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소울푸드는 왜 빵 과자 떡볶이 라면 같은 것 일까...
1. 저의
'16.1.29 2:23 AM (119.197.xxx.49)소울푸드는 된장국,시래기된장국이에요.
원래 소울푸드는 아플때 자기가 찾게되는 음식이랍니다.
그래서 소울푸드가 중요하다네요. 엄마가 어릴적부터 길들인 입맛..
몸이 안좋으면 일단 연하게 된장국부터 한냄비 끓여 놓고..몇일을 그 음식만 먹어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몸이 좋아져 있거든요.
소울푸드와 스트레스 받았을때 당기는 음식은 제경우엔 좀 달라요.
스트레스 받으면 단거. 씹는거. 아주 매운것..이런게 당기네요2. 저도
'16.1.29 2:33 AM (1.237.xxx.180)떡볶이에 환장해요. 진짜 스트레스 차오르면 생라면 뽀사서 스프 찍어먹어요. 그러고 나서 후회함..ㅜㅜ
3. 고민
'16.1.29 2:42 AM (59.11.xxx.126) - 삭제된댓글소울푸드로 엄마표 된장찌게 김치찌게도 제일이긴하죠~
어릴적부터 길들인 입맛이란 119.197님 말씀 일리가 있어요.
저 아주 어릴때 엄마 직장관계로 거버 이유식부터 치즈 유제품 초콜릿 등 수입 인스턴트 꽤 먹었다해요..
그 영향이 아무래도 있나..;; 중고등학교때도 빵 과자 참 좋아하긴했구요..4. 고민
'16.1.29 2:43 AM (59.11.xxx.126)소울푸드로 엄마표 된장찌게 김치찌게 제일이긴해요~
어릴적부터 길들인 입맛이란 119.197님 말씀 일리가 있어요.
저 아주 어릴때 엄마 직장관계로 거버 이유식부터 치즈 유제품 초콜릿 등 수입 인스턴트 꽤 먹었다해요..
그 영향이 아무래도 있나..;; 중고등학교때도 빵 과자 참 좋아하긴했구요..5. 고민
'16.1.29 2:45 AM (59.11.xxx.126)1.237님 ㅋㅋ 저도 그저께는 생라면, 어제는 맛짬뽕 라면 ㅜ.ㅜ 아우 심각한데 웃기죠 ㅎㅎㅎ
6. --
'16.1.29 3:41 AM (91.44.xxx.129) - 삭제된댓글소울푸드가 영혼이 행복해지는 음식이죠? 저에겐 커피. (맛있는 케이크 함께면 더 좋구)
스트레스 받을 땐..초콜렛이 약; 이상하게 초콜렛을 찾게 됨. 기분 좋을 땐 별로 생각안나요.7. 소울푸드
'16.1.29 4:39 AM (122.62.xxx.149)몇일전에 무슨프로를 보는데 그방송에서 소울푸드 이야기가나왔어요...
제가 옆에서 같이보던 남편에게 내 소울푸드는. " 순대야 ". 라고하니 어이없는지 대꾸도 않하네요 ㅠ8. ...
'16.1.29 6:05 AM (218.155.xxx.183) - 삭제된댓글저도 항상 겨울에 살 찌고 여름에 뺍니당~ 몸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겨울엔 칼로리 높은 음식이 당기나봐요~ㅋ 그리고 여름엔 더우니 입맛이 떨어지기도 하구요~~그래서 요즘은 저녁 굶고 자요~대신 먹고 싶은 거 내일 낮에 먹겠다고 다짐하는데 막상 다음날 되면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9. ..
'16.1.29 11:48 AM (125.132.xxx.163)전 삼양라면
외국에서도 찬바람불고 외로울때 집에들어와 삼양라면 하나 끓여 먹으면 마음이 따뜻해져요ㅋㅋ10. 어릴적입맛?
