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혜련 아들 우주 너무 이해되요.

...ㅡ 조회수 : 11,256
작성일 : 2016-01-29 21:55:11
우주가 손잡고 팔짱꼈을때 어색해서 뿌리쳤다고
조혜련은 남들 앞에서 무시하냐고 화내고 우는 모습이 어쩌면 저 30년 제 모습 같아서 소름끼치네요.
집에서 혼내고 때리고 그렇게 자랐어요.
엄마랑 손잡고 안고 그러는거...글쎄요..
생각만해도 너무 어색하네요.
걸스카웃 야영을 갔는데 엄마들끼리 애들 잘 있나 와보기로 했나봐요...
밤에ㅠ애들끼리 둘러 앉아있는데 각 엄마들이 애들 등뒤에서 서프라이즈 처럼 안아줬는데.전 뱀처럼 싫어서 짜증냈었고
엄마는 조혜련 처럼 남들앞에서 챙피하게 쌀쌀맞게 저런다고 집에서 얼마나 혼났는지 모릅니다.
전 그때 아니 엄마가 왜? 안하던걸 남들 앞이라고 하지? 웃긴다..
이런생각 들었어요.
어릴때 이쁨 못받고 큰애들 티납니다..엄마가 아무리 다가가려고 해도 ㄱ자석의 같은극처럼 밀어내기만 하죠..
우주....이해되요....
막내라 엄마 엄청 찾았을텐데...그 욕구가 충족이 안되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그나이에 엄마랑 눈썰매 타는걸 누가 좋아해요.
초등때나 그런거지...
시간은 되돌릴 수 없을테고...
안타깝네요..그들 모자가...
IP : 1.245.xxx.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9 9:57 PM (175.121.xxx.16)

    조혜련씨
    성장과정도 아픔이 많았던 것 같은데
    자식과의 관계도 그대로 대물림 되는 것 같아
    안쓰러워요.
    그래도 노력은 하는 것 같은데....

  • 2. ㅇㅇ
    '16.1.29 10:02 PM (125.181.xxx.23) - 삭제된댓글

    지난주방송인가 우연히 봤는데 모자가 팬션 놀러갔다가
    근처에 산책나간 장면이었어요
    얼음판위에서 얼음이 깨져서 우주발이 빠져서 한쪽발이 다 젖었든데 조혜련은 아들 발빠진거보고 냅다 도망간것도
    모자라 그추운날 양말까지 젖었드만 괜찮냐고 한마디도 안하고 거길왜 들어갔냐고 아들탓만 하고 있더군요
    남편이랑 보면서 엄마가 돼서 어쩜 저럴수있냐고 한마디씩
    했네요 조혜련보면 기본적인 모성애도 없는 사람 같아서
    안타깝기도하고 우주가 많이 안쓰러워요

  • 3. 우주
    '16.1.29 10:03 PM (61.102.xxx.139)

    말씀하신 장면은 못봤지만, 이전 방송에서 볼때마다 저도 우주가 왜 저러는지 너무 이해되요.
    우주의 웃음기 없는 싸늘한 눈빛.. 저 아이의 눈빛이 왜 저렇게 차가워졌을까.. 알 수 있어요.
    조혜련도 그 어머니에게 사랑받지 못한 결과라고는 하지만..
    엄마로서 얼마나 부족한 사람이었는지 안봐도 알 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조혜련.. 열심히 산 사람이죠.
    하지만 엄마로서의 역할을 돈벌어서 잘먹이고 공부시키는게 다가 아니거든요.

  • 4. ..
    '16.1.29 10:0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정작 ㅋ 애가 빙판에 미끄러져 발 빠졌을때는 어떻게 하든가요
    그리고 우주가 사람들 있는데서 엄마 모른척 한 게
    방송에서 한두번 나온 것도 아니고
    왜 그날 연기를 하는지 ㅎ

    시간을 돌이킬 수 없는 것도 아니예요
    조혜련 뇌 회로에 뭐가 막혀있나 봐요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그리고 저번주에
    누누이 우주가 한 말
    엄마는 그냥 내 엄마이기 때문에 좋은 거다
    황신혜 옆에서 펑펑 울고
    우주 앞에서도 눈물 짓더니
    바로 또 애 밥하라고 윽박지르고

