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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주교대 vs 한양대산업공학 어디가나을까요?

수박 조회수 : 4,944
작성일 : 2016-01-28 18:53:13
조카녀석 남학생인데,
본인은 한양대를 원하고 오빠와올께는 교대를 원하고~~
조율중인데, 다수의 의견은 어떤지 듣고싶대서 여쭙니다.

오빠는 그닥 넉넉한편이 못되고,
조카는 사교육의 조력없이 스스로 공부한 착한둥이입니다.
제 보기엔 교사도 적성에 맞을것 같구요.
그런데, 본인은 너무도 뻔한? 교사의 길이 재미없을것 같다는데..
아이는 부모님말씀대로 따를것도 같지만, 따를것 같기에 더 고민인것 같습니다.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
IP : 223.62.xxx.9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하는대로..
    '16.1.28 6:55 PM (175.223.xxx.27)

    공대면 뭐 좋네요.
    가서 등록금이 문제지만..
    집은 어디예요??

  • 2. ...
    '16.1.28 6:57 PM (121.165.xxx.240)

    착한둥이 아들이면 청주교대

  • 3. 수박
    '16.1.28 7:00 PM (223.62.xxx.93)

    집은 인천이에요.
    한양대는 통학가능하고, 청주는 기숙사? 자취해야겠죠? 하숙을하거나~~~

  • 4. 흠..
    '16.1.28 7:03 PM (222.237.xxx.127)

    자식의 장래가 걸린 것이라면 본인이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 5. 더블준
    '16.1.28 7:03 PM (58.224.xxx.78)

    교사는 정말 적성에 맞아야 하는데....
    그것도 초등교사면

  • 6. 인천서
    '16.1.28 7:05 PM (110.70.xxx.180)

    어떻게 한양대까지 통학을.

  • 7. 눈팅
    '16.1.28 7:06 PM (218.39.xxx.35)

    아이가 원하는쪽으로 가야죠
    아님 나중에 딴짓하더라구요
    때려치우고 재수한다 그러고 막...
    한번 사는 인생인데 원하는 쪽으로
    한양공대도 수명 길어요
    지인들 50대 중반인데 다들 안짤리고 회사 다닙니다

  • 8. ......
    '16.1.28 7:09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한양대산공은 금융권으로 많이 갑니다
    실적압박이 심하고 구조조정을 많이해서 그렇지만 월급은 많아요

  • 9. ㅇㅇㅇ
    '16.1.28 7:09 PM (211.237.xxx.105)

    본인 원하는대로 가야죠. 인천서 한양대 통학 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좀 시간은 걸리겠지만 인천 어딘지에 따라 1시간 반 정도면 통학가능할듯요.

  • 10. 수박
    '16.1.28 7:09 PM (223.62.xxx.93)

    통학하긴 무린가요?
    ㅋ 통학은 그냥 제생각이었어요
    무리라면 다른방법 찾겠죠~~~^^

  • 11. 수박
    '16.1.28 7:11 PM (223.62.xxx.93)

    구월동이니, 지하철로 가능할것두 같아요.

  • 12. ㅇㅇ
    '16.1.28 7:15 PM (121.134.xxx.249)

    본인이 원하는 곳 추천.
    부모님 말씀 따르면 평생한으로 남을것 같네요.
    그리고 인천사람들 한양대정도는 다 통학해요.

  • 13. 세상에
    '16.1.28 7:21 PM (175.209.xxx.160)

    달라도 너무 다른 걸 부모가 강요하다니요. 당연히 본인이 원하는 걸 해야죠. 공학 전공하고 싶은 아이한테 교대 가라는 게 말이 되나요? 아무리 취업이 스트레스이지만 한양공대 정도 나오면 웬만큼 괜찮아요. 몇십년 일해야 하는데 적성에 맞지도 않는 초딩들 가르치는 일을 어떻게 하나요. 너무들하네 진짜. 집안 형편 넉넉치 않아 해준 것도 없으면서.

  • 14. 본인적성대로
    '16.1.28 7:23 PM (125.143.xxx.122) - 삭제된댓글

    본인적성대로 하는게 좋아요.
    전 2002년도에 뒤늦게(?) 교대 입학해서 초등교사 몇 년 하다가 안맞아서 사표내고 다른 일해요.
    죽어도 못하겠다 이런건 아니지만 , 적성 안맞으면 좀 답답하기도 해요

  • 15. 그런데
    '16.1.28 7:26 PM (210.205.xxx.133)

    산공은 공대문과예요.
    남녀비율 반반.
    한양 산공 조카가 2학년 올라가요.

  • 16. 여름하늘구름
    '16.1.28 7:26 PM (125.177.xxx.3)

    한양대랑 청주 교대가 비교가 되나요???
    시대가 많이 바뀌었네요.
    87학번 아줌 때는 청주 교대는 입시 커트라인이 한양대랑 100점은 차이나던 곳이었는데..

