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하오이낭
'16.1.29 10:34 AM
(121.133.xxx.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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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부러워요 대신 좋은차에 좋은집사는 언니정도만 부러워요 거기에 전업 이정도만 부럽고 힘들고 빡세게 같이 직장생활하는언니들은 그닥안부러워요 그리고 친정케어 많이 받을수 있는정도면 아 괜찮겠다 싶어요 점점 게을러 지네요
2. 얻는 거
'16.1.29 10:35 AM
(117.111.xxx.189)
출산과 육아가 어짜피 해야 될 일이라면
빨리 하는 게 낫지 않을 까요..
뭐든 적당한 게 좋은 거 같아요
어리면 어린대로 주위 대화나눌 상대가 없고
육아 가사 등등
친구들은 미스니 대화가 안되고 같이 놀러 다니지 못하니 속상하고
나이들어 하면 또 주위에 다 키워놓으니 친구 없고 무엇보다 체력 딸리고
철저한 선택적 독신주의 아니면 전 적당할 때 한살이라도 이쁠 때 하라 하고 싶어요
3. ㅁㅁ
'16.1.29 10:35 AM
(175.193.xxx.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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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끌려가 시집에 들어앉히는 세상도아닌
볼거다보고 누릴거 다누리다가 스스로택해 이뤄진 가정에
뭔 불만이 그리많다는게 더 이상한것임
4. ..
'16.1.29 10:38 AM
(125.180.xxx.190)
젤 한심한건 원글님
5. 전 부러워요
'16.1.29 10:38 AM
(117.111.xxx.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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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외롭잖아요 많이 부러워요
6. 결혼 안하는게 아니라
'16.1.29 10:41 AM
(117.111.xxx.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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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못하는거 건강도 안좋고 내가 좋다는 남자는 나 안좋아하고 그렇다고 나 좋다는 남자도 없고 남자들이 절 무난하게는 생각하는데 그닥 좋아하질 않네요
7. ᆢ
'16.1.29 10:42 AM
(221.146.xxx.73)
나이도 지긋한 분이 징징징 보기 싫네요
8. 싱글싱글
'16.1.29 10:45 AM
(121.136.xxx.19)
저는 40대 싱글이에요. 사실 결혼해 애있는 친구 보면 안스러워요. 넘 힘들어 보이거든요...
9. 원글
'16.1.29 10:46 AM
(121.140.xxx.238)
솔직한 얘기하면 징징징인가요?
생각이 다를수는 있겠으나 비난을 왜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10. 원글
'16.1.29 10:49 AM
(121.140.xxx.238)
그 길엔 꽃길만 있다고 알려주는게 성숙한건가요?
저같은 생각 가진사람도 있을수 있잖아요 그럼에도 배울점이 없을까요?
11. 솔직히
'16.1.29 10:53 AM
(218.38.xxx.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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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미혼이 기혼보면 인기블로거들의 삶빼고 주위친구들의 삶은 지지리궁상으로 보이죠
아이때문에 삶의질도 낮아진데다가 변한것처럼 보이구여
40대가 되면 또 입장이 바뀌죠 기혼이 미혼보면 궁상처럼 보이죠 기혼은 아이도 어느정도 키웠고 삶도 안정된시기거든요
50대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같이 늙어가는 처지이고 아이 남편 상관없으니 여행이나 다니는걸까요??
12. ...
'16.1.29 10:53 AM
(122.40.xxx.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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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땐 내가 노력만하면 어느정도 내뜻이 이뤄졌죠..결혼후 아이둘 엄마가 된후로는 내가 노력해도 내뜻대로 안되는일이 있다는걸 알았어요..그런데 그것도 시간이 지난후 생각해보니 나는 내일을 하면 되는거였어요..자식때문에 남편때문에 시댁때문에는 아무것도 못해요..그냥 그들은 그들이고 나는 내일을 한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미혼때처럼 내가 노력하면 내뜻을 이룰수가있어요..
13. 존경스러워요.
'16.1.29 10:56 AM
(113.131.xxx.188)
아이낳고 기르고 결혼생활을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까요. 짐작만 해도 어머어머한 일을 하고 있으니 존경스러워요.
딱 하나...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이들이 지지리 공부를 못하고 사춘기 갈등이 심해 부모 속을 썩이는 경우는 너무 너무 안되어 보여요.