    격리가 필요함 ㅜㅜㅜㅜ

  • 5. ..
    '16.1.29 10:0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정작 ㅋ 애가 빙판에 미끄러져 발 빠졌을때는 어떻게 하든가요
    그리고 우주가 사람들 있는데서 엄마 모른척 한 게
    방송에서 한두번 나온 것도 아니고
    왜 그날 연기를 하는지 ㅎ

    시간을 돌이킬 수 없는 것도 아니예요
    조혜련 뇌 회로에 뭐가 막혀있나 봐요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그리고 저번주에
    누누이 우주가 한 말
    엄마는 그냥 내 엄마이기 때문에 좋은 거다
    스튜디오 황신혜 옆에서 펑펑 울고
    우주 앞에서도 눈물 짓더니
    바로 또 애 밥하라고 윽박지르고
    애가 먼저 쌈 건넸는데
    조건 걸고
    이 뭔가 공감대 형성 애착심이 생길라고 하면
    조혜련이 다 회수해가버려요

    격리가 필요함 ㅜㅜㅜㅜ

  • 6. ..
    '16.1.29 10:0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정작 ㅋ 애가 빙판에 미끄러져 발 빠졌을때는 어떻게 하든가요
    그리고 우주가 사람들 있는데서 엄마 모른척 한 게
    방송에서 한두번 나온 것도 아니고
    왜 그날 연기를 하는지 ㅎ

    시간을 돌이킬 수 없는 것도 아니예요
    조혜련 뇌 회로에 뭐가 막혀있나 봐요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그리고 저번주에
    누누이 우주가 한 말
    엄마는 그냥 내 엄마이기 때문에 좋은 거다
    스튜디오 황신혜 옆에서 펑펑 울고
    우주 앞에서도 눈물 짓더니
    바로 또 애 밥하라고 윽박지르고
    애가 먼저 쌈 건넸는데
    조건 걸고
    이 뭔가 공감대 형성 애착심이 생길라고 하면
    조혜련이 다 회수해가버려요

    유자식 상팔자에서 조혜련이 하는 말 좀 들어보세요
    자기도 엄마가 이경실이면 집 나갔을 거라네요 ㄷㄷㄷㄷ

  • 7. ........
    '16.1.29 10:1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 황신혜 강주은 못하는건 어찌그리 지적질을 잘하는지
    정말 주먹을 부르는 말투더군요

  • 8. ..
    '16.1.29 10:1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정작 ㅋ 애가 빙판에 미끄러져 발 빠졌을때는 어떻게 하든가요
    그리고 우주가 사람들 있는데서 엄마 모른척 한 게
    방송에서 한두번 나온 것도 아니고
    왜 그날 연기를 하는지 ㅎ

    시간을 돌이킬 수 없는 것도 아니예요
    조혜련 뇌 회로에 뭐가 막혀있나 봐요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그리고 저번주에
    누누이 우주가 한 말
    엄마는 그냥 내 엄마이기 때문에 좋은 거다
    스튜디오 황신혜 옆에서 펑펑 울고
    우주 앞에서도 눈물 짓더니
    바로 또 애 밥하라고 윽박지르고
    애가 먼저 쌈 건넸는데
    조건 걸고
    이 뭔가 공감대 형성 애착심이 생길라고 하면
    조혜련이 다 회수해가버려요

    유자식 상팔자에서 조혜련이 하는 말 좀 들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zi887Mt5sSQ
    굳이 방송에 나와서 저렇게까지 얘기해야 하나
    집안에서 해결을 하지
    만일에 우리 엄마가 이경실이었다면
    나도 그럴 수 있었다 생각은 들어요 하는데
    우주 허탈하지 않았을까요 ㅎㅎ

  • 9. ..
    '16.1.29 10:1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정작 ㅋ 애가 빙판에 미끄러져 발 빠졌을때는 어떻게 하든가요
    그리고 우주가 사람들 있는데서 엄마 모른척 한 게
    방송에서 한두번 나온 것도 아니고
    왜 그날 연기를 하는지 ㅎ

