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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의사 얘기

... 조회수 : 3,892
작성일 : 2016-01-29 22:37:05

30대 후반쯤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뇨가 나왔어요

그래서 큰 병원에서 비뇨기과에 검진받으러 갔어요

의사샘 " 복부 초음파 검사한지 얼마나 되었어요"

저 " 한 10년 된거 같아요"

의사 " 아니 뭘 믿고 검사 안받았어요?  남편이 그렇게 잘나가요? "

저 "....  노처녀인네요..."

의사 "... 아...네..."


근데 초음파 검사랑 남편 잘나가는거랑 무슨관계가 있는지 지금도 모르겠네요.

IP : 211.209.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29 10:41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내가 잘 나간다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ㅎㅎ
    진짜 그 의사에게 묻고 싶네요
    뭔 관계가 있는지 ㅎㅎ

  • 2. ㅋㅋ
    '16.1.29 10:42 PM (221.140.xxx.231)

    남편 돈 많냐는 소리 아닐까요?
    큰병 들면 돈 많이 드는데 그 돈 감당할 능력되냐는 소리.ㅋㅋㅋ

  • 3. ...
    '16.1.29 10:50 PM (211.209.xxx.22)

    그 의사 저랑 나이차도 별로 없어 보이던데... 나빴어요...ㅠㅠ

  • 4. 근데
    '16.1.30 12:40 AM (121.155.xxx.234)

    미혼이라고 하시지 진짜노 처녀 라고 했나요?
    본인이 본인 입으로노처녀라니 쫌 그러네요 ㅎ

  • 5. ...
    '16.1.30 1:16 AM (218.236.xxx.94)

    그냥 미혼이라구 하시지222222
    의사가 나이만 보고 당연히 기혼일꺼라고 넘겨짚었나보네요..

  • 6. ㅎㅎㅎㅎㅎㅎ
    '16.1.30 1:53 AM (119.206.xxx.80)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귀여우시다 ㅋ

  • 7. ....
    '16.1.30 3:36 AM (114.93.xxx.244)

    ㅎㅎㅎㅎ 그러게요. 원글님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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