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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의눈물

고민 조회수 : 24,315
작성일 : 2016-01-28 13:46:23


관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본문은 지울께요.
형님과 아주버님을 욕해달라고 글쓴게ㅜ아닙니다.

아랫사람이 당연히 어른에게 예의 갖춰야 한다는거 알고 먼저 살갑게 해야 하는거 알아요.
자리가 자리인지라 제사에 실수 할까봐 조심했을 뿐이지(행여 버릇없이 나댄다 하실까봐)
형님이 몇말씀 없었지만 저도 뚱하게 예 아니오 대답한적 없어요.
솔직히 어른들 다 계시는데 그렇게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헤어질때도 조심해서 올라가시라 하고 먼저 가겠다고 눈맞추고 웃으며 인사했는데....

우셨다는거도 당황스럽고
아주버님 의중도 모르겠고
신랑도 형수님이 왜 울었는지 이해 안간다고 하는 상황이고요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처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글 올려봤을 뿐이예요.
형님과 나쁘게 지낼 생각 없어요.
잘지내고 싶어요.
제가 좀더 잘하려 노력할께요.



























IP : 211.219.xxx.236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28 1:5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ㅎㅎ손위그릇이안되네요
    부부가 쌍으로
    우는 여자나 울었다고 동생한테 전화하는 남자나

    뭔죄송요
    곁에있는사람이 몸이든 맘이든 더 쓰는게 현실인데
    손위답지도 못하면서 손위대접은 받으려는 인물들 웃겨요
    그냥 두세요

    님 성격이 참 예쁘고 밝으시네요

  • 2. ㅁㅁㅁ
    '16.1.28 1:51 PM (39.112.xxx.81)

    울일두 쎘다고 전해라~~~~

  • 3. 그냥
    '16.1.28 1:51 P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

    전화해서 사실대로 말하시면되죠.
    신랑한테 형님이 서운해하셨다는거 들었다. 절대 오해없으셨으면한다.제가 왜 형님이랑 소원하게 지내고 싶겠느냐? 원래 성격이 낯가리고 이번이 두번째뵙는거라 어려워서 먼저 말붙이지못했다. 바빠서 제대로 얘기할 시간도 없어서 그랬다. 담번에 내려오시면 우리 둘이만 맥주 한자 하러갑시다...뭐 이런식으로 푸세요.
    미안한건 없죠.
    이건 오해일뿐이지.

  • 4. ...........
    '16.1.28 1:51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형님이지만 그 형님 이상해요.
    새식구를 본인이 더 챙겨야죠.
    설사 원글님이 경황이 없어 다소 건성으로 응대했더라도
    당사자끼리 잘 이야기해서 풀어야지 뭘 남편 앞에서 웁니까?
    이건 풀겠다는게 아니라 엿먹이겠다는 거 아닌가요?

  • 5. 형님
    '16.1.28 1:52 PM (117.111.xxx.234)

    뭘 애예요??
    울긴 ??뭘 어쩌라고??
    여린건 지 고단수인 지
    겪어 볼 일이네요

  • 6. ㅇㅇㅇ
    '16.1.28 1:53 PM (211.237.xxx.105)

    ㅎㅎ 진짜 웃기네요. 제가 보기엔 그 아주버님이 혼자 오바하는것 같은데...
    괜히 와이프 팔아서 제수씨 기좀 꺾어보려고

  • 7. 그냥
    '16.1.28 1:54 PM (71.211.xxx.180)

