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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어먹을 시아버지 병간호..

ㅠㅠ 조회수 : 18,777
작성일 : 2016-01-30 10:16:01


설혹 그 새댁이 잘못했다하더라도  그걸 가지고 아직까지 물고 늘어지는 시댁은 정말 큰 잘못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사위가 장인이 입원했는데 못가봤다고 저런 대접은 안하죠

그런데 왜 며느리는 안 되는거죠?

설령 자기 딸이 못와봤더라도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냥 서운했다 한마디 할수는 있겠죠


저건 가족도 뭣도 아닙니다

가족이라는 미명하에 잘못된 한국의 시집문화죠


고쳐야 되는것입니다


IP : 180.230.xxx.194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0 10:20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사람 새끼면 사위든 며느리든 부모가 아파서 입원 했다면
    들여다 보는게 도리입니다

  • 2. 맞습니다
    '16.1.30 10:21 AM (218.39.xxx.35)

    휴일 오전 모처럼 신이나 댓글 달긴 좋은 글이나
    어처구니가 없는 논란이에요
    시아버지 아픈데 며느리가 왜?

  • 3. 이런..
    '16.1.30 10:22 AM (119.195.xxx.46)

    빌어먹을 글이네..

  • 4. ...
    '16.1.30 10:22 AM (58.237.xxx.117)

    친분 나름이죠

    친부모라도 자식 버린 부모는 안 찾아가듯이
    부모도리 안하고 며느리 괴롭힌 부모한테 가야되느냐..
    라고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 5. ...
    '16.1.30 10:24 AM (220.118.xxx.68)

    부모도리안하고 며느리 괴롭힌 부모까지 찾아가야할 필요는 없죠 세상사 다 기브앤테이크니까요

  • 6. ,,,,
    '16.1.30 10:26 AM (115.22.xxx.148)

    사람이 할도리는 하고삽시다...남편은 안해도 되는데 나는 왜 해야해는 아닌듯
    남편이 안하면 그게 인간이 덜된거지요

  • 7. ㅇㅇ
    '16.1.30 10:27 AM (180.224.xxx.103)

    어쩌나요 평생 까이는 빌미를 준건데요
    지금이라도 덜 까일려면 지금이라도 그때 생각이 짧았다 우리 부부 모두 그때 생각이 없었고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진정성을 보이면 어떨지 모릅니다

  • 8. ..
    '16.1.30 10:27 AM (122.37.xxx.53)

    며느리한테 혼자 독박씌우려 한거도 아니고 단 하루.. 도 간호하면 안되나요?
    노년에 입원해도 명절이 되서야 겸사겸사 찾아가고..
    가족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군요..

  • 9. .....
    '16.1.30 10:27 AM (121.190.xxx.165)

    제주도가 나라밖에 있는것도 아니고, 부모님 아프신데 가보는 것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멀다는 이유로 육아를 핑계로 안간건 그 원글 부부가 잘못했어요.
    껌딱지 아이 육아 물론 힘들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내 할 도리 안한거에 대한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물론 그 시어머니도 지나치기는 한데 그렇다고 그 부부가 잘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사위도 장인어른 아프신데 안가면 욕먹습니다.

  • 10. 저라면
    '16.1.30 10:29 AM (218.39.xxx.35)

    그냥 안보고 삽니다
    남편이 그쪽에 동조하면 반품하구요
    뭐가 아쉬워서...

    다행히 제 남편은 시부모님 편찮으실때 저 밀어넣지 않았고
    자기 형제 자매들끼리 해보려다 그들도 곱게자란지라
    간병인 쓰더라구요

    그게 맞는거지 싶네요

  • 11.
    '16.1.30 10:36 AM (182.208.xxx.57)

    빌어먹을 시아버지 병간호???
    얼마나 병간호를 하게 했다고 이런 미친 제목을..

    이전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시아버지 병간호를 며느리가 전담한 줄 알겠네.
    에라이..

  • 12. ...
    '16.1.30 10:38 AM (125.180.xxx.75)

    이거 참 미묘한 문제에요.
    결혼7년차에 시아버지 쓰러져서 한달 넘게 입원할 동안 아랫동서 애어리다는 이유로 한번도 병문안 안했어요. 근데 그거 가끔 본인이 얘기하고 변명합니다.
    시누이가 한번 서운타고 말한 적이 있거든요.
    그때는 그럴수 밖에 없었다구 하더니 본인 친정부모 똑같이 쓰러지고 나니 그 때 생각이 나나봐요.

    그 당시 우리집에서 네시간 왕복거리 병원에 입원하셔서 간병하시는 시어머니 밑반찬 싸다드리고 간병은 안했지만 어린애 데리고 저도 힘들었네요.