제가 제일 부러워보이는 것은 공부 잘하는 아이를 둔 기혼여성이에요.
14. ㅇㅇ
'16.1.29 10:56 AM
(180.230.xxx.54)
관심없는거 아닌가요?
전 결혼전에는 아줌마들한테 관심 없었음...
15. 속담은 옳아
'16.1.29 11:01 AM
(121.141.xxx.154)
남의 떡이 커보이고
자기 팔자는 자기가 만들고
가지않은 길은 후회한다는
16. ooo
'16.1.29 11:02 AM
(220.116.xxx.145)
걍 독신인 제 인생과 너무 별개의 인생이라 관심이 없어요.
결혼생활이나 육아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얼마나 힘들까, 고단하겠다.....뭐 이런 생각할 여지도 없는거구요.
또한 가정과 자녀가 있는 그분들의 인생이 부럽지도 않구요.
어차피 늙으면 누구나 외로운거고 저희 세대가 자식에게 노후를 기댈 수 있는 세대도 아니다보니
가정이 있다고 해서 행복하고 따사로운 노후가 보장되는게 아니라는 생각에
지금 제 선택에도 불만 없습니다.
써놓고 보니 그냥 한마디로 다른 인생에 관심이 없는거네요 ㅎㅎ
17. 행복그단어
'16.1.29 11:05 AM
(121.165.xxx.144)
39살 싱글인데 주변보면 지금이 애들 한창 어리고 그럴때라
힘들어 보인다는 생각 들어요..
근데 나이들면 부러워지겠죠..
뭐 거청한 효도까지는 아니더래도 그래도 자식들이 부모 챙겨주고
그럴테니까요.
혼자인 사람들은.. 독거로 혼자 고독사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을거고요.
18. 미혼
'16.1.29 11:07 AM
(175.118.xxx.94)
나이어릴때나 환상같은것도 있는거고
나이들면 결혼생활에대한 환상이나
기대도없고
기혼의삶은 깊이 이해되지않고
별관심안가는거맞아요
19. 결혼생활은
'16.1.29 11:08 AM
(175.112.xxx.238)
다 달라요
내 경우가 꽃길이 아니라고 해서 전체 기혼녀가 똥밭 걷고있다는 식으로 알려줘선 안되는 거고요
그저 나는 이렇다는 정도로 후배들한테 조언(?)하고 마세요
저는 진심으로 결혼해서 순기능만 있다고 느끼고 사는데
주변에 결혼은 이렇게 훌륭한 거다 얘기 안해요
결혼이란 형식을 취했다고 어떻게 모두가 똑같이 사나요?
백명이면 백명 다 달라요
20. 34에
'16.1.29 11:20 AM
(112.162.xxx.61)
결혼했는데 솔직히 결혼전엔 애딸린 기혼여성에 대해 그닥 관심없었어요 친한 친구 몇명은 결혼하고나니 다들 남편직장따라 멀리 가버리고 사는 스타일도 달라져서 거의 안만났거든요 내가 결혼하고 애낳고 하니까 주변 애엄마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21. ..
'16.1.29 11:26 AM
(73.13.xxx.220)
그냥 결혼한 친구들 보면 아 결혼하면 저렇구나 그런생각만 했던거 같고 육아 출산 문제 들을땐 제 미래인거 같기도 했고. 근데 깊게는 생각 안했어요. 독신들도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하듯이 기혼도 이런 면 있고 저런 면 있고 사는 모습이 다양하겠거니 생각했던 것 같아요.
22. 정말로
'16.1.29 11:42 AM
(218.144.xxx.243)
솔직하게
아무 관심 없습니다.
아무 코멘트 안 하고 삽니다.
가끔 너 언제 결혼하냐 오지랍 부리는 기혼들에게만
그러면 결혼해서 행복하기만 하냐, 라고 합니다.
기혼치고 배우자, 자식, 양가 부모 불만
말 안하는 사람 한 번도 없었거든요.
전에 남편이-와이프랑 뭐라뭐라 싸웠담서요? 전 화낼 상대가 없어서 평안해요, 라던가
자식이 잘 하는게 있어야 기특하지 그쪽 자식처럼 이런이런 점이 모자라면 웬수 아님? 하고 쏴줍니다.