    전화해서 사실대로 말하시면되죠.
    신랑한테 형님이 서운해하셨다는거 들었다. 절대 오해없으셨으면한다.제가 왜 형님이랑 소원하게 지내고 싶겠느냐? 원래 성격이 낯가리고 이번이 두번째뵙는거라 어려워서 먼저 말붙이지못했다. 바빠서 제대로 얘기할 시간도 없어서 그랬다. 담번에 내려오시면 우리 둘이만 맥주 한자 하러갑시다...뭐 이런식으로 푸세요.
    미안한건 없죠.
    이건 오해일뿐이지.
    괜히 새닥 첫명절에 혼자 일다하고 형님인 자기는 서울에서 나중에 내려오니 민망한데 거기다 혼자 그래서 내가 미워서 동서가 저렇게 말도 안붙이나보다해서 혼자 먼저 섭섭해서 북치고 장구치고 운거같은대요?
    결혼하고 첫 시댁행사에 이거저거 실수없이 시키는대로 잘 하려다보니 긴장해서 정신이 없었던거다 사실 그대로 말하면되요. 형님이 나중에오고 나혼자 일해서 삐진거 아니다하고.

  • 8. ᆢᆢ
    '16.1.28 1:54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전 둘째며느리인데 제경험상 먼저들어온 형님이먼저
    다가가서 살갑게 하는게 새사람이 들어와 어색한
    새댁에게 좋은것 같아요
    제 형님은 먼저 다가와 주셨고 저도 동서들어올때
    어색해도 말붙이고 반말이 안나와도 말놓고 했어요

    형님이 나름 친해지려 했는데
    그게 안통했던 모양이네요
    어색하면 문자라도 한번 다정히 보내세요
    잘못한거 없으니 사과하지는 마시구요

  • 9. ....
    '16.1.28 1:55 PM (112.220.xxx.102)

    어떻게 했길래 울기까지? ;;
    이건 양쪽 말 다 들어봐야 될것 같은데요
    동서 생겨서 너무 좋아했는데
    너무 대면대면해서 그런건가?
    만나서 형님이라 부르지도 않은건가요?
    정말 마음이 약해서 별거 아닌데 운건지
    원글씨가 남처럼 대해서 그런건지...-_-
    암튼 앞으로 재밌는(?)일 많이 생기겠어요 ㅋ

  • 10. 우짜라규
    '16.1.28 1:56 PM (121.148.xxx.175)

    참 참
    울일도 더럽게는 없었던 모양이네요
    또 시숙은 더 우습네요

  • 11. ..
    '16.1.28 1:57 PM (112.223.xxx.52)

    전화 할 일 아니고요.
    댓글님들 말씀 다 맞는 말이네요. 제 생각도..
    전화하지 마시고 이번 설에 보실거쟎아요?
    그때 형님 원하는대로? (웃기지도 않지만) 형님 형님 하세요.ㅜ

  • 12. 별~
    '16.1.28 1:58 PM (121.182.xxx.126)

    울었다는 형님이나 그걸 전하는 아주버님이나....

  • 13. 그냥 두세요
    '16.1.28 2:01 PM (121.157.xxx.113) - 삭제된댓글

    울 일도 아니고 설사 울었다 해도 동생한테 전하는 시아주버님도 참~1
    형수 울었으니 어쩌라고요?
    제수씨한테 말해서 다음부터는 형수한테 신경 써서 잘하라는 뜻?
    부창부수라는 말이 달리 있는게 아니군요.

  • 14. 제가
    '16.1.28 2:01 PM (223.62.xxx.6)

    보기에도 형님이 오해한 거 같고
    원글님이 시댁 근처에 사신다니 큰며느리로서 자격지심이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하지만
    그래도 형님이랑 잘 지내 보고 싶으시다면
    먼저 전화해서 날 추운데 잘 올라가셨는지 묻고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고 아직 어려워서 형님이랑 얘기도 못 나눠 아쉬웠다고, 다음에는 동서끼리 차라도 한 잔 하면서 얘기나누고 싶다고 하겠어요.
    원글님 억울하고 황당하시겠지만 형님이랑 처음부터 사이 틀어져서 좋을 건 없으니까요.
    시아주머님한테 전해 들은 얘기는 할 필요 없구요.
    그리고 윗동서한테 어려워도 먼저 말 붙이고 아는 것도 한 번씩 더 묻고 조카들 칭찬도 하고 그러세요.
    형님이 윗사람 노릇 하는 거랑 별개로
    원글님은 원글님 나름대로 노력하시면 됩니다.

