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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안에서 사라진 70만원....이걸 어떻게 찾을까요?

범인은 누구 조회수 : 7,323
작성일 : 2016-01-29 20:06:45

남편이 명절 비용 겸 급여 초과되는 만큼 생활비를 200만원을 더 주었어요. 마이너스통장을 잠궈놨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거든요. 돈을 받고 카드결제일이 되기 전 열흘간 얌전히 서랍에 있었어요. 세어보진 않았지만.

그리고 26일에 아이들하고 영화를 보러가면서 그 중 40만원을 빼서 헌금봉투에 넣고 근처 은행에 입금을 했어요.

그럼 봉투에는 160만원이 있어야겠죠? 남편이 준 봉투는 우편번호가 그려진 거였는데....며칠 후 봉투를 보니

하얀 봉투 두  개에 돈이 나뉘어담겨있고 다 합쳐서 90만원만 있는 겁니다. 아무리 집을 뒤지고 찾아도 없어요.

혹시나 해서 화장대 서랍을 다 뒤지고 대청소를 했는데 보이질 않아요. 아이들이 그렇게 큰 돈을 만질 것 같지는

않구요. 남편이 자기가 준 돈을 도로 말없이 쓸 사람은 아니에요. 물어보니 모른다고 했구요. 돈이 어디로 갔을까요?


제 기억에 돈을 처음 꺼낸 건 영화보러 가던 날이었어요. 처음부터 세어보지 못한 건 실수지만 남편이 분명히 200만원

이라고 말을 하면서 줬기때문에 의심없이 받았어요. 그 돈으로 학원비를 냈거나 비자금 계좌에 넣은 일은 없었습니다.

통장을 다 뒤집어 인터넷조회를 해보니 역시 40만원 입금 내역 외에는 없었어요. 사라진 70만원은 어디에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어요. 제가 평생 돈 잃어본적이 만원 외에는 없는데 저한테는 꽤 큰 돈이거든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1. 봉투는 어딘가 잘 있을 것이다.

2. 남편이 쓰고 모른 척 한 것이다.

3. 아이들이 만졌을 것이다.

4. 처음부터 130만원이었을 것이다.


대체 뭐가 답일까요? 내일 여행 가려면 가방 싸야하는데 도저히 머리가 아파서 의욕이 없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46.xxx.14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ㄴ
    '16.1.29 8:09 PM (125.186.xxx.121)

    봉투도 바뀐걸 보면 누가 만진게 확실하네요.
    몰래 가져간것도 아닌것 같은데 남편과 애들한테 다시 확인해보세요.

  • 2. 한마디
    '16.1.29 8:12 PM (118.220.xxx.166)

    4번같네요

  • 3. 미스테리
    '16.1.29 8:12 PM (27.35.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무엇보다 봉투 두 개에 나뉘어 있었다는게 더
    미스테리하네요.
    도대체 누가 두 군데로 나눠 넣었을까요?

  • 4. ㅁㅁ
    '16.1.29 8:1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전 내기억도 믿을게 못되는거알기에

    보통은 뭔일있던거 나중에보면 내잘못이었거든요
    아주 까마득히 기억못해버리는 ㅠㅠ

    그런데 일이만원도 아닌 봉투를 그리쉽게두나요

  • 5. 미스테리
    '16.1.29 8:14 PM (27.35.xxx.189) - 삭제된댓글

    일단 남편분 계좌에서
    확실하게 200을 인출 했는지부터 확인 해 보시죠?

  • 6. 올리브
    '16.1.29 8:16 PM (223.62.xxx.32)

    4번일것같음

  • 7. 2,4
    '16.1.29 8:16 PM (125.134.xxx.25)

    번이라면 남편이 알텐데
    부인이 그리 찾고 다니면 뭐라말하지않을까요?

    남편이 200만원주신게 맞는지 물어보시구요

    봉투가 바뀐거라면 누가 만진건데
    답답하겠어요

  • 8. ..
    '16.1.29 8:21 PM (222.237.xxx.47)

    저는 2번 아니면 3번.....

    사람 손이 아니고서야 봉투가 왜 바뀌었겠어요...

    남편 먼저 조용히 한번 더 추궁하시고

    결백하다 싶으면

    아이들에게 다시 물어보세요...

    영화보러 가던 날, 서랍 현금 봉투에서 돈 꺼내는 거 누군가는 보지 않았을까요???

  • 9. dd
    '16.1.29 8:23 PM (14.51.xxx.167)

    일단 2.3번은 아닌거 같네요.
    말없이 돈에 손대면서 봉투를 바꾸진 않았을것 같아요.
    4번도 봉투가 바뀐것땜에 이상하고...

