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학관에 다녀 왔어요..근데..사주와 이름..
나쁜건 조심하며 흘러 듣지 뭐..이런 맘으로 갔습니다
근데..
사주는 전반적으로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름이 그 운을 단절 시킨다고 하네요
한자의 획 수를 더해서 나온 숫자로 풀이 하더니
봉황의 날개가 꺾인다고 그래서 학업이 중단 될 수도 있다고
그 다음부터는 아무 소리도 귀에 들어 오지 않았어요
그 철학관에서 나온 뒤 다른 철학관으로 갔어요
마찬가지로 사주는 좋다고.. 하지만
이름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이름은 남편이 지었어요-
하지만 사주에서 19살에 학업운은 좋다고..
뭐 이런 팔랑귀가 다 있을까요..
당장이라도 이름 바꾸고 싶기도 하고
맹신 하는 모습이 어이 없기도 하고
저의 이름이 좋지 않다고 했을때는 웃고 넘어 갔는데
자식 이름이 좋지 않아 학업이 중단 될 수 있다 하니
안절부절 이네요..
1. T.T
'16.1.28 3:56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이름 간명법엔 여러가지가 있고
자식 어렷을때 운은
부모 영향이 본인운보다
더 지대하니까
신경쓰지 마세요.2. ...
'16.1.28 3:58 PM (175.121.xxx.16)애들 사주는 보는 거 아니라던데...왜 보셨어요..
이름지어준 남편도 애매하게 되었으니
그냥 개명 해야겠네요.
근데 그런 이유로 개명신청이 받아들여질라나 모르겠네요.3. T.T
'16.1.28 3:58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예를 들면 애들 사주는 씨앗이고
부모 인연은 밭입니다.
씨앗이 물에 떨어지는 경우와 밭에 떨어지는
경우는 결과가 다르게 나오니까
학업에 신경이 쓰이신다면 엄마가
뒷바라지를 신경써서 잘 해 주시면
되지요.4. 어릴땐
'16.1.28 3:58 PM (112.152.xxx.85)아이가 몇살인가요??
아이가 개명했어요‥커서 개명하면 어색해요
어리면 해줄 필요도 있더라구요
처음부터 작명소서 지으면 중간은 되던데‥5. ~~
'16.1.28 4:01 PM (211.178.xxx.195)이름을 어떻게 남편이 지을수가...
이름이 얼마나 소중하고 죽을때까지부르는데...
사주는 수술하지않은한 어쩔수 없다지만 이름은 사주에 없는부분을 더해서 채워야하기에 더 잘 지어야 합니다...
몇군데 더 알아보고 영 안좋으면 개명까지 생각해보세요6. T.T
'16.1.28 4:02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간명법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제각각이니 절대성이 없다니까
왜 개명하라 들쑤시고들 있나.7. ...
'16.1.28 4:07 PM (175.121.xxx.16)부모가 이름 지어주는게 좋지 않나요???
이런거 따지고 들면서 부모정성을 못배운 사람 취급하는게 더 저질인것 같은데.8. ~~
'16.1.28 4:08 PM (211.178.xxx.195)꼭 개명이 아니더라도 좋은이름지어서 계속 불러주기만해도 된대요...
아님 반지나 목걸이에 이름 새겨서 끼게해주셔도 되구요..9. ...
'16.1.28 4:09 PM (118.219.xxx.112)전국에 이건희 정주영이 몇명일까~~~~~~~요????
그리고 저위에 어떻게 이름을 남편이 지을수가 있냐는 분이요,
그럼 이름은 엄마아빠가 짓지 누가 짓나요??
희안하시네.10. --
'16.1.28 4:09 PM (123.109.xxx.167)사주에 풀이한게 한자인거죠?
한자만 개명해도 되요
우리딸애 한자를 집안어른한테 받았는데
아이 크면서 뭔가 찜찜해서
작명소가서 한자만 사주 맞춰서 바꿔달랬어요
고3올라갈때 한자만 개명했죠
그렇다고 대학시험 잘봤냐하면 그건아닌데요~
한자개명해준게 지금도 속이 시원해요11. T.T
'16.1.28 4:1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개명전 감명을 제대로 받고나서 개명하는겁니다.
점집 두군데 감명자 실력과 능력이 검증 된게
아니니 함부로 개명신청 하는 과를 범하지 마셨음 합니다.
개명 한다해도 설득력 있게 문장으로 써야 판사가 허락하는거에요...12. ...
'16.1.28 4:15 PM (117.111.xxx.48)아..여러 방법이 있군요 물어보길 잘 했네요
신랑이 이름을 지은 이유는 그때 형편이 많이 어려웠어요
하지만 신랑이 아무렇게나 지은건 아니예요..신경 많이 써서 지은거예요^^13. ....
'16.1.28 4:18 PM (175.195.xxx.168)저희 제부.. 나이 40 넘어 사업한다고 하면서 개명했어요.. 몇십주고...
엄마가 잘 가시는 철학원에 가서 개명 후 사주 보는데 이름 보더니 돈 솔찬히 줬겠다 알아보더라네요..
그 전에 사주 보러 다닐 때 이름 별로라고하는 소리 많았거든요..
지금 저 첫아이 임신중인데 그런거 절대 안믿는 남편이 이름은 본인이 꼭 지을꺼라고 고집 부려서 걱정이에요..