    가끔 어쩌다그 그 당시 얘기가 나오면 우리 동서는 참 곤란한가 봐요.스스로 편치 않은듯...
    아예 안보고 살거면 모를까 인간관계란 것이 단순하지 않아요.이제 나이 먹을 만큼먹어 깨닫는 것은
    이런 도리라는게 수학공식처럼 딱 떨어지는게 아니란 거에요.
    여기도 종종 얘기나오지만 결혼식이나 장례식 병원에 입원해서 아플때 와보지 않은 사람들 서운하다고 하쟎아요?그 기회에 인간관계도 정리가 되고..
    그거랑 맥락이 같다고 생각해요.

    어제 그원글은 간호의 문제보다는 시아버지문병을 왔느냐는것이고 간병자들 밥이라도 한끼 사주는 가족간의 배려가 있었느냐의 문제죠.
    아마도 이혼하지 않는 이상 그 서운했다는 소리는 평생 듣게 될거에요.
    결정적이고 힘들때 서운한거는 평생 안잊어버리는게 사람이더군요.
    그러니까 힘들어도 병문안가고 초상집에 얼굴도장찍고 그러고 사는거지 좋아서 그러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 13.
    '16.1.30 10:39 AM (122.46.xxx.75)

    며느리가 봉입니까?
    돌도안된 아이데리고 시아버지 병간호라니요
    당신 남편 당신이 병간호해야지 며느리한테
    병간호시키다뇨
    며느리 잘못없어요
    내가 시어머니라면 절대 내남편 병간호
    며느리한테 안맡겨요
    저도 시아버지돌아가실때까지 병간호했어요
    시어머니는 건강하셨는데 당신남편 병간호안하겠대요 그래서 제가했어요
    시아버지가 넘 붏쌍했어요
    마누라병간호도 못받고 투병하는게...,
    그리고 평소에 시어머니가 잘해주고
    살갑게 대했으면 모를까 안좋은감정도 있는것
    같은데
    어차피 시집은 남이예요
    너무 며느리 욕하지맙시다

  • 14. ....
    '16.1.30 10:41 AM (1.241.xxx.162)

    시아버지 병중에 병문안도 가지 않고 명절에 겸사겸사 갔다는것이 문제죠
    뭔 병간호 운운?? 일년에 두번 시댁에 가는 며느리......시아버지 병중에도 병문안조차 가지 않고
    내려가서 병간호에 찌들은 시어머니 ,시누이의 싸늘한 태도에 왜?? 그러면서
    아기때문에 못해요 한거잖아요....일년에 두번 내려가면서 시아버지 입원을 알고 내려가는길이면
    아기를 친정에 맡기고 가겠어요 갔다가 올라오면 다시 안갈거면서.....
    난 내아기가 소중해서 그랬다 그래서 당당하다 주장할껀 아니라는 거죠...
    그러니 댓글이 그렇게 길게 달린거지....병간호 문제가 아니라구요

  • 15. 도리 엄청들 외치네요
    '16.1.30 10:43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도대체 도리는 왜 며느리만 독박인건지....
    욕 나오네요.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지켜줄 도리도 없고, 서방이 각시한테 도리 안 지켜도 다 괜찮은 이 망할 사회에서,
    맨날 그 망할놈의 도리는 며느리 혼자 지켜야 하는거니 지랄인거랍니다.

    국민들에게 애국심 가지라고 하고 탈세하고, 군대 안 가고, 도둑질 하는 놈들이랑 같은 심보,
    시댁에 도리 하라고 하면서, 며느리에 대한 존경심, 존중이란건 절대 고려조차 안 하죠.
    여자의 혼인신고가 종문서가 되어 버리는 망할 놈의 나라.

  • 16. 이러니
    '16.1.30 10:44 AM (218.39.xxx.35)

    애를 안낳지 돌쟁이 아기딸린 엄마 배려 좀 박음 안됩니까?
    돌쟁이 그 어리고 약한걸 데리고 병원에서 밤새게 해야 직성이 풀립니까?
    암튼 82여자들 잔인해요

  • 17. ..
    '16.1.30 10:45 AM (125.180.xxx.190)

    사위가 전업주부고 딸이 돈을 벌면 당연히 사위도 장인장모 병간호해야겠죠

  • 18. ,,,,
    '16.1.30 10:45 AM (115.22.xxx.148)

    베스트에 오른 그글 제대로 안 읽고 시아버지 병간호에만 필이 꽂혀 댓글쓰시는분들 많은듯 하네요
    시아버지 중환에도 가보지도 않고 자기애때문에 명절에만 갔다는데 중점을 두셔야지...
    중환자실에 가족이 입원했다하면 내일일을 알수 없는 상황에 당장 가보는게 사람의 도리가 아닌지..

    가정교육 제대로 안되 보이는건 사실이네요

  • 19. 원글
    '16.1.30 10:47 AM (180.230.xxx.194)

    며느리가 잘 했다는 건 아니지만
    그거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시댁의 태도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내 자식이 잘못했다고 물고 늘어져서 계속 뭐라하면 사람 엇나갑니다
    그걸 이야기 하느겁니다

    저도 며느리고 시부모님 아프실때 간병인 써도 매일 매일 출근 도장 찍고 음식 사다 날랐지만
    .......

