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연예인들 얼굴 고치는 거

에이스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6-01-28 16:41:53

첨에는 저 정도가 딱 좋은데 왜 자꾸 고치나 했는데

그건 뭘 몰라서 그런 말을 한 거였고 성형한 게 계속 그대로 있는 게 아니고

시간 지나니까 얼굴 모습이 변하니까 또 의사 찾아가고 또 의사 찾아가고

그렇게 되는데다 의사는 처음 얼굴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환자가 찾아온 그

얼굴, 한 번이든 두 번이든 성형된 그 얼굴에서 또 고치고 고치고 하다보니

결국 나중에 나올 때는 우리가 보면 언젠가 봤을 때 그 때가 딱 좋았는데 왜 저렇게 얼굴을 가만히

못 놔두고 자꾸 고쳐대나 이렇게 하는 거 같아요.

오늘 보니 어떤 탈렌트 누구라고 이름은 말하고 싶지 않은데 전에는 물론 성형으로

의학 힘을 빌린거지만 완전 옥양 같은 케이스 아니고 원판 예쁜 데다 손을 좀 더 대서

인형 같더니 지금 오늘 보니 완전 강남 성형녀라고 말하는 그런 느낌을 주네요.

안 하다 하면 모를까 얼굴에 의사 칼질 하는 것도 한 번 하면 계속 하게 되고

점점 이상한 느낌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자기가 바도 자기 얼굴 익숙해지려면 시간 좀

걸리겠어요. 참 험한 직업인 건 맞는 것 같아요 저 직업은.

겉보기엔 화려해도 늘 선택 당하는 입장이고 늘 새로운 피가 공급되니 언제든 밀려날수

밖에 없고 한 몫 한 번에 한 탕 땡길 수 있을 때 땡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살 수 밖에

없는 직업 같아요. 

 

IP : 110.70.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28 4:45 PM (211.237.xxx.105)

    그렇죠. 저는 성형 과하게 한다고 이런 저런 말듣는 연예인들 보면
    저 연예인도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 싶던데요.
    몰라서 그러겠어요? 성형에 관한한 우리보다 나름 더 정보수집하고 이리저리 알아본 사람들일텐데..
    그 사람들은 외모가 밥줄이고 생명줄이고 돈줄이고 그런 사람들인데
    성형해서 더 망가진다면 당연히 안할겁니다. 욕심이 있어서만 계속 하는건 아닐거에요.
    안하면 더 이상하니까 할수 없이 하는것도 있을거예요.
    우리가 보는건 덜 이상한 상태고.. 그 덜 이상한 상태도 못봐주는거고..
    얼마전에 성형 거의 안한 여배우 나이들어 그냥 그모습대로 브라운관에 나오니 왜 관리도 안하는지 라고 하는
    댓글 달리더군요.

  • 2. 어디선가
    '16.1.28 5:12 PM (59.86.xxx.234)

    성형에 성공한 사람들이 연예인으로 남는 거라던 글을 읽었네요.
    성형 실패로 소리없이 사라져 간 연예인들이 아마 생각 이상으로 많을 겁니다.

  • 3. 멀리 갈 것도 없이
    '16.1.28 5:28 PM (223.62.xxx.66)

    여기서도 허구헌날 하는 얘기가
    누구도 이제 나이가 보이네요.
    누구 얼굴선이 무너졌네요.
    누구는 주름이 왜 이렇게 늘어났대요?
    누구는 잇몸이 못생겨서 그거 밖에 안보이네요.
    누구는 암만 예뻐도 할매상이네요. 등등
    수백가지 이유로 생긴 거 씹잖아요.
    자기 뒷담화 조금 듣거나 안좋은 댓글 하나 달려도 심장이 벌렁거리는게 보통 사람인데
    그 소리 듣고 어떻게 버티겠어요.
    그러다 성형 부자연스럽게 되면 또 성괴라고 욕하고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하면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이라 이 정도 소리는 들어도 된다고 하던데...으이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907 제 머리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조언 2016/02/19 1,192
529906 cj홈쇼핑에서 판매한 염색약 사이오스 골드 라벨 프리미엄 7 0000 2016/02/19 3,360
529905 냉장고가 갑자기 전기를 많이 먹는데.. 4 냉장고 2016/02/19 1,472
529904 렌즈 Meow 2016/02/19 349
529903 데이타무제한 사묭하는데도 데이타 경고가 오는건 왜인가요 7 어? 2016/02/19 5,460
529902 사회통합 전형 지원 횟수 2 hakone.. 2016/02/19 633
529901 10년전 크라운한 치아가 부러졌어요 2 oo 2016/02/19 1,383
529900 뮤직뱅크 시간변경ㅠ.ㅠ 5 헉ㅠ.ㅠ 2016/02/19 1,210
529899 고등학교 입학식엔 엄마들이 안가나요? 19 학부모 2016/02/19 4,763
529898 폼클렌징 대신 천연비누로 세안해도 괜찮을까요? 4 스노피 2016/02/19 1,802
529897 택시 분실 핸드폰 찾았어요!! 아이폰 유저분들 참고하세요 1 아이폰 2016/02/19 2,197
529896 변비 고생 고3여학생 해결 방법 좀 찾아주세요(유산균 추천 부탁.. 20 ... 2016/02/19 3,071
529895 라이스 페이퍼로 월남쌈 말고 또 어떤 요리 할 수 있나요? 5 요리 2016/02/19 1,534
529894 기성화가가 입시생 가르치기도 하나요? 19 보편적으로 2016/02/19 1,177
529893 불금~~뭐 드세요? 8 ss 2016/02/19 1,273
529892 여드름치료, 피부과 정말 효과 있나요 12 솔직하게 2016/02/19 3,755
529891 6 ........ 2016/02/19 1,352
529890 노래 ' 이젠 잊기로해요' 응팔 ost 에요? 21 ㅇㅇ 2016/02/19 2,494
529889 살다 살다 이제.. 5 음.. 2016/02/19 1,943
529888 9세 여아 머리냄새 7 걱정 2016/02/19 5,350
529887 입학하기도 전에 뵙자는 교수님, 뭘까요? 7 ㅇㅇ 2016/02/19 2,412
529886 댓글 400개 총각 관련 글 보닌까 생각나네요..그런부류들.. 00 2016/02/19 1,017
529885 라면과 참기름 싸운 얘기 아시나요? 32 넘 웃겨요 2016/02/19 7,398
529884 수원 맛집 추천바랍니다 15 봄이랑 2016/02/19 2,076
529883 “14년 만의 개봉인데 참담 상영표” 영화 ‘귀향’ 어떡해 1 에휴 2016/02/19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