  • 15. ..
    '16.1.28 2:02 PM (115.140.xxx.182)

    아이고 지랄도

  • 16. 별거
    '16.1.28 2:02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아니지만 전화해서 풀어주세요.
    울 일도 더럽게 없는듯2222222
    그래도 소녀감성에 여린사람일수도 있는거고
    차차 성향은 알아가야 하겠지만
    일단은 전화해서 처음이라 긴장해서 경황이 없었다고
    코앞에 것만 보였다고 하세요~

  • 17. ..
    '16.1.28 2:03 PM (121.157.xxx.113)

    아이고~ 윗님 속 시원하게 말씀하셨네요.
    그냥 모른척 두세요.
    세상에 울 일도 참 없네요. 애도 둘이라면서

  • 18. 지랄도 풍년이다 정말
    '16.1.28 2:04 PM (112.173.xxx.196)

    끼리끼리 만나 사네요

  • 19. ...
    '16.1.28 2:06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그 형님이 동서 군기 좀 잡을려고 남편앞에서 쑈했네요. 또 그걸 그렇다고 바로 낼름 이르는 그 남편이란 작자는 바보인가?

  • 20.
    '16.1.28 2:07 PM (223.62.xxx.25)

    제가
    '16.1.28 2:01 PM (223.62.xxx.6)
    보기에도 형님이 오해한 거 같고
    원글님이 시댁 근처에 사신다니 큰며느리로서 자격지심이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하지만
    그래도 형님이랑 잘 지내 보고 싶으시다면
    먼저 전화해서 날 추운데 잘 올라가셨는지 묻고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고 아직 어려워서 형님이랑 얘기도 못 나눠 아쉬웠다고, 다음에는 동서끼리 차라도 한 잔 하면서 얘기나누고 싶다고 하겠어요.
    원글님 억울하고 황당하시겠지만 형님이랑 처음부터 사이 틀어져서 좋을 건 없으니까요.
    시아주머님한테 전해 들은 얘기는 할 필요 없구요.
    그리고 윗동서한테 어려워도 먼저 말 붙이고 아는 것도 한 번씩 더 묻고 조카들 칭찬도 하고 그러세요.
    형님이 윗사람 노릇 하는 거랑 별개로
    원글님은 원글님 나름대로 노력하시면 됩니다.



    아이고지랄도... ㄷ




    다맞는얘기네요
    소설같은 피곤한캐릭터가 동서지간이네요
    시숙은 스무살인가요?
    대~박

  • 21. 사과는 개뿔..
    '16.1.28 2:08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왜 남의 감정 치닥거리까지 님이 하시려구요??
    그냥 모르는 척~~ 하시면 됩니다.
    첨부터 그런 이야기 듣고 저자세로 나가면 (님이 사과할 거리도 아님)
    나중엔 아주 머리 꼭대기에 앉아 어른노릇 하려고 들어요.
    자기 생각으로 서글퍼 눈물 흘리는 걸 아랫동서가 어쩌라구요??
    배버려 두세요..
    울 일도 어지간히 없나보다 정말..

  • 22.
    '16.1.28 2:08 PM (223.62.xxx.25)

    시숙의입장과ㆍ 남편입장 궁금해요

  • 23. 헐.......
    '16.1.28 2:10 PM (211.210.xxx.30)

    우는거야 개인사니 말 할 거 없겠지만
    그걸 전하고 엄포 놓는 그 시형제가 문제네요. 너무 잘 해 주지 마세요. 만만하게 보였나 보네요.