    그 어머님 저렇게 나오시면 며느리 잡을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는거 자체가 잘못된 시댁 문화라는거죠

  • 20. 눈팅이야
    '16.1.30 10:47 AM (218.39.xxx.35)

    아들도 안갔잖아요 도긴개긴이죠
    암튼 택배 아저씨에게만 친절을 베푸는 곳이 82쿡
    대다나다

  • 21. 다 떠나서
    '16.1.30 10:48 AM (211.108.xxx.159)

    다 떠나서

    내 자식은 아버지가 중환자실에있어도 들여다보지도 않는 인간으로 키워놓고

    왜 남의 자식 잡도리를 하고 있나는거죠.

  • 22. .....
    '16.1.30 10:59 AM (118.176.xxx.233)

    효도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해야 하는 거지 강요해서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법륜 스님도 효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고 하셨어요.
    육아가 힘들어서 82에서 실미도 훈련이라고 까지 부르면서 그 육아에 시아버지 간호까지 안 했다고 공격하는 분들 저는 이해가 안 돼네요. 같은 여자면서.

  • 23. aaa
    '16.1.30 10:59 AM (218.154.xxx.249)

    저도 며느리지만, 그 며느리 못 됐어요.
    그 며느리는 자기자식한테 똑같이 당할겁니다.
    지금 자기만 아는 사람들, 평생 그렇게 사세요.
    한가지 공평한게 뿌린데로 돌아온다... 같아요.

  • 24. ㄴㄴ
    '16.1.30 11:04 AM (221.140.xxx.231)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거 보니 중병인거 같은데
    병문안을 한번도 안갔다는것이 놀랍네요.
    저도 결혼 초 임신 출산 그 과정동안 시아버지 암 발병 1년만에 돌아가셨지만
    매주 주말왕복 4시간 거리 병문안 갔어요.
    남편에게 부모인데 이제 보고는 영영 못 본다는 거 아닌가요.
    돌도 안된 아이데리고 병구완은 오버지만
    병문안조차 안갔다는 건 자식이고 며느리고 인간말종이죠.

  • 25. ..
    '16.1.30 11:09 AM (211.215.xxx.195)

    저도 시아버님 아프실 동안 왕복 네시간거리 일주일에 두번씩 음식 싸들고 다녔어요 시어머님이 간병을

    하셔서...

    그때 울시누도 한번 안오고 -자기 영어공부한다고- 윗동서도 일한다고 주말에 곱게 화장하고 앉았다 가기만 했어요

    전 전업이라 어쩔수 없이 다녔죠 이제 시어머니 아프면 윗동서처럼 가만히 앉았다 오려구요.. 복수!

  • 26. 자식도리
    '16.1.30 11:13 AM (118.46.xxx.30)

    낳아주고 키워준 지자식이 안갔으면

    아들 그렇게 키운 자기 탓이지

    아들한테 나쁜소리 못하니

    만만한 며느리한테 난리.

  • 27. ....
    '16.1.30 11:23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하루밤 병간호 못한다했던 그 며느리도 못됐고
    아들도 못났고

    둘다 끼리 끼리 만난거죠

  • 28. 미림
    '16.1.30 11:27 AM (118.46.xxx.187)

    단순하게 병간호 하랬다는 말에만
    중심을 두는분들 많은데요
    이 부부는 일년에 두어번만 시댁에
    갔다 잖아요
    그러면 그동안 시부모 생일이니 어버이날
    이런 특별한 날에도 안갔다는건데
    그동안 서운한 감정이 왜 없었겠어요
    그러던차애
    시아버지가 의중 하다는데도
    병문안 한번 오지 않고 있다가 명절 되니
    평소처럼 다니러 온것에 쌓였던 감정에
    한번 어떻게 하나 한번 떠보려 병간호 하라고
    한것 같아요
    며느리가 순순하게 병 간호 한다 했으면
    안떨어지는 애하고 병간호 하게
    내버려 둬겠습니까?
    여러분들도 그 시어머니 성토 하지만
    내 올케가 내 부모에게 똑같이 그렇게 한다면
    진짜로 서운한 감정 들지 않는다고
    장담할수 있나요?
    역지 사지로 생각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그 시아버지가 쾌차 하신것도
    아니고 돌아 가시다 보니 더 그런 감정이
    들수도 있죠
    아무리 각박한 새상이지만 아는 사람이
    입원해도 병문안 가는데 시부모가 가벼운
    병으로 입원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 29. ..
    '16.1.30 11:2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병간호 같이 어렵고 힘든일을 한다면 병간호 하는 가족 위로차라도 갈수 있지요.
    그리고 환자를 생각한다면 한번 들여다 보는게 그렇게 안내키는 걸까요?