'16.1.29 4:46 PM (58.120.xxx.213)엄마가 진짜 프로페셔널한 전업주부셨어요. 된장, 고추장 다 담구고 반찬도 갖가지 다양한 반찬에 진짜 음식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요. 엄마 된장은 정말 조개 그런 거 안 넣고 끓여도 맛있을 정도고요. 고추장도 찌개용, 요리용 따로 있고요. 매끼 새로 밥 하셨어요. 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제 소울푸드는 된장찌개라기보다 떡볶이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빵, 과자 이런 거고요. 엄마 김치 정말 맛있다고 소문 자자했지만, 전 어려서 김치 제일 싫어했고요. 언니는 또 저랑 취향이 전혀 달라요. 그러니까 어린시절 입맛이라니요.
그게 뭔데요?
그냥 취향이지요. 엄마밥 못 먹고 자라 어쩌고 하던 수요미식회 나온 음식칼럼니스트? 정말 웃겼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6752 | 제발 "아짐; 이란 단어 안쓰면 안되나요?? 12 | .... | 2016/03/12 | 2,158 |
536751 | 유리 멘탈인데 강해지지가 않아요 9 | 울고만 싶다.. | 2016/03/12 | 2,399 |
536750 | 국민의당 공천탈락자의 변, 안철수에게 고함.jpg 10 | 저녁숲 | 2016/03/12 | 1,312 |
536749 | 실종아동 신원영 계모,살해후 암매장 자백했다고 49 | ㅇㅇ | 2016/03/12 | 15,344 |
536748 | 양배추 조세호 결혼하지 않았나요? 8 | ... | 2016/03/12 | 15,911 |
536747 | 시그널 재방 보고 눈물이 ㅠㅠ 2 | 드러운세상 | 2016/03/12 | 1,620 |
536746 | 정청래사태... 가만 생각해보니 6 | 한줄쓰고자러.. | 2016/03/12 | 1,632 |
536745 | 남편은 겉과속이 달라요. 7 | 남푠복 | 2016/03/12 | 3,351 |
536744 | 너무졸린데 열나는애 돌보랴 잠을잘수없어요 8 | 잠 | 2016/03/12 | 1,101 |
536743 | 더 민주당 이부분이 이해가 안되는데요 9 | ㅇㅇ | 2016/03/12 | 827 |
536742 | 유치원에대한 신뢰가 떨어졌어요 18 | 봄 | 2016/03/12 | 3,617 |
536741 | 수학실력 바닥 최상위 수업 듣겠다는 아이 어쩜 좋을까요? 4 | 고딩방과후수.. | 2016/03/12 | 1,933 |
536740 | 힘든밤입니다.. 10 | 사랑해 | 2016/03/12 | 2,074 |
536739 | 오늘 시그널에서요... 2 | lnnnn | 2016/03/12 | 2,054 |
536738 | 편의점 김밥 vs 프랜차이즈 김밥집 ...제조과정 어디가 더 믿.. 2 | 궁금 | 2016/03/12 | 1,967 |
536737 | 40대 재취업 이조건 어떤가요? 8 | . , | 2016/03/12 | 2,609 |
536736 | 조진웅씨 진짜 연기 잘하네요 7 | 멋져 | 2016/03/12 | 3,183 |
536735 | 뭐든지 대놓고 귀찮아 하는 담임샘~~ㅠㅠ 4 | 고딩담임 | 2016/03/12 | 2,479 |
536734 | 나혼자 산다 용감한 형제의 뺀찌... 2 | 흠 | 2016/03/12 | 3,949 |
536733 | 이렇게 잠이 오지 않을수가 있을까요. 13 | 은현이 | 2016/03/12 | 3,093 |
536732 | 몸이 힘들면서 양쪽 목 옆이뻐근한 증상 뭘까요? 1 | 처음본순간 | 2016/03/12 | 960 |
536731 | 제주신라 캠핑빌리지 문의.. 6 | 요술공주 | 2016/03/12 | 1,389 |
536730 | 남자 양복 브랜드 추천좀 해주세요^^ | 살빼자^^ | 2016/03/12 | 1,029 |
536729 | 스케치북 봐요 | 부 | 2016/03/12 | 420 |
536728 | 시그널 이해가 안가는부분 ㅡ스포ㅡ 9 | 시그널 | 2016/03/12 | 4,0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