을 한다고 하니 맘에 짐도 되고 해서 힘들었어요
그러니 자꾸 돈에 쪼들리는 생활이 불평이 나왔는데
아까 그 글을 보니 학원을 보내도 다가 아니고 엄마 손이 필요하다는걸 다시 확인하게 되니 불평이 접어지네요
돈있어 학원 보내도 엄마몫은 남으니 좀 더 고생한다 생각해야지 하고요 다행이 영어 학원은 아이다 하도 가고 싶다고 해서 무리해서 보냈는데 기특하게도 늘 시험에서 1,2등을 하며 성적을 알아서 관리하네요 아마 그래서 아이가 알아서 하는 것 같으니 수학도 보내면 알아서 하려니 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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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학원 선생님 글 지우셨나요?
방금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6-01-30 17:03:14
IP : 59.13.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30 5:04 PM (121.143.xxx.125)아.. 못봤는데.. 저희도 애들 교육 제가 엄마표로 시키거든요. ㅠㅠ
2. ...
'16.1.30 5:12 PM (223.62.xxx.109)저는 애들 다 키웠는데, 그 글 읽고 공감했거든요.
다시 한번 읽어보려니 없네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해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여유도 있어야 하고요.3. ..
'16.1.30 5:18 PM (223.62.xxx.133)혹시 제 글인가요..학원파트랑 과외하고 있단 글이여.. 좀 혹시 학부모님이 알아보실까봐 지웠어요..아직 미혼인데 강사일 하면서 스스로 할 수 있게 연습시키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구나 싶어지더라고요.
4. 아 글 보고싶네요.
'16.1.30 5:30 PM (182.222.xxx.79)저도 요즘 그 생각이거든요.
부모가 다른애들이 하니깐 시키는 불안조성으로
마케팅하는데 구태어 보내야하나,
안보내자니 찝찝하기까지 한데,
좋은 글이면 잠시 더 공개?어떠세요?ㅎ5. 룰루
'16.1.30 5:34 PM (221.138.xxx.56)잠시만 다시올려주시면안될까요?
읽어보고싶네요
요즘고민중인데ᆢ6. ..
'16.1.30 5:39 PM (59.13.xxx.191)네 점둘님 글 맞아요 도움이 되었어요
학원 안보내거나 학원 보내지만 엄마가 어찌 도와야하는지 하는 팁 더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 될 것 같아요7. ..님
'16.1.30 6:03 PM (182.221.xxx.208)원글만 지우시고 댓글은 남겨두시지
넘 아쉽네요 볼수없을까요8. ....
'16.1.30 11:13 PM (58.233.xxx.131).그러게요. 아쉽네요..
댓글로라도 남기면 좋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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