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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체 패키지 여행은 정말 아니네요

여행은 즐겁게~ 조회수 : 3,883
작성일 : 2016-01-30 08:35:46

5월 연휴에  부부동반  16명이  코타로 가는데

해외여행  첨  가는부부가 많아서

저렴한 숙소를 빼고

25만원  더 주고  리조트 숙소를  잡아서

예약했는데 

부담된다고  1팀이  빠지겠다고 해서   머리가  아파져오네요

진행하는  저로서는  이것저것  신경써서

하는데 

여유없는 직업들 도 아니고

맞벌이

계약금도 넣어놓은 상태서

저런 뒷말 나오니

속상하네요

인당이니  부부 50이니  부담될 수도 있겠다

생각도 들면서 

모임서  저 보고 여행 진행해 달라해서 한건데

괜히 맡아서

알뜰하게 한다고 했는데도

뒷말에  감정이  훅



IP : 124.50.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30 9:07 AM (122.36.xxx.80)

    원글님 여행많이 다닌 사람들은 원글님 뜻 마음
    이해가요
    25만윈 적은 돈은 아니지만 그만큼 차이도 클것이고
    만족도도 높을것인데
    원래 총괄자가 힘들거에요
    계속 밀고 나가시고 즐 여행되세요

  • 2. 경험자
    '16.1.30 9:20 AM (182.172.xxx.183)

    여행 총무도 참 어려운일이에요.
    조식 훌륭하기로 이름난 호텔인데도
    먹을게없다, 냄새난다, 우리나라 과일이 최고다 어쩌구
    하면서 아침부터 속뒤집어놓는 일행도 겪어봤어요.
    도대체 여행은 왜 따라온건지 이해가 안가는 스타일..
    좋은가격으로 여행 짜느라 밤새 고심했던 내가 오히려
    한심스러워졌지요. 원글님도 마음 단단히 붙잡고
    계획실행하셔서 즐거운여행하세요.

  • 3. .........
    '16.1.30 9:34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모임총무 3년 하다가 확 돌아버릴거 같아서 그만두었어요.
    인간에 대한 혐오감이 다 생겼어요.
    원글님 힘든거 어떤건지 이해가 충분히 가고도 남아요

  • 4.
    '16.1.30 9:37 AM (119.165.xxx.33)

    원래 진행자가 힘드는 법이에요
    그래도 자유여행 아니고 단체패기지이니 여행사 상품 선택까지만 의견 추합하셔서 결정하시고 나머지는 여행사와 가이드에게 넘기시면 됩니다
    비용이 은근 민감한 부분이고 숙소는 잠만 자면 된다는 사람이 꽤 있어 처음부터 확실하게 짚고 선택하도록 해야했는데
    처음엔 동의해놓고 뒤에 가서 부담스럽다고 한다는 건가요? 다같이 결정 해놓고 뒤에가서 딴소리하는 사람들 정말 나빠요

  • 5. 아이구
    '16.1.30 9:52 AM (110.70.xxx.11)

    저 30년된 친구들과 얼마전 여행다녀온뒤로
    모임 끝냈어요

    이리저리 품팔아서
    다른 사람들보다 20만원정도는 싸게했는데도
    고맙다는말은 커녕 여기선 뭐사야하냐? 해서
    이거 유명하다하면 우리나라도 있다.
    조식시간에 넌 왜 빵만 먹냐? 사람이 밥을 먹어야지
    온갖 잡다함에 그냥 여행 혼자다니려구요

  • 6. 나나
    '16.1.30 10:17 AM (116.41.xxx.115)

    아오 저 원글님 마음 너무나 이해해요
    오래된 모임서 여행가자는 얘기 나왔는데
    죽어도 저 살다온 나라로가자고 ㅎㅎㅎ;;;;
    크게양보해서 그나라로가자고했더니
    패키지는싫다 네가 잘아는데 왜 패키지가냐...
    제가 설마해서 웃으면서 그럼 전 여행비안내도되는거예요?했더니 다들 펄쩍뜁니다
    딱 이 문제를 기점으로 모임구성원들을 다시 돌아보게됐고
    결국 저런 이기적인 모습들이 그 사람들의 숨은 인격이었더라구요
    모임 조용히 나왔습니다

  • 7. .....
    '16.1.30 10:39 AM (112.150.xxx.143)

    저번에 숙소 문의 글 올리신 분 맞나요?
    숙소 올리셨군요
    잘 하셨어요
    원래 여행 안 다녀본 사람들은 몰라요
    무조건 싼 상품으로 가는게 능사가 아니에요
    특히 패키지는 중간가격대로 가는게 제일 무난해요
    싼건 싼 이유가 있어서 돈 쓰고 여행 가서 고생할수도 있고
    현지에서 더 쓰게되는 경우도 생겨요
    3박에 인당 25만원 추가는 괜찮은거에요
    4성급에서특급으로 올라가는건데 하루당 10만원 추가로 생각하면요
    어차피 몇백 쓰러 여행가는건데 그 50이 아까우면
    안 나가는게 맞죠
    아마 여행의 재미도 모르는 사람일텐데 돈만 아까울거구요
    참 그쪽 음식이 향신료 많이 세고 입맛에 안 맞는 것도 있잖아요
    음식에 대한 불만도 예상이 가구요
    해외여행은 가족끼리 가시고
    지금에라도 국내로 돌리시면 안되나요?
    그 성수기에 에휴 힘드시겠어요

  • 8. ...
    '16.1.30 11:02 AM (114.204.xxx.212)

    그거 할짓 못돼요 ㅡㅡ
    아버지가 수십년 동창모임 주선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맘 맞는 사람이랑 둘이 패키지 가시대요
    장소부터 , 난 거기 갔다왔다 비싸다 등등
    사실 단체면 어딜 가든 얼마에 가든 주선자 의견에 동의해주는 정성은 보여야죠 다수 의견 따르고요

  • 9. 그나마 패키지니 그정도..
    '16.1.30 7:16 PM (175.124.xxx.80)

    친구들이랑 자유여행갔는데...이말 저말..의견 맞추기도 힘들었어요.4명인데도..

    그나마 패키지는 짜여진데로 다니시면 되니..좀 나아요.
    16명이면 8팀인데..당연히 맘에 안맞는분들 있어요. 감수하시고 진행하세요.
    이런일 주관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힘든지 잘모르는 분들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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