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모두 돈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ㅜㅜ

진짜 조회수 : 3,849
작성일 : 2016-01-29 14:35:11
어제 고등아이 데리고 피부과에 갔었어요 병원 간 이유사마귀치료 보다 다른 게 더 급하다며 레이저 치료 받고 왔어요
고3아이라 시간도 바용도 만만하지 않아서 고민했지만 하도 급하다고 하시기에 레이저 했어요20만원 지불했어요
그것도 현금으로 카드로 하면 부가세 붙는다네요

집에 와서 사촌 피부과의사에게 물어보니 고3인데 급한 거 아니라며 대학가서 치료하고 관리해도 늦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는 사실 사마귀때문에 진료 본건데 의사선생님은 그건 건성건성 얘기도 안해요
물론 제가 자꾸 물어 봐서 궁금한 건 다 알고 왔어요

처방전 들고 약국 갔는데 약만 1일 2회 바르라고 해서 타 가지고 와 보니 사마귀 부위에 바르고 다음에 바를 때는 각질을 벗겨내고 바르라고 설명서에 써 있더라구요 병원에 전화하니까 그건 약국에서 설명해 주는 거라며 짜증내네요

약국에 전화하니 그제서야 설명해요 미안하단 말도 없이...
그냥 다들 돈 버는데만 혈안이지 제대로 일을 안하는 것 같아요

사실 병원에서도 이런 약에 대해서는 설명을 해주고 방법도알려줘야 당연한 거 아닌가요?
돈이 되는 진료만 하려하고

약국은 귀찮아서 인 지 복약지도 제대로 안하고 진짜 점점
한국에 살기 싫어요
IP : 222.117.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
    '16.1.29 2:39 PM (220.127.xxx.3)

    약국 잘못입니다. 약에 대한 설명의무는 약국에 있지요.

  • 2. 신고신고
    '16.1.29 2:42 PM (114.206.xxx.83) - 삭제된댓글

    현금과 카드 가격이 다른 곳은 꼭 신고하세요

  • 3. ㄷㄹ
    '16.1.29 2:42 PM (123.109.xxx.88)

    저는 처방 받아서 약국가면
    약사가 약에 대해 설명해주던데요.
    궁금한 거 물어보면 대답도 해주고요.
    가셨던 약국에 항의하셔도 될 듯 해요.

  • 4. 국세청에
    '16.1.29 2:58 PM (183.97.xxx.59) - 삭제된댓글

    현금과 카드 가격이 다른 곳은 꼭 신고하세요22
    보상금 나와요

  • 5. ..
    '16.1.29 3:14 PM (115.140.xxx.182)

    현금과 카드 가격 다르게 책정하는것을 어떻게 신고하는건가요?
    증거를 준비해야 하는지 그냥 그렇더라하고만 해도 되는건지요?

  • 6. 퍼플레몬
    '16.1.29 3:27 PM (218.49.xxx.227)

    저도 얼마전 딸 여드름 치료하러 피부과 갔더니 카드로 부과세 붙이더라구요~
    항의하니 법적으로 명시돼 있다고 해서 꼼짝없이 부과세 내고 왔는데 제가 바보짓 한건가요?ㅠ.ㅠ

  • 7. ........
    '16.1.29 3:5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오 보상금 나와요?
    전 현금 할인 해주는거 얄미워서 그냥 카드로 결재하고 말았는데..
    현금도 없었고요..
    신고할껄..

  • 8. 어디에
    '16.1.29 4:00 PM (119.194.xxx.182)

    어떤 증거로 신고하는거에요? 알려주세요.

  • 9. ㅇㅇ
    '16.1.29 4:01 PM (125.142.xxx.68) - 삭제된댓글

    정확하게 말해서 카드랑 현금이랑 금액이 다를 경우가 아니고
    10만원이상 거래시 현금영수증 발부를 안해줬을때 신고 가능합니다
    대부분 현금 유도는 탈세가 목적이라서 영수증 발부 안해줍니다
    신고액의 20%가 보상금으로 나옵니다
    지인이 산후조리원 신고해서 보상금 받았어요
    국세청에 전화하면 아주 친절하게 응대해줍니다^^

  • 10. 이러면
    '16.1.30 8:44 AM (66.249.xxx.208) - 삭제된댓글

    편의점 같은 곳 운영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요즘은 천원 짜리 물건이나 마진 몇 백원 남는 담배를 사면서도 카드결제한다던데...
    현금결제 유도하는 곳은 정말 빠짐 없이 신고해야겠군요. 보상금 얘긴 처음들었네요.^^;;

  • 11. wisdomgirl
    '16.1.31 3:27 PM (222.98.xxx.60)

    슬프네요 그 동네 어디에요! 우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143 그래도 이건 좀. 2 2016/02/04 614
525142 간절히 원하면 정말 이루어지나요? 18 KTX 2016/02/04 5,850
525141 선물 고르는 것 좀 도와주세용ㅜㅜ 2 명절 2016/02/04 787
525140 남편이 이러는데 (양가 설 용돈) 저 짜증나요 50 2016/02/04 16,822
525139 말린 완두콩을 샀는데요 얼마나 불려둬야 하나요 유후 2016/02/04 3,310
525138 글은 펑.... 62 2016/02/04 10,762
525137 다리 네개 달린 동물 다 무서워하시는분 있으세요..??? 10 .... 2016/02/04 1,239
525136 그냥, 생각이 나서요 25 ... 2016/02/04 4,230
525135 새벽 우연히 들은 나얼노래 5 .... 2016/02/04 1,792
525134 팔에..근전도검사 해보신 분 계세요? 7 ㅠㅠ.. 2016/02/04 1,540
525133 그냥 행복하네요... 아이 이야기입니다 15 그냥... 2016/02/04 4,638
525132 설날에 관한 발표... 24 아줌마 2016/02/04 4,424
525131 입춘이네요!! 입춘첩붙일때, 현관? 중문?! 궁금해요! 2 소문만복래 2016/02/04 1,768
525130 19금 질문) 나이 좀 있는 연인끼리 몸 보여주기 불편한게 정상.. 14 흠흠 2016/02/04 13,732
525129 티비에 나언 성괴변호사 보고 뜨악.., 9 .... 2016/02/04 6,228
525128 남편한테 서운하네요. 5 ㅜ.ㅜ 2016/02/04 1,660
525127 엄마에 대한 제 감정 1 미칠듯해요 2016/02/04 882
525126 남친의 가족과의 만남 31 블리킴 2016/02/04 6,538
525125 우리 군대를 미국이 지휘하는 게 좋아요 6 ㅛㅛ 2016/02/04 1,283
525124 돌체구스토 피콜로 진짜 못 쓰겠네요 4 미지근한커피.. 2016/02/04 6,614
525123 명절과 아이 독감 22 설 명절 2016/02/04 3,288
525122 조카애의 질문 4 .. 2016/02/04 1,206
525121 파주 운정 gtx 노선 연장 확정일까요? 3 run 2016/02/04 4,821
525120 기침하고 머리아픈데 링거 맞아야.. 2016/02/04 455
525119 강릉 사시는분들~~ 카페나 먹거리 선물이요 1 선물 2016/02/04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