    혹시 어디 따로 나눠서 보관하지는 않으셨죠?
    그걸 기억 못할리는 없고..참 미스테리네요

  • 10.
    '16.1.29 8:25 PM (203.251.xxx.87) - 삭제된댓글

    이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데요.
    봉투가 바뀌었고,봉투가 두 개가 된 거잖아요.
    아이들은 큰 돈 만질 일이 없을 거라니 남편에게 물어봐야지요.
    돈을 200만 원 준 게 맞는지?
    봉투를 건드렸다면 왜 두 개로 나누어 놓았는지?
    후기 알려주세요.
    혹시 160만 원 들어있는 봉투는 따로 있고
    남편이 쓰려고 봉투 따로 만들어 놓은 건 아닐까요?

  • 11.
    '16.1.29 8:26 PM (203.251.xxx.87) - 삭제된댓글

    이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요.
    봉투가 바뀌었고,봉투가 두 개가 된 거잖아요.
    아이들은 큰 돈 만질 일이 없을 거라니 남편에게 물어봐야지요.
    돈을 200만 원 준 게 맞는지?
    봉투를 건드렸다면 왜 두 개로 나누어 놓았는지?
    후기 알려주세요.
    혹시 160만 원 들어있는 봉투는 따로 있고
    남편이 쓰려고 봉투 따로 만들어 놓은 건 아닐까요?
    물어보셔야죠

  • 12.
    '16.1.29 8:29 PM (203.251.xxx.87) - 삭제된댓글

    이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요.
    봉투가 바뀌었고,봉투가 두 개가 된 거잖아요.
    아이들은 큰 돈 만질 일이 없을 거라니 남편에게 물어봐야지요.
    돈을 200만 원 준 게 맞는지?
    봉투를 건드렸다면 왜 두 개로 나누어 놓았는지?
    후기 알려주세요.
    혹시 160만 원 들어있는 봉투는 따로 있고
    남편이 쓰려고 봉투 따로 만들어 놓은 건 아닐까요?
    물어보셔야죠

    아~^^남편이 모른다고 했네요.
    그럼 집에 있는 누군가가 만진 거네요.
    드나드는 사람 없다면 아이들에게 물어보셔야죠,
    가족이 모여서 얘기해 보세요

  • 13. 11
    '16.1.29 8:30 PM (183.96.xxx.241)

    심각한 일이니 가족이 모여서 얘기해 보세요 22222222222222

  • 14.
    '16.1.29 8:30 PM (203.251.xxx.87) - 삭제된댓글

    이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요.
    봉투가 바뀌었고,봉투가 두 개가 된 거잖아요.
    아이들은 큰 돈 만질 일이 없을 거라니 남편에게 물어봐야지요.
    돈을 200만 원 준 게 맞는지?
    봉투를 건드렸다면 왜 두 개로 나누어 놓았는지?
    후기 알려주세요.
    혹시 160만 원 들어있는 봉투는 따로 있고
    남편이 쓰려고 봉투 따로 만들어 놓은 건 아닐까요?
    물어보셔야죠

    아~^^남편이 모른다고 했네요.
    그럼 집에 있는 누군가가 만진 거네요.
    드나드는 사람 없다면 아이들에게 물어보셔야죠,
    봉투를 건드린 사람이 너무 이상하네요.
    왜 함부로 만지면 둘로 나누어 놓았을까요?
    가족이 모여서 얘기해 보세요

  • 15.
    '16.1.29 8:31 PM (203.251.xxx.87)

    이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요.
    봉투가 바뀌었고,봉투가 두 개가 된 거잖아요.
    아이들은 큰 돈 만질 일이 없을 거라니 남편에게 물어봐야지요.
    돈을 200만 원 준 게 맞는지?
    봉투를 건드렸다면 왜 두 개로 나누어 놓았는지?
    후기 알려주세요.
    혹시 160만 원 들어있는 봉투는 따로 있고
    남편이 쓰려고 봉투 따로 만들어 놓은 건 아닐까요?
    물어보셔야죠

    아~^^남편이 모른다고 했네요.
    그럼 집에 있는 누군가가 만진 거네요.
    드나드는 사람 없다면 아이들에게 물어보셔야죠,
    봉투를 건드린 사람이 너무 이상하네요.
    왜 함부로 만지며,돈을 꺼내서 둘로 나누어 놓았을까요?
    가족이 모여서 얘기해 보세요

  • 16. 원글
    '16.1.29 8:41 PM (175.194.xxx.96) - 삭제된댓글

    내일 여행 때문에라도 판을 벌일 수는 없구요. 돈 잃어버린 거 알면 집안 뒤집힐거에요. ㅜㅜ

  • 17. 봉투 하나에
    '16.1.29 8:42 PM (122.34.xxx.138)

    담겨져있던 160만원이
    두 곳으로 나눠져있다면
    누군가 만진거죠.

