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가 주사비 딸기코같아요ㅠㅠ

샤르망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6-01-28 20:22:27

고3아들이 오늘 다른 질환으로 피부과를 갔는데 의사가 그것 보다 지금 코가 더 문제라면서 지루성피부염에 홍조 딸기코라고 하더라구요 빨리 치료해야한다면서요

급한 마음에 치료하겠다고 하고 30분동안 기계로 짜고 레이저치료하고 왔어요

지금 코는 짜 놔서 그런 지 벌겋고 난리도 아니구요


원래 증상은 피부 속에서 여드름이나 염증같은 것이 생기면서 빨게지는 것 같아요

아들은 코에 열이나거나 가렵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이런 증상은 중3 정도 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단순한 사춘기 증상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무지했네요ㅜㅜ


오늘 간 피부과 의사는 레이저 치료 2주간격으로 5회 정도 받으라는데 이게 맞는 치료인가 고민도 되고 고3이라 시간도 없고 아니면 대학입학 후에 천천히 종합병원 치료를 받아야하는지 혼란스러워요

사실 오늘 레이저 치료를 덜컹 한 것이 잘 한 건 지 걱정도 됩니다 더 악화 되지는 않을런지...


이게 지금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어려워질까요?

정말 고3이라 이것 저것 신경쓸 여유도 없고 나중에 심각해 질까  걱정이고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222.117.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8
    '16.1.28 8:28 PM (211.110.xxx.174)

    잘 하셨어요. 딸기코 치료는 빨리 할 수록 효과가 좋아요.
    2~3주에 한번이니 시간적으로 크게 방해받지도 않고요.
    봄이전에 끝나니까....그냥 받으시는걸 추천해요.
    50넘어 딸기코 치료 일년 넘게 걸렸어요.

  • 2. 잘 하셨어요
    '16.1.29 9:26 AM (76.91.xxx.212)

    저도 사춘기 여드름 나면서부터 심해져서 정말 고민이었어요.
    그나마 전 여자라 화장이라도 했지 남자들은 정말...

    레이저로 혈관을 없애던가 하는 거죠?
    암튼 치료 받게 해주세요. 그리 오래 치료하지 않아도 될 걸요 아마?
    다른 건 몰라도 딸기코는 정말 스트레스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353 머리 식히고 싶은데 무슨 영화 볼까요? 2 고3맘 2016/03/11 843
536352 내마음을 훔쳐갔던 대표적인 남주캐릭터들 얘기해봐요 25 드덕 2016/03/11 2,087
536351 일주일에 책 몇권 읽으세요? 10 햇살 2016/03/11 1,707
536350 소형아파트 재테크로 매매하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7 유미 2016/03/11 4,200
536349 고구마 백개먹은듯한 느낌이에요 2 ,,,, 2016/03/11 3,404
536348 경제개념이 잡힌 여직원이 있는데 넘 부러워요. 9 say785.. 2016/03/11 7,072
536347 정청래 의원님 살려내야 합니다 (아고라) 3 아고라펌 2016/03/11 753
536346 직장에서 입장이 넘 난처해요 12 2016/03/11 3,639
536345 신경 전혀 안쓰고 아무거나 막 입고 다니고 싶어요 9 ㅗㅗ 2016/03/11 3,136
536344 블루에어 팬에 스티로폼 조각이 (사진 링크 있음) 3 환불? 2016/03/11 1,016
536343 3개월 아이 아동학대로 4 꽃같은 2016/03/11 889
536342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을 치는 것이 더 큰 문제 7 공갈=막말?.. 2016/03/11 1,101
536341 제목이 근데 왜 태양의 어쩌구 일까요.. 13 ppl 2016/03/11 4,312
536340 더 민주 다소 황당한 기자회견 14 가관이네 2016/03/11 2,498
536339 밤과음악사이 아시나요? 9 밤과음악사이.. 2016/03/11 1,469
536338 4도어 냉장고에 매직스페이스 달려있는거 어때요? 3 .. 2016/03/11 2,426
536337 초등 아이가 학원과 숙제가 힘들다는 데.. 어떻게 하나요.. 14 사교육 2016/03/11 2,808
536336 어제 글 쓴 xx 카페 사장입니다. 182 chocos.. 2016/03/11 38,257
536335 시아버지가 칠순 넘으셨는데 갑자기 합가를 원하시며 3 휴다행이다 2016/03/11 3,386
536334 자동차 보험사 직원이 열받아서 그런걸까요? 1 카레라이스 2016/03/11 897
536333 알파고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네요 13 god 2016/03/11 5,583
536332 어렵게 들어간 여초회사에서 살아 남으려면.. 3 초년생 2016/03/11 2,357
536331 이제 잠자리에 들지만 내일도 전화 한통씩해요 3 js 2016/03/11 1,385
536330 기숙사에 있는 아이들은 교복관리 어떻게 해요? 4 dd 2016/03/11 1,685
536329 내일 신4동 호림미술관에 가는데 근처 식사할 곳 3 미술관 옆 .. 2016/03/11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