  • 24. ㅁㅁ
    '16.1.28 2:1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본인이 갑이되고싶었는데 맘대로 안됐던겁니다
    님이 죄송하다고 전화하는순간
    님은 을이 됩니다
    그냥 지팔 지흔들고
    내팔 내흔들고사는거지

    꼴값을 떠네요

  • 25. 전화반대
    '16.1.28 2:11 PM (112.173.xxx.196)

    그냥 모르는 척.. 남의 감정까지 다 살피면서 살다가 내가 스트레스 못살아요.
    이번 명절에 보시거든 좀 더 친근하게만 하시고 따로 연락 마세요.
    너무 저자세로 나가면 나중엔 지가 상전노릇 하려고 들더라구요.
    전 그래서 지금은 형님 안봐요.

  • 26. ...........
    '16.1.28 2:12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또 댓글 다는데요, 저희는 막내동서가 원글님 형님같은 사람인데,
    매사에 트집잡고 섭섭하다, 어쩐다 사람을 들들들 볶는데
    집안에 화목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매번 다독이고 마음 맞춰줬더니
    나중엔 정말 다 자기가 잘했고 그래서 제가 숙인 걸로 알고 더 기세가 등등하더라구요.
    그리고 암만 잘 해줘도 마음이 비뚤어지고 교활한 사람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입니다.
    맞춰주는 것도 사람 성정 봐가며 해야지 안 그러면 나중에 다 뒤집어 씁니다.
    그냥 기우에서 제 경험 공유합니다.

  • 27. 깍뚜기
    '16.1.28 2:12 PM (163.239.xxx.26)

    그 형님은 우울증 환자거나 공주병인가요?;;;
    동서지간이 수평적인 관계이지만, 그래도 형님이 먼저 집안과 인연은 맺은 선배 정도는 되니
    형님이 먼저 다가가는 게 자연스럽죠. 어디서 어리광인지...

    그런데 이 사안에서는 원인 제공자는 형님이나
    그걸 쪼르르 전한 시아주버님이 젤 문제고
    또 거르지 않고 일러바친 남편도 문제입니다.

    어쩌라는 건지... 세 사람 다 이상해요 ㅠ

    저라면 내색은 안 하고 다음 번에 만났을 때 자연스럽게 대할 것 같습니다.
    원글님도 건너 들은 이야기로 미리 마음의 벽은 쌓지 마시구요.
    원래 말을 전하는 사람이 젤 문제인 법입니다.
    좀 껄끄럽겠지만 편하게 생각하세요.

  • 28. --
    '16.1.28 2:13 PM (123.109.xxx.167)

    결혼 4개월이면 어린시조카조차 어려워서 말 막하게 안되고
    그냥 누가 물으면 대답이나하고
    시집에선 그러지않나요?
    습자지처럼 연약한 형님이라 힘들겠어요

  • 29. ..
    '16.1.28 2:15 PM (121.157.xxx.75)

    긴장해서 그럽니다
    새로 들어가는 사람도 긴장하지만 새사람 처음 맞는 사람도 긴장하는거죠
    그분 아마 82 자주 오시거나 쓰잘데기없는 정보 많이 찾아다니셨을듯..

    전화하실 필요는 없구요 이번 구정에 만나시면 뭘하던 형님~ 하면서 물어보세요
    뭐 다들 이러면서 살아요 유치하긴 하지만 어쩌나요.. 상대에게 맞춰주는것도 가끔 필요해요

  • 30. 깍뚜기
    '16.1.28 2:18 PM (163.239.xxx.2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노파심에서 괜히 덧붙이면,
    원래 인간 관계 고민이 젤 유치하고 복잡한데
    그래서 게시판의 여러 사례들이 도움이 되면서도
    한편으론 관계 양상이 백인백색 다 다른데, 다른 사람의 최악의 경우에 익숙해지만
    그게 또 선입견이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편하게 생각하시고
    사람 관계는 내가 겪고 느끼는 대로 판단하는 게 1차적으로 옳지
    말 전한 사람, 남의 케이스는 부차적인 것 같아요.

