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에 퇴직하면 남자들은 무슨일 하나요?

증말... 조회수 : 14,268
작성일 : 2016-01-30 11:34:41
대기업 다니는 남편이
아침부터 카톡을 열심히 하더니 자기도 유×시티 사업을 하겠다네요..
직장 동료가 그걸 하는데 지금 월수 천에 퇴직하면 오천만원을 찍을거라구요.
완전 홀려서 그 사람 아래 사업자로 들어가겠다는데..
전 그거 말고 딴걸 하자 하지만 아는게 없고
보통 퇴직하시면 머 하세요? 다단계는.아니죠?
IP : 220.86.xxx.2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히
    '16.1.30 11:38 AM (223.62.xxx.86)

    딱히 할거없지만
    네트워크마케팅은 돈못벌어요.
    하지만 목표의식이 생겨서 삶에 활력은 줍니다.

  • 2.
    '16.1.30 11:38 AM (39.7.xxx.79)

    학원차 운행 ..주차장관리 ..회사택시
    고기집오픈 .. 부동산개업 ..학원강사...
    제 주변은 이렇더군요

  • 3. 대부분
    '16.1.30 11:41 AM (175.198.xxx.222)

    자영업 하는데...있는 퇴직금 안까먹으면 다행 이더라구요

  • 4. 동네 은행지점장
    '16.1.30 11:41 AM (58.143.xxx.78)

    하시다 은퇴 즙짜고 달이고 발효시키고
    계세요. 유기농매장 부인과 같이 하시는데
    두 분 매일 좌판 벌이시고 항상 바쁘세요.
    재밌어 하시더군요.

  • 5. 제주위
    '16.1.30 11:55 AM (125.142.xxx.68) - 삭제된댓글

    고대경영 나오고 증권회사 다니다 40초에 퇴직-돈까스집 운영
    외대 경영 석사나오고 유통업계 있다가 40중반에 퇴직-찜질방 운영
    지방대 졸업하고 황성주 생식 영업사원하다가 30대후반 퇴직-편의점 운영
    4대 일간지 기자하다가 40초에 퇴직-기간제 교사로 근무중

  • 6. ...
    '16.1.30 12:00 PM (114.204.xxx.212)

    남 돈벌게 해주고 퇴직금 날릴수 있어요
    다단계 대부분 앞으로 벌고 뒤로 밑지고 몇년하다 창업자 도망가고 폭망 순이 대부분 입니다
    유명한 다단계도 망한사람 많아요
    적게 벌어도 재취업이 최고죠 있는돈은 상가나 아파트 월세 받게 해두고요
    돈 냄새나면 주변에 사기꾼 난리래요

  • 7. 근데
    '16.1.30 12:0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퇴직을 일찍 하나요???
    어떤 분은 40에 외국에 취업하시던데... 외국은 나이 제한 없다고 해서...
    40초에 퇴직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 8. 근데
    '16.1.30 12:06 PM (1.250.xxx.184)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퇴직을 일찍 하나요???
    어떤 분은 40에 외국에 취업하시던데... 외국은 나이 제한 없다고 해서...
    40초에 퇴직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반기문 총장은 44년생이시던데.

  • 9. 그러니까요
    '16.1.30 12:11 PM (112.150.xxx.153)

    40대 후반 울 남편 퇴직하고 공부중이예요 ㅠ
    부동산개업하려고~
    휴~ 뒷바라지 힘듦니다

  • 10. 지나가다
    '16.1.30 12:20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퇴직을 일찍 하나요??? - 222222

    저도 항상 궁금했어요. 외국에선 거의 다 60 훨씬 넘어서 퇴직하던데 왜 우리나라만 퇴직이 빠를까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일까요 ?

  • 11. 부동산
    '16.1.30 12:26 PM (218.235.xxx.111)

    하지마시지...........돈 못벌어요. 완전 영업이라.
    그나마 여자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나마 아파트.주택 전월세라도 하지만,,,남자들 이거싫어하거든요.

    어쨋건 자본없이, 내 몸뚱아리 하나로 할수있는 일 찾아야해요...
    그래야 털고 바로 나올수 있죠..

  • 12. ...
    '16.1.30 12:39 PM (174.0.xxx.194)

    라이센스 있어 개업하던지 외국계로 이직하는 소수 빼고 자영업 해요 전부... 치킨이든 편의점이든 피씨방이든.
    40대 중반 막내시누의 남편이 식당 세 번째 개업했어요 앞에 두 개 식당 차려 깔끔하게 퇴직금 다 털어먹구 세 번째는 시누 쌈짓돈 시부모님 돈 끌어다가 차렸어요 이번에 시댁 돈도 들어가서 그거 망할까봐 걱정이에요. 20년 샐러리맨 하다 주방장 하려니 몸이 고되서 힘든가봐요 ㅠ
    50언저리까지 직장 다니면 땡큐고 솔직히 장사할 스타일 아니면 자영업도 힘들 거 같아요 ㅠ

  • 13. ...
    '16.1.30 12:39 PM (218.152.xxx.8) - 삭제된댓글

    다단계 주식하지말고 가만 냅두는게 돈 버는거에요

  • 14. ㅎㅎ
    '16.1.30 12:57 PM (39.7.xxx.231)

    말은 쉽겠죠...
    그러니까 회사원 남자는 기피하죠..
    다들 말은 쉽게하고 무턱대고 사업했다가 퇴직금까지 말아먹는거죠... 딱히 여유있는거 아니면 아껴쓰는게 나아요.

