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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인병실에 입원중인데ㅠㅠ

쉬고싶다 조회수 : 5,869
작성일 : 2016-01-29 08:48:09
몸이안좋아 그저께수술하고
병실이없어 3인실에입워했는데요
저나 제옆에계시는분은가족들이없어서
조용 조용한데 옆에 한집이 완전대박이네요
돌아가면서오는데
저녁10시까지 쉴새없이와서 먹고떠들고
우와~ 돌겠네요
꼭두새벽부터와서 웃고떠들고
방값도 싼것도아닌데 ㅠㅠ
진짜...
처음에는 좋아보이다 이젠짜증이 짜증이...
쫌 적당히들왔음좋겠구만
몸도안좋아서 입원했는데 환자가족들때문에
스트레스를받으니 속상하네요
IP : 218.150.xxx.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9 8:49 AM (114.206.xxx.173)

    간호사에게 말하세요.
    대신 주의줄겁니다.

  • 2. jipol
    '16.1.29 8:49 AM (216.40.xxx.149)

    간호사한테 말하세요 2222

  • 3. ..
    '16.1.29 8:55 AM (118.222.xxx.132) - 삭제된댓글

    진짜 병원문화 바꿔야해요
    병실은 보호자 한명 이외는 절대 입실불가
    나머지는 대기실이나 휴게실에 만나게 법으로 지정을 하든가 해야지요

  • 4. blood
    '16.1.29 9:01 AM (203.244.xxx.34)

    병실 담당 간호사에게 먼저 말해보시고 안되면 그 병동 수간호가 찾아서 말씀해 보세요.

    사실 보호자 와서 병실에서 난리 치는거...병원에서도 좋게 안보는데 강하게 제지하면

    또 환자나 보호자가 지랄지랄을 하기 때문에...그거 가지고 별 말도 안되는거 가지고 따지고

    민원 넣는 인간들 많습니다...

    암튼...비싼 돈내고 병실 있는건데 얘기 할 건 하시고요...그 눈치없는 환자나 보호자한테도

    한 마디 하세요.

  • 5. 올리브
    '16.1.29 9:01 AM (223.62.xxx.114)

    다인실이 거의 그렇더라구요.
    환자보호자가 더 시끄러움.

  • 6. 정말
    '16.1.29 9:11 AM (210.205.xxx.133)

    다인실은 피곤해요.
    특히 노인들 자식들 문병 오는것 가지고 경쟁하고 하루만 누가 안오면 에효.난 독거노인이다 탄식하고 .
    시끌벅적한 집 부러워하고...
    간식거리 사서 돌려야하고..
    이번에 어머님이 한달정도 입원이라 공동간병인있는 다인실에 계셨는데 그 간병인(조선족) 비위도 맞춰야하네요ㅠ.
    한달에 180 월급제로 받는다는데 완전 자기네 맘대로고 또 다른 완장이더라고요.

  • 7. 좋은하루
    '16.1.29 9:12 AM (1.247.xxx.59) - 삭제된댓글

    그 집은 밤에 할레루야는 안하신가봅니다
    우린 중환자실에서 나온 첫날
    이인실에서 밤새 할레루야 주여 찾는 통에 밤 꼴딱 새고
    환자 상태가 나빠져서 도로 중환자실 가야하나 하고
    의사랑 의논 중인데
    지들은 밤새 주님 찾아서 회복이 빠르다고 ...
    자식이 아픈거라 정말 살의가 나더이다

  • 8. 배려가 부족한
    '16.1.29 9:12 AM (220.121.xxx.167)

    저희 아버지가 2인실 입원했었는데 그 옆에 입원한 사람 가족들,할매들 와서 큰소리로 수다수다를 떠는데 미치겠더라고 하대요.
    며칠후 퇴원하셨지만 왜그리들 배려심이 없는건지 참...

  • 9.
    '16.1.29 9:13 AM (180.224.xxx.177)

    환자로 곤란했던 적이 있어요
    1인실 입원했을 때 몇명이 찾아왔는데
    반갑고 고맙고 그랬지만
    그 중 한 사람이 목소리 크고 수다스럽고 주책이었거든요
    별의별 10년 전 이야기까지 해 가며
    밤12시까지 안 가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제 눈치를 보고 어색해하며 가려고 하는데
    이 사람이 도저히 갈 생각을 안 해요
    저보다 나이가 많았길래 그리고 찾아와준 고마운 입장이라
    그만 가 주세요란 말을 도저히 못 하겠더라구요
    웃음소리가 마치 폭탄같이 큰 여자였는데
    0시를 넘기고도 깔깔깔깔 난리를 치니
    결국 옆방에서 쾅!!!! 쾅!!!하고 벽을 치더라구요
    저랑 다른 사람들은 분명히 들었는데 이 사람은 못 들음
    결국 한 사람이 제 눈치를 보다가
    가자! 환자 자야지 하고 일어나줬습니다
    옆방에 미안해 죽는 줄 알았어요

  • 10.
    '16.1.29 9:33 AM (211.36.xxx.170)

    이런 벙실 글마다 찾아다니시며

    다인실이면 그런 불만은 좀 참고 지내야지
    싫으면 1인실 가든가

    이런 댓글 달으시는 님 오늘은 82출근 안 하셔나요?

