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해진 말투는 사투리인가요?

ㅇㅇ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16-01-28 19:00:09

너무 궁금해요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 선배요
조곤조곤 나직하게 할말 차분히 하는데
억양이 참 독특해서요

사투리를 고치려다 만들어진
독특한 억양인건지 (경상도 사람이죠?)
아니면 원래 박해진 특유의 말투인건지
아니면 치인트에서만 연기로 보여주는 말투인지
모르겠네요


박해진 나온 드라마 거의 본적이 없어서요
별그대에서 잠깐씩 나왔을때 기억도 안나요
치인트 억양과 비슷하게 어색했던 것도 같고요

원래 주욱 이런 말투였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만 좋게 들리는가 싶기도 하구오

유정선배 캐릭터가 너무 맘에 들고
종일 박해진의 조곤조곤 말투가 귓가를 맴돌아요
설이한테 무심히 말하는 거요 설렘

원래 박해진의 ㅂ에도 관심없었던 사람인데
캐릭터가 참 잘 어울리네요

미스터리 대학 선배
세상어디에도 없을 다정다감
근데 눈하나 꿈쩍 안하고
목졸라 죽일것 같은 냉혈한의 피

^^;;

IP : 126.253.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간
    '16.1.28 7:04 PM (180.70.xxx.147)

    부산 사투리 잔재가 남아있어서일꺼예요

  • 2. ....
    '16.1.28 7:10 PM (180.70.xxx.65)

    님이 추측하는게 맞을듯요.
    사투리 고치려다 말투가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지는 사람들 있는데, 그래두 박해진 정도면 괜찮죠.
    황석정은 부산 사투리 고치느라고 그런건지 말을 죄다 흘려 말해서 좀 듣기 거북해요~ 예를 들어 네~라고 안하고 으에~ 라고 한다든지

  • 3. 그쵸
    '16.1.28 7:12 PM (126.253.xxx.86)

    부산 사투리 100프로 못 고쳐서 어색한 말투인가요?
    ^^

    거기다가 치인트 캐릭터에 맞춰
    일부러 나직하고 무심하게 말하는
    연기도 좀 하고 있는건지 ..?

    연기천재라고 칭찬해줄라고요 ^^

  • 4.
    '16.1.28 7:25 PM (220.118.xxx.68)

    이 느낀거 저도 느꼈어요 사투리때문에 그런듯요 근데 미묘한 정도고 걍 들으면 잘 모를정도로 표준말이니 박해진 정도면 괜찮죠

  • 5. ^^
    '16.1.28 7:34 PM (126.253.xxx.86)

    어눌한듯 무심한듯 촌스런듯 시크한
    말투가 지금 캐릭터랑 넘 잘 어울려요
    요상한 성격이라 ㅋ

    근데 만약에 엄청 세련된
    전형적 재벌드라마 이런데 왕자로 나와서
    서울사람들 사이에서
    저런 말투 쓰면 어색할거 같아요 ㅎㅎ
    잘못 들으면 약간 아줌마스럽기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930 성장판 검사 결과 예상키대로 컸나요? 49 고등이상 두.. 2016/02/03 9,776
524929 아이한테 억지로 입에 뭘 넣어주려는 사람을 겪었어요.. ㅠㅠ 2 ..... 2016/02/03 1,127
524928 북어국에 환장하는 분 5 북어 2016/02/03 1,951
524927 수지 vs 죽전 vs 동탄 23 전세 난민 2016/02/03 7,345
524926 1학년 돌봄 추첨 떨어졌는데..어찌해야 할까요?ㅠㅠ 4 알타리무 2016/02/03 1,234
524925 고2국어 vs 고3국어...차이 많나요? 1 에비고등 2016/02/03 1,284
524924 얼마나 관리를 안했으면 30대에 지방간에 당뇨가 42 ... 2016/02/03 7,819
524923 5만원이상 무료알림서비스 신청할까요? 정말 무료인지... 5 신용카드 2016/02/03 1,018
524922 네비게이션 이거 좋더라... 추천 부탁해요 12 이제다시 2016/02/03 1,303
524921 .... 76 조기사춘기 2016/02/03 18,606
524920 압력솥 밥할 때 누룽지 없이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10 질문요 2016/02/03 3,272
524919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소리가 3 ㅇㅇ 2016/02/03 855
524918 제가 지인들에게 밥을 한번 샀는데, 싫은사람것도 같이 사는 바람.. 15 ........ 2016/02/03 5,088
524917 성당 다니시는분들께 묵주기도 질문드려요 1 ;;;;;;.. 2016/02/03 929
524916 10년차 주부 결로 곰팡이 관리 1 결로 2016/02/03 1,937
524915 관세사 좋은 직업인가요? 7 fdsfs 2016/02/03 4,473
524914 눈썹 잘못 밀어서 길러야 하는데.. 한달이면 될까요? 눈썹 2016/02/03 1,307
524913 해외로 자주 남편분이 출장다니시는분 계시나요 19 고민 2016/02/03 4,254
524912 숭실대와 부산대요 36 조언주세요 2016/02/03 7,256
524911 간호학과 선택이요 16 .. 2016/02/03 4,667
524910 도로에 일부러 누워서 차량에 치인 경우요 11 몰라서 2016/02/03 2,228
524909 두번다시 지인한테 보험가입 안하려구요..젠장 ㅜㅜ 14 깐따삐약 2016/02/03 4,024
524908 전단지 붙이니 3통화 오고 1명 수업했네요 6 전단지 2016/02/03 2,570
524907 난민에 성폭행당했다던 獨 10대 소녀, “다 거짓말” 3 pop 2016/02/03 3,092
524906 자상한 성품의 엄마를 만나는게 14 ㅇㅇ 2016/02/03 4,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