    안가보고 내가 꼭 병간호 해야 했냐고 하는 게 더 이상.
    요즘 병원에 간병인이 있어도 환자들은 가족들이 보고 싶어해요.
    옆에서 똥오줌 받아내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왜 간병인 안쓰냐고 하던데 왜 안쓰고 있었겠어요.

  • 30. ...
    '16.1.30 11:41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아들 병문안가는데 며느리가 안갔나요?
    아들이 안갔대잖아요
    그 아들이 잘못한거지

  • 31. 답답
    '16.1.30 11:46 A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러니까 왜 그 쌓인 감정을 며느리한테 푸냐구요. 아들한테 풀어야지. 며느리가 아들 붙들고 못가게 했나요? 아들이 먼저 지 가족 챙겨오거나 혼자서라도 왔어야죠 ㅡㅡ

  • 32. 아들이
    '16.1.30 11:57 AM (220.85.xxx.210)

    아들이 직장을 못 빠질 상황이 아니었을까요
    병신자식같이 부인에게 혼자라도 좀 다녀와달라고
    요구할 깜냥도 못되게 능력없는 놈인가보죠
    여기 흔한 연봉 억대 정도면 아내가 스스로 갔을까요?
    하긴 남편이 가자 안했으니 다해
    애녀석 별나서 껌딱지니 다행
    장지에서 애녀석 별나게 돌아다녀
    잡으러 다녀야 해서 다행...
    으로 생각하는 걸로 보입니다만
    애가 없었으면 색다른 무슨 핑계가 있었을지도 궁금

  • 33. 미림
    '16.1.30 12:06 PM (118.46.xxx.187)

    솔직히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한번쯤 못 다녀 올까요?
    가기 싫으니 이핑계 저핑계 다 끌어다
    대는거지

  • 34. !..
    '16.1.30 12:20 PM (223.62.xxx.99)

    노인네들이 댓글을 달아서 그래요.
    감정이입돼서들.

  • 35.
    '16.1.30 12:23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늙으나 젊으나 아프면 배우자가 간병허면 되지 문병 간병 오네 안오네 미친거 같아요. 난 아플때 누가 오는거 딱 싫더만. 옆에 가족 친구 떼거지로 와서 병실 시끄럽게 하는것도 질색이에요.

  • 36. 헛웃음
    '16.1.30 12:39 PM (218.236.xxx.104)

    그 가정교육 잘못시킨건 시부모님이죠. (아들이 한번도 안갔으면 자기 자식이 병신이거죠. 후레자식이고..)

    물론 부부는 쌍으로 묶이기에 며느리도 잘 한것은 없다만, 비난의 대상은 아들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7. 병간호를 하란게 아니잖아요
    '16.1.30 12:57 PM (119.197.xxx.52) - 삭제된댓글

    중병으로 입원해서 돌아가시게 생겼는데 문병을 안온게 말이 안되죠. 아마 그시댁에서도 화난 시초가 그거 아닐까요?
    돌쟁이 아가 데리고 병간호 하는거 어려운거 더 잘 알겁니다. 근데 시아버지 입원했다는데 찾아오지고 않은 며느리가 못내 서운한거죠. 그러다 돌아가셨으니 원망 들어도 당연한거죠.
    돌쟁이 데리고 병간호하란 얘기가 아닌데 원글 제목 참 싼티나네요. 빌어먹을 시아버지 병간호라니.. 누가보면 그 애기엄마가 병간호하다 이 사단 난줄 알겠어요.
    저같으면 추운데 돌쟁이 애는 친정엄마한테 잠시 맡기고 시아버지가 위중하다면 병간호는 못하디만 병문안은 다녀왔겠네요. 성의문제죠.

  • 38. 어휴
    '16.1.30 12:58 P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아들 직장 핑계좀 대지맙시다. 직장도 주말에 쉬고요~ 부모님 입원하셨다 하면 휴가 안내주는 야박한 직장도 요즘 별로 없습니다! 저도 직장 다니니 그정도는 알구요. 그보다는 돌쟁이 아가 혼자 데리고 비행기 타는게 훨씬 어렵겠구만, 뭔 직장다녀서 가보는게 더 어렵데요? 말도 안되네요.

  • 39. 병간호를 하란게 아니잖아요
    '16.1.30 12:59 PM (119.197.xxx.52) - 삭제된댓글

    중병으로 입원해서 돌아가시게 생겼는데 문병을 안온게 말이 안되죠. 아마 그시댁에서도 화난 시초가 그거 아닐까요?
    돌쟁이 아가 데리고 병간호 하는거 어려운거 더 잘 알겁니다. 근데 시아버지 입원했다는데 찾아오지고 않은 며느리가 못내 서운한거죠. 그러다 돌아가셨으니 원망 들어도 당연한거죠.
    돌쟁이 데리고 병간호하란 얘기가 아닌데 원글 제목 참 싼티나네요. 빌어먹을 시아버지 병간호라니.. 누가보면 그 애기엄마가 병간호하다 이 사단 난줄 알겠어요.
    저같으면 추운데 돌쟁이 애는 친정엄마한테 잠시 맡기던지 해서 시아버지가 위중하다면 병간호는 못하지만 병문안은 다녀왔겠네요. 성의문제죠.

