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wnstkd 조회수 : 707
작성일 : 2016-01-28 14:40:18

안녕하세요.  매일 드나들면서 인생을 간접 경험합니다.

저는 결혼 13년차 초등 6학년 아이 하나 있는 40중반 주부에요.

결혼하고 7년동안 술주사가 심해서 이혼도 생각했었고,  친정, 시댁도 다 알구요

명절이나 술자리가 있으면 시댁에서는 조심을 하는데, 친정에서는 술을 혼자서 끝까지 마시는

스타일이예요.  남편은 술을 주량이상 마시면,  시비조로 저한테  갈굼니다. 완전 남같아요

저번 추석에도 친정에서 술 많이 마시고,  자기전 친정엄마있는데서 아이한테 시비를 걸더군요.

제가 가기전 술 많이 마시지말라고 당부를 했는데도 그럽니다. 기분이 너무 안좋았어요.

그래서 다음 설에는 친정에서 점심만 먹고,  바로 집으로 올라올거라고 말했어요.

원래는 시댁, 친정 10분거리  저희는 1시간 거리라 하루씩 자고 오거든요.

이번에는 친정에 남편 회사 핑계로 빨리 가겠다고 하고 올 생각인데,  82님들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25.184.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16.1.28 2:42 PM (218.39.xxx.35)

    양가 모두 서울이라
    아침은 시댁, 점심은 친정
    저녁은 집에 와서 먹어요.

    인사 치레만 하시고 집으로 올라오세요.

  • 2.
    '16.1.28 2:48 PM (180.69.xxx.126)

    시댁 친정이 서로 근거리라니...가서 각자집서 한끼씩만 드시고 주무시지말고
    그냥 집오시는건 어떨까싶네요.
    잠까지 자게되면... 당근 저녁엔 술자리 가지게 되니까요.
    근데 혹시 남편분이 주무시고 오시고싶다면 그것도 힘들거같긴하네요.
    저도 술꾼 남편이랑 살면서...한번씩 무지 스트레스받는 경우 많거든요.

  • 3. wnstkd
    '16.1.28 7:35 PM (175.223.xxx.75)

    저희는님, 전님 감사합니다. 당일 바로 와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409 살면서 어릴땐 짝사랑했던 사람 생각날때 있으세요..?? 2 ... 2016/01/29 1,648
523408 투표 - 샤넬 클래식 vs 빈티지 (도와주심) 19 샤넬 2016/01/29 4,532
523407 두레생협 조합원비는 얼마인가요? 10 ... 2016/01/29 5,762
523406 남편이 바람핀 분들.. 마음 어떻게 다스리시나요? 70 바람 2016/01/29 20,624
523405 오늘 뮤직뱅크에 박보검 나올까요? 3 혹시 2016/01/29 1,780
523404 한의원에서도 의료보험 조회 돼요? 글고 침이랑 물리치료 둘 다 .. 3 한의원 2016/01/29 2,043
523403 전국민 기본소득제 40만원..가능하다 기본소득제 2016/01/29 924
523402 질투나 샘이 많아서 괴로워요 11 스트레스 2016/01/29 5,396
523401 카톡 상대방꺼 등록하면 상대방도 제꺼 등록되나요? 1 2016/01/29 1,312
523400 장근석 너무 오글거려요 11 ... 2016/01/29 3,921
523399 한 쪽 팔과 다리가 시리고 힘이 빠져요. 5 헤라 2016/01/29 2,272
523398 유기농매장별 좋은 물품 25 유기농 2016/01/29 6,361
523397 다이어트를 또 시작했는데요... 8 또다시 시작.. 2016/01/29 2,435
523396 이래도 쥐랄할건가~!!! 7 인정역 2016/01/29 957
523395 시설관리원 배성춘, 환경미화원 임종성 국민의당 입당 ........ 2016/01/29 561
523394 저도 축의금 질문이요...이런건 누가 규정안만드나요?^^ 3 ... 2016/01/29 838
523393 가방 둘중에 어떤게 나을지 함 봐주셨으면해요 15 5 2016/01/29 2,609
523392 꼬리반골이란 것도 사골과 거의 비슷한가요 1 . 2016/01/29 2,520
523391 연봉 높은 사람 명의의 체크카드를 쓰는게 연말정산에 유리한가요,.. 2 강나루 2016/01/29 1,100
523390 연말정산시 와이프명의통장 2 궁금이 2016/01/29 1,267
523389 남친의 고양이를 그려봤어요 4 잘그림 2016/01/29 1,523
523388 린넨커튼, 거즈커튼이나 쉬폰커튼 써보신분요.. 2 /// 2016/01/29 1,431
523387 클러치 가지고 계신분 사용 잘하고 계신가요?? 4 지름신 2016/01/29 2,003
523386 노란우산공제가 저축성보험 같은 건가요? 4 노엔 2016/01/29 1,578
523385 남편을 잘 모르겠네요. 23 심리 2016/01/29 5,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