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매매 시 붙박이장 어떻게 하죠???

고민 조회수 : 7,498
작성일 : 2016-01-30 12:18:07

  지난 번에 대출을 끼고서라도 매매하는 게 좋겠냐고 여쭤보고, 다들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매매해야겠다라고 마음먹고 지난 주에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고, 드디어 오늘 매매 계약하러가요 ^^


  가계약금 500은 계약하기로 마음먹은 날, 보내줬고 오늘 계약서 쓰면서 나머지 계약금 주기로 했거든요.

  7년차에 접어드는 아파트인데, 각각 주인이 산기간이 4년, 세입자가 산게 2년인데,

  다 깨끗이 써서 그런지 내부는 훌륭한 편인데, 도배는 입주시 그대로라 도배정도만 하고 들어갈것 같아요.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하나가 있는데 안방과 옷방의 붙박이장이에요.

  지금 사는 집도 같은 24평인데, 붙박이 장때문인지 지금 지내는 집보다 방이 좀 갑갑하게 느껴진달까요?

  현재는 장은 이불장 하나밖에 없고, 나머지는 시스템 옷장에서 보관하는데,,

  

  붙박이장을 떼달라고 할지 말지 결정을 못했거든요.

  집주인 말로는 붙박이장 한샘에서 했다고, 신경써서 한거라구 하는데

  붙박이장을 한번 도 안써본 저로서는 그저 갑갑하게만 느껴졌거든요.

  부동산중개인도 그렇고 친정엄마도 붙박이 있음 수납도 편하고, 어차피 하려면 돈들어가는데 그냥 놔두라고 하시고...

 

  저랑 남편은 옷방이라도 붙박이장 철거해달라고 할까 말까 고민중이구요.

  부동산 중개인은 정 마음에 안들면 자기가 떼가겠다고 말하는데... 이런것도 혹 철거비용이 드나요?

 

  그거 말고는 특별히 흠일게 없는 집이거든요....


  그리고,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니 4.5억 집에 2억정도 근저당이 설정되어있던데,

  요건 잔금치르기 전에 말소한 거 확인하고 매매하면 법적으로 전혀 하자나 문제가 없는게 맞는지요?  

 

  그 외에 매매계약시에 고려해야할 점이 뭐가 있는지 조언 팍팍 부탁드려요 ^^

  미리 감사합니다. ^^



IP : 203.229.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붙박이장 아깝네요
    '16.1.30 12:35 PM (175.223.xxx.122)

    저와 반대 상황이라 ㅎㅎ
    장은 많아도 좋아요. 한샘이라니 부동산중개인 득템했네요.
    한샘은 철거조립도 비용 내면 재설치해줘요

  • 2. 이어서
    '16.1.30 12:45 PM (175.223.xxx.122)

    저는 집에 드레스룸도 있고 붙박이장도 2갠가 있고 서랍장도 매립되어있는데 장이 부족해서 ㅎㅎ
    옷방은 그냥 양 옆 시스템행거 설치했어요.
    근데 들어갈 때 마다 좀 산만해요.
    장이 깔끔합니다

  • 3. ....
    '16.1.30 12:48 PM (121.187.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붙박이장 땜에 사는 내내 콱 막힌듯 답답해서 이사 나오면서 놔두고 왔어요.
    제가 설치 한거에요.
    철거비용은 20만원쯤 한다고 하던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저라면 떼고 답답하지 않은 예쁜 농하나 사겠어요.

  • 4. ..
    '16.1.30 12:53 PM (14.63.xxx.220)

    어차피 장롱해야되지 않나요 한샘붙박이장 정도라면 그냥 두는게 나은데 일부러라도 설치하는데

  • 5. 수납력 짱
    '16.1.30 1:49 PM (222.233.xxx.3)

    수납이 잘돼어야 24평은 사용하기 좋아요.
    우선 살아보고, 정 불편하다 싶으면 그때 철거하세요.
    조금 비용이 든다고 해도 큰 비용 아니니 놔두세요.
    설치하려면 몇배나 들잖아요.

  • 6. 일단들어가서 살아보고
    '16.1.30 2:03 PM (218.144.xxx.40)

    아니다싶으면 중고나라든 맘까페든 파세요.

  • 7. 시스템 옷장을 팔고..
    '16.1.30 2:08 PM (218.234.xxx.133)

    저라면 시스템 옷장을 팔고 붙박이장에 옷 넣어둘 것 같아요.
    안방의 붙박이장은 옷방에 어떻게든 재배치할 것 같고..
    전 옷방이라고 해도 문 열었을 때 옷이 바로 보이는 건 싫더라고요.
    옷방을 아예 다 붙박이로 옷장 만들고 그 방 문을 열었을 때 깔끔해 보이는 걸 좋아해요.

  • 8. ..........
    '16.1.30 3:15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붙박이장 깔끔하고 좋아요.
    전 붙박이장 선호합니당~

  • 9. !.
    '16.1.30 10:14 PM (180.224.xxx.44)

    붙박이장이 훨씬 좋죠. 깔끔하고.. 무조건 써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370 더민주당 지지를 철회 합니다. 11 .... 2016/02/04 3,312
525369 사람이 나한테 대하는 거에 따라 기분이 좌지우지되요. 2 ... 2016/02/04 1,026
525368 박지원, DJ를 세 번 부인하다 / 김의겸 4 박지원 2016/02/04 933
525367 (급질문))소아과의사선생님이나 약사님계시면 알려주세요 궁금 2016/02/04 676
525366 재테크의 여왕이란 책 있으신분.. ㅇㅇ 2016/02/04 830
525365 열받아요 속상하고ㅠ 갑질갑질갑질 19 화딱지 2016/02/04 4,550
525364 자신이 변하지 않으니 상황이 나아지지 않네요. 1 낭만고양이0.. 2016/02/04 741
525363 나이 40에 머리띠 하면 이상할까요? 14 2016/02/04 4,801
525362 카센터 과실로 엔진이 망가졌을경우는 어떻해야하죠.. 익명中 2016/02/04 593
525361 세상이 너무 냉혹해서 5 ㅇㅇ 2016/02/04 1,282
525360 친정엄마의 노후 26 워킹맘 2016/02/04 10,848
525359 코르크마루 써보신분 계신가요? 3 @@;; 2016/02/04 1,677
525358 시판 돈까스에 뭘 첨가할까요? 5 2016/02/04 1,378
525357 서예 잘하시는 분? 2 --- 2016/02/04 886
525356 자녀가 이혼을 하게 되면 3 ㅇㅇ 2016/02/04 2,259
525355 안태어나는게 복 4 ㅇㅇ 2016/02/04 1,669
525354 항상 부정적인 엄마 부담 2016/02/04 1,120
525353 문과생 논술 수업 문의드립니다. 2 고등맘 2016/02/04 839
525352 자매중에 대부분 첫째(언니)가 이쁜편인가요? 19 엔젤레스 2016/02/04 5,452
525351 숨기는 수납 중인데 매 순간 쓰는 컵은 어캐 수납하나요 3 .... 2016/02/04 1,501
525350 냥이 키우는분들 좀 봐주세요(급해요) 5 클라이밋 2016/02/04 823
525349 택배기사님께 제가 잘못한 걸까요? 16 잘될거야 2016/02/04 4,178
525348 성실함은 어떻게 키우나요? 5 마키에 2016/02/04 1,330
525347 대학생이상 자녀 용돈 현금?카드? 3 ... 2016/02/04 1,534
525346 설날에 자주 오는 스미싱 유형 ... 2016/02/04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