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가 몇달째 깨끗하게 유지되고있어요

조회수 : 5,521
작성일 : 2016-01-29 13:39:41
비법이랄건 없지만
그래도 늘 지저분하고 버릴거많던 냉장고가
몇달째 깨끗하게 유지되고있으니
스스로가 기특해서 글적어봅니다

저의 방법은 아주 단순한데
하루에 하나씩 버리는거에요
하루에 두개는 안되요!! 두개하고 세개하고 그러다보면
또 대청소가되고 질리고 힘들고...하기싫어지니깐요
하루에 딱 한개만 버려요
먹다남아서 넣어놓고 잊어버린 반찬,
사놓고 안먹어서 물러버린 채소나 과일.
오래되서 유통기한지난 냉동식품들ㅠㅜ
밥먹고 설거지할때 냉장고열어 오늘은 너닷!하고
버릴거 한가지만 빼서 버리고 씻어요
그렇게 매일 하다보면 어느순간 냉장고가 헐렁해지고
그리고 버릴거찾다가 아직 먹을수있는 음식,식재료발견!
의외로 냉장고에 넣어놓기만하고
잊혀지는 음식,재료들이 많더라구요
그러니 처음엔 버리는걸로 시작하지만
나중되면 버려지는 음식들이 적어져요
입맛에 안맞아 놔두었다 결국 버려지는경우는 있지만요
아무튼 하루에 하나 버리기
습관되니 아주 좋아요^^
IP : 125.179.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16.1.29 1:49 PM (172.56.xxx.118)

    좋은 생각이네요. 실천하기도 쉽고요.!

  • 2.
    '16.1.29 1:51 PM (125.179.xxx.41)

    한번 해보세요!! 어렵지도 않고
    냉장고가 어느순간 쾌적해진채로 쭉 유지가 된달까요

  • 3.
    '16.1.29 2:03 PM (115.143.xxx.186)

    간단하지만 좋네요
    뒤져보다가 건지는것도 있고..
    저는 시어 꼬부라진 김치꽁댕이 뭐라도 할까 싶어 쪼끔 붙여놓은거 있는데 냄새만 작렬이고 이참에 버려야겠어요

  • 4. 저도 같은 방법으로
    '16.1.29 2:08 PM (122.34.xxx.138)

    정리해요.
    락앤락에 담긴 채 방치되어 뚜껑 열어보기도 두려운 반찬들, -_-;;
    정체불명의 냉동 식품들,
    전 하루에 두어개씩 꺼내서 정리해요.
    이렇게 몇 번만하면 냉장고가 텅텅 비어요.
    한꺼번에 정리하려면 엄두가 안나서 아예 안 해버리게 되는데
    딱 두어개만 정리하면 부담없어서 좋죠.

  • 5. 냉장고 정리 비법
    '16.1.29 2:12 PM (42.82.xxx.119)

    하루 한가지씩만 이라도 버리기
    감사합니다 ^^

  • 6. 좋은 데요^^
    '16.1.29 2:12 PM (59.11.xxx.98)

    처음엔 버리기로 시작했지만 결국은 버려지게 전에 구제하게 되는 방법이네요

  • 7.
    '16.1.29 2:12 PM (175.117.xxx.60)

    전 냉장고에 뭘 넣을 때 하나하나 작은 것까지 전부 다 기록을 해요,..메모장에요.뭐 먹을 때나 요리할 때 메모장을 보고 계획하고 꺼내먹고 그래요.먹다남은 음식 넣어둔 거 ,소스 하나까지 다 적어놔요.장보기전에 메모장 들여다보고 장보는 거 접는 일이 많아요.메모장 보면 먹을 게 많아서요...이거 놔두고 또 사면 이것들은 결국 묵히게 되고 점점 맛도 없어질거고 그럼 버리게 되겠지 싶어서 있는 걸로 요리하고 먹으면 메모장에서 지워나가요...잊어버리고 썩힐 일도 없고 참 좋아요..

