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은 어쩔 수 없네요.

....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6-01-30 11:30:50
남편 들어가는 회사마다 그만두고 놀고 있어요.
몇푼 안되는 남편 월급 가지고 생활이 안되서
야근하여 주말근무 하며 맞벌이 힘들게 했죠.
남편은 조금만 야근해도 못다니겠다. 사장이 맘에 안든다. 하면서 그만두더라구요.
저는 야근이랑 주말근무 익숙해서 만삭때까지도 그리 일했어요
저도 얼마전에 회사가 없어지면서 일 그만두게 되었고
둘다 놀고 있어요.
시어머니께 신세 한탄을했죠.
애 아빠는 회사 적응 못하는거 같다. 전에 어머니가 남편 9급 공무원 시켜보라했고 전 안된다고 했죠
월급 130에 4식구 못 산다고. 나이도 40이거든요.
그래서 너무 억울하다 내가 벌어서 왜 애아빠 공부 시키냐 했더니
저더러 제가 뒷바라지 안해서 그리 됬다네요.
지랄하네 소리까지 들었어요.
니가 결혼한거니 니가 책임져라 이러네요.
나이 40넘은 사람을 아이도 아니고 왜 내가 그래야 하는지
시댁은 다 그런가바요.
IP : 223.62.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0 11:43 A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그럼 님이 공무원 시험 보세요..
    그리고 이제 다큰 성인둘이 부모한테 할 얘기가 있고 안할 얘기가 있는데
    안해야 할 투정을 하신 것 같아요
    부모 입장에선 그럼 나더러 어쩌라고..돈이라도 대달라는 건가 싶을걸요..

  • 2. ...
    '16.1.30 11:47 AM (49.167.xxx.244)

    제발 성인이 되기를 몸만 말고.

  • 3. ....
    '16.1.30 11:53 A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두분다 철 드셔야 합니다. .
    부모 입장에선 그럼 나더러 어쩌라고 돈이라도 달란 말인가.
    40된 결혼한 아들 공부라고 돈 대줘야 하나..
    두분 먹고 살고 공부하는 일은 두분이 해결하셔야죠.
    남편은 주경야독을 하시던지..시험공부를 님이 해보시던지 해야죠

  • 4. ...
    '16.1.30 12:14 PM (114.204.xxx.212)

    부모는 무슨 죄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458 뮤지컬같은거 혼자보러다니시나요? 16 ㅡㅡ 2016/02/09 2,300
526457 가족이 너무 싫으신분..계세요? 4 ss_123.. 2016/02/09 3,220
526456 팔자주름하고 입가주름이 선명해진 이유를 드디어 알았어요. ㅠㅠ 9 이유 2016/02/09 12,305
526455 대학 입학 축하금 과하게 받은 아이 어떻게 하는게 현명. 22 .. 2016/02/09 6,503
526454 근데 교사되기가 쉬웠던 때가 있긴 한가요? 26 2016/02/09 7,437
526453 D 흠흠 2016/02/09 422
526452 광명 이케아 오지 마세요. 25 . . 2016/02/09 21,367
526451 배부르냥? 2 ,,, 2016/02/09 722
526450 정신 안치리면 돈이 날개를 단요 ㅗㅗ 2016/02/09 928
526449 시어머니 큰소리에 잠 깼네요. 2 오늘 아침 2016/02/09 2,107
526448 내신시험이 어려워 평균점수가 낮다네요. 3 이말진짜겠죠.. 2016/02/09 1,316
526447 아들이 수험생활하는데 몸에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2 조언 구합니.. 2016/02/09 1,152
526446 이런 친정 3 2016/02/09 1,221
526445 샤넬 샹스 향수랑 에스티로던 화이트린데 향 좀 표현해주세요.... 9 굽실굽실 2016/02/09 2,216
526444 설화수 CC크림 어떤가요? 9 dd 2016/02/09 4,487
526443 연예인 자식이 못생긴경우가 종종 있는데 11 ㄹㄹ 2016/02/09 8,604
526442 좁은집에서 모이시는 분들 지혜 좀 나눠주세요 12 큰며늘 2016/02/09 3,035
526441 일제그릇 이요. 9 .... 2016/02/09 1,599
526440 이런집도 있어요 3 ㅎㅎ 2016/02/09 1,825
526439 지하철 한복입은 아가씨들 24 nana 2016/02/09 8,350
526438 클라리넷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6 무식한 농부.. 2016/02/09 3,056
526437 이런맘먹음 안되는데 1 ㅇㅇ 2016/02/09 741
526436 피부 정밀 검사 받아본 분 계신가요? 4 회복 2016/02/09 1,583
526435 베스트셀러 같은 책 표지 뒷면에 나오는 짧은 칭찬말 같은 걸 뭐.. 3 질문 2016/02/09 855
526434 오늘 문연 도서관 있나요? 3 오늘 2016/02/09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