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성화고 보냈는데, 공부를 어찌 시켜야 할지요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16-01-29 06:59:54

중학교 성적이 50%정도 였어요

공부하기 너무 싫어하는 아들아이 입니다.

인문계는 죽어도 싫다.  특성화고 가서 대학 가겠다고해서

결국은 특성화고를 보냈습니다.

대학을 보내려면, 내신 관리도 해야 하는데,


수학을 너무 못해요.

과외를 시켜야 하겠는데,  저희 형편도 너무 어려운데 다가


과외니 학원이니 이런 소리가 나오니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들애는 또 죽는 소리가 나옵니다...


특성화고 공부를 어찌 시켜야 하는지

진심 궁금하네요.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6.1.29 7:13 AM (183.96.xxx.241)

    특성화로 가면 대부분 분위기때문에 더 공부 하기 싫어해요 공부하겠다는 신념이 있는 한둘 빼고는 진짜 공부 안해요 학교샘들도 그러려니 한다고 그러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거 위주로 준비하게 해주세요 사회에 나가려면 뭐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 하고 대화해보세요

  • 2. 이젠
    '16.1.29 8:22 AM (121.174.xxx.134)

    50%면 인문계 갈 수 있는 성적이지만 본인이 가기 싫다는
    건 공부하기 싫어서일 가능성이 제일 크죠.
    거기다가 특성화고 는 솔직히 공부하는 분위기는 아닐꺼예요.공부는 자기 의지가 중요하고 분위기도 무시못해요
    엄마가 해주실꺼는 딱히 없어요.
    윗분 말대로 아이가 원하는거 위주로 사회 나가서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정도랑 계속 대화 많이 시도하시는거 말고는 없는것 같네요.

  • 3. 이젠
    '16.1.29 8:33 AM (121.174.xxx.134)

    그래도 내신 잘 해놓으면 대학 가는데 많이 유리하니
    그얘기는 계속 하세요.
    애들이 안듣는척 해도 다 듣거든요.
    그럼 아드님도 대학은 가겠다고 했으니 그말 예사로
    듣지는 않을꺼예요.

  • 4. 짤쯔
    '16.1.29 10:28 AM (116.37.xxx.157)

    학교 담임 선생님에게도 말씀 드리세요
    공부하긴 싫어도 나름 대학 가고 싶어서 선택한 학교라구요
    제 친구 아이도 그런 경우 였는데
    수시로 노려서 서울 끝자락 대학 갔어요
    생기부 관리 중요하니까 선생님이 알고계시는게 좋아요

  • 5. ...
    '16.1.29 8:59 PM (121.156.xxx.80)

    부모님도 어려운 결정을 하신거네요 특성화고 진학해도 대학 갈려고 마음만 먹으면 인문계 가서 대학 가는거보다 노력 대비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어요 수학을 어려워한다고 하지만 수학 수업 내용이나 시험이 인문계보다 쉽게 출제되는건 상상이 되실 거고 중학교 내신이 50% 정도면 머리도 있으니 수업 시간에 집중하라고 하시고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고 싶어하는지 생각해 보라고 하시면 될 같아요 인문계고 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거고 활동에 참가하다보면 본인이 하고 싶은 걸 찾을 수도 있어요 대개 동일계 전형으로 대학 가니 결국은 내신관리는 해야 된답니다 수업 시간, 시험 기간에는 최선을 다하라고 전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994 저가화장품이요 5 피부광녀 2016/04/13 1,131
546993 장칼국수 만드는데 쓴 맛이 나고 있어요. 3 국정화반대 2016/04/13 750
546992 저녁 시켜 먹을애요 뭐가 좋을까요 ... 2016/04/13 535
546991 다가오는 대선 문재인이 안철수 반만 해줘도 됩니다. 31 .... 2016/04/13 1,640
546990 우와 지금 예상 60% 넘을 거 같다네요. 14 국정화반대 2016/04/13 4,065
546989 초등남자아이 과학상자 잘가지고 노나요? 4 그래그래 2016/04/13 637
546988 이번총선 최대 역적은 핵암철수 19 dfgjik.. 2016/04/13 1,446
546987 맨날 헬조선 헬조선 흙수저 흙수저하는 젊은이들 투표 했을까요? 7 헬조선 2016/04/13 1,033
546986 저 지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캡쳐하고 있어요~~ 4 ㅇㅇ 2016/04/13 854
546985 대구 수성갑 ㅋㅋㅋ 투표율 63프로 5 ㅋㅋ 2016/04/13 2,118
546984 TV안보는데 지금 종편 분위기표정 어떻가요? 2 .. 2016/04/13 1,068
546983 김제동 "싸가지 없는 것들 뒷통수에......".. 2 드라마 2016/04/13 3,278
546982 한부모가정 교육비 혜택 질문드려요. 1 ..... 2016/04/13 1,827
546981 한우 쇼핑몰 추천 1 한우 2016/04/13 646
546980 요양원에 계시는 부모님 가끔 집으로 모셔오나요? 3 요양 2016/04/13 2,050
546979 조국 "이번 총선 모습, 대선서도 반복.. 安 대선 완.. 15 샬랄라 2016/04/13 3,459
546978 조금전 투표 하고 왔습니다 2 .. 2016/04/13 472
546977 세월호야 우리 부부도 했다~~ 투표!! 6 아지매 2016/04/13 677
546976 냉동실에 둔 닭고기 오븐에 몇 분 데우시나요~ 1 먹고남은 2016/04/13 453
546975 제가 아는 70대분들 다 투표했답니다. 2 우린?? 2016/04/13 705
546974 30년동안 1 오드리 2016/04/13 666
546973 기도드려요^^ 6 내일 2016/04/13 731
546972 개표 참관인 갑니다. 10 ... 2016/04/13 1,105
546971 투표하고 저녁에 맥주 마시며 6 지금 2016/04/13 929
546970 이전 총선 정말 문재인의 탐욕만 없었어도... 32 .... 2016/04/13 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