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하늘 조회수 : 4,235
작성일 : 2016-01-28 22:22:32
내용을 삭제합니다. 고견은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죄송해요. 상세히 적어서 알아볼것 겉아서요.
IP : 223.62.xxx.1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8 10:24 PM (175.121.xxx.16)

    생각없이 내뱉는 남들말에 휘둘리지 말아요.
    아이가 좋아하면 보내셔야지 왜 안보내세요.

  • 2. 아니요~~~
    '16.1.28 10:24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그냥 잊으세요.

  • 3. 그 여편네들
    '16.1.28 10:24 PM (218.235.xxx.111)

    상종할 인간들이 못되네요.
    수준이하.

    님딸이 좋아한다면 계속 다니게 하세요
    전 학원에 관해선 잘 모르지만요.
    그렇게 좋아하면 결과도 좋을거예요

  • 4. 전기세 내주는 애들은
    '16.1.28 10:27 PM (124.199.xxx.166)

    수준에 맞지 않은 반에 들어가서 강사가 주력하지 않는 범위에서 방치되는 아이들을 말하는거죠.
    못해서 못하는 반에 들어간건 적절히 들어간거구요

  • 5. 에휴
    '16.1.28 10:27 PM (121.166.xxx.137)

    진짜 왜 그러고 산대요?

  • 6. 웃긴다
    '16.1.28 10:31 PM (112.154.xxx.98)

    가장 낮은반에 들어간건 선행을 안해놔서 아닌가요?
    수준별로 수업 듣고 거기서 잘하고 있고 아이도 좋아하는데 뮈가 문제래요
    전기세 내주는 학생은 아무리 높은반에 배정됐어도 반에서 못따라가고 흥미 잃은 아이죠
    시작은 조금 늦었어도 충분히 앞설수 있는 학생같은데 뭘 걱정하세요

  • 7. 그정도인데
    '16.1.28 10:34 PM (110.8.xxx.3)

    왜 반을 안올려주나요?
    애초에 반이 많은 학원은 진도가 늦는 애들은 낮은반 갈수밖에
    없어요
    교과서 진도가 안맞으니 어쩌겠어요?
    그런데 그 학원에서도 그 반사이 격차는 자꾸 벌어져요
    윗반은 시간도 더 잡고 숙제도 많이 내고. 애들 공부하는 분위기라 자기들끼리 경쟁하며 더 열심히 해요
    낮은반은 쉬운 문제집 여러번 평이하게 돌려요
    님 아이는 그동안 안해서 낮은반이지만
    도저히 수학이 어려워서 계속 그반인 애들도 많거든요
    아무래도 신경도 덜쓰고 수업도 쉬운거 반복
    문제도 거의 패턴화되게 해서 외워서 문제푸는 식으로
    돌리게 되고 애들끼리도 찬해져서 놀궁리하지
    수학이나 공부욕심 많지 않죠
    이래서 아랫반 배정받기 싫어하죠
    님 아이처럼 너무 늦게 시작해서 진도 안맞아 아랫반인
    애들은 과외로 선행좀 시켜서 다시 시험봐요
    여러모로 선행을 떠나 학원은 윗반이 분위기가 좋아요
    학원에서 신경을 안쓰진 않아요
    특목 몇명보다 중간층 애들이 훨많아 이정도 되는 애들 잡아야하고 아랫반애들이 내신 잘나오면 입소문 좋게나서
    오히려 대형학원 주력충은 중간반이죠
    설명회도 거의 이층을 대상으로 하구요
    그래도 최소 중간반 정도는 가게 상담해보세요

  • 8. 하늘
    '16.1.28 10:34 PM (223.62.xxx.117)

    따뜻한 댓글.. 마음이 금새 잠잠해지네요.
    82언니들 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9. 수학은
    '16.1.28 10:35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선행 정도로 반 편성을 해요.
    그러니 신경쓰지 마세요.
    계속 잘하면 반을 계속 바꾸게 될거구요
    겨우 초등 고학년이면 이제 슬슬 학원서 속도 내 가면서 그 속도를 소화하며 따라오는 애들은 진도 쫙쫙 뽑아요.
    웃긴게 중 1 중반 만 지나도 그런 학원엔 선행없이는 들어갈 반이 없다는 거죠
    단점은 이제 학원비의 구렁텅이에 빠지신 거
    그리고 수학은 머리 좀 있으면 6학년 때 슬슬 시작하면 되는 것 같아요.
    영재 과고가 목표가 아니라면.

