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친구가 많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우정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16-01-28 19:12:13

어떤 마음가짐이세요?

저는 생각해보니 제가 좋아해서 잘 해 줬던 친구는 역시 오래 남고

관심이 없었던 친구는 멀어지더군요.

서로 좋으면 계속 좋은 관계로 유지 되겠지만

어쨌든 나름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떤 노력은 한다 이런 거 있으세요?

저는 올해는 제가 좋은 친구가 되어 주자 이런 결심을 한 해거든요.

IP : 61.7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충실하게
    '16.1.28 7:15 PM (222.106.xxx.176)

    내 인생 잘 충실하게 살고 우정에 의지하지 않으면 주변이 좋은 사람들로 셋팅되요. 넘 노력하지 마세요. 연애도 우정도 내가 나답게 충실히 살때 잘풀려요.

  • 2. 저요~
    '16.1.28 7:17 PM (223.33.xxx.105)

    저 정말 좋은 친구들 많은데 제가 진심으로 그 친구들을 좋아해요~~그게 좋은친구들이 많은 비결인거 같아요 나이드니 친구들에게서 배울점이 많아져요.나이들수록 친구들이 더 좋아져요~

  • 3. ;;;;;;;;;;;;
    '16.1.28 7:21 PM (183.101.xxx.243)

    친구는 내 그릇의 크기만큼....남 원망 안해요 제가 밴댕이라서

  • 4. ...
    '16.1.28 7:24 PM (222.237.xxx.47)

    전 존경하는 마음으로 친구를 대해요...
    그녀들의 인생을 존중하구요...

    그러다보니 일년에 한번 연락을 해도 그 맘이 변치를 않네요

  • 5. ...
    '16.1.28 7:37 PM (211.58.xxx.173)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지켜야 할 건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대해요.
    흔히 허물없다고들 하지만 그게 자칫 선을 벗어날 때가 많으니까요.
    친구라고 나를 다 이해해줘야 한다는 생각도 안 하고요

  • 6. ,,,
    '16.1.28 7:49 PM (223.32.xxx.114)

    지인말고 친구라 부를수있는 사람은 그 친구가 힘들때 외면하지않고 곁에 있어주고 잘될때 내일처럼까진 아니더라도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그렇게할수있는 사람인거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애초에 친구를 만들때 자존감이 높고 정서가 건강한 사람을 가까이해요 인덕이 없단분들 사람보는 눈이 없을수도 있고 본인은 자격이 안되면서 좋은친구를 원하는걸수도 있어요 일단 사람을 가리고 가린후에는 상대방입장생각하면서 진심을 다하면 좋은 친구들이 하나둘씩 곁에 남는듯합니다

  • 7. 좋은 친구를
    '16.1.28 7:52 PM (1.176.xxx.65)

    가졌다기 보다는

    예의를 지키려고 합니다.
    작은거라도 놓치지않고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내가 싫은일은 다른사람도 싫은거니 강요하지않고 지적하지 않고
    바라는게 없습니다.

    특히나 눈에 보이지 않는 부정적 감정을 쏟아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같이 있을때 긴장하거나 나답지 않으면 정리해버립니다.

  • 8. 저는
    '16.1.28 10:53 PM (220.86.xxx.69)

    저랑 가장 친한 친구들은 매우 예민하고 까다로워서 자기도 자기를 버거워하는 유형이더라고요, 나중에 보님가요.
    저는 무던한 편인데 그 친구들이 저를 힘들게 해도 꾹 참고 계속 잘해주려고 애썼어요. 그 친구들은 예민할 뿐이지 누구보다도 바른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라서요.
    지금은 30대가 되고 경험이 쌓이고 다들 안정돼서 너무 좋아요.
    전 제 친구들이 너무 좋고 그들이 제 친구라는 것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490 나이들면서 무서워요 1 안전 2016/03/21 1,199
539489 바지입고 구두신을때 스타킹 신나요? 5 모모 2016/03/21 2,245
539488 역류성 식도염으로 목이 목감기 걸린 것처럼 아플 수도 있나요? 4 건강 2016/03/21 2,457
539487 한우이력조회 한우 2016/03/21 1,128
539486 부모 냉전중에 애한테는 양쪽에서 올인,, 그래도 안되겠죠? 4 부모냉전 2016/03/21 887
539485 나이들면서 옆볼이 없어져 오이처럼 길쭉해지신 분들 4 2016/03/21 1,651
539484 82에 점점 건너뛰게 되는 글들이 많아져요 14 제목만 봐도.. 2016/03/21 1,521
539483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길러야 할땐것 같아요ㅠ 6 미래 2016/03/21 1,212
539482 [단독]가습기 살균제 업체, 실험 결과 왜곡…검찰 '유해성 입증.. 1 세우실 2016/03/21 607
539481 집고양이가 밖에나가 혼자 산책하고 와요... 고양이 전문가분들 .. 10 고양이산책 2016/03/21 2,783
539480 무당 점집에서 과거는 어떻게 그리잘맞추나요? 1 .... 2016/03/21 2,162
539479 하이라이트 전기요금 어떻게 나오나요? 10 참맛 2016/03/21 6,466
539478 패션미아 닷컴에서 주문해보신 분 계세요? ?? 2016/03/21 927
539477 식물 하나도 없는 집.. 삭막해 보일까요? 3 식물 2016/03/21 1,889
539476 2016년 3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21 449
539475 냉장고에 넣어둔 마른 문어, 오징어채에 하얀 곰팡이같은게 ..... 2 유리 2016/03/21 4,203
539474 썸남 두신(?) 분들께 질문 좀... 1 ㅇㅇ 2016/03/21 1,362
539473 정상은 아냐 1 비정상 2016/03/21 558
539472 출근길인데 2 123ㄷ 2016/03/21 485
539471 여중생 조기유학 보내면 어떨까요? 29 조기유학 2016/03/21 5,761
539470 태양의 후예에서 2 노래제목 2016/03/21 1,050
539469 스카프 - 새로 사면 세탁해서 쓰시나요? 3 패션 2016/03/21 1,095
539468 핸펀 2G로 바꾸는 고3 많나요..? 6 2016/03/21 1,316
539467 문재인은 안철수의 혁신전대 안받은거 정말 후회할듯 11 ........ 2016/03/21 1,353
539466 이상한 아이라이너 한 사람 봤어요 2016/03/21 3,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