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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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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자연대, 재수해서 전남대 공대 이렇게 창피한건가요? 나참....

이런이런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6-01-28 17:38:53

아들이 재수해서 나 다군 예비번호 아주 가망없게 받고

가군 전남대 공대 합격했어요

어디 가냐고 관심갖던 친구가

겨우...뭐 이런 분위기네요

 

모평에서는 그래도 중경외시정도는 생각했는데......

 

겪어보지 않아 치열함을  몰라 그렇다 해도

괜한 돈낭비였을까요?

이런이런...

 

입시 정말 어렵네요

IP : 121.184.xxx.1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8 5:41 PM (211.36.xxx.89)

    취업하기에는 괜찮지 않나요?

    예전에 대기업 인사부에 있었던 사람이 올린 글에 의하면
    자기네는 연고대 문과보다 국립대 공대생을 더 선호한다,
    단 근무지는 지방이다... 이런 글이었어요

  • 2. ㅇㅇㅇ
    '16.1.28 5:42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겨우.. 그건 입시 안치뤄본 입장이고요. 뭐 입시 안치뤄본 시절 우리도 있었으니
    그냥 이해해주세요.
    전남대공대 거기도 지금 예비기다리면서 피마르는 친구들 많을텐데요. 축하드려요.

  • 3. ㅇㅇㅇ
    '16.1.28 5:43 PM (211.237.xxx.105)

    겨우.. 그건 입시 안치뤄본 입장이고요. 뭐 입시 안치뤄본 시절 몰랐던 시절 누구에게나 있었으니
    그냥 이해해주세요.
    전남대공대 거기도 지금 예비기다리면서 피마르는 친구들 많을텐데요. 축하드려요

  • 4.
    '16.1.28 5:44 PM (122.46.xxx.75)

    전남대공대가 어때서요
    전남에선 알아주는 국립대입니다
    자랑스러워 하셔도 돼요

  • 5. 전남대공대
    '16.1.28 5:51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우리딸 공부잘한다고 서울로 보내서 본인이 좋아하는 문과 나오고
    딸아이 절친도 공부잘했지만 전남대공대 갔어요.
    결과는 우리딸은 취직이 너무 어려워서 고생했지만 제딸 친구는 승승장구
    학교때도 과외해서 돈을 잘벌더니,
    굉장히 잘 나가고 있어요~
    지가 돈벌어서 중간에 미국유학도 다녀오더니 더 잘나가네요.

  • 6. 아마
    '16.1.28 5:56 PM (220.121.xxx.167)

    충남대에서 전남대로 가니 그런가 봐요.
    두 학교가 엇비슷하잖아요.
    충남대도 좋은 학굔데요..
    공대가 아이 적성에 맞다면 잘하신거네요.

  • 7. 근데 막상
    '16.1.28 6:01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원서 쓰려고 비슷한 학교들 점수알아보면 국립대들 중에서 전남대가 상당히 상위권이에요
    그런데 인식은 좀 그렇지가 않더군요. 광주가 더 아랫쪽이라서 그런지..

  • 8.
    '16.1.28 6:18 PM (112.121.xxx.166) - 삭제된댓글

    공대에 과가 워낙 많아서... 서너개 과 빼면 점수가 높은 편은 아니죠. 특히 IMF처럼 기업구조조정 뉴스들리면 바로 점수 영향받는 게 공대.
    선호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하는 아이들은 의치약대 교대 동대학 사대 , 공대를 원했다면 카이스트 포공 서울쪽 공대로 또 빠지니까요.
    그래도 대기업에서 각 지역 사원을 지거국 위주로 뽑기에 취업 잘 되고 납부금 싸고 좋죠.

  • 9. 참나..
    '16.1.28 6:25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여기서 의치약대가 왜 나오나요?
    카이스트 포공 서울쪽 공대 있는것 몰라서 지방사립대가고 지거국 공대 갑니까?

  • 10. ...
    '16.1.28 7:20 PM (66.249.xxx.213)

    축하드려요 전남대 국립대고 공대면 취업 걱정도 없을텐데요~~
    아이와 엄마 노력 >>>>>> 친구 한마디

  • 11. ㅇㅇㅇㅇ
    '16.1.28 7:28 PM (39.112.xxx.81)

    예전에 어떤엄마가 아이들 처음 고등 입학하면 서울대 까짓것 이러다 몇달지남 설대는 좀 글코 연고대 그러다 학년바뀜 서성한 그러다 또 그러다 지남 인서울만이라도 이러다 고3때는 지방 국립대는 가겠지 하다가 입시 결과 끝나고 모여서 만나면 살고 있는지방 국립대도 못가고 그지방 서열 2등 정도 되는 사립에사 싹다 만난다며 농반 진반으로 그러더라구요
    자기아이 입시 안해봄 정말 모른다면서
    전남대 공대면 잘했죠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12. ㅇㅇ
    '16.1.28 8:51 PM (121.168.xxx.41)

    만약 재수 안하고 충남대 자연대 다녔으면 미련이 남았을 거예요.
    평생이요.
    수능 잘 보는 사람 있고
    대학 공부 잘 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재수 공부 한 1년 어디 안가요.
    그리고 아시잖아요.
    인생에서 1, 2년 먼저 가는 게 뭔 대수인가요
    심지어 30대에 진로 트는 사람도 있어요.

    어지러운 마음 털어버리시고 힘찬 대학 생활 하도록 응원해주세요~~

  • 13. 그 친구
    '16.1.28 10:21 PM (39.118.xxx.147)

    이상한 친구네요.
    전남대 공대면 잘한 건데
    친구가 뭘 잘났다고 그런 소릴...
    신경 쓰지 마시고, 아이의 대학생활에 활력 불어넣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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