    시간을 돌이킬 수 없는 것도 아니예요
    조혜련 뇌 회로에 뭐가 막혀있나 봐요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그리고 저번주에
    누누이 우주가 한 말
    엄마는 그냥 내 엄마이기 때문에 좋은 거다
    스튜디오 황신혜 옆에서 펑펑 울고
    우주 앞에서도 눈물 짓더니
    바로 또 애 밥하라고 윽박지르고
    애가 먼저 쌈 건넸는데
    조건 걸고
    이 뭔가 공감대 형성 애착심이 생길라고 하면
    조혜련이 다 회수해가버려요

    유자식 상팔자에서 조혜련이 하는 말 좀 들어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zi887Mt5sSQ
    굳이 방송에 나와서 저렇게까지 얘기해야 하나
    집안에서 해결을 하지
    만일에 우리 엄마가 이경실이었다면
    나도 그럴 수 있었겠다 생각은 들어요 하는데
    우주 허탈하지 않았을까요 ㅎㅎ

  • 10. ...
    '16.1.29 10:20 PM (223.62.xxx.33)

    우주 친구 왔을때
    때는 이때다 하듯이
    우주 친구에게 우주에 대한 불만을 마구 털어놓으며
    친구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는데
    저 엄마는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구나 싶었어요.

  • 11. 우주랑 윤아
    '16.1.29 10:22 PM (59.22.xxx.95)

    잘 컸으면 좋겠어요 진심 남의애지만 걱정됩니다 눈빛이..참..ㅠㅠ
    아이 낳으면 정말 사랑듬뿍 줘야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 12. ............
    '16.1.29 10:33 PM (175.182.xxx.56) - 삭제된댓글

    엄마가 뭐길래는 안봤는데요.
    게시판에서 대강 읽어보기만 했어요.

    위에 걸린 유투브 영상보니까,딸려있는 영상도 더불어 보니
    우주라는 애가 의젓하고 생각도 깊던데,출연진이 가장 어른스럽다고 할 정도로...
    이미 마음을 닫아버린것만 아니면 어른의 노력에 따라서 서서히 풀릴것도 같은데..
    잘 자라줬으면 좋겠네요.
    그와중에 동현이 ....말하는 게 밝고 귀엽네요.

  • 13. ㅇㅇ
    '16.1.29 11:00 PM (1.239.xxx.209)

    조혜련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는 방법을 모르는거 같아요 맘이랑 행동이 따로 노는거 같아요 조혜련씨가 어색해 하죠 그러니 아이들도 어색해 하고 .. 조혜련씨가 변해야 답이 나올거 같네요

  • 14.
    '16.1.29 11:06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자기 부모한테 사랑받고 자라질 못해서 사람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거 같아요. 대물림이죠. 아이들이 불쌍해요.

  • 15. 안쓰러워요..
    '16.1.29 11:43 PM (218.48.xxx.67)

    많이 무기력 할것 같아요..ㅠ

  • 16. 어머
    '16.1.30 3:38 AM (125.187.xxx.204)

    제가 느끼는 딱 그거네요.
    전 어릴때 계모 학대 받고 컸는데
    중학생때 가출했다가 바로 그날 잡혔어요.
    근데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와서 안더군요.
    학대는 했지만 대외적으로는 좋은엄마이고 싶어했고
    그런제가 집을 나갔다니 겁이 났었나봐요. 자기 욕먹을까봐.
    정말 토할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때 그 끔찍하고 오그라들던 기분을 지금도 못잊어요.
    정말 끔찍 그 자체였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이던 그 스킨쉽이..

  • 17. ..
    '16.1.30 8:23 AM (220.78.xxx.99)

    우주가 얼음에 빠졌을 때 냅다 본인만 먼저 도망가던 엄마 조혜련의 모습. 분명 모성애가 있는 사람이 할만한 행동이 아니었어요. ㅠ

    우주가 큰 용기내어 엄마에게 쌈 건네줄 때 이래저래 조건걸고 받아먹지 않으면서 아들 무안하게 하는 엄마의 모습도 이해가 가지 않았구요. 이래서 사람들이 좋은 소리 안하는구나 바로 보이더군요.