  • 10. 00
    '16.1.28 10:36 PM (218.48.xxx.189)

    엄마들이 이상하네요..!

  • 11. 저는요
    '16.1.28 10:40 PM (163.152.xxx.185) - 삭제된댓글

    그런 얘길 엄마들한테 들은게 아니라
    학원 선생한테 들었어요..
    저 중1때 다녔떤 동네에서 인기있었던 보습학원..
    여섯개 반 있었는데 최상위 1~2반애들은 특목고 엄청 갔어요..민사고 간애도 나오고
    근데 전 다섯번째 반이었꾸요..근데 어떤 강사 선생님이
    저희반에 오더니 야 여기애들 반으로 그래도 학원이 임대료는 내고 산다 얘 이러는 소리 듣고
    처음엔 뭔소린가 했더니 나중에 친구가 해석해줘서 아하 ㅇ했네요..
    근데요..정말 반전인간 그런 제가
    고등학교때 드라마틱하게 노력해서 대학 정말 좋은곳 갔어요.

  • 12. 하늘
    '16.1.28 10:44 PM (223.62.xxx.117)

    반은 올려주겠다고 선생님이 연락주셨었는데요. 딸아이가 완강히 거부했어요. 선생님이 너무 재밌다고 다른 반 가기 싫대요.

    그정도인데님) 저는 쉬운 문제집 여러번 풀더라도 얻는게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수학은 스스로 풀면서 깨치는게 90%이지 누가 떠먹여줘서 되는게 아니니까요.
    진도는 지금 나가는 진도보다 더 빠른 반엔 욕심 없고요. 아이가 숙제를 한번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2~3시간씩 앉아 푸는게 기특하기만 하거든요. 잔소리 한번 없이요..(쓰다보니 자랑같은데, 아이가 신기해서 그러니까 이해해주세요)
    그 반에서 꾸준히 배우더라도 배울거 못배우고 지나가는 것만 아니면 좀 천천히 간들 어떤가 싶은데 제 생각이 너무 안이한건지요?

  • 13. ;;;;;;;;;;;;
    '16.1.28 10:44 PM (183.101.xxx.243)

    님네 아이가 잘배우고 잘다니면 나머지 애들이 님네 아이 배우는 전기세 내주는거 아닌가요?
    못되 처먹은 아주매 말은 잊으세요 세상에 중심은 나예요 나!

  • 14. ...
    '16.1.28 10:47 PM (220.75.xxx.29)

    전기료는 영혼없이 엄마성화땜에 가방만 매고 왔다갔다 하는 아이들이 내는 거에요.
    우직하니 앉아서 스스로 숙제하는 아이는 해당 없음이에요...

  • 15. 아이가 기준
    '16.1.28 10:49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절대로 다른 엄마들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남의 눈에 내가 그리고 내 아이가 어떻게 보이는가에 신경쓰지 마시고 아이의 의견과 만족도에만 신경 쓰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 16. 오션
    '16.1.28 10:52 PM (124.53.xxx.20)

    유명 학원 다니는 거 부러워서 그런 말한다고 생각하세요...
    어차피 다른 학원에서 그 정도의 선행 진도로 다닌다고 해도 똑 같은 원비 내야되잖아요..
    노하우도 있고 열심히 하면 올라갈 반이 있다면 그냥 다니세요..
    엄마들 말에 상처 받지 마세요...
    그런데..
    저도 그런 말들에 상처 많이 받았어요.. ㅠㅠ

  • 17. 어디서든
    '16.1.28 11:02 PM (1.241.xxx.222)

    우리애가 얻어오는게 있으면 전기세 내러 다니는 것은 아니죠ㆍ근데 중등학원하는 친구가 대형학원 시스템을 얘기해줬는데요, 잘하는 반 위주로 학원은 돌아간대요ㆍ잘하는 반에 젤 능력있는 교사. 못하는 반은 경력짧고 평범한 교사 이렇게요ㆍ학원에선 최상위권 애들 신경쓰고 끌고나가려고 애쓰고요ㆍ못하는 애들은 오지 말래도 오고, 다니는 것 만도 다행이다 하면서 안심하고 보내는 학부모들이 많으니 덜 신경쓰나봐요ㆍ