    저도 인간관계에서 동서 관계가 젤 조심스러운데요.
    아마 형님이 유치해서 그렇지 조심스럽고 잘해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아직 서툴러서 그렇겠지요.

    암튼 내 상식대로 하되 먼저 손 내밀고 편안하게 대하려고 시도하는 게
    어떤 관계에서든 좋은 것 같습니다.

  • 31. 죄송..
    '16.1.28 2:19 PM (121.139.xxx.146)

    결혼한지 4개월인데
    형님 전화번호를 모르세요?
    가깝지는 않지만
    때론 의논할 일도 있을텐데요..
    어서 전화번호 알아서
    저장해놓으세요

  • 32. 깍뚜기
    '16.1.28 2:19 PM (163.239.xxx.26)

    그리고 노파심에서 괜히 덧붙이면,
    원래 인간 관계 고민이 젤 유치하고 복잡한데
    그래서 게시판의 여러 사례들이 도움이 되면서도
    한편으론 관계 양상이 백인백색 다 다른데, 다른 사람의 최악의 경우에 너무 영향을 받으면
    그게 또 선입견이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편하게 생각하시고
    사람 관계는 내가 겪고 느끼는 대로 판단하는 게 1차적으로 옳지
    말 전한 사람, 남의 케이스는 부차적인 것 같아요.

    저도 인간관계에서 동서 관계가 젤 조심스러운데요.
    아마 형님이 유치해서 그렇지 조심스럽고 잘해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아직 서툴러서 그렇겠지요.

    암튼 내 상식대로 하되 먼저 손 내밀고 편안하게 대하려고 시도하는 게
    어떤 관계에서든 좋은 것 같습니다.

  • 33. 그냥
    '16.1.28 2:19 PM (218.39.xxx.35)

    냅두세요
    정말 밥맛없는 부부네요.
    우는 여편네나 그걸 또 동생에게 말하는 시숙이나...
    또 그걸 옮기는 남편까지....아주 세트로 진상...

    님 그럴수록 덤덤히 행동하시고. 남편에겐 그런 말은 안옮기는게 예의라고 하세요.
    그 정도 처신은 나도 할줄 안다. 내가 악의없이 행동했는데 왜 우느냐. 기막힌다고 말씀하시길..

    그리고 님은 다음에 만나 님 맘가는대로 행동하세요. 어떻게 행동해도 흉볼 사람들 같아요.

  • 34. 그런여자
    '16.1.28 2:20 PM (180.70.xxx.147)

    진짜 재수없어요
    뒤에서 눈물로 남편 조종하고
    우애 깨고 사람이간질시키고
    다음에 만나면 먼저 인사는 하시고
    예의만 깆추세요 안그럼 님 머리꼭대기에
    앉아서 갖고놀겠네요
    한두번 만나서 뭔 그런 쇼를...

  • 35.
    '16.1.28 2:21 PM (112.148.xxx.72)

    아니 애도 아니고,,참나,,
    그냥 패쓰하세요,,그러거나말거나,,
    어디서 형님이라고 갑질하려는건지,,
    연락하고 오해했다하는순간 형님 연기에 말리는겁니다,
    그냥 시부모님한테만 잘하세요,,엮일거 없네요,

  • 36. ....
    '16.1.28 2:26 PM (114.93.xxx.45)

    그딴 여자를 형님으로 뒀으니 어쩐데요.
    앞으로 조심하세요.
    잘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기본 예의만 지키면서..

  • 37. 왠 사과?
    '16.1.28 2:28 PM (39.118.xxx.147)

    사과하실 필요는 없구요.
    이제 곧 설날에 만나시면 형님 전화번호도 묻고,
    별로 내키진 않아도 조카들 예뻐라 하기도 하고,
    주방일에 대해서 알아도 좀 물어보고.. 하세요.

    사과한다거나 친해보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그냥 만났을 때 친절하게, 도리만 하시면 돼요.
    가까워지면 다른 일로 서운하다 할 타입일 겁니다..

