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이 내한하기도 했고 맘편하게 웃고 볼 수 있겠다 싶어서 맘먹고 갔더니만 낮엔 더빙편만 상영하네요.
잭 블랙이랑 안젤리나 졸리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어서 간건데 왠 더빙을...ㅜㅜ
뭐 아이들도 많이 보니까 그럴 수 있다쳐도 낮엔 계속 더빙편을,밤 9시 넘어서야 자막편이 딱 한 편 상영한다는 거에요.
늦은 시간까지 기다릴수도 없고 볼까말까 하다가 극장안은 벌써 엄마 손잡고 온 어린 아이들이 막 뛰어다니고 있고 더빙편은
보고싶지 않아서 그냥 와버렸네요.
예고편 보고 팬더들이 너무 귀여워서 개봉하면 꼭 봐야지 했었는데 이렇게 허무할수가..흑흑...
보신분들,어떠셨어요?재미있으셨나요?^^
다른 극장은 어떤지 알아보고 가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