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반품샵 창업하는 거 생각보다 별루네요..

소자본창업 조회수 : 9,194
작성일 : 2016-01-28 17:36:06
얼마전 코스트코반품샵을 알게 되어 매장 오픈 시간도 좀 자유롭고
무엇보다 소자본으로 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 알아봤어요..

근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네요.
누가 어떻게 먹고 쓰고 입다 반품한 물건인지도 모르는데
그런 반품 물건 받아 파는 건데도 무조건 3천만원 정도는 기본으로 받아야하고
한달에 2번 정도 1톤 트럭당 배달되는 물건값을 현금으로 선결제로 치러야하고
그 트럭안에 무슨 물건이 있는지는 하느님도 모른다하니

이건 뭐 밴더 뭐 그런 중간상인, 아니 결국 코스트코만 배불리는 거고
재고 부담은 개인 판매자가 모두 책임지는 구조네요....

뭐 이런 게 다 있죠??


IP : 61.99.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1.28 5:51 PM (175.211.xxx.143)

    관심있었는데 그게 그런거였군요.ㅡ.ㅡ
    저 자주가는 카페는 회원수도 많고 온라인 판매도 잘 되서 돈 진짜 잘 벌겠다 싶었는데...

  • 2. ㅋㅋ
    '16.1.28 6:04 PM (218.235.xxx.111)

    창업조건이 끝내주네요
    갑질중의 갑질이 이거네요.
    근데 이런건 왜 소문이 안날까 ㅋㅋ


    뭔지 모르는 정체불명의 트럭분량을
    그것도 현금으로 선불이라.....흐악
    코스트코 얘네들 정말....

    ㅋㅋ
    장사는 저정도는 해야 되는가 보네요

  • 3. 그리고
    '16.1.28 6:13 PM (121.171.xxx.92)

    제가 다른 업종이지만 장사를 해보니까요... 손님이 원하는 물건이 없으면 없다고 말하기도 참 어려워요.
    반품샵이면 아무리 물건 종류가 다양하다해도 사실 원하는게 다 있지는 않쟎아요. 장사하다보면 이것도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특히나 반품샵은 더 할거 같아요.
    저희는 의류쪽인데 의류쪽은 주문받고 없는 사이즈는 다른 매장에서 받다보면 3일만에 오기도 하지만 일주일 걸리기도 하거든요. 며칠후 또 오시라 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가끔은 택배로도 배송해드리는데 그 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그리고 예를들어 옷장사도 대리점은 마진이 적은대신 본사반품 받아주고, 동대문에서 떼어팔거나 하는 보세는 마진은 높지만 재고부담이 큰거예요. 모든 장사가 다 비슷한거 같아요

  • 4. ...
    '16.1.28 6:16 PM (210.113.xxx.166)

    마진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반품샵 가는 재미중 하나가 언제 어떤물건 있을지 모르니 그재미로 가게 되던데요. 코슷코에서 놓쳤던 물건을 하물며 더 싸게 사게 될때도 있고...

  • 5. 샤라라
    '16.1.28 7:02 PM (1.254.xxx.88)

    어쩐지 반품샾에 어린이 책들이 너무너무너무 지저분한것들이 많이 전시되어있어서 저런건 왜 팔까 싶었는데 그게 그런물건들 이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190 30중반 남자 어떤가요 1 ㅇㅇ 2016/01/29 1,454
523189 이 할아버지 동안인듯해요 2 요미 2016/01/29 1,189
523188 여기 광고하는 쇼핑몰 중에요 1 미미 2016/01/29 658
523187 살면서 겪는 어려움.. 가치관이랑 성격도 변하게 만드네요. 2 fkgm 2016/01/29 1,457
523186 다음 주에 대만여행 가는데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할지... 5 ..... 2016/01/29 1,272
523185 비염스프레이 신세계 21 비염 2016/01/29 6,849
523184 4인가구 식비 이정도면아끼는건가요? 24 ,,,, 2016/01/29 5,196
523183 이런 문자 8 남편폰 2016/01/29 1,265
523182 출장이 잦은 남편 qwe 2016/01/29 988
523181 남편 생각에 분해서 잠을 못 자겠어요 9 ㅠㅠ 2016/01/29 3,960
523180 비오는날은 약속도취소 하고 집에만 있고싶은분계세요? 4 비가 2016/01/29 1,749
523179 저염식 얼마나 싱겁나요? 저염식 2016/01/29 360
523178 메추리알 조림 문의좀요 1 .. 2016/01/29 564
523177 죽은사람이랑 집계약을 하고왔어요 ㅜㅜ 7 .. 2016/01/29 10,656
523176 초등졸업식 패딩입고 오는 부모님들 많을까요? 8 학부모 2016/01/29 2,906
523175 유시민씨 정말 잘생겼죠? 19 ... 2016/01/29 2,887
523174 상대적 모자람의 숨막힘 16 .. 2016/01/29 4,644
523173 착상되는 시기 음주 4 기습작전 2016/01/29 7,985
523172 조혜련씨 아들이요 돈 무서운걸 모르네요 35 ... 2016/01/29 41,755
523171 여행지 선택.. 이탈리아 vs. 스페인 12 유럽여행 2016/01/29 3,336
523170 여동생이 있다면,,이런 남자와 결혼해라! 3 여자복 2016/01/29 1,797
523169 단두대주의자 전원책 ㅋㅋ 5 ㅋㅋ 2016/01/29 1,503
523168 남동생있다면..어떤 여자가 좋은여자라고 조언을 해주실지 말씀 부.. 14 ..... 2016/01/28 3,185
523167 정치 관심많은 사람들 공통 성격 이렇더군요 10 정치에 2016/01/28 2,430
523166 드라마 킬미힐미랑 응팔 둘중에 어떤게 더 재밌나요? 27 심심이 2016/01/28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