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주 보고 대화할때요. 고개내려 앞사람 옷 쳐다보나요?

.....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16-01-28 21:45:14
마주 보고 대화할때요. 서 있었고요, 둘다. 얘기하다 앞사람 옷(얼굴밑부분. 목도리
두르고, 점퍼 열고, 이너도 보이는 상태)을 고개내려 훑어보나요?
얘기를 하면 다른 곳을 시선을 한번씩 보다가, 얼굴 보고 얘기하고 그러는데요, 저는.
고개내려 제 옷(목도리 두른 모습, 이너보이는 상태)을 고개내려 쳐다보는데
기분이 좀 나쁘더라고요. 얼굴보다가 다른 곳 보다가 그렇게 안하나요?
저는 얼굴만 보고 있으면 어색할 수 있으니 다른 곳(사물) 보다가 말하고 하는데요.
바로 앞에서 노골적으로 고개를 내려 제 옷을 보는데...
좀 기분 나쁘네요, 아직까지. 옷 뭐 입었나 그런게 궁금한거에요? 좋은건가...
비싼건가... 싶어서? 가방도 한번 쳐다보더라는
IP : 222.103.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8 9:46 PM (175.121.xxx.16)

    좀 무례한 건맞는 듯.

  • 2. 사실
    '16.1.28 9:46 PM (218.235.xxx.111)

    책이나 어디에서는 죄다
    앞가슴부분? 그쪽을 보라고 하는데

    현실에선
    그래도 얼굴보고 하는게 제일 나은거 같아요....

  • 3.
    '16.1.28 10:10 PM (223.62.xxx.92)

    그런사람있어요
    옷 가방 스캔하는사람ㅎ
    혐오스러워요

  • 4. ......
    '16.1.28 10:21 PM (222.103.xxx.120)

    독서실 아줌마인데요.
    가까이 서서 얘기하는데, 제 얼굴 밑부분을 내려다 보는데...
    황당스럽더라고요. 저번에는 가방(메이커) 쳐다보는 것 같더라고요.
    친구말로, 저는 저한테 잘 어울리는 옷을 세련되게 잘 입는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제가 여성 브랜드 옷 잘 입고 다니니 친구들이 제 옷보고
    샘을 많이 냈었거든요. 제가 입는 옷, 가방에 샘 내는게 너무 힘들었었는데요.
    독서실 아줌마 만날때는 가방도 메이커 안 들고 옷도 후줄근하게 해서
    봐야할까 싶어요. 독서실 아줌마도 제 옷, 가방에 샘을 내니.... 정말 많이 당황스러워서
    매고 있던 목도리를 막 풀었어요. 목도리, 이너를 쳐다보니 당황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타이트하게 있던 목도리를 풀어헤쳤어요.
    사람이 다시 보이더라고요. 독서실 다니면 학생한테(학생이래도 30대) 존대말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누가 말 놓으라 했는지 이젠 아예 반말하네요.

  • 5. 사실
    '16.1.28 10:35 PM (218.235.xxx.111)

    그 아줌마에게
    왜 반말을 하시나요? 하고
    아무말도 하지말고 그 아줌마의 대답을 기다리세요(이것만 해도 주춤할겁니다)

    그리고 뭐라뭐라하거든
    반말하지말라고 하세요.

    그게 안되면 독서실 옮기세요. 이상한 여자네요.
    그런곳에서 하면 공부 안돼요

  • 6. ㅁㅁ
    '16.1.29 12:18 A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

    스타일이 예쁘신가봐요.
    저도 그런 시선 기분 나쁘긴한데... 스타일 예쁜 사람 보면 옷을 어떤식으로 입은건지 관찰하고 싶은 마음은 생기더라구요. 동네서만 왔다갔다하는 아줌마라.. 요즘 트렌드가 어떤지도 모르고. 제 모습이 영 구리게 느껴질때면 옷 잘 입은 사람 보면서 배우고 싶어지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289 동물농장에 화상입은 강아지 이야기 보셨나요? 7 오늘 2016/06/12 1,949
566288 한살림 콩국물 상한건가요? 4 콩국물 2016/06/12 3,393
566287 둘다 막내인 부부들 많이싸우죠. 4 00 2016/06/12 1,889
566286 전남친과 재회를 했습니다 9 .... 2016/06/12 7,305
566285 백희가 돌아왔다 재방 보는데 재밌네요 7 베키 2016/06/12 2,294
566284 국내조선사는 선박을 왜 만들지않죠? 5 궁금 2016/06/12 1,649
566283 스마트폰에 얼굴 처박고 걸어다니는 사람들 13 .... 2016/06/12 3,340
566282 ‘친미주의자’ 반기문, ‘대통령 노무현‘ 인정하지 않았다 3 dhlryj.. 2016/06/12 1,079
566281 학원장한테 말로 상처 받았는데요. 17 상처 2016/06/12 4,205
566280 소개팅 애프터 2주 뒤에 하면... ㅇㅇ 2016/06/12 6,226
566279 비타민B를 먹은 이후의 변화 9 ㅇㅇ 2016/06/12 9,874
566278 북악스카이웨이 최고의 접근 경로는?? 3 조언좀.. 2016/06/12 1,350
566277 skt전용 sol폰 괜찮은가요? 폰 번호이동.. 2016/06/12 606
566276 어제 사과란 영화 보셨나요? 1 ;;;;;;.. 2016/06/12 1,001
566275 아이생일에 부부싸움 7 000 2016/06/12 1,685
566274 세월호 인양중인가봐요!! 7 ㅇㅇㅇ 2016/06/12 1,542
566273 우리 남편 탈모의 원인은 뭘까요? 14 발모 2016/06/12 2,072
566272 중학교 졸업증명서 1 kys 2016/06/12 818
566271 탄호이저, 저녁별의 노래 잘 부르는 가수 소개해주세요. 2 2016/06/12 665
566270 향 진한 홍차 있을까요 14 2016/06/12 2,435
566269 전 얼굴이 머리보다 크네요 1 2016/06/12 1,033
566268 옆집 노인 부부로 인한 스트레스 39 새댁 2016/06/12 18,087
566267 부대찌개 끓일 때 다진 돼지고기 넣어도 되죠? 2 요리 2016/06/12 1,005
566266 큰 금액의 외화를 보유하는것. 4 외화 2016/06/12 1,726
566265 아이들이 얼만큼 커야 맘편히 일하러 나갈까요? 14 언제쯤 2016/06/12 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