  • 40. 진짜 애 데리로 병간호하란 소리로 들리나요?
    '16.1.30 1:01 PM (119.197.xxx.52)

    중병으로 입원해서 돌아가시게 생겼는데 문병을 안온게 말이 안되죠. 아마 그시댁에서도 화난 시초가 그거 아닐까요?
    돌쟁이 아가 데리고 병간호 한다는게 솔직히 현설적으로 가능해요? 서운하니까 하는 말이잖아요.
    시아버지 입원했다는데 찾아오지고 않은 며느리가 못내 섭섭하니까 억하심정으로 그러는거잖아요. 그러다 돌아가셨으니 원망 들어도 당연한거죠.
    돌쟁이 데리고 병간호하란 얘기가 아닌데 원글 제목 참 싼티나네요. 빌어먹을 시아버지 병간호라니.. 누가보면 그 애기엄마가 병간호하다 이 사단 난줄 알겠어요.
    저같으면 추운데 돌쟁이 애는 친정엄마한테 잠시 맡기던지 해서 시아버지가 위중하다면 병간호는 못하지만 병문안은 다녀왔겠네요. 성의문제죠.

  • 41. 부창부수
    '16.1.30 1:09 PM (175.223.xxx.139)

    그냥 입원도 아니고 위중했건거 같은데
    직장도 핑계. 돌쟁이 애도 핑계
    지부모가 죽는다고 하는데도 안가는 후레자식 미친넘이나
    애는 어디다 잠시 맡겨두고 갈수 있으련만 핑계대고 안가는 며느리나 다 똑같음.
    둘다 도찐개찐 잘 만났음.
    욕얻어 먹어도 쌈.

  • 42.
    '16.1.30 1:20 PM (211.36.xxx.43) - 삭제된댓글

    성의 표현 못한건 아들이나 며느리나 똑같고 이상황에서는 친자식인 아들이 훨씬 잘못한건데 원망은 며느리한테만 퍼붓고 있으니 문제인거죠. 심지어 껌딱지 돌쟁이 아기보다는 직장핑계가 더 말도 안되는거구요.

  • 43. ㄴㄴ
    '16.1.30 1:34 PM (122.35.xxx.21)

    위중하지 않았어요
    아들 잘못키운건 생각안하고 왜 며느리만 잡는지...
    아들이 아버지 뵈러 가자고 했으면 새댁이 왜 안갔겠어요
    아들이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지만 위중한 병은 아니니까
    그냥 시큰둥했겠지요
    시댁도 웃기지 그렇다고 돌쟁이 있는 며느리에게 간병하라니
    도대체 생각들이 있는건지...

  • 44. 솔직히
    '16.1.30 1:50 PM (211.215.xxx.216)

    여자고며늘이지만 애는핑게라고 봐요 할만이 있다면 시설이 나빠도 젖병소독할 준비 기져귀 널린게 마트 닥치면 다살게되고 옆에서 또애델고 간병하는데 나몰라라 할수도없죠 성의를 보는거고 시댁이나 남편이 그래도 나몰라라한다면 큰소리치고 할말할수있어요 근데 보면 나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라로 밖에 안보여요

  • 45. 마키에
    '16.1.30 1:57 PM (119.69.xxx.226)

    돌도 안된 애 데리고 간병하라는 것도 잘못이지만
    두 부부가 아버지 아프신데 제주도라고 병문안 한 번 안갔다는 게 참 야박하더라구요
    물론 애 데리고 짐 싸들고 제주도 갔다 오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못 갈 것도 없죠
    그 시모도 잘못했지만 아들도 잘못인 듯요 지 아버지인데 혼자라도 병문안 자주 갔어야죠 나쁜 아들 새끼...

  • 46. 웃기다
    '16.1.30 2:00 PM (211.246.xxx.179)

    아들도 안간 병문안 며느리가 뭐 대수냐
    며느리가 잘못한것도 없지만 욕들어도 할말은 없죠
    성의표시라도 했으면 저렇게 욕하면 따질말이라도 있지 이건 뭐 욕해도 할말은 없죠 솔직히
    뭐가됐든 병문안은 갔어야 했어요.
    역으로 장인이 아파 저리 입원했는데 내남편이 가지않으면 친정에서도 욕할수 있습니다.
    시댁 친정 논할일이 아니라 부모자식 도리라는게 있고 인지상정이란게 있는거죠

  • 47. 에휴
    '16.1.30 3:20 PM (121.168.xxx.170)