  • 18. 윗댓글인데요
    '16.1.28 11:02 PM (110.8.xxx.3)

    쉬운거 여러번 푸는게 유형화된 문제 반복이예요
    그래서 애들이 개념 정확히 모르고 문제에 적용시키는거
    몰라도 적당히 풀수 있게 되요
    초등때 반복해 놓으면 중등때 내신정도는 카바되요
    선행이전에 개념에 대한 다양한 사고와 적용이 가능하게 하고
    사고력쪽을 접해야 하는데
    아랫반은 그런거 하라 하는게 모험이죠
    심화는 개념이 정확히. 이해되야 가능한게 많아서
    선행보다 먼저할건 심화인데.., 맨아래반은 해도 갚게는 못해요
    사실 응용 없는 정직한 문제를 풀리니 애는 수업이 즐겁고
    시험치면 점수 잘 나오니 재밋어해요
    하지만 피가 되고 살이 되려면 좀 고통이 따라야하죠
    그래서 공부 잘하려면 근성이 필요하고 성취동기 높은 애들이
    참아내는거죠
    교육은 누구에게나 맞는 교육은 없어요
    그 아줌마들 막말과 별개로 엄마가 주관을 가지시고
    밀고 나가시는거죠
    님 아이가 그반에서 공부를 좋아하게 되고 우등의 자리로 인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고 유지하려고 노려과는것도 큰 성과니까요. 잘하는 애나 못하는 애나 전기세 내주긴 마찬가지인데
    하나도 얻어오지 못하는 애가 문제겠죠
    높은반 억지로 올려놓고 애가 수업시간마다 미칠려고 하는데
    엄마는 어쨋거나 버티면 특목고 간다고 그만둔다 소리도 못하게해서 수업시간마다 한숨만 쉬는 특목반 애도 많아요
    그런애야말로 특목반은 수업료도 더 비싼데 더 문제죠 ㅠㅠ

  • 19. 다시
    '16.1.28 11:04 PM (112.154.xxx.98)

    아이가 윗반으로 갈수 있는데 선생님이 재미있어서 계속 남아 있다구요?
    갈수 있다면 윗반으로 가세요
    중학교 과정 들어가면 진도때문에라도 못들어갈수 있어요
    수학은 본인 레벨에 맞는 수준에서 공부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잘하는반에 들어가면 아이 실력도 많이 늘어요
    특히나 님네 아이처럼 열심히 잘하는 학생은요
    초등 선행은 사실 수학적 머리있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 오래 잡고 있을 필요가 없다 생각합니다
    빨리 중딩과정 하고 심화문제도 풀고 수준에 맞는걸 해야죠
    아이가 재미있다고 쉬운반에 머물러 계속 배우고 있는건 다른 의미에서 그학원 전기세 내주고 있는거일수도 있어요
    학원 다니는 목적은 아이 실력향상위해 큰돈 들여 보내는거잖아요
    최대한 아이에게 유리하게 진행되어야죠

  • 20. 윗님 말씀 동의
    '16.1.28 11:15 PM (74.77.xxx.3) - 삭제된댓글

    잘받아들이는 아이에게 쉬운 문제, 느린 진도는 집에서 해도
    충분해요.비싼 돈주고 전기세 내러가는거 맞아요.

  • 21. 윗반가세요
    '16.1.28 11:21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선생님 좋아서 그냥 남아있는건 아니라구 봐요. 그거야말로 전기세 내러 다니는거죠. 글구 저 위에 님이 말하신것처럼 원래 탑클래스 위주로 돌아가더라구요. 실적이 좋아야 소문도 나고 원생들도 많이 오니까요. 글구 엄마들도 확실히 더 까다로워서 선생도 눈치봐요. 이런거 보면 그래서 좋은 학원 탑클래반 들어가려고 어릴때부터 선행하는건가 싶기도 해요.