  • 18. zhzh
    '16.1.30 8:05 PM (110.1.xxx.242)

    저도 봤는데,,전에 어느글에서 우주가 넘 하다느니,,그런 글들 있었는데
    전 너무 이해가 되요,,우주가,,저애가 저럴 수 밖에 없는 ,,그런게 보이는데,,,정작 엄마는 이해를 못 하죠,,
    아마 자기 아들이니 더 이해 못 할 수도 있지만,,어쨋든 전 우주가 불쌍해요,,아이가 그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건 사랑을 필요로 할때 그런 사랑을 못 받았기 때문에 우주도 모를 수 밖에 없죠,,그리고 엄마가 왜 화내는지도 모르고,,그래서 우주가 안됐어요,,

    조혜련은 자기가 한 음식 아들이 먹기 싫어할땐 화내더니 아들이 쌈 줄땐 받아먹지 않고 똑같이 안먹으려고 하는것도 좀 그렇고,,왜 그런건지,,조혜련 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서 그런건지,,아님 그냥 먹기 싫어서 조건걸고
    안 받아 먹은건지,,
    물에 빠졌을떄도 좀 황당했어요,,아들 발 빠졋는데,,저만 도망가서,,저게 실제로 그런건지 아님 일부러
    티비니까 컨셉으로 ,,그런건지,,진짜로 그런거라면 넘 황당한 상황이어서 보고있는 내가 미안할 정도 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682 인테리어를 잘하는 팁 2 인테리어 2016/06/13 2,746
566681 동생들 싸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 장녀 28 답답하다 2016/06/13 4,225
566680 왠만큼 인지도 있는가수들은 행사로 돈벌지 않나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6/13 978
566679 재무 설계사가 ELS를 권해요 위험하진 않을까요?? 15 코로 2016/06/13 3,202
566678 포미닛 해체하네요 ㅜㅜ 8 ㅇㅇ 2016/06/13 3,628
566677 출근하고 보통 남친이랑 얼마나 연락하나요? 5 ㅇㅇ 2016/06/13 2,212
566676 키위 구입 키위구입 2016/06/13 563
566675 고등학교 100만원대 수학여행 1 ㅜㅜ 2016/06/13 1,815
566674 애들없는데도 쿵쿵쿵 3 2016/06/13 832
566673 인천 82님들~ 아이 데리고 갈만한 곳 어디 있을까요? 4 미나리2 2016/06/13 1,194
566672 직진 우회전 동시차선에서 직진하려고 서있으면 김여사인가요??? 51 잘못? 2016/06/13 6,744
566671 두부 계란에 부치는거 잘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7 ㅇㅇ 2016/06/13 1,931
566670 7월20일경, 5일 가능한데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4 여행 2016/06/13 789
566669 건어물 눅눅해진 거요 2 ㅇㅇ 2016/06/13 712
566668 국정원의 간첩조작사건을 다룬 다큐영화 '자백'을 스토리펀딩으로 .. 4 스토리펀딩 2016/06/13 779
566667 광화문근처 필라테스 2 필로시코스 2016/06/13 1,088
566666 사는게 지긋지긋 하네요 8 자식이 웬수.. 2016/06/13 3,910
566665 초5 여자아이, 초경증상은 어떤가요? 4 초5 2016/06/13 6,776
566664 자외선완전차단되는 양산 알려주세요 3 자외선 2016/06/13 1,570
566663 여름휴가 여수로 가볼까해요. 엠블호텔이랑 디오션워터파크 좋은가요.. 2 여수밤바다 2016/06/13 2,738
566662 전세또는 월세일경우 5 만약 2016/06/13 1,382
566661 그림이 인테리어를 바꾸네요 10 ㅇㅇ 2016/06/13 3,007
566660 외국에 있을경우 한국친구들 경조금 어떻게 하세요? 6 질문 2016/06/13 1,043
566659 조심 질문 - 할머니들 꼬리뼈는 나이 때문인가요? 6 중년 2016/06/13 1,912
566658 초등자녀 스마트폰 차단어플 어떤거 사용하세요? 1 ㅇㅇ 2016/06/13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