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세가 안나가서 그러는데요..

...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6-01-28 23:26:14
ㅠㅠ 갑자기 매수세가 딱 끊겨서 
3월 입주 생각하고 비운 집이 아직도 안나가고 있어요.

12월 시세가 3억에 100이었는데
오늘 누가 3억에 80이면 3월 말에 들어오겠다 했다네요.
집이 비어있으니 더 가격을 후려치는 모양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이게 일시적인건지 어쩐지 모르겠어요.
저 가격에라도 줘야 하는지
월세로 나가는 거 감당하고 제대로 된 사람 찾을 때까지 기다려봐야하는지..
집 공실된지 보름쯤 됐어요.

하나 더 궁금한게 있는데
2월 한달간 살 사람을 찾으면 있을까요?
에어비엔비같이 외국인이나..
아님 지방에서 서울로 장기거주하러 오는 분들이 잠깐 살다가던지... 
그리고 이 집이.. 제가 들어갈 살 집은 아닌데
그럼 그냥 파는 것도 방법일까요.
작년시세보단 많이 떨어졌지만요.


마음이 너무 급하네요...
어떤 것이 현명한 처사인지..말씀부탁드립니다.
IP : 124.49.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는게 정답
    '16.1.28 11:38 PM (211.205.xxx.222)

    대세가 기우는데 무조건 팔아야죠
    그것도 그리 싼 가격이 아니네요
    우린 3억 2천 시세 였었는데 2억 9천 4백에 팔았어요.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라도 팔은게 다행이네요.

  • 2. 월세
    '16.1.28 11:46 PM (211.35.xxx.21)

    너무 많은 월세물량이 있으니
    선택의 폭이 많아서 그런 것 아닌가요?

    전세는 없고
    전세물량이 월세로 나오니 ... 너무 많은 월세중에서 경쟁해서 이겨야 하니까요.

    나의 집보다 더 깨끗한 집
    나의 집보다 더 위치 좋은 집과 경쟁에서 밀린 것 아닌가요?

  • 3. ...
    '16.1.28 11:51 PM (124.49.xxx.100)

    부동산 말로는 전세든 월세든 매수가 딱 끊겼데요.

    보러 오는 사람이 있어야 흥정을 붙일텐데 아예 없으니..

    전세가 63000까지 있는데 매매가 67000이에요.

    아는 분이 그러는데 이러면 부동산이 주인을 흔들어 물건을 팔게 하고
    그걸 자기들이 받아 (4000만 있음 되니까요) 바로 전세손님을 붙인다고 하네요.

    월세가 3억에 100인데 20 깍는다 내놓은거면 많이 내놓은거 거죠..

  • 4. ...
    '16.1.29 12:20 AM (175.193.xxx.69)

    어느지역인데 전세도 잘 안나가나요?

  • 5. 저도요
    '16.1.29 12:50 AM (175.253.xxx.90)

    강남 30평대인데 전세도 안나가요

  • 6. ..
    '16.1.29 1:18 AM (119.192.xxx.29)

    지금 다들 전세조차 대출 받아 들어간 상태라 올해부터는 전세 오를 여력도 없어질 거라네요.

    원글님이 판단하실 문제지만

    오래 공실로 두느니 저라면 3억에 80이라도 세입자 얼른 들이겠네요.

  • 7. 바닷가
    '16.1.29 8:18 AM (124.49.xxx.100)

    관악이에요 말씀 감사합니다

  • 8. . ...
    '16.1.29 9:09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아 그런데 4월 입주로는 떨어자지않았구요 저는 공실이라 부담인거구요.

  • 9. 00
    '16.1.29 1:20 PM (218.48.xxx.189)

    지금 비수기아닌가요
    이번주~다음주에 중에 아이들 다 개학하고요...
    이사 잘 하는 철이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146 하나의 생각에 쉽게 갇히는 아이 7 엄마 2016/01/29 932
523145 5세 남자아이 블럭**같은것들 오래 보내도 괜찮을까요? 7 2016/01/29 1,017
523144 나른한 오후 빠순이의 선곡 7 깍뚜기 2016/01/29 966
523143 영양실조에 건강이 많이 안좋은 유기견을 데리고 왔습니다. 19 .... 2016/01/29 1,578
523142 아기띠 선물!! 에르고 vs 미니몽키 9 Laur 2016/01/29 1,375
523141 베스트글에 있는 군대내 동성애 처벌 1 ... 2016/01/29 530
523140 법원,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前총리에 집행유예 선고(상보) .. 4 세우실 2016/01/29 617
523139 분당정자동 73년 임x 라는 이혼남 BMW모는 놈 9 에휴 2016/01/29 5,635
523138 진중권 트윗 11 트윗 2016/01/29 2,279
523137 한줄 제목 뉴스의 폐단.. 저성과자 해고 문제..(제목만 심각).. 무식이 죄 .. 2016/01/29 420
523136 우리집 두 남자 1 우리 2016/01/29 655
523135 H몰 버버리지갑 가품여부 11 오다리엄마 2016/01/29 7,366
523134 진짜 모두 돈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ㅜㅜ 6 진짜 2016/01/29 3,856
523133 일본 마이너스 금리 1 rmafl 2016/01/29 2,567
523132 아파트 보는 눈이 높은 남편 8 00 2016/01/29 3,703
523131 눈빛도 어려보이는 눈빛이 있나요? 7 2016/01/29 3,605
523130 MB정권은 도대체 국민 세금을 얼마나 탕진했나 1 그러하다~ 2016/01/29 529
523129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을 보고 마음의 동요가 많이 심해요 4 진쓰맘 2016/01/29 1,347
523128 작사공부하는 딸아이에게 줄 리스트뽑는데 도와주세요~ 7 ㅎㅎ 2016/01/29 853
523127 체질적으로 몸이 냉하고 열생산을 못하는 분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9 ... 2016/01/29 2,596
523126 남을 의식하지않은 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4 ........ 2016/01/29 2,056
523125 매우 심한 만성변비인데 차전자피(실리엄허스크) 매일 먹어도 될까.. 3 차전자피 2016/01/29 3,603
523124 1월 28일자 뉴스룸 앵커브리핑 '393' 1 손석희 2016/01/29 423
523123 기종에 상관없는 어여픈 케이스, 좀 알려주세요!! 케이스 2016/01/29 458
523122 미국에서 정수기 중고제품 살수있는 사이트 있나요? 궁금 2016/01/29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