정말 어렵게 가진아이라 집착?이 벌써부터 심하거든요...
저도 20대일 때 이름 별로라고 친정엄마가 가운데 이름만 바뀐거 나홀로 부르시다 사그라든 적 있었어요..
그 땐 저도 주위 식구들도 다 관심이 없었는데..
저는 괜찮지만 앞날 창창한 아이일이라 생각하면 많이 찝찝할 것같아요 ..14. 우리시댁이야기 ㅎㅎ
'16.1.28 4:26 PM (203.152.xxx.155) - 삭제된댓글위로 딸이 셋. 그리고 터울 좀 져서 막내인 우리 신랑이에요.
막내인 우리신랑이 태어났을때 어른들 하는얘기 있죠 그 직전 딸이 터를 닦았다나 뭐라나 그런이유로요.
당시 서울의 유명한 작명소에서 아들 이름을 지으면서 세째딸 이름도 받아와서 바꿔줬대요.
그 세째딸... 지금 50넘어서 미혼의 노처녀로 제대로 하는일도 없이 빌빌살아요.ㅠㅠ
사돈집의 어느 사위분도 이름을 그 작명소에서 받으신 이름이시라던데
일이 잘 안풀려 이름을 바꾸려고 (과정은 잘 모르고) 거길 다시 갔는데
이 이름 누가 이렇게 지었냐고 호통을 쳤대요..... 수십년전 본인이 지어준 이름인데....ㅎㅎㅎ
제주변엔 뭐 사주,작명소,점 이런거 제대로 된게 없어서 전 안믿어요 ^^15. 돌팔이들이에요
'16.1.28 4:34 PM (218.39.xxx.35)진짜 사주 잘보시는 분들은 이름 가지고 시비 안겁니다.
개명 요구하면서 수입 올리려는 수작이에요. (집안에 사주를 업으로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절대 그런 말 안해요.)
대신 아이 낳아서 작명할 땐 사주를 참고해서 짓지요. 이미 지어진 이름은 그 사람의 운명인건데 무슨~16. 아는 언니
'16.1.28 4:40 PM (59.31.xxx.242)점 보는거 좋아하고 사주보는거
좋아하더니
신랑이름을 2번이나 바꿨어요
본인이름도 바꾸고
그래도 달라진거 없던데요~
전처럼 똑같이 남퍼주기만하고
자기는 대접도 못받고
부부가 똑같이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자식이름 엄마아빠가
짓는거지
꼭 돈주고 지어야만 좋나요~17. ..,
'16.1.28 4:49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애들 이름은 부모가 지어주는거 아니예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도 작명에서 이름 지으시나요??
저도 사주는 몇번 봤는데 이름에 대해서는 한번도 언급 안하사던데....
제 친구는 아이 이름 바꾸라고 해서 철학관에서 비싸게 주고 작명해서 개명까지 했는데 3년후에 그 철학과 갔더니 또 이름이 안좋다고 개명하라고 했대요. 본인이 바꿔준 이름인데 기억 못하더래요18. ...
'16.1.28 4:56 PM (121.160.xxx.61) - 삭제된댓글유명한 작명소에서 이름 지은 우리 신랑, 다 커서 그 작명소 다시 가니 이름이 별로 안 좋다고...ㅋㅋ
이름은 아주 많이 불러줘야 그 이름이 가진 운이 내것이 된답니다. 결국 나이 먹어서 이름 바꾸면 별 소용이 없다는 얘기지요. 물론 이 얘기도 믿거나 말거나이긴 합니다만... 다 맘 먹기 달린 겁니다!!!19. 상식적으로
'16.1.28 5:24 PM (182.221.xxx.208)그사람들이 뭘로 돈을 버는 사람들일까요
두군데나 다녀오셨다는 말에
원글님 미세먼지 많은 오늘 돌아다니며 괜한돈 쓰신듯요20. ....
'16.1.28 6:17 PM (175.117.xxx.199)서울에서 꽤나 유명한 곳에서 아이 이름을 지은 사람이
애들이 제법 큰 뒤에가서 다시 물어보니
이름이 안좋다 개명하시라 하더란 이야기를 듣고 왔다고 하더이다.
다 믿지마세요.21. 77
'16.1.28 6:52 PM (211.109.xxx.214)이름을 어떻게 남편이 지을수가~
하는 사람은 별나라에소 왔나요?
내아이 이름 부보가 짓지, 언제부터 철학관에서 지었다고 이런말이 나오나요?
님네형제들은 옆집아저씨,스님,으사샘이 지어줬나요?
너무 웃긴말이라 얼척이 없네요.
작명공부 쪼메한 사람으로서,
A서 지은이름 B가서 물어봐요.
좋다는사람 나쁘나는사람 여러질일겁니다.22. 삼월이
'16.1.28 6:52 PM (121.131.xxx.100) - 삭제된댓글저도 이런저런 고민과 궁리로 개명을 생각하며 글을 올리고 댓글 들여다보던 차에
이 글을 읽었는데 사주에서 이름을 참고하지 않으신다고요?
뭐가 부족해서 보완책으로 아이니까 개명을 생각해보라고 했던 곳은 작명을 전문으로
하지 않은 그냥 철학관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