  • 15. 퇴직이 빠른 이유는
    '16.1.30 1:05 P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경제가 점점 나빠지니 일자리가 줄어드는 까닭이지요.
    동남아 등지에서 한국의 조건 나쁜 공장으로 취업오는 외노자들도 알고보면 고학력자들 많아요.
    본국 경제가 너무 안좋으니 일자리가 없어서 한국으로 공장 취업을 가는거죠.

  • 16. 부동산하던데요
    '16.1.30 2:43 PM (115.133.xxx.158)

    대부분 부동산중개업 아니면 식당

  • 17. 시크릿
    '16.1.30 2:52 PM (119.70.xxx.204)

    흑염소농장이요

  • 18. 어쨌든
    '16.1.30 6:08 PM (112.169.xxx.81)

    남의 일이 아니네요.
    50중반까지 버텨주는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군요ㅠㅠ

  • 19. 울남편
    '16.1.30 6:33 PM (223.62.xxx.201)

    47세... 은행 다니는데 요즘 퇴직 생각하고 있네요
    동기들중에는 작년에 희망퇴직 한사람들도 몇 있고
    그래도 오십넘어 까지는 다니고 퇴직 생각 했었는데
    오십도 안되서 벌써 퇴직 생각하려니 갑갑하네요....

  • 20. .....
    '16.1.30 9:08 PM (39.118.xxx.111)

    퇴직 현실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131 선물 좀 골라주세요 2 선물고민 2016/01/30 554
523130 잠실 20평대 vs 판교 30평대 12 나나 2016/01/30 4,991
523129 '아인'이라는 이름이 유행인가요? 8 opus 2016/01/30 2,436
523128 골밀도 수치가 -3.2이에요ㅠㅠ 6 2016/01/30 3,529
523127 33평 아파트 도배비 방산시장에서 하면 얼마정도 하나요? 5 도배 2016/01/30 4,865
523126 단지내 초등학교 와 단지내 공부잘하는 중학교 어떤곳이 더 좋을까.. 2 사랑이야 2016/01/30 706
523125 제사예법 문의드립니다. 1 정답은 2016/01/30 530
523124 영화 군도에서 강동원..참 아름답네요 ㅋㅋㅋㅋㅋㅋ 13 000 2016/01/30 2,888
523123 국회 선진화법이 뭐길래 뉴스에서 이 난리야? 2 알아야산다 2016/01/30 705
523122 수분크림추천 부탁드려요~ 8 새들처럼 2016/01/30 2,906
523121 인천 사시는분 나쁜나라 보러오세요 1 인천자수정 2016/01/30 512
523120 수학전문학원하고 영어학원이 같이 있고 실장이 두군데를 다 관리해.. 2 영어학원 2016/01/30 869
523119 오늘밤은 하얗게불태울것같아요ㅡ무슨뜻이죠? 33 처죽일남편 2016/01/30 4,885
523118 귀여워하는 마음으로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2 돌돌이 2016/01/30 1,699
523117 며칠전 약과글쓰신 분! 저 어떡해요! 12 허전한배 2016/01/30 3,850
523116 산책시 짖는 강아지 훈련법 좀 알려주세요 9 오늘하루 2016/01/30 3,571
523115 이사를 가야 할 거 같은데 예비고 아이 전학 쉽나요? 3 예비고 아이.. 2016/01/30 896
523114 60대 아버지 겨울 파카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부탁좀 2016/01/30 854
523113 SK 노순애 여사 빈소 조문에 최태원·노소영 따로 방문 2 둥ㄷㄷ 2016/01/30 3,814
523112 반품할때도 택배기사는 수당있나요? 1 모모 2016/01/30 1,420
523111 불로장생하는 실내 식물 알려주세요. 29 선인장빼고 2016/01/30 3,376
523110 어느 여중의 음악 문제 5 지나가다 2016/01/30 1,254
523109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화교 관련 소설이나 영화 6 overse.. 2016/01/30 475
523108 5세 여아 조언부탁드려요 7 도와주세요 2016/01/30 1,094
523107 당신이 마시는 우유, 당신의 몸은 힘겨워 해 (펌) 14 우유나빠 2016/01/30 6,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