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 빠르다, 늦다...의 기준은 몇 살일까요

생각차이 세대차이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6-01-29 19:03:05
저는 40중반이고 30직전에 결혼하면서 주변에서 더 늦기전에 잘 하는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아버지가 보수적인 사고방식이라 이미 혼기를 넘겼다고 엄마와 저를 들들 볶기시작하던 때였어요.
제 친구들은 26부터 31사이에 결혼했어요.

살다보니 요즘 저보고 결혼을 빨리했다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네요.
지금까지 한 번도 빨리 결혼했다는 생각은 안했는게...ㅎㅎㅎ
오래살고 볼일입니다.
IP : 59.24.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9 7:16 PM (119.14.xxx.20)

    저보다 조금 아래이신 것 같은데, 우리땐 그런 분위기였죠.

    한 스물 예닐곱만 돼도 벌써 주변에서 엄청 걱정하고 그랬잖아요.
    스물아홉은 절대로 안 넘기려고 아주 총력을 기울이기도 하고...ㅋ

    지금은 서른 중반정도는 괜찮다는 분위기 아닌가 싶어요.

  • 2. 아프지말게
    '16.1.29 7:18 PM (121.139.xxx.146)

    1990년 중반
    그때는 결혼적령기가 25-30까지였죠
    한창 그나이에 많이 갔어요
    그래서 그때 결혼해서 아이를 바로
    가져서 낳으면 지금 20살이 넘어서
    남자아이들 군대한창가죠~
    고등졸업해서 바로 시집간 친구들은
    손주도 봤다고 하더라구요

  • 3. ...
    '16.1.29 7:19 PM (121.168.xxx.170)

    이럴때 통계가 필요하죠. 남자가 32.4 여자 29.8세입니다. 이건 혼인신고 기준인데 요즘은 1년정도 살다 신고하는 경우도 있고 바로 하는 경우도 있으니 감안해서 보면 여자는 남자는 32여자는 29세가 넘으면 늦은거고 안되면 이른거겠죠.
    아마 만 나이일거니 33이랑 30이 맞을듯.

  • 4. 여기
    '16.1.29 7:19 PM (125.143.xxx.122)

    여기 82쿡에서 댓글 다는 사람들은 30대 후반에 전문직에 잘생긴 연하남 만나서 39살에 결혼했다는 둥 하지만..

    현실은 35살만 되도. 맞선 나오는 사람은 길에서 도저히 만나기도 힘든 외모들...

    30대 중반만 되도 거의 막차라고 보면되고 . 이 전에 비해서 눈 안낮추면 불가능하죠

  • 5. ㅁㅁ
    '16.1.29 7:2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시대별로 상당한차이나는데
    지금 친구들이 사 오십대 얘기듣고는 지금만같은줄알고
    빨리했네 하죠

    요즘도 이십대초 중반에 종종 딸도보내고 며느리도보는
    절친들있는데 그건 좀 빠르다싶고
    여잔 스물여덟아홉정도 딱 좋더라구요

  • 6. ..
    '16.1.29 7:38 PM (125.180.xxx.190)

    가장 최근통계는 남 33 여 31 임.

  • 7. 내친구
    '16.1.29 7:55 PM (122.34.xxx.74) - 삭제된댓글

    45살인데 고등 졸업하고 바로 시집가서
    손주 봤어요.

  • 8. ...
    '16.1.30 4:38 AM (65.110.xxx.41)

    요즘은 20대에 가면 빠르고 30~33 제일 많고 34부터는 서두르라고 하지 않나요?
    저 76년 생인데 25살에 갔어요 2000년에요 졸업하고 2년 직장생활 하다가.. 저는 당시에 약간 빠른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골 어른들은 더 늦으면 노처녀 된다고 하셨던 기억 제 동생들은 20대 후반 접어들고 갔어요 막내 남동생은 최근에 딱 서른에 동갑인 올케한테 장가 갔네요 둘 다 서른에 가니까 식장에서 다들 결혼이 약간 이르다고 했어요 어른들은 적당할때 간다고 하시구요 남동생 친구 대부분은 미혼..

  • 9. ㅎㅎ ㅎㅎㅎ
    '16.1.30 6:56 AM (39.115.xxx.17)

    한동안 늦어지더니
    요즘 도로 빨라지는지 27~ 31 정도 결혼식 가을 내내 줄줄이 다녔어요
    이렇게 빨라지다 늦어지다 하면서 적령기라는 틀이 앖어지겠죠^^

    당사자가 원할때 하는게 작절한 시기
    라고 보지만
    개인적으로는 서른 전후 정도가 좋지 않나해요
    사회생활 초년 벗어나고
    돈도 조금 모으고- 두 가지 다 남녀모두
    그럼 소박하고 큰 부담없이
    새로운 한 시기를 시작할 수 있을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393 감사합니다 6 으악 2016/04/25 744
551392 주변에 이런 여자분 계신가요? 처음 봐요. 1 자유 2016/04/25 2,268
551391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그마저 없는 사람. 3 직업선택 2016/04/25 1,342
551390 돈있으면 혼자 4 기혼 2016/04/25 2,277
551389 지금 지하철인데요.제앞에 노신사차림 멋지네요~ 1 기분좋아요 2016/04/25 1,255
551388 사업장에서 퇴사한 근로자의 고용보험을 10년동안 계속 납부하고 .. 8 궁금이 2016/04/25 1,583
551387 문재인 대표 페이스북글 퍼왔어요~ 6 화이팅 2016/04/25 1,385
551386 4일 전쯤부터 오른쪽 무릎이 아프다는데요. 5 초등5학년 2016/04/25 1,449
551385 아르바이트 면접 8 알바 2016/04/25 1,436
551384 어버이연합 핵심간부들, 잠적하다 : 'JTBC 규탄집회'도 무산.. 4 세우실 2016/04/25 1,209
551383 의대는 언제가 제일 힘든가요? 5 의대 2016/04/25 2,951
551382 연고대 영문과보다는 교대가 16 ㅇㅇ 2016/04/25 4,690
551381 점점 남편과 애가 귀찮고 혼자만살고싶어요 17 갱년기? 2016/04/25 7,117
551380 비인격적 대우 담임선생님 인성선생님 2016/04/25 1,466
551379 30대 후반 남자를 소개팅에서 만났는데 반말하고 스킨십한다면? 13 30대 2016/04/25 9,202
551378 기름이 좌르륵 흐르는 제육볶음 비결이 뭘까요? 10 제육 2016/04/25 3,419
551377 초등저학년(키즈용) 운동화 중 발볼이 넓은 브랜드를 알려주세요~.. 5 남아 운동화.. 2016/04/25 1,837
551376 칼로컷트 같은거 드셔 보신분!!!!!!!! 5 살좀빼자 2016/04/25 3,912
551375 김종인 "난 대표직 관심 없고 文과 대립 이유 없어, .. 4 조중동아웃 2016/04/25 1,588
551374 고교 평준화가 되었지만 2 흐미 2016/04/25 828
551373 초6인데 친구들과 롯데월드 간다고 하는데 애들끼리만 보내기도 하.. 2 지하철 2016/04/25 954
551372 답답. 고교 첫시험 3 ekqekq.. 2016/04/25 1,527
551371 의대하니까 친척중에 형제가 의대가고 남매가 서울대 간 집이 있는.. 15 .. 2016/04/25 7,024
551370 홍콩 디즈니랜드는 정말 비추인가요? 14 2016/04/25 4,739
551369 박희본씨도 결혼하네요. 남자두 멋있어요 6 추카추카해 2016/04/25 3,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