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세아들 이야기입니다. 오늘 어린이집 선생님이 전화를 주셨더군요.
대근육활동이나 놀이활동은 잘 논다고해요
그런데 학습시간에는 그냥 멍하니 있는데요..옆 친구들한테 장난걸구요. 그런 친구들은 몇명 있지만 선생님이
공부하라고 하면 조용히 시작한데요 그런데 우리아들은 잘 안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말도 늦고 걸음도 느려서
그것만 해결되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제가 직장생활한다고 책읽어 주는것도 너무 소홀하고
공부에 너무 소홀했나봐요. 학습지는 시작한지 거의 1년되가는되요..신체활동이 안되는것같아서 태권도는 매일 시키고 있었어요. 벌써 친구들사이에서 못따라간다고 생각하니 슬퍼서 울고 싶어요.
오늘은 친구얼굴에 낙서도 했데요. 아들이 민폐끼치는 줄도 모르고 잘 다니는구나만
생각한 저가 너무 한심해요. 아들도 공부가 어렵고 못따라가겟다고 울더라구요..
공부라고 하긴 좀 그런데.. 그나이에 맞는 학습시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