    돈이 필요해서 꺼내갔다면
    그냥 돈만 가져가지
    뭐하러 봉투 두 곳에 나눠넣었겠어요.


    제가 나이들면서 건망증이 심해지다보니
    내가 한 행동을 까맣게 잊고 물건이나 돈을 찾을 때가 있거든요.
    우선 돈을 처음 꺼낸 날 원글님의 동선을 머리를 쥐어짜서 떠올려보시고
    원글님이 필요해서 돈을 나눠논게 아니라면
    도둑은 일부만 가져갔을리 없으니 당연 아닐테고
    가족들이 그랬겠죠.

    아, 미스테리네요. 읽기만 했는데도 머리가 아파요.

  • 18. 찜찜하네요
    '16.1.29 8:42 PM (221.139.xxx.6)

    그래서 돈은 그자리에서 세어서 확인해야
    실수하지 않고 찜찜하지 않아요
    특히 은행원이 기계로 세어서주는 현금
    꼭 확인합니다
    지금이야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경우가 있어서~
    남편과 다시 한번 얘기를 해 보세요

  • 19. 원글
    '16.1.29 8:43 PM (125.146.xxx.149) - 삭제된댓글

    내일 여행 때문에라도 판을 벌일 수는 없구요. 돈 잃어버린 거 알면 집안 뒤집힐거에요

  • 20. 원글
    '16.1.29 8:43 PM (125.146.xxx.149)

    내일 여행 때문에라도 판을 벌일 수는 없구요. 돈 잃어버린 거 알면 집안 뒤집힐거에요.

  • 21. ...
    '16.1.29 8:44 PM (183.98.xxx.95)

    받을때 세어보지 않았다고 하셨으니
    남편에게 다시 물어보세요
    40만원을 헌금? 현금봉투에 넣어서 입금하셨어요?
    그다음은?
    시간이 흘러서 내 기억도 흐려지니 처음부터 남편과 다시 얘기를 나누세요

  • 22. 음2
    '16.1.29 8:44 PM (203.251.xxx.87)

    원글님 뭔가 많이 헷갈리시지요?
    돈을 200 받은 게 맞는지?
    애초에 130만 받은 게 아닌지?
    이 부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거는
    봉투가 바뀌었고 두 개로 나누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뭔가 헷갈리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건드린 거 같아요.

  • 23. 기억
    '16.1.29 8:45 PM (116.38.xxx.33)

    200만원이 5만원권이였나요? 만원권이였나요?
    40만원 꺼내면서 대략 보면 얼만지 알지않을까요.
    돈이 첨부터 얼마있었는지 모르신다는게 이상해요.

  • 24. 스스로
    '16.1.29 8:46 PM (39.7.xxx.241)

    나눠서 다른데 두고 못찾는 걸수도 있어요. 그거만 딱 기억안나는 걸수도.

  • 25. 원글
    '16.1.29 8:47 PM (125.146.xxx.149)

    전부 5만원권이었습니다. 돈을 덜 받은것 같진 않아요. 두툼하고 꽤 무거웠어요.

  • 26. .,,
    '16.1.29 8:51 PM (222.237.xxx.47)

    자꾸 아이들 의심해서 죄송한데...

    돈이 뭉텅이로 있으면 아이들은 그중 반 정도 가져가도 모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아이들이 몇살인지 모르지만.....

  • 27. ...
    '16.1.29 8:54 PM (114.204.xxx.212)

    저라면 4번으로 믿고 조용히 넘어가겠어요
    아이가 어려서 가능성이 제로라면요 ....
    나머진 밝힌다고 달라질것도 없고요
    님이나 남편 둘중 하나의 잘못이라

  • 28. ..
    '16.1.29 8:57 PM (183.97.xxx.104)

    2번 아니면 4번이요~아이들이 그 큰돈을 쓸일도 없을테구요..

  • 29. ..
    '16.1.29 9:00 PM (183.97.xxx.104)

    제느낌엔 남편분이 처음부터 130만원 준거같아요..본인도 쓰고 200만원이라고 착각을 하셨을테구요..그래서 돈은 처음주실때 세어보셔야해요..이런일은 두번겪는일이 아니실테니 다음부터는 꼭 세어보세요~^^

  • 30.
    '16.1.29 9:00 PM (39.7.xxx.117)

    또 시작이네요

    그넘의 뭐 잃어버렸단 소리..