노처녀 히스테리 어쩌구 뒤에서 떠들겠죠, 내 앞에선 못 합니다. 두 배로 돌려주거든요.
23. ㅇㅇ
'16.1.29 11:53 AM
(114.199.xxx.50)
-
삭제된댓글
별 관심없죠. 결혼전에는 기혼 친구들이 애기 자랑을 하든 시댁 뒷담화를 하든 그다지 와닿지도 않고 흥미도 없었어요. 딱히 부러울것도 안됐다 싶은것도 없구요. 오히려 결혼하고 나니 결혼한 다른 사람들 어찌사나 궁금해지는듯.
24. ...
'16.1.29 11:54 AM
(122.34.xxx.220)
관심이 없죠.
그들의 삶은 그들의 삶.. 나는 나..
25. 한마디
'16.1.29 12:11 PM
(118.220.xxx.166)
젤 한심한건 원글님2222222
26. 관심없음
'16.1.29 12:16 PM
(112.121.xxx.166)
하지만 '왜 결혼 안하냐'며 결혼이 마치 꼭 해야할 최선의 관문인 듯 다양한 가치판단을 저해하는 오만한 사람에겐 똑같이 해줌.'그러니까 결혼 안한다'
27. 한때
'16.1.29 12:16 PM
(59.9.xxx.6)
30대였을때 : 난 해외 유학생...한국에 방문하면 애 둘을 끌고 나와서 그래도 고맙게 대접해 준다고와서 멋진 레스토랑에 초대해주면 애가 악 쓰고 울면 안절부절...옷차림도 딱 아줌마 스타일에 하악 ! 기저귀 가방 ! ...저는 그때 철없는 학생인지라 그게 되게 불쌍하고 구질 구질해 보였어요. 아! 여자의 인생이란 결혼과 동시에 저렇게 망가지는구나 !
40대였을때 : 친구들 만나면 애들 학원 데려다 주느라 완전 기사 노릇... 난 우아한 ?싱글...저렇게 살긴 싫다...
이제 결혼해서 10-15년차 된 친구들 거의 한결같이 나의 자유가 부럽다고들 하면서 자신들의 인생에 대한 온갖 푸념에...넌 절대 결혼하지 말아라는 충고...원룸이라도 좋으니 혼자 살아보고 싶다고...난 여러번 연애후 여전히 싱글.
50대: 친구들은 이제 애들 거의 다 키워놓고 남편의 재력으로 늘어지게 살고 애들은 장성하여 듬직하게 지켜주는걸 보니 뒤늦게서야 남편은 몰라도 아이 하나는 낳았더라면 ! 이 새상에 내편이 없단것과 비빌 언덕 없음에 여전히 일에 목매자니 쓸쓸해집니다만 후회는 안해요.
28. ..
'16.1.29 12:32 PM
(119.94.xxx.221)
-
삭제된댓글
결혼은 철저히 개인의 선택인데
이를 미혼 기혼 구도로 몰아가거나
부러움의 범주에서 다룬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특히나 자기의 선택을 회의하며
타인에게 자기감정이 실린 선택을 종용하거나
자기의 선택에 우월감을 느끼며
타인의 처지를 동정하는거
참 가볍고 무례하고 오만한 처사죠.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거나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 반대입장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을겁니다.
세상엔 꽃길만 있는 것도 가시밭길만 계속되지 않으니까요.
어떤 선택이건 그 삶이 주는 고난은
개개인이 감당해야 할 숙제일뿐이라는거.
29. ..
'16.1.29 12:35 PM
(119.94.xxx.221)
결혼은 철저히 개인의 선택인데
이를 미혼 기혼 구도로 몰아가거나
부러움의 범주에서 다룬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특히나 자기의 선택을 회의하며
타인에게 자기감정이 실린 선택을 종용하거나
자기의 선택에 우월감을 느끼며
타인의 처지를 동정하는거
참 가볍고 무례하고 오만한 처사죠.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거나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 반대입장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을겁니다.
세상엔 꽃길만 있는 것도 아니고
가시밭길만 계속되지도 않으니까요.
어떤 선택이건 그 삶이 주는 고난은
개개인이 감당해야 할 숙제일뿐이라는거죠.