  • 11.
    '16.1.29 9:46 AM (223.33.xxx.203) - 삭제된댓글

    예전에 아버님 2인실 쓰셨는데 옆에 환자 며느리 유치원생 애들데리고와서 갈때 꼭 샤워 시켜가는거 보고 얼척없었네요
    나중에 지나간 말로 물어보니 집에갈때쯤 되면 애들이 잠들 시간이라서 가서 바로 재우려고 한다고,,,,,,,
    근데 그 젊은 며느리 시아버지 인데도 참 살갑고 잘했던 기억이 나네요

  • 12. 에효
    '16.1.29 9:46 A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제가 건강관리하는 이유가 그거여요

    진짜 2박3일 간단 일정에도 온갖 문병객 다 불러???오고 문병객배틓
    할머니들 쉼없는 자식자랑
    웬만한 정신력으론 병이 도질러랕더라고요

  • 13. 에효
    '16.1.29 9:46 AM (223.62.xxx.106)

    제가 건강관리하는 이유가 그거여요

    진짜 2박3일 간단 일정에도 온갖 문병객 다 불러???오고 문병객배틓
    할머니들 쉼없는 자식자랑
    웬만한 정신력으론 병이 도질것 같더라고요

  • 14. ㅁㅁ
    '16.1.29 9:49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간호사한테 말해도 방법없다그러던걸요
    며칠전 치료하러입원했다가 병얻어 퇴원한입장입니다
    그게 끔찍히싫어서 형제에게도 안알린건데

    저만 별스런 사람이더라구요
    그놈의 드라마는 아침일곱시대부터 밤열한시토록
    간호사가 제지해야 그때서 불끄고요 ㅠㅠ

    와 ㅡㅡㅡㅡ

  • 15. 외려..
    '16.1.29 10:02 AM (218.234.xxx.133)

    교회에서 와서 찬송가 부르는 거 간호사가 미리 알려줘요. 나가서 하라고.
    그런데 식구들이 와서 시끄럽게 떠드는 건 뭐라고 말 못해요. 식구니까, 병문안 왔으니까..

    저는 암 걸린 엄마 다인실에 모셨다가 옆 침대 환자 가족하고 대판 싸웠어요.
    원글님 말씀하신 것처럼 진짜 시끄럽게 굴어서요.

  • 16. 우리나라
    '16.1.29 10:04 AM (114.200.xxx.50)

    병문안 문화 바꾸려면 병원에서 강력하게 규제를 해야할거 같아요.
    보호자 1명 외에는 병실입실 금지, 그 외에는 면회실에서 만나는 걸로.....

  • 17. 저도
    '16.1.29 10:07 AM (1.237.xxx.217)

    아이가 병원에 입원해서 2인실에 있던 적이 있는데
    밤 12시 넘도록 옆 보호자들이 계속 말하고 심지어
    아들 재우고 저도 자려고 하는데 커튼 젖히고 우리 쳐다보고
    바로 1인실로 변경 요청했네요. 그때 당시 메르스가 완전히 가라앉기 전이라 문병을 자제해달라고 병원해서 강력히 권고하는데도 입원실에 방문객이 넘쳐나더만요.

  • 18. ---
    '16.1.29 10:46 AM (119.201.xxx.47)

    저희아버지 뇌졸중으로 일인실 간병인 쓰니 병원비 감당이 안되서
    다인실 옮기셨다가 하루만에 다시 일인실...
    원래 조용하고 말이 없으신 분인데 다인실 가보시더니
    지옥을 경험하셨다고...
    잠을 잘수가 있나 한번 움직이려면 좁은 공간에 휠체어 들어오려면 옆침대까지 좀 밀쳐야하고..
    시끄럽고 간병인 보호자 하루종일 떠드는 바람에 ..몸이 아파도 잠을 잘수가 없고..
    이곳이 지옥이구나 싶으셨다는...

  • 19.
    '16.1.29 1:01 PM (112.164.xxx.8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수술하고 입원해 계세요
    친정엄마 성격이 무난무탈하고 누구하고나 친한 스탈일입니다
    온 친척이 팬션 삼아 친정엘 놀러 오는 집이지요
    수술전날 병실가니 5인실
    그날하루만 1인실 입원실 바꿔달라고 하고 내가 엄마 입원실 쓰던곳 보호자석이서 잤어요
    밤 9시쯤 바꾸고 다시 그자리로 간다고 우기셔서 그자리 비웠거든요
    어쨋거나 밤새 잠을 못자겠는거예요, 번잡스러워서
    그래서 엄마보고 우리가 호강은 못시켜줬으니 수술하고 회복될때까지만 1인실 있자 했지요
    병원비 비싸다고 우기시다가 간병하는 자식들이 힘들다니 알았다 하시고
    나중에 그러시더라구요'
    수술하고 이렇게 힘들지 몰랐다고
    즉 5인실에 있었으면 얼마나 힘들었겠냐는거지요
    아프기는 한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어느정도 회복되고 2인살 혼자쓰고 계세요
    지방이라 2인실도 비싸다고 아무도 안오는 거지요
    덕분에 편하게 잘 계시네요
    지방은 1인실 2인실이 그래도 감당할 만큼은 되요

  • 20. 저포기하고
    '16.1.29 1:26 PM (175.120.xxx.230)

    1인실신청하고기다리는중이예요
    3인실도8만원씩더내는데
    그냥4일정도남은날
    오후쯤1인실빈다하니 그냥1인실로가려구요
    몸아파서 수술하고입원했는데
    병실문제가 복병처럼 스트레스를 준다는건
    생각도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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