    그래놓고 엄한사람들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의심이나해대고..

    이런 칠칠맞은 사람들은 왜 그러는거에요?

  • 31. 원글
    '16.1.29 9:15 PM (125.146.xxx.149)

    남편 비자금 계좌에서 인출한거라서 더 묻기가 힘듭니다.

  • 32. 솔직히
    '16.1.29 9:26 PM (118.218.xxx.110)

    이런 글이 젤 짜증...

    돈 없어졌다는데
    본인 잘못은 무조건 아니라라고
    아이들은 몇 살인지..어리다고만 하고
    다 모여서 말해보라니 여랭가야라니 인된다 하고
    결국 남편에게 물으라니 비지금 어쩌기 묻기 힘들다하고

    아놔
    어짜라고 이런 글 올리는 거죠?
    서랍 아니고 부엌 식기장 오른쪽 위에 있을거라는
    무슨 점쟁이 같은 댓글 기대하시는 건가요??

    조언을 구했으면
    최소한 참고하겠다 정도는 되어야지요

    무슨 말만 하면
    그건 아니래...참..내 누구 떠올라서 .그런가.ㅠㅠ
    이렇게밖에 못 쓰는 저도..참..

  • 33. ...
    '16.1.29 9:29 PM (183.98.xxx.95)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그냥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사실대로 말하고
    이상한 의심하지 마시고

  • 34. 참내
    '16.1.29 9:31 PM (222.110.xxx.138)

    이분 참 이상하네.
    해결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으면서 왜 묻는 거죠?

  • 35. 원글
    '16.1.29 9:41 PM (125.146.xxx.149)

    183님. 어떻게 결론이 났었나요? 궁금합니다. 제 남편 성격이 지금 상황을 이해해줄 사람이 아니라서 그래요. ㅜㅜ

  • 36. 어진짜
    '16.1.29 9:50 PM (115.143.xxx.8)

    이런글이 젤 짜증2222222
    많은사랑들 조언은 이핑계 저핑계로 깡그리 다 무시하고
    그래서 우리더러 어쩌라구요?

  • 37. ...
    '16.1.29 9:54 PM (183.98.xxx.95)

    돈 봉투를 준 사람이 잘못 준거 였어요
    두개를 가지고 있다가 a에게 갈 봉투가 b에게 간거 였죠

  • 38.
    '16.1.29 10:04 PM (222.110.xxx.138)

    돈 준 사람이 준 봉투는 우편번호가 있는 봉투였고
    40만 원뺀 후 나중에 보니 __봉투가 바뀌었고 /한 개의 봉투가 두 개로 나뉘어져 있고 각각의 봉투에
    돈이 들어있는데 합쳐도 160만 원이 안된다는 거예요.

  • 39. .......
    '16.1.29 10:04 PM (116.32.xxx.215)

    원글님이 따로 떼어서 어디 잘 둔걸거예요
    지금 당장 기억은 안날테지만
    심호흡하시고 천천히 잘 생각해보시면 어딘가에서 툭 하고 나타날거예요.

    내일여행가신다니 말을 꺼내기도 힘들고
    설혹 말을 꺼낸다해도 당장 해결날수 있는 일은 아니네요.

    여행다녀오시고 일상속에서 잊을때쯤
    어느날 냉장고라든가 장농 서랍뒤라든가에서 똿!하고 나타날거예요.

    그동안 몸에 사리생기는 건 감당하셔야하구요.

  • 40. ??
    '16.1.29 10:14 PM (220.124.xxx.131)

    어쩌라는거지 진짜?

  • 41. 그러게요
    '16.1.29 10:41 PM (211.36.xxx.49)

    원글님 어쩌고싶은건데요? 돈을 누군가 조용히 더 넣어주길바라나요? 남편 비자금이래도 확실히 따질건 따져야죠.돈관리도 좀더 확실히하시공

  • 42. 기억을 믿지마세요
    '16.1.29 10:47 PM (175.182.xxx.56) - 삭제된댓글

    그간 열흘동안 생활비로 썼을 수도 있죠.
    일단 여기서 빼쓰자 하고요.
    알뜰살림을 위해 봉투분류를 하자.하고 나눠 놓은 후에
    봉투하나 씩 열어 썼을 가능성고 있고요.

    아니면 나중에 이사가려 집정리 할 때쯤 쨘~~하고 나타날지도 모르고요.