  • 17. 수박
    '16.1.28 7:30 PM (223.62.xxx.93)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랍니다.
    그 쪽에 비중을 더 뒀던거고 아이와 충분히 조율중이고
    아이도 교대쪽이 적성이 맞지않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에요.
    물론 아이의 선택을 존중할 생각인데, 적성을 배제할 수 없겠지만, 객관적인 다수의 의견도 궁금해서요

  • 18. 워워
    '16.1.28 7:31 PM (218.39.xxx.35)

    87학번 경험으로 우기시면 곤란해요
    저도 84지만 그때랑 지금이랑은 많이 달라요

  • 19. ...
    '16.1.28 7:34 PM (39.119.xxx.77)

    99학번 한양대 문과이긴하지만 경영 안가고 청교대 간 사람여기있어요. 전 여자인데 적성에 맞음 남자교사도 나쁘진않아요. 동기들중에 고대,연대 안가고 집이 청주란 이유로 그냥 교대온 애들도 꽤 됐어요 ㅡ.ㅡ

  • 20. 수박
    '16.1.28 7:36 PM (223.62.xxx.93)

    맞아요.
    그 옛날엔 적성따라 공부하는거 쉽지않았죠.

  • 21. 87학번....
    '16.1.28 7:36 PM (125.143.xxx.122) - 삭제된댓글

    87학번 경험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하시기에는................
    너무 세상물정 모르신다;;

  • 22. 02
    '16.1.28 7:37 PM (125.143.xxx.122) - 삭제된댓글

    02학번때도 성대 인문학부 안가고 청교 갔는데요....

  • 23. ㅋㅋㅋ
    '16.1.28 7:38 PM (119.69.xxx.9) - 삭제된댓글

    청주교대 나와서 선생님하는 친구들 있는데
    세번만에 교대임용합격한 선배도 있고
    요번에 같이 발령받은 남자선생님한분은 여름방학때 사표던지고
    주위 선생님 설득에 남아있다가 요번 겨울방학때 그냥 그만두셨데요

    물론 한번에 교사되고 평온한 삶사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위에 말한이야기는 희귀케이스지만...
    이런경우도 있다구요ㅋㅋㅋ

  • 24. 무슨 100점
    '16.1.28 7:44 PM (210.205.xxx.133)

    그 당시 만점이 340아니예요?300넘으면 수카이 아나였나요?
    청주는 모르겠고 서울교대는 그때도 높았고 심지어 교원대라고 새로 만들어진 곳도 높았어요.
    100점 차이면 200아래인데 그 점수면 전문대 아니였나요?
    지방은 달랐나요??

  • 25. 애가
    '16.1.28 8:01 PM (112.186.xxx.156)

    그렇게 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와 학과를 말하는데도
    아직도 부모 생각대로 학교와 학과를 강요하기도 하는군요.
    좀 충격입니다.
    공부를 못하고 자기관리를 못하거나 아무 생각이 없는 학생이 아닌데도 그렇군요.

  • 26. ---
    '16.1.28 8:02 PM (91.44.xxx.129) - 삭제된댓글

    제가 인천 계산동에서 한양대 다닌 (20년 전이라 교통편도 지옥) 여자인데...장학금 한 번 못 받았어요.
    매일 매일 넘 힘들고;;; 하루 4시간 통학 휴 지옥이에요. 요즘은 좀 빨라졌던데 그래도 힘들겠죠. 남자라서 나을래나.

  • 27. 수박
    '16.1.28 8:16 PM (223.62.xxx.93)

    강요하는게 아니라고 수번말씀드려도.
    여기에 질문하는거 자체를 강요로 단정짓는군요.
    충격까지 받고 그러세요~~

  • 28. 올해
    '16.1.28 8:17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교대 컷 전반적으로 엄청 올라갔어요.취업한파라...

  • 29. ㅎㅎ
    '16.1.28 8:22 PM (124.51.xxx.155)

    위에 100점 차이는 과장이 심하시네요^^

  • 30. 조율중이라.
    '16.1.28 8:36 P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

    부드러운 말로 조율중이라고 하지만
    본인은 공대 원하고 부모는 교대 가라 그러고
    애가 부모 말을 따를 것 같다면서요?
    그게 강요나 마찬가지지
    뭐 팔을 비틀어 끌고 가야 강요인가요?
    충격까지 받고 그러냐고 조롱까지.
    허. 참.

  • 31. 점수는 한양대가 높은데
    '16.1.28 8:52 PM (112.187.xxx.154)

    점수는 한양대가 훨씬 높은데... 청주교대도 나쁘지 않죠 입학과 동시에 직업이 보장이 되니
    여학생이라면 안정성을 중시해서 교대를 추천할텐데..
    남학생에다가 한양공대 정도면 좋은 직장 갖을 테고..
    여기 여초 싸이트 보다는 엠팍 같은 남초 싸이트에 물어보는게 훨씬 정확할거 같네요~ㅎ

  • 32. 453
    '16.1.28 8:55 PM (112.171.xxx.186)

    청주교대는 입학점수가 보통 어케 되나요?

  • 33. ...
    '16.1.28 9:21 PM (116.41.xxx.192)

    여자면 무조건 교대지만...남학생이니 한양대추천이요 근데 산업공학은 공대라고 하기엔 취업할때 좀 약해요~

  • 34. 에그
    '16.1.28 10:15 PM (39.118.xxx.14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원하는 곳 가야지요.
    부모가 안정된 교직을 원해서 설득한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 인생을 결정짓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35. 에그
    '16.1.28 10:16 PM (39.118.xxx.147)

    본인이 원하는 곳 가야지요.
    부모가 안정된 교직을 원해서 설득한다 하지만,
    부모가 왜 아이 인생을 결정지어 주려고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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