    사람이라면 아이랑 병문안 한번 가는게 맞아요.
    글 읽어보니 명절때 병원 들른거 빼곤 병원 한번도 안갔는데 무슨 할말이 있는지

  • 48. 그지같다
    '16.1.30 4:12 PM (113.10.xxx.172)

    아버지가 병환으로 입원 중인데 멀다고 안내려온 아들이 ㅂㅅ 이지. 그리고 그정도로 위중한 상태라면 전화상으로 내려와서 찾아뵈라고 연락하는게 엄마지. 이녀석들이 오나 안오나 벼루고 있다가 돌아가시고 나서 싸잡아 혼내는게 어른의 도리인가요.
    돌도 안된 아이 아무 준비없이 병문안 간 며느리한테 밤새 시아버지 병간호 하라는건 상식밖의 행동아닌가. (아들에게 하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 49. 시모가 잘못했네요
    '16.1.30 8:34 PM (183.104.xxx.158)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칼같이 정리하고
    찌꺼기는 남들에게 하소연하고 말아야지,
    그걸 뭐라고
    잘라내지 못하면 서운하다 소리해서 욕먹는지.
    멍청하긴 하네요.

    부모상에 남도 안오면 인간관계 정리한다는데,
    시모 어리석고 단호하지 못해요. 호구될 스타일이죠.

  • 50. ..
    '16.1.30 8:47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아빠 수술하고 병원에 입원 했을 때 우리 제부는
    어떻게 했나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이건 시집문화,친정문화 하기 전에 사람 대 사람으로
    기본 예의 문제 같습니다.

  • 51. 나피디
    '16.1.30 9:40 PM (122.36.xxx.161)

    그분 병간호 안하지 않았나요? 본인이 하고자하는대로 하셨으니 된것 같은데... 글고, 시집에서 욕좀 드셔도 개의치 않으실 듯. 제 남편이 만약에 장인, 장모의 병환에 찾아뵙지 않는다면 전 평생 용서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 부부는 두분의 뜻이 같아보여서 보기는 좋네요. 찰떡궁합.

  • 52. 나피디
    '16.1.30 9:41 PM (122.36.xxx.161)

    애를 자꾸 핑계 삼던데.. 맘만 있으면 성의는 전달되지요.

  • 53. 다들 독해력이 떨어지시나
    '16.1.30 10:17 PM (14.46.xxx.132)

    저 고등학교밖에 졸업 안했고, 시댁 특히 시어머님의 크나큰 영향으로 사이좋던 남편과 이혼한 사람인데요
    다들 독해력이 떨어지시나 이건 병간호의 문제가 아니죠

    그 며느리는 진짜 인간의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아닌가요?
    그럼 남편은? 말하면 입아프죠

    나도 아이 키워봤지만 돌 안되도 제주도 여행도 가요 아니 해외도 나가죠
    근데 아무리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어색한 시댁이라도 시아버님이 입원하셨는데 명절에 겸사겸사?

    그리고 진짜 시어머니와 시누가 병간호 하라고 그런 얘기를 했을까요?
    쟁점은 병간호 문제가 아니지요
    만약 그 며느리가 시어머님과 자주 통화하고 반찬이라도 챙겨드리고 찾아가 맛있는 거라도 한번 사 드렸다면 이렇게 서운해 하셨을까요?

    그글 원글님 본인은 진짜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돌 안된 아이 데리고 외식은 하시고 나들이는 가셨죠?

    정말 시댁이라면 시금치도 먹기 싫은 사람이지만 정말이지 자식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원글님 편드시는 분들 정말 진심이세요?
    장사하는 중에 정말 귀찮지만 정말정말 어이가 없어서 댓글답니다. 아이고야~~

  • 54. mgrey
    '16.1.30 10:36 PM (211.219.xxx.238)

    나피디
    '16.1.30 9:40 PM (122.36.xxx.161)

    그분 병간호 안하지 않았나요? 본인이 하고자하는대로 하셨으니 된것 같은데... 글고, 시집에서 욕좀 드셔도 개의치 않으실 듯. 제 남편이 만약에 장인, 장모의 병환에 찾아뵙지 않는다면 전 평생 용서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 부부는 두분의 뜻이 같아보여서 보기는 좋네요. 찰떡궁합.
    ========================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지가 원하는대로 했으나 두고두고 욕먹어서 싫다네요, 그 며느리되는 이는. ㅋㅋ한마디로 자기 손 대고 코 푸는 거 싫대요.


