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븐에 고기를 구우면 너무 바싹익고 딱딱해 지는데.. 촉촉하게 굽는 방법 없을까요?

오븐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16-01-29 10:08:53

블로그나 카페보면 오븐에 통삽겸을 구웠네.. 닭고기를 구웠네 하는거 보면

윤기가 좔좔 흐르고 겉은 바삭하지만 속이 촉촉한게~

너무 맛있어 보이던데..

분명 거기 나와 있는 조리법대로 똑같이 했는데

왜왜~~ 제가 오븐에 구운 고기들은 죄다 딱딲하고 말라 비틀어 지는지..


오븐이 싸구려라 그런걸까요?ㅠ

(십몇만원짜리 컨벡션오븐..)


근데 오븐 온도만 같으면 싸구려오븐이나 비싼오븐이나 별 차이는 없을꺼같은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참 어떤 사람은 그러면 안에 물컵을 넣고 같이 돌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고기가 촉촉해 질꺼라고도 하던데..


과연 그럴까 싶은게..


전자렌지에 만두나 호빵찔때 물컵넣고 돌리면 촉촉하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그냥 돌리는것보단 좀 낫긴해도

여전히 겉이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물컵넣고 돌리는건 별로 신뢰가 안가는데

실패하지 않게 오븐에 고기 굽는법 알고싶어요~



IP : 61.74.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9 10:12 AM (58.218.xxx.11)

    오븐이 좀 성능이 딸리는거 같은데요
    유난히 수분을 더 뺏어가는 오븐이 있더라구요

  • 2. 초짜
    '16.1.29 10:12 AM (182.222.xxx.32)

    오븐요리 많이 안해 봤지만..
    일단 후라이팬에서 양면을 뜨거운 불에 구워 속에 육즙을 가둬 놓은 후 오븐에서 서서히 익히는거 아닐까요?
    ㅎㅎ 제 상상입니다만..

  • 3. ...
    '16.1.29 10:13 AM (211.58.xxx.175)

    오븐마다 다르기 때문에 남들과 똑같이 하면 안되고
    우리집 오븐에 맞는 온도와 시간을 찾아야해요
    시간을 줄이시거나 온도를 낮추시고
    그냥 시간 다 될때까지 놔두지말고
    중간중간 들여다보고 적당할때 꺼내세요

  • 4. ...
    '16.1.29 10:13 AM (207.244.xxx.226)

    윗님 말씀처럼 올리브유로 코팅해서 후라이팬에서 구운 다음에 오븐에서 서서히 익히는거에요!

  • 5. ...
    '16.1.29 10:13 AM (58.218.xxx.11)

    참고로 저는 고기 구울때는 전기오븐말고 예전에 홈쇼핑에서 히트쳤던 해피콜 직화오븐 그거 사용하는데요
    통삼겹 맛있게 잘되요

  • 6. erica1009
    '16.1.29 10:14 AM (73.177.xxx.159)

    포일로 다 감싸서 안에 촉촉히 익히신후에
    포일 벗겨내시고 겉에 바삭하게 좀더 두시면 실패가ㅡ적어요

  • 7. ...
    '16.1.29 10:18 AM (220.75.xxx.29)

    그냥 굽는 목적이면 호일로 감으시면 될 거 같고
    등갈비 같이 구우면서 찌는 효과도 낼려면 팬아래 물 붓고 호일로 덮어서 틈 막는 게 맞아요.

  • 8.
    '16.1.29 10:24 AM (14.52.xxx.25)

    오븐 온도는 오븐 온도계를 직접 넣어봐야 알아요.
    설정한 온도가 실제 온도와 다를 수 있어요.
    많게는 수십도까지 차이 납니다

  • 9. 주말에..
    '16.1.29 10:25 AM (61.74.xxx.243)

    알려주신대로 도전해 볼께요!!
    아.. 성공해야 할텐데ㅋㅋ
    근데 통삼겹이면 속이 익었는지 어떻게 알죠?
    고구마나 빵처럼 찔러봐서 알수있는것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494 아몬드가루 유통기한 아시는분? 2 아몬드 2016/01/29 9,167
523493 기업형 임대아파트가 동네에 들어오면 2 .... 2016/01/29 937
523492 그네님..책좀 읽으시나봐요. ㄹ혜체가 많이 향상되었어요. 3 ㅇㅇ 2016/01/29 758
523491 서울에서 초등졸업하는 딸과 엄마랑 데이트하기 추천좀^^ 2 서울구경 2016/01/29 790
523490 그래도 늙으면 남편이랑 놀러다니는게 제일 편할꺼 같아요. 32 ... 2016/01/29 6,128
523489 쏘울 -기아차 는 왜 인기가 없나요? 20 관심 가는차.. 2016/01/29 4,250
523488 오타모반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3 오타쟁이 2016/01/29 3,090
523487 욕실 수리 후 옆 방의 검은곰팡이 5 곰팡이 2016/01/29 1,571
523486 루를 만들때 버터대신 포도씨유로해도 괜챦나요 2 요리 2016/01/29 727
523485 남편이 알바 하지말고 뭘 배우래요 49 몰라 2016/01/29 7,161
523484 하나의 생각에 쉽게 갇히는 아이 7 엄마 2016/01/29 916
523483 5세 남자아이 블럭**같은것들 오래 보내도 괜찮을까요? 7 2016/01/29 1,002
523482 나른한 오후 빠순이의 선곡 7 깍뚜기 2016/01/29 949
523481 영양실조에 건강이 많이 안좋은 유기견을 데리고 왔습니다. 19 .... 2016/01/29 1,564
523480 아기띠 선물!! 에르고 vs 미니몽키 9 Laur 2016/01/29 1,365
523479 베스트글에 있는 군대내 동성애 처벌 1 ... 2016/01/29 516
523478 법원,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前총리에 집행유예 선고(상보) .. 4 세우실 2016/01/29 597
523477 분당정자동 73년 임x 라는 이혼남 BMW모는 놈 9 에휴 2016/01/29 5,612
523476 진중권 트윗 11 트윗 2016/01/29 2,266
523475 한줄 제목 뉴스의 폐단.. 저성과자 해고 문제..(제목만 심각).. 무식이 죄 .. 2016/01/29 406
523474 우리집 두 남자 1 우리 2016/01/29 641
523473 H몰 버버리지갑 가품여부 11 오다리엄마 2016/01/29 7,343
523472 진짜 모두 돈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ㅜㅜ 6 진짜 2016/01/29 3,845
523471 일본 마이너스 금리 1 rmafl 2016/01/29 2,556
523470 아파트 보는 눈이 높은 남편 8 00 2016/01/29 3,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