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뭔지....

휴...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6-01-28 23:12:11
삐삐삐삑...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
일주일만에 집에 들어오는 아들녀석의 움직임이네요.
헬쓱한 얼굴을 보는 순간.
힘들었겠구나....
한마디 하더군요.
진짜 힘들었습니다.
인턴 마치고 레지던트 시작하는 과정인데...
가면 갈수록 산 넘어 산이군요.
이리 힘들게 살아가는게 삶인지 보기에 안쓰럽군요.
ㅠ ㅠ....
IP : 115.140.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6.1.28 11:21 PM (112.169.xxx.141) - 삭제된댓글

    끝이 정해진 고생이니 좋잖아요.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과 존경을 받으려면 인고의 세월을 보내는 게 순리겠지요.

  • 2. ㅠㅠ
    '16.1.28 11:24 PM (223.62.xxx.47)

    의사되기 참 힘드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알아주나봐요.
    그러니 힘내세요^^

  • 3. 미래는 그려지니
    '16.1.28 11:44 PM (211.35.xxx.21)

    그래도 ... 미래는 그려지잖아요.
    그러면 되는거예요.

    나의 노력으로 하면되니까 ...

    전 제목만 읽고 정말 나의 의지로 할 수 없는 뭔가를 생각했네요.
    좋은 고민이네요.

  • 4. ..
    '16.1.28 11:48 PM (114.206.xxx.173)

    레지던트 1년차에 낳은 딸아이가 아빠 얼굴을 한달에 한번 보니 아빠한테 붙는데 2년 걸리더군요.
    와이셔츠 갈아입을 시간도 없어 때가 꼬질꼬질한
    와이셔츠를 빨며 눈물도 많이 흘렸네요.
    그래도 다 지나고보니 그때가 좋았어요.
    이것만 지나면 된다 하는 희망만 가졌었으니까요.
    개업하고 맘졸이고 이런저런 사연 다 겪어보니...
    이하생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181 원영이는 계모의 폭행이 무서워서 욕실 바닥에 누워 있다가도 문이.. 28 와 ~~ 2016/03/13 14,541
537180 .. 29 아빠 2016/03/13 5,333
537179 온돌마루 견적 1 eun 2016/03/13 983
537178 아들 바둑학원 보낸 일이 생각나네요 2 우주 2016/03/13 1,949
537177 보기도 싫은 새누리당 선거홍보 문자 5 총선홍보문자.. 2016/03/13 642
537176 초등 수학 집에서 몇학년까지 봐줄 수 있을까요? 10 .... 2016/03/13 2,985
537175 대국 마치고 걸어나가는 이세돌 16 . 2016/03/13 8,807
537174 알파고가 일부러 봐준거 아닌가 31 ㅇㅇ 2016/03/13 18,309
537173 아까 이세돌사범 인터뷰에서 통역하던분 누군가요? 36 바둑 2016/03/13 8,952
537172 이세돌 인물도 훈훈하네요^^ 10 승부와 상관.. 2016/03/13 4,187
537171 급질) 용산아이파크몰 초등 책가방 살만한곳 문의드려요 1 투딸 2016/03/13 560
537170 제 사주에서 화가 필요하다던데.. 4 사주 2016/03/13 4,816
537169 손혜원 “정청래, 무소속 출마 돕겠다?” 해당 행위 논란 6 웃기고있네 2016/03/13 1,648
537168 한샘 수납침대 아임빅 써보신분 계세요? 4 싱글침대 2016/03/13 2,952
537167 요즘 티비 광고에 나오는 어린이의자 아시는분 3 미도리 2016/03/13 667
537166 쿠바산 폴리코사놀10 이라는 건강식품을 아시나요? 1 쿠바산 2016/03/13 2,785
537165 이세돌형 이차돌 ㅎㅎ 32 퍼온글 2016/03/13 30,153
537164 고 1인 아이 국어 교재에 대해서 여쭤볼께요. 2 여쭤요 2016/03/13 1,080
537163 71년 김대중 전 대통령 장충단 연설 전문 1 필리버스터 2016/03/13 906
537162 제가 고생을 덜 했나 봐요... 1 ,,, 2016/03/13 1,358
537161 그럼 문재인님이 속으신 거에요? 12 설마 2016/03/13 2,079
537160 유학가는 아들 짐 싸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17 삐약강아지 2016/03/13 2,587
537159 이세돌, 내가 승리한것. 인간이 승리한것 아냐.... 1 이시각이세돌.. 2016/03/13 3,148
537158 이 오묘한 바둑은 누가 먼들었나요? 6 ........ 2016/03/13 2,780
537157 아들에게 용돈주며 배우고 있거든요 20 궁금합니다 2016/03/13 5,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