    그리고 제3자 입장에서야 아들이 등신인데.....제주 그 폐쇄적인 섬에서 이방인인 며느리만 신나게 다구리함.
    --------------
    그지같다
    '16.1.30 4:12 PM (113.10.xxx.172)

    아버지가 병환으로 입원 중인데 멀다고 안내려온 아들이 ㅂㅅ 이지. 그리고 그정도로 위중한 상태라면 전화상으로 내려와서 찾아뵈라고 연락하는게 엄마지. 이녀석들이 오나 안오나 벼루고 있다가 돌아가시고 나서 싸잡아 혼내는게 어른의 도리인가요.
    돌도 안된 아이 아무 준비없이 병문안 간 며느리한테 밤새 시아버지 병간호 하라는건 상식밖의 행동아닌가. (아들에게 하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55. 팩트는 병간호가 아니라
    '16.1.30 10:56 PM (119.197.xxx.52)

    병문안 한번 안 간거예요.
    병문안 안간게 뭐 죄냐 뭐가 문제냐라고 한다면
    역으로 시댁에서 욕한것도 잘못없죠. 왜냐 할말이 없으니까요
    고로 욕먹어도 싸요

  • 56. 어휴
    '16.1.30 11:05 PM (152.23.xxx.201)

    다들 미쳤나봐요. 돌 쟁이 애를 데리고 병간호를 하라니. 메르스 걸리느 거 보고도 배우는 게 없음. 그 넘의 도리는 맨날 며느리한테만 하라지. 기브앤테이크도 모르나 봄

  • 57.
    '16.1.30 11:20 PM (117.123.xxx.77)

    시어머니가 상식이없고 대화가 안되니
    아들이 안갔네요

    잡으려면 아들을 먼저잡아야지

  • 58. 글 제목에
    '16.1.30 11:27 PM (219.250.xxx.53)

    헉~!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려.

    그저 사람으로 살며 그 도리는 하는게 스스로에 대한 예의라는 생각이 드는데...
    시댁과 사이가 나빴다는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서는 단지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시부 병간호를 일언지하에 거절했다는 며느리 상상하기 힘듭니다.
    하려고 하는 마음만 있었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었어도 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더구나 시부가 세상을 뜨고 회한이 든다는 내용이 아니라
    그 일로 시모나 시누가 꼬투리 잡는것 같아 불편하다는 글이 정말 뜨악 하구요.
    그걸 받아 '빌어먹을....'이라는 글을 올리는 것도 놀랍습니다.

  • 59. 레스터
    '16.1.31 12:24 AM (14.67.xxx.165)

    아이가 어리다고 자식에 도취해서 세상 살아가는 아주 기본적인 시아버님 병문안도 안간다면 성인으로써 한참
    미숙한 사람이죠.

  • 60. ...
    '16.1.31 12:36 AM (59.12.xxx.88)

    아..다들 인간의 도리..도리하는데..
    그도리를 아는 시어머님이면 아들. 며느리..둘 다 원망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특히 제가 시어머니라면 내가 낳고 키운 아들한테 무지 서운할 것 같구만..

    그 원글에선 아들탓한다는 소린 없고..며느리만 잡고 있죠.

    그 며느리인 원글이 솔직히 시어른께 깊은 정 없고
    특히 남자인 시아버지 병간호 자신이 없었던 듯
    그래서 돌잡이 아기가 방패요 핑계라면 핑계였을 듯 싶긴 해요.

    하지만 여기 댓글들 그 원글님한테만 뭐라하는 거
    그 시어머님이랑 똑같아요

    다같이 자식 낳아 키우면서..
    남의 자식이랑 연분맺어 부부가 됐으면
    뭔 일 있을 때 남의 자식인 며느리나
    사위 탓 하지말고.
    일단 내 자식 잘못 부터 단도리 합시다..제발..

    자식 결혼시키고..일어난 집안 문제
    내가 자식 교육을 잘못 시켰구나 반성없이
    내 자식만 쏙 빼고 그 자식의 배우자만 탓하는 거
    존경받을 만한 어른 노릇은 아니죠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존경받을 만한 본을 못 보인 윗사람에겐
    아래 사람이 배우는 게 없어요

    그 시어머님이 지혜로운 분이면.
    원글이 병간호 나섰더라도
    시아버지가 남자임을 감안해 아들더러
    부탁하는 게 맞죠

    키워준 부모의 마지막이 될지 모를 병간호.
    아들이 하루라도 그 옆에 같이 있는게
    그 시아버지 입장에서도 바랬을 것 같아요.

    병문안도 안와서 그게 괘씸해서..떠보려고?
    억하심정에? 며느리더러 하룻밤 병실 지키라고
    했을 거란 댓글이 있는데..

    설령 그랬다쳐도 어른이 아랫사람 간보고
    떠보는 거 ...정말 점잖지 않은 행동이죠.

    이미 시어른은 가시고..생각날 때마다
    원망과 탓하기론 저 가족이 화목할 길은 안보입니다.

    어른의 현명함이 아숴워요
    안 그랬으면 며느리가 살다가 스스로 느끼고
    미안해할 기회가 충분히 있을텐데....