30. 저도
'16.1.29 1:10 PM
(122.44.xxx.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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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미혼은 40대까지 부러웠어요
그런데 50대가 되고나니 기혼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전승자(?)느낌이
스스로 들어요
정말 어렵고 힘든 육아와 시댁과 남편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그런데 미혼은 50대부터는 부럽지않아서
50대 친구들을 만나면 이상하게 밥값 술값 다 제가 내게 되더군요
그냥 조금 측은지심(?).....
절대 교만한 마음에서 그러는 것은 아니구요
31. 호호호
'16.1.29 1:41 PM
(175.192.xxx.3)
저 미혼인데..
기혼을 보면 난 살면서 저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죠.
그런 감정을 느끼며 나도 남들처럼 살고 싶다는 부러움이지, 자식이 있어서 부러운 건 아니에요.
너무 늦어서 지금 낳아 키울 체력도 안되고..
그다지 절실하지도 않아서 자식 자체만 보면 그저 그래요.
내가 가보지 못한 길에는 부러움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32. 장단점이 있죠
'16.1.29 1:47 PM
(223.62.xxx.83)
혼자살면 내 가족을 이루며 산다는게 어떤 것인지 죽을 때까지 모르겠죠.
끛밭만 있고 단맛만 나는 건 인생이 아니에요. 생노병사 희노애락 모두 겪어가며내자식 키우며 부모님의 마음도 알고 어려움도 극복하면서 성숙한 인간이 되어 죽음을 맞이 하는 것. 그게 진정한 인생이 아니겠어요. 저희 집에 결혼 안한 노처녀 한명 동거중인데요. 제 여동생이요 ㅋ. 혼자서 파스하나 못붙여서 저한테 붙여달랩니다. 제가 등짝을 후려치며 이래서 혼자 살겠냐고 빨리 시집가라했네요.ㅋ
33. ㅅㅈ
'16.1.29 1:54 PM
(61.109.xx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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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출산 육아가 왜 '어차피 해야할 일'인가요? 안할 수도 있는 일이에요 인생 자기가 선택한 대로 책임지고 살면 되는 거지 꼭 해야 할 일들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미혼 부러워하실 것도 없고 기혼 부러워할 것도 없네요 어차피 대개는 사는 게 힘들거나 외롭거나 좋은 점 몇가지로 견디며 사는 건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서요
34. ..
'16.1.29 2:43 PM
(211.187.xxx.26)
아무 느낌 없어요
겉으로 보이는 건 안 믿으니까
그런데 결혼한 친구들이 부럽다는 소리하면 왜 자기 삶에 만족 못 할까 저러다 또 남편이랑 여행이라도 가면 설치고 좋아서 헤벌레 하면서.. 원글님이 그렇단 게 아니라 제주변이요
결혼은 어떤 사람과 결혼하느냐로 차이가 너무x1000...심해서 결혼 자체에 대해 믿음이 가진 않아요
35. 질문
'16.1.29 6:48 PM
(114.207.xxx.209)
솔직하게말하면
아이는 이쁜데 엄마를 보면 인간적으로 순수하지도 않고 싫어요 ㅎㅎ
별로인 인간 엄마가 강아지같고 예쁜 아이를 낳는다는게 모순적이고 신기하네요.
36. 글쎄
'16.1.29 7:57 PM
(203.226.xxx.102)
생노병사 희노애락 모두 겪어가며 내자식 키우며 부모님의 마음도 알고 어려움도 극복하면서 성숙한 인간이 되어 죽음을 맞이 하는 것. 그게 진정한 인생이 아니겠어요.
결혼한 후 삶이 꽃밭, 단맛인 사람도 있고
혼자 산다고 해서 인생이 늘 꽃밭, 단맛인 것도 아닙니다.
미혼이면 미성숙한 것도 아니고 기혼자라고 다 성숙해지는 것도 아니죠. 연일 터지는 혹은 전해오는 미성숙한 인간사들은 다 미혼자 이야기던가요?
부모가 되었는데도 제 부모에게 함부로 하는 인간 있고, 미혼으로 혼자만 부모 위하는 사람도 있어요. 부모되는 자가 확실히 부모맘도 잘 이해해야 맞는데 꼭 그렇지는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