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븐에 고기를 구우면 너무 바싹익고 딱딱해 지는데.. 촉촉하게 굽는 방법 없을까요?

오븐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16-01-29 10:08:53

블로그나 카페보면 오븐에 통삽겸을 구웠네.. 닭고기를 구웠네 하는거 보면

윤기가 좔좔 흐르고 겉은 바삭하지만 속이 촉촉한게~

너무 맛있어 보이던데..

분명 거기 나와 있는 조리법대로 똑같이 했는데

왜왜~~ 제가 오븐에 구운 고기들은 죄다 딱딲하고 말라 비틀어 지는지..


오븐이 싸구려라 그런걸까요?ㅠ

(십몇만원짜리 컨벡션오븐..)


근데 오븐 온도만 같으면 싸구려오븐이나 비싼오븐이나 별 차이는 없을꺼같은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참 어떤 사람은 그러면 안에 물컵을 넣고 같이 돌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고기가 촉촉해 질꺼라고도 하던데..


과연 그럴까 싶은게..


전자렌지에 만두나 호빵찔때 물컵넣고 돌리면 촉촉하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그냥 돌리는것보단 좀 낫긴해도

여전히 겉이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물컵넣고 돌리는건 별로 신뢰가 안가는데

실패하지 않게 오븐에 고기 굽는법 알고싶어요~



IP : 61.74.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9 10:12 AM (58.218.xxx.11)

    오븐이 좀 성능이 딸리는거 같은데요
    유난히 수분을 더 뺏어가는 오븐이 있더라구요

  • 2. 초짜
    '16.1.29 10:12 AM (182.222.xxx.32)

    오븐요리 많이 안해 봤지만..
    일단 후라이팬에서 양면을 뜨거운 불에 구워 속에 육즙을 가둬 놓은 후 오븐에서 서서히 익히는거 아닐까요?
    ㅎㅎ 제 상상입니다만..

  • 3. ...
    '16.1.29 10:13 AM (211.58.xxx.175)

    오븐마다 다르기 때문에 남들과 똑같이 하면 안되고
    우리집 오븐에 맞는 온도와 시간을 찾아야해요
    시간을 줄이시거나 온도를 낮추시고
    그냥 시간 다 될때까지 놔두지말고
    중간중간 들여다보고 적당할때 꺼내세요

  • 4. ...
    '16.1.29 10:13 AM (207.244.xxx.226)

    윗님 말씀처럼 올리브유로 코팅해서 후라이팬에서 구운 다음에 오븐에서 서서히 익히는거에요!

  • 5. ...
    '16.1.29 10:13 AM (58.218.xxx.11)

    참고로 저는 고기 구울때는 전기오븐말고 예전에 홈쇼핑에서 히트쳤던 해피콜 직화오븐 그거 사용하는데요
    통삼겹 맛있게 잘되요

  • 6. erica1009
    '16.1.29 10:14 AM (73.177.xxx.159)

    포일로 다 감싸서 안에 촉촉히 익히신후에
    포일 벗겨내시고 겉에 바삭하게 좀더 두시면 실패가ㅡ적어요

  • 7. ...
    '16.1.29 10:18 AM (220.75.xxx.29)

    그냥 굽는 목적이면 호일로 감으시면 될 거 같고
    등갈비 같이 구우면서 찌는 효과도 낼려면 팬아래 물 붓고 호일로 덮어서 틈 막는 게 맞아요.

  • 8.
    '16.1.29 10:24 AM (14.52.xxx.25)

    오븐 온도는 오븐 온도계를 직접 넣어봐야 알아요.
    설정한 온도가 실제 온도와 다를 수 있어요.
    많게는 수십도까지 차이 납니다

  • 9. 주말에..
    '16.1.29 10:25 AM (61.74.xxx.243)

    알려주신대로 도전해 볼께요!!
    아.. 성공해야 할텐데ㅋㅋ
    근데 통삼겹이면 속이 익었는지 어떻게 알죠?
    고구마나 빵처럼 찔러봐서 알수있는것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751 신김치 국물에 무 썰어 넣어두면 깍두기 될까요?? 49 ... 2016/03/12 2,169
536750 볼륨매직이 결이 찰랑하는 파마 맞나요 좀알려주셔요 6 돼지털 2016/03/12 2,628
536749 교복 쟈켓 , 세탁기로 돌렸는데, 아무 이상 없네요? 21 2016/03/12 3,895
536748 임신한 며느리에게 남편식사 잘 챙기라는 시모,,, 33 2016/03/12 7,839
536747 변액 유니버셜을 종신연금으로 5 고민중 2016/03/12 1,388
536746 토요일 출근합니다 1 투딸 2016/03/12 594
536745 169 이혼 2016/03/12 21,045
536744 모직 양복바지 집에서 중성세제로 세탁해도 될까요? 5 ... 2016/03/12 4,467
536743 남자들은 지자식보다 여자가 더 좋은걸까요? 26 ... 2016/03/12 7,840
536742 인공지능 기계 하나 집에 키운다면.. 7 ㅇㅇ 2016/03/12 950
536741 저도 재취업조건좀 여쭤볼게요.. 4 000 2016/03/12 1,127
536740 월급 135만원에서 4대보험 제하면 3 얼마 2016/03/12 2,898
536739 초등 엄마와 여름방학 한달살이 가능한 외국추천 해주세요~ 11 여름방학 2016/03/12 2,232
536738 평택 원영이 친부 직업이뭔가요? 37 2016/03/12 39,097
536737 신은경도 어떻게 보면 방임..아동학대의 일종이잖아요. 17 고양이 2016/03/12 4,861
536736 구례 산수유축제 가 볼만 한가요? 3 궁금해 2016/03/12 1,688
536735 수면부족으로 인한 편두통을 민간요법으로 낫게하는 법 없어요? 11 ㅠㅠ 2016/03/12 1,788
536734 상가주택을 20억에 팔라고 하네요,. 14 고민 2016/03/12 8,702
536733 전 일본 민주당 칸나오토 총리, '탈핵전도사 변신' 후쿠시마 2016/03/12 467
536732 1202대 vs1명 알파고-이세돌 바둑대결 불공정논란 3 집배원 2016/03/12 1,226
536731 '짝퉁' 압수품 피의자에 돌려준 경찰들…檢 송치 공무원 뇌물.. 2016/03/12 781
536730 몇년전 티비 프로를 보는데,,저런 스펙도 변호사를 하는군요 4 .. 2016/03/12 2,558
536729 진상은 어디든 존재.... 그냥 2016/03/12 879
536728 남편이 이해가 안 돼요 7 저는 2016/03/12 3,086
536727 바질페스토에 잣이 들어간다네요. 15 바지런씨 2016/03/12 6,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