  • 61. 공감
    '16.1.31 12:37 AM (175.215.xxx.160) - 삭제된댓글

    친부모도 부모 노릇 못하면 버림 받는데
    시부모라고 부모 노릇안하고 대접받겠다는 논리는 말이 안되요.
    도리는 아니네요

  • 62. 에휴
    '16.1.31 1:08 AM (175.117.xxx.60)

    요샌 병문안도 감염 문제나 안정 등등의 이유로 가지 않는 쪽으로 하고 병간호도 가족 아닌 간호사가 하는 쪽으로 바뀌는 추세라 하던데 얼른 싹 바뀌면 좋겠네요..사위가 장인 편찮아서 안가도 이렇게 도리 어쩌고 하면서 잡나요?도리 할 사람이나 알아서 열심히 하고 다른 사람한테 강요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암튼 며느리는 참 뭔 죈 지 몰러.

  • 63. --
    '16.1.31 1:13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저번에 그 글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시어머니가 원망할 만하고 평생 그 소리 듣겠더라고요. 입이 열개라도 할말없는게 본인이 아기때문에 그랬다고 하니 감내해야겠죠. 뭐 남편이 더 잘못이네 어쩌네 하는데 남편이 아예없는 상황이어도 마찬가지 아니에요?

  • 64. 원글님 오해하셨어요.
    '16.1.31 2:54 AM (172.56.xxx.107)

    며느리의 도리.따진거 아닌데요.?

    옆집 강아지가 아파 다죽어가도
    들여다보고
    위로하고
    뭐라도 사다 주고 하는게
    사람의 도리 아닌가요?

    그리고 장인장모 아프면
    사위들도 다. 그정도의 기본은 합니다.
    자기가 못 가면 애라도 봐주죠.

    며느리도리 따진거 아니었어요.
    가족의 도리 인간의 도리죠.

  • 65. 미묘한 문제
    '16.1.31 3:58 A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미묘한 문제라고 쓰신 분 댓글이 공감이 가네요.
    시댁이 날 어떻게 보든 뭔 욕을 하든 상관없는 강철멘탈이면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도 되겠지만
    정말 미묘한 차이로 마음 안편하고 신경 쓰이고 억울하고 그러는게 인생살이인지라...

  • 66. //
    '16.1.31 7:40 AM (115.41.xxx.217)

    이 아줌마 마음이 많이 꼬인 분이네

    시아버지,친아버지를 떠나 사람의 기본 도리지

    아픈사람 병간호 하는게

    이럴땐 모두 몸과 마음이 지치고 예민하니 서로 다독이며 격려하며

    가정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게 인생이지

    그 며느리 예기만 듣고 흥분할일이 아니지

    언제나 양쪽 얘기를 들어 봐야하지

  • 67. ㅇㅇ
    '16.1.31 8:12 AM (121.173.xxx.195) - 삭제된댓글

    그동안 명절 두번만 찾아 뵈었다니 시부모 생신이나 어버이날
    같은 행사는 모두 생깠고 중환이신데 명절로 겸사 겸사 찾은후 아이 핑계로
    단 하룻밤도 병실을 안 지켰구만 누가 보면 한 삼년 시아버지 병구완이라도 한줄....

    빌어먹을 시아버지 병간호? 제목에 웃음이 나오네요.
    뭘 그렇게 뼈빠지게 병구완을 하셨나?

  • 68. ㅇㅇ
    '16.1.31 8:18 AM (121.173.xxx.195)

    그동안 명절 두번만 찾아 뵈었다니 시부모 생신이나 어버이날
    같은 행사는 모두 생깠고 중환이신데 그것도 따로 찾아 간 게 아니라
    명절로 겸사 겸사 인사드렸구만 누가 보면 한 석삼년 몸져 누운
    시아버지 똥 오줌이라도 말없이 받아낸 줄....

    빌어먹을 시아버지 병간호? 제목에 웃음이 나오네요.
    시댁 식구들이 간호에 지쳐 단 하룻밤만 봐 달라고 하는 것도
    결국 아이 핑계로 거절했구만 뭘 그렇게 뼈빠지게 병구완을 하셨나?

  • 69. ...
    '16.1.31 9:45 AM (110.15.xxx.62)

    아들에게 뭐라고 했는지 안했는지는 안써있었지만 문제는 아들은 조금의 미안함을 가지고 있을것 같은데, 며느리는 사실 내가 뭘 잘못했지??? 하는 자세고, 게다가 지가 인정없는 사람으로 인식되는건 또 싫은거죠.
    그정도면 쿨병이 아니고 인간적으로 못되먹은거죠. 제주도가 오지도 아니고 얼마나 걸린다고.
    글 보니 애 없을때도 일년에 2번만 간것 같더만

    도리도 안하고 욕도 먹기 싫고

  • 70. ...
    '16.1.31 9:47 AM (110.15.xxx.62)

    그리고 저 위에 에휴님 장인이 저런데 사위안가도 인간의 도리소리 당연히 합니다. 못되먹은거죠. 이런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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