  • 8. 스텔라
    '16.1.29 2:16 PM (124.54.xxx.197)

    오~안그래도 냉장고 정리하려고 소분용기 마구 주문해놓은 상태인데

    이 방법 좋은데요? 대청소하려면 머리부터 아팠는데 발상의 전환!

  • 9. . .
    '16.1.29 2:20 PM (113.216.xxx.32)

    소분용기부터 사시는건 조금 비추.
    저도 그랬다가 후회중이라서요.
    지금은 되도록이면 지퍼팩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용기에 치어 죽을거같아요.ㅜㅜ

  • 10. ........
    '16.1.29 9:38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좋은 방법이네요.
    오늘 저녁부터 당장 실천합니다.

  • 11. ..
    '16.2.5 10:24 PM (180.229.xxx.113)

    냉장고 정리 저장해요

  • 12. 핑크짱
    '16.2.5 11:42 PM (211.44.xxx.39)

    저장합니다~^^

  • 13. ..
    '16.2.6 12:36 AM (122.34.xxx.220)

    냉장고 정리 감사해요

  • 14. 배움
    '16.2.15 1:54 PM (1.244.xxx.121)

    냉장고정리
    최고입니다^^

  • 15.
    '21.9.6 8:04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냉장고 유지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079 맛있는 원두 추천해주세요♡ 14 짝사랑 2016/02/07 2,486
526078 경기김포 새누리 홍철호..경로당에 생닭 1만마리 배포 4 부정선거 2016/02/07 1,150
526077 딸이 싫다는데 왜 뽀뽀를 강요하나요?? 21 아니 2016/02/07 4,500
526076 멸치 내장부분 색깔이 노란색으로 변했어요 왜그럴까요? 4 어쩌나 2016/02/07 3,013
526075 힐러리의 멘토..전쟁광 키신저,'자기손에 피묻힌사람' 헨리키신저 2016/02/07 836
526074 제사 왜 하는거에요? 14 ... 2016/02/07 2,522
526073 시금치는 팔팔 끓는 물에 데치면 안되는건가요? 12 시금치 2016/02/07 4,584
526072 집보러가면 지금은 어디사시는데요 물으면 10 ㅇㅇ 2016/02/07 3,040
526071 유재석이 미래의 불안에 대처하는 법 4 ㅇㅇ 2016/02/07 5,048
526070 응답하라 1997 보는데 윤재 태웅이 형제는 성시원이를 왜 좋아.. 7 .. 2016/02/07 2,296
526069 a형 독감, 설 쇠러 고향가도 될까요?ㅜㅡ 7 a형 독감 2016/02/07 3,524
526068 두피 보습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웃는돌고래 2016/02/07 4,696
526067 알콜알러지...너무 싫어요 바뀔수 있는법 뭐 없을까요? 5 ... 2016/02/07 1,608
526066 사춘기 자녀와 좋은 관계 유지하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26 사춘기 2016/02/07 5,802
526065 치인트 정주행 중인데 3 허니잼 2016/02/07 1,601
526064 지금 양재 코스트코 상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야식왕 2016/02/07 2,324
526063 빵에 왠 아밀라아제 리파아제같은게 들어가나요 1 성분 2016/02/07 1,020
526062 40 넘어 3 멋진걸 2016/02/07 1,747
526061 24 개월 아기 두개골 뼈가 다들 매끈매끈 한가요? 1 24 개월 .. 2016/02/07 2,598
526060 명절때 이웃한테 전사는 분 있으신지 5 .. 2016/02/07 1,637
526059 일식집이나 횟집 경영해 보셨던분~ 1 수족관 2016/02/07 1,001
526058 동서에게 먼저 연락해야할까요? 14 .. 2016/02/07 5,444
526057 아이들 공부 못하는거 때문에 속상해요ㅠㅠㅠ 45 연초 2016/02/07 12,928
526056 드라마를 왜 보는 걸까요 12 이월이 2016/02/07 1,849
526055 소변보고 일어나는데 핏방울이 변기에 떨어져요. 9 에구야 2016/02/07 3,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