  • 22. ...
    '16.1.28 11:57 PM (124.49.xxx.17)

    대형학원은 최상위반 아님 전기세 내준다는 소리들 사실 많이 해요.
    아무래도 대형학원들은 특목고 몇명 보냈다 이런 실적이 중요하지
    50점 학생 70점으로 올려줬다 이걸로 광고할순 없으니까요.
    아이가 만족해하고 잘 맞는다면 님이 보시고 판단하실 일인데요
    대형학원들이 강사도 최상위반에 더 좋은 선생님들로 배치하고 관리 더 신경쓰는건 맞고요
    그래서 제생각엔 대형학원 보낼거면 최상위반으로 들어가던가
    못들어갈거 같으면 아예 내 아이한테 신경써줄 수 있는 소규모 학원 맞는데 찾아서 보내는게 좋은거 같아요
    엄마들 말이 기분 나쁜거랑은 별개로 많이들 하는 얘기니 한번 잘 생각은 해보세요

  • 23. 글쎄요
    '16.1.28 11:58 PM (182.230.xxx.93)

    다른 분들 댓글보며 위로 받으셔서
    기분 좋아지실수는 있지만,

    그게 사실이긴 합니다.
    아직 초등이라 아이도 잘 모르겠지만
    나중엔 후회할겁니다.

  • 24. ...
    '16.1.29 12:15 AM (115.137.xxx.204)

    전직 과외강사에요

    어린 나이에 쉬운 문제 잘 풀고 일등하는게 재밌을 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하면 깊게 응용하는 문제는 손도 못대고 쉬운 문제만 외워서 풀게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격차는 앞으로도 벌어지겠지구요
    실력이 된다면 높은반으로 올려서 심화학습도 해야 나중에 당황하는 일이 생기질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535 착상되는 시기 음주 4 기습작전 2016/01/29 7,969
522534 조혜련씨 아들이요 돈 무서운걸 모르네요 35 ... 2016/01/29 41,736
522533 여행지 선택.. 이탈리아 vs. 스페인 12 유럽여행 2016/01/29 3,316
522532 여동생이 있다면,,이런 남자와 결혼해라! 3 여자복 2016/01/29 1,775
522531 단두대주의자 전원책 ㅋㅋ 5 ㅋㅋ 2016/01/29 1,481
522530 남동생있다면..어떤 여자가 좋은여자라고 조언을 해주실지 말씀 부.. 14 ..... 2016/01/28 3,159
522529 정치 관심많은 사람들 공통 성격 이렇더군요 10 정치에 2016/01/28 2,408
522528 드라마 킬미힐미랑 응팔 둘중에 어떤게 더 재밌나요? 27 심심이 2016/01/28 2,624
522527 군대내 동성애 행위 막아야 합니다!! 63 사랑 2016/01/28 17,681
522526 애들 수는 줄었다는데 왜 대학 들어가긴 아직 힘든가요 ? 8 ghdk 2016/01/28 2,474
522525 아파트 세가 안나가서 그러는데요.. 8 ... 2016/01/28 2,225
522524 남편이 잘못된 행동들 시어머님한테 얘기하나요? 38 ㅇㅇ 2016/01/28 4,255
522523 관둔 지 3년 된 동료 결혼 초대 5 2016/01/28 2,652
522522 사는게 뭔지.... 3 휴... 2016/01/28 1,644
522521 헐 세월호 선체를 부수고 있다네요. 7 미친 2016/01/28 2,565
522520 1대1 카톡에는 초대거부할 수 없나요? 카톡초보 2016/01/28 653
522519 초4 키142인데 가슴이봉긋해요 10 2016/01/28 4,285
522518 이만한 일.. 남편에게 한마디 할까요 말까요.. 3 ㅇㅇ 2016/01/28 1,312
522517 살면서 어떤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해보셨나요.. 13 ... 2016/01/28 3,902
522516 60대후반 여자 혼자 살기에 어디가 좋을까요? 평수나 지역도 추.. 4 고민 2016/01/28 3,267
522515 중도금 집단대출 받으면 빠빠시2 2016/01/28 470
522514 못났다..못났어..(돈을 못 써요ㅜㅜ) 9 coco 2016/01/28 3,693
522513 우리나라에도 섹스토이샵이 있네요 2 신기 2016/01/28 4,060
522512 MBC의 추락, 정말 이 정도까지인줄 몰랐네요 3 11 2016/01/28 3,170
522511 오상진은 역시 전국에서 좋아하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ㅜㅜㅜ 4 판타지 2016/01/28 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