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너무 힘드네요
S사 대리입니다.직업상 출장이 너무 많아요.ㅜㅜ
출산휴가6일차에 끌려가서 2주 ..
조리원 퇴원부터 혼자하고. 첫 육아의 고통을 혼자 감내했어요.
그후 복귀후 일주일 있다가 또 2주출장 복귀후 한달..뭐 이러다보니 아기 4개월차에 남편과 보낸시간이 1달도채안되는것같아요
백일 삼신상 혼자차리고 절하면서 울컥하기도하고..
곧 이산데 이사준비부터 이사도 혼자해야해요.
이게뭐하는건가싶어요.
돈이라도많으면 여기저기 쓰고 시간보낼수라도잇겠지만 이건 그것도안되고 너무우울하네요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장이 잦은 남편
qwe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6-01-29 00:47:11
IP : 58.231.xxx.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16.1.29 11:16 AM (61.82.xxx.167)전 그 와중에 아이 아줌마한테 맡기고 일 했네요. 돈까지 벌어야 하는 완전 싱글맘의 삶이었어요.
저는 늦게 출근했다 늦게 끝나는 일이라 아줌마 구하기도 힘들었고, 12시 넘어 귀가 하는날은 아줌마 택시비까지 드리고.
남편분이 이직하지 않는한 독박 육아예요. 어쩔수 없어요.
방법이라면 친정 근처나 누구 도움 줄수 있는 사람 근처로 가는거예요. 전 친정엄마 도움도 못받는 형편이라 많이 힘들었어요.
친한 친구 놀러 오라 부르시고요. 친정식구들 그리고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는게 그래도 도움이 되요.
얼른 아이 또래 이웃을 사귀면 제일 도움이 됩니다. 같이 놀이터 다니고 한집에 아이 풀어놓고 엄마들 수다 떨고요.
좀 참으시고 시간 지나면 나중엔 남편이 출장가서 집에 없는 상황 주변에서 부러워 할겁니다.
저도 요즘 남편 출장가서 너무 편해요.
중등 아들은 학원 근처에서 맛난거 사먹으라 저녁값 주고, 딸래미랑 둘이 아이스링크 수업가서 맛난거 사먹고 오고요.
다 큰 애들만 챙기면 집안일 할것도 없으니 내 취미생활하고 운동 다니고, 놀러 다니고, 아이들 재량휴일 신청해서 비수기에 저렴하게 여행도 다니고요.
아직은 젊어서 경제적 여유가 없으시겠지만 좀 참고 그 시절 열심히 살면 나중에 편해집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1794 | 지역의료보험료 금액 9 | 현 | 2016/05/30 | 4,633 |
561793 | 디마프ㅠㅠ 넘 슬퍼요 3 | 늙었나봐요 | 2016/05/30 | 1,631 |
561792 | 45 years 6 | 노부부 | 2016/05/30 | 3,414 |
561791 |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6 | bb | 2016/05/30 | 2,081 |
561790 | " 모욕감 느꼈다 " 출근길 버스 막고 &qu.. 2 | ........ | 2016/05/30 | 1,647 |
561789 | 치아가 그래도 많이 하얗게 되었어요. 4 | gg | 2016/05/30 | 5,319 |
561788 | 피부를 위해 몇시 취침 몇시 기상하세요? 3 | 자자 | 2016/05/30 | 1,693 |
561787 |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7 | 저화질이라 | 2016/05/30 | 3,976 |
561786 | 대청소 하면서 집안 물품 버릴려고 하는데 7 | 버리기 | 2016/05/30 | 2,709 |
561785 | 미국맘님들 셔츠보는법 알려 주세요. 2 | 미국옷사이즈.. | 2016/05/30 | 992 |
561784 | 중딩 아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62 | 사춘기 | 2016/05/30 | 14,960 |
561783 | 초행길 삼양목장 운전 문의 7 | 강릉여행 | 2016/05/30 | 1,171 |
561782 | 오바마.. 150m 옆 한국인 위령비는 지나쳤다 21 | 미국원폭 | 2016/05/30 | 2,395 |
561781 | 역치 낮은 남편, 어떻게 공감하세요? ㅠㅠ 42 | SJ | 2016/05/30 | 15,861 |
561780 | 강서힐스테이트로 7 | 더불어 | 2016/05/29 | 1,931 |
561779 | 해운대 파라다이스 근처 잠만잘 숙소 부탁드려요 5 | ... | 2016/05/29 | 1,249 |
561778 | 시부모님 이혼한 것처럼 살겠다는데요 74 | 에디 | 2016/05/29 | 16,735 |
561777 | 외며늘은 멘탈이 강해야함 ᆢ 18 | Wt | 2016/05/29 | 5,327 |
561776 | 고승덕 딸, 캔디 고, 멋진 사람이네요. 9 | 아... | 2016/05/29 | 4,945 |
561775 | 디마프 콜라텍 장면 어떻게 보셨어요? 16 | 000 | 2016/05/29 | 5,569 |
561774 | 미국은 광주 5.18과 제주 4.3에 사과해야 한다 1 | 체로키파일 | 2016/05/29 | 679 |
561773 | 미세먼지 적은 곳이 어디일까요? 28 | 두통 | 2016/05/29 | 12,940 |
561772 | 생리대살돈도없어요- 저소득층가정 청소년들의 말할수없는고백 7 | 집배원 | 2016/05/29 | 2,301 |
561771 | 지하철 안전문 사고로 사망한 직원이 19살 이었대요 23 | .... | 2016/05/29 | 6,023 |
561770 | 살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상처 4 | 아 | 2016/05/29 | 1,7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