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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동 롯데 폴바셋에서 기저귀 갈으신 아주머니!!

.. 조회수 : 5,439
작성일 : 2016-01-29 02:26:37
오늘 저녁쯤 볼일 있어서 롯데 갔다가 쫌 쉬다갈겸
들른 폴바셋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다 보이는.. 모르는 사람들이 옆에 앉을 수도 있는 제일 큰 테이블에 앉으셔서 친정 어머님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시켜 놓으시곤 유유히 기저귀 갈으셨던 아주머니.. 제발 그러지 좀 맙시다.
나이도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으로 제 또래로 보이던데 자리 없어서 옆 의자에 앉았다가 어이없어서 걍 일어나 버렸네요..
유아휴게실이 없는것도 아니고 층층이 화장실이 없는것도 아닌데..
한마디 할까 하다가 커피들고 나왔습니다.
눈앞에서 이런 일을 직접 겪으니 참...
아주머니.. 개녑탑재 부탁드려요!!


IP : 122.37.xxx.1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9 2:33 AM (180.228.xxx.131)

    걍 앞에서 얘기하시지,,,
    뭐 글까지 쓰시남요,,,,,,저 애엄마아니니 오해마세요 가재는 게편아닙니다
    공중도덕 안지키는것도 비매너지만 앞에서는 말한마디못하고 익명공간에서
    표적글 쓰는것도 비겁해보여요

  • 2. 진짜
    '16.1.29 2:34 AM (1.237.xxx.180)

    짜증나셨겠어요. 담엔 한마디 해주세요 들으라고. 뭐라해야 고치죠

  • 3. ..
    '16.1.29 2:44 AM (122.37.xxx.163)

    한마디 할까 하다 제가 오늘 그날이라 저 혼자 예민하게 구는건가 싶기도 하고 직원도 어이없는 눈빛으로 쳐다만 보기에 걍 나왔습니다.
    제가 이렇게 적는다고 이곳 회원님들이 그 분이 누군지 아는것도 아니며 혹시나 이글을 읽으시는 다른 회원님들도 그런 상황에 다른 사람 생각을 한번은 생각해 주셨음하는 마음으로 적어봤네요.

  • 4. 에효..
    '16.1.29 2:57 AM (71.211.xxx.180)

    지금은 15살인 울 아이 아가때 미국에사는 저희보러 다니러오신 친정부모님이랑 일식당에가서 저녁을 먹으려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고있었어요.
    입구 의자에앉아 기다리고있는데 기저귀에서 구수한 냄새가~~
    마침 레스토랑 화장실에 아이 기저귀가는 스탠드가 없어서 차로 데려가려는데 울 친정엄마.
    춥다고 그냥 여기서 갈아~ 하시는겁니다.
    그 냄새나는 기저귀를 음식점안에서 사람들이 다닥다닥붙어 기다리고있는데 그냥 갈라니.
    안된다고 우리 동양인들 진자 미개한줄 알거라고 절대 안된다고하면서 애추워서 감기걸린다고 저한테 마구 뭐라시는 친정엄마 억지로 떼내고 차로가서 기저귀갈고왔는데..그때 진짜 울 엄마지만 그 냄새나는 기저귀를 음식점에서 바꾸라고 더구나 어차피 우리가 누군지도 몰라하는 울 친정엄마보며 노인네라 그렇다해도 정말 너무하다했는데 어쩜....70대 노인네도아닌 젊은 여자가....70~80년대도 아닌 요즘 한국에서 왜 그런대요.
    70년대에 애키운 울 엄마세대 사고방식이구만.

  • 5. 아놔
    '16.1.29 4:04 AM (14.46.xxx.148) - 삭제된댓글

    위에 에효님......뭐.....또 우리 동양인들 진자 미개 타령입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그렇게 미개한 동양인이어서 어쩔......
    미국에 살면 본인은 미개한 동양인이 아닙니까?
    너네 동양인이 아니라....우리 동양인이라고 하는게 놀라운.
    공공장소에서 기저귀 가는건 정말 몰상식한 행동이 맞지만...
    자기 엄마를 노인네라고 하고...
    한 인종을 미개하니 뭐니 하는 님은 뭐라고 해야 하나요?ㅋㅋ

  • 6. 같은
    '16.1.29 4:11 AM (71.211.xxx.180)

    한국사람이봐도 눈살찌푸려지는 행동은 더더욱 조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자기 부모라도 아닌건 아닌거죠.
    그러면 안된다고 말씀드려도 애추운데 데리고나가서 기저귀간다고 애 생각도 안하는 에미라고하면서 그 식당에서 밥먹는 사람들 아는사람도 아니고 뭐 어떠냐고 바득바득 붙잡으면서 화내는걸 시어머니라고했으면 여기서도 아마 노인네보다 더한 소리도 나올겁니다.

  • 7. 미국
    '16.1.29 4:33 AM (122.62.xxx.149)

    식당에입구에서 기저귀갈면 미개한사람 되는거맞아요. 동서양을 떠나서
    미국이니 동야인이 그러면 더눈에 띠는거맞지요. 친정엄마한테 노인네 할머니 이렇게 격의없게
    말하는 딸들많아요 무시해서가아니라 친근한엄마가 마음에 않드는행동할때 그런말나와요....

    저는 아직도 그런광경 목격한적이없지만 목격한다해도 기저귀갈고있는 애기엄마에게 직접적으로 말은
    못할거같네요.

  • 8. 그런 여자한테 표적글은 적절하죠
    '16.1.29 6:19 AM (124.199.xxx.166)

    그 앞에서 얘기했어도 또 쓰고 싶을 더러운 이야기예요
    뭐라는건지.

  • 9. ...
    '16.1.29 6:27 AM (58.230.xxx.110)

    그앞에서 얘기하라구요?
    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지...
    아기도 참 수치스러웠겠다...

  • 10. ..
    '16.1.29 7:59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

    첫댓글 똥밡았네요

    180.228 문빠 아이피인데 문빠년들 인성참 후져요
    대부분 문제댓글 다 문빠들임

  • 11. ...
    '16.1.29 8:08 AM (1.239.xxx.41)

    표적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상 이 글이 표적글 같지는 않네요. 듣기만 해도 불쾌한 일을 당하셨는데, 첫 댓글 단 분은 집밖에서 불쾌한 일을 당하면 그때마다 당사자한테 가서 지적질 하시나봐요.

  • 12. ........
    '16.1.29 8:20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나야말로 175.223 댓글, 똥밟았네.
    그러는 댁은 안빠년?

  • 13. ...
    '16.1.29 8:57 AM (118.222.xxx.132) - 삭제된댓글

    왜 꼭 앞에서 해야하는건지??
    이런글 올라오다보면 일부는 개선되겠죠??

  • 14. 맞아요 이런글 보다보면
    '16.1.29 9:17 AM (211.36.xxx.235)

    단 몇 사람이라도
    남들 차마시고 밥먹는데서
    기저귀 갈려던 애기엄마 하나가
    아차차...욕먹는 일이지...화장실이나 휴게실가겠죠.

  • 15. 스마일01
    '16.1.29 11:31 A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제발 어의가 아니라 어이 입니다. 아우 진맥 짚나요?어의가 없게
    물론 폴바셋 그여자는 진상 맞긴 하네요

  • 16. ...
    '16.1.29 12:03 PM (58.230.xxx.110)

    첫댓글보다 더 싫은 유형...
    175.223
    진짜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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