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남자가 오는게 불편해요

... 조회수 : 931
작성일 : 2016-01-28 14:44:07
식구들 남편형제까지는 괜찮은데 이상하게 다른 남자들이 집에 들어오면 불편해요
남편친구와는 자주 만나고 어릴때부터 알던 사이라 친한데 집에 놀러오면 어색하고 같은 식탁에 잘 앉지도 않아요
과외샘도 남자샘은 어색해서 그 다음부턴 여자샘만 구하고
다 딸들이기도 하니
방금도 보험하는 친한 언니가 같이 보험하는 남사친이랑 가도 되냐고 하길래 안된다고 했어요
몇번 왔었는데 그 사람 넘 불편해서 특히 집에선 보고 싶지 않더라구요
한번은 그 언니가 말도 없이 데려와서 정말 표정관리도 안되고
나 지금 늘어져 있어 편하게 있고 싶으니 언니만 오라고
여자만 있음 맨발로 있어도 되고 옷에 신경을 덜 써도 되니까요
욀케 불편할까요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때문이겠지요?
시댁식구들은 생각해보니 명절날 시댁에서 다들 자고 후리한 모습으로 지내다 보니 별로 거부감이 없는거 같아요
IP : 125.135.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6.1.28 3:22 PM (211.37.xxx.17)

    결혼하고 새로 생긴 남자 친척들도

    그렇게 편해지기까지 시간 걸리잖아요^^

    남자랑 올 때는 알려주고 시간을 줘야죠;;

    여자여도 손님이면 집도 좀 치워야 하고..신경 쓰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012 만약에 내앞에 펼쳐질 인생을 알면 무섭고 두려울것 같으세요..?.. 3 ,.. 2016/01/30 1,266
524011 시모 며느리 갈등글이 최근에 자주 올라오는 건 오히려 바람직한 .. 21 ... 2016/01/30 2,741
524010 강동구 도서관 고양이..상태가 위중하다고 하네요ㅠㅠ 18 여인2 2016/01/30 3,030
524009 이 밤에, 분식집 스탈 비빔냉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큰일이다 2016/01/30 444
524008 아 울친정엄마는 저한텐 남같고 동생들한테만 엄마같네요 6 ..큰딸 2016/01/30 1,614
524007 한살림 3 용인댁 2016/01/30 1,675
524006 진짜 집에서 빤스만 입고 마시는 술이 최고네요 22 ... 2016/01/30 5,394
524005 제사 지내는거 좋아하는 언니 5 시엘 2016/01/30 2,194
524004 해외에 나가있는 동안 아파트 전세 or 월세? 4 아파트 2016/01/30 1,408
524003 건강명언 2 ... 2016/01/30 1,983
524002 ‘위안부’ 할머니 아픔 다룬 ‘귀향’…“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난.. 4 샬랄라 2016/01/30 495
524001 회계사 노무사 자격증 나이들어도 취업잘되나요? 6 ㄹㅇㄴ 2016/01/30 9,978
524000 이시간에 남편이 친구데려온다고 하면 뭐라고 하시나요? 13 ㅇㅇ 2016/01/30 3,205
523999 양파 스프 맛집 아시나요? 6 ㅁㅁ 2016/01/30 2,306
523998 고열인데 어느병원에 2 감기 2016/01/30 784
523997 레버넌트 봤는데, 너무 지쳐요 25 에고고 2016/01/30 6,750
523996 들큰한 맛나는 시판된장있나요 푸훗 2016/01/30 552
523995 연봉 5500정도 되시는 분들 저축은 얼마나 하시나요? 7 이사 2016/01/30 6,149
523994 쿵푸팬더 잼낫어요 2 .. 2016/01/30 1,256
523993 면접보러가는데 들러리느낌!! 2 그럼에도불구.. 2016/01/30 1,230
523992 시그널이 응답 보다 시간이 짧은거에요? 1 ccc 2016/01/30 1,405
523991 저출산 문제 획기적 대책... ... 2016/01/30 567
523990 댓글들 보면 제정신들인가 싶네요 52 진짜 2016/01/30 17,319
523989 또라이 상사 때문에 3 도라이 2016/01/30 1,310
523988 방이 좁아서 장농프레임은 베란다에 뒀는데 버리면 후회할까요? 3 장농프레임 2016/01/30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