  • 43. 5번
    '16.1.29 10:49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5번 원글님이 용도별로 봉투를 나누고 70만원 봉투를 어딘가에 사용했을 거에요.
    시댁 경조사
    친정 경조사
    누군가에게 빌려 줌
    누군가에게 빌린 돈 갚음
    카드값
    보험료
    적금
    인터넷쇼핑하고 물건은 아직 안 받았음
    생각나는대로 써 봤어요.
    꼭 찾아서 마음 편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 44. 어쨌든
    '16.1.29 10:58 PM (109.11.xxx.203)

    가족 이외의 사람한테 손탄건 아닌거 같네요.
    돈을 다 훔쳐갔겠지 그렇게 일부만 가져가고 두봉투에 다시 고이 나눠 놓지 않을테니까요.

  • 45.
    '16.1.29 11:25 PM (223.62.xxx.196)

    5만원짜리로 200만원 몇장되지도 않아서 딱보면 금액알수있든데요

  • 46. 정말
    '16.1.29 11:34 PM (218.155.xxx.45)

    신기하기도 하고 갑자기 오싹 하기도 하네요ㅎㅎ
    아니 돈 없어진것 보다도
    봉투가 두개로,다른 봉투가 있다는게 무섭구만요!
    집에 외부인 온 적은 없나요?
    무슨 무당이 무슨 의미로 그러는것도 아니고ㅎㅎ
    애들,남편이 가져가도 돈만 가져가지
    다른 봉투 두개로 나눠놓을리가 있겠나요?
    갖고 지문 감정 받아보셔요ㅎㅎ

    저는 봉투 두개는 님이 착각 하는거고
    돈은 남편 한테 받을때 덜 받았을거 같아요.

    님이 요즘 과로나 수면부족으로 헛것 보이고
    그래서
    돈 이체 하거나 등등 헷갈렸지싶요.

    도둑은 앞으로 잡는것이지
    뒤로 잡는게 아니예요.
    근거없이 애들,남편 잡는건 무조건 하시면 안될듯!

    하여튼 원인 밝혀지면
    꼭 알려주세요.
    너무 이해가 안되고 신기해서요.

  • 47. 단도리
    '16.1.30 12:02 AM (175.211.xxx.115)

    2번 3번
    외부 도둑이면 봉투째~~

  • 48. 이래서
    '16.1.30 12:11 AM (39.7.xxx.184)

    현금 싫어요.
    계좌이체로만 사용해요.

  • 49.
    '16.1.30 12:24 AM (116.37.xxx.157)

    5만원권으로 이백만원이 두툼하고 묵직?

    두툼하다고는 하더라도....
    묵직하진 않던데....

  • 50. 내 아는 언니
    '16.1.30 1:39 AM (211.36.xxx.204)

    40대초반 치매판정 받았어요

  • 51. 신우
    '16.1.30 2:44 AM (112.140.xxx.220)

    200만원이래봐야 40장인데... 묵직할리가..

    70만원이면 14장인데....



    젤 가능성 큰건...남편이 잘못준겁니다.



    두번째는 애들인데...애들 어리다고만 하지 마시고 몇살인가요?



    일단..남편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제대로 인출한건지 계좌 확인 다시해보라고 하세요

    이래나 저래나 없어진돈 님이 메꿀수도 없고, 남편도 알아야 하잖아요!

  • 52. ...
    '16.1.30 2:57 AM (210.106.xxx.250)

    혹시 집에 왔다간 사람은 없나요?

    저는 가사도우미가 300만원 가져가고(애 유치원 보낸다고 핸드백을 거실에 두고 15분 집을 비웠어요, 핸드백에 있던 병원영수증도 다 나와있었어요) 그만두게 했어요.

  • 53. 처방
    '16.1.30 4:23 AM (116.40.xxx.2)

    다 잊고 덮으세요.
    이후 원글님 본인의 평소 생활을 메모를 해 가면서 되짚어 보세요.
    며칠이든 몇주일이든. 내 현실과 내 기억에 아무런 편차는 없나..

    큰 돈 맞는데, 원글님이 쓴 내용대로라면 절대로 해결되지 않아요.
    원글님이든 82든, 다른 가족들이든 이 초현실적인 현상에 대해 해결능력 없어요.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세요.
    언젠가 찾게 되면, 그것으로 해결나는 것이고.

  • 54. ....
    '16.1.30 5:20 AM (175.114.xxx.217)

    오만원권 이백만원이면 40장인데 두툼하고 묵직하다는게 벌써
    기억의 오류가 있네요. 40만원이면 8장입니다.
    70만원이면 14장 이구요. 모두 장수로는 몇장이 안됩니다.
    전 원글님이 돈을 쓰거나 다른데 보관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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