  • 38. 제가볼땐
    '16.1.28 2:30 PM (223.62.xxx.164)

    아직 서로 전화번호도 모르는 동서 사이라면
    서로가 별로 관심도 없고 데면데면한 사이구만요.
    형님이 너무 많은것을 바라네요.
    별로 안가까워지고싶은 서로에게 뭘 또 바라긴ㅎㅎ

  • 39. //
    '16.1.28 2:34 PM (61.83.xxx.116)

    무시하는건 아닌데
    못들은척하세요.
    남편에게도 못들은걸로하겠다고 하시고요.--즉 님의 반응을 남편의 형님에게 말 들어가지않게 하시고요--
    다음에 만나면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그냥 지내세요.
    형님의 의중을 알았고 님도 의도적으로 멀리하려고 한게 아니니 차츰 차츰 관계를 만들어 가세요.
    문제(?)라고 생각하고 풀어볼려다가 더 키우는수가 있어요.
    친정쪽으로는 어떤말이 오고가도 나중에 극복이 되는데
    시댁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말이 오고가면 그게 사이가 좋을때는 넘어가고 수면아래로 있지만
    좋지않을때 오고간 말들이 가시와 파편이되어 나와 상대를 괴롭힙니다.
    곧명절이네요.
    아무래도 님이 가까우니 형님이 늦게 도착하겠네요.
    그럼 나가서 형님 안녕하세요. 차 많이 막히죠?" 이정도의 인삿말을 건네면 형님도 좋아할것같네요.
    그렇다고 너무 호들갑스럽게(?) 반길필요도 없어요.

  • 40. 둘다
    '16.1.28 2:34 PM (119.67.xxx.187) - 삭제된댓글

    비이성적입니다. 결혼한 새댁이 형님 전화번호도 모르고 명절에만 만나는 거의 반 남남과도 같은
    관계니 친해질 새도 없고 서로 잘할려고 노력도 안하는 분위기네요.
    이럴때 아랫사람이 나서서 형님 비위 맞춰주고 살살거리며
    다가가야 하는데 형님은 어린애처럼 대접 받기만 바라고...
    서로 핀트가 안맞는듯..

    형님이 어른인 위치서 소소하게 집안에 안내해주고 동서는 배우는 자세로 다가가면서 서로 친해질
    기회를 만들수 있는데 각자 역할만 기계적으로 해왔나 보네요.
    누구 잘못이라고 보기엔 애매하고 앞으로 이런저런 잡음이 일텐데 그럴때마다
    글올리고 객관적인 시선을 구하기보단 님 스스로 집안에 맞는 특색으로 대응하세요.

    형제사이도 좀 웃깁니다.
    아내를 어린애 다루듯이 울었다고 동생한테 꼰질르는 형도 형답지 못하고
    바로 아내한테 전달하는것도 역할을 자리 잡지 못한 티가 납니다.
    둘의 문제는 둘이 해결하는게 제일 낫습니다.

    대개 손아레 동서를 본 손위 동서가 제일 많이하는 젓거리가 이런거지요.
    동서를 의식해 비교하고 질투하고 감시하고 뒷담화하며 자신을
    더 드러내 보이고 싶어하는것.글안에는 비교,경쟁,질투의 의식이 잠재되 있고 ...
    그 불만을 표출하는걸 이런식으로 에둘러 드러내는건데,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님 맘대로
    억지로 친해질려고도 하지 말고 님은 님대로 각자 역할하고 만날때 확실하게 형님 대우 깍듯하게
    해서 트집 잡히징 낳을정도로만 하세요.

    보아하니 그 손위동서 잘해주면 잘해주는대로 시숙한테 또 다른얘기로 본인이 유리한 구도로
    뒷담화할거 같은 개운치 않은 인격의 소유자 같습니다.
    어른답지 못하게 질질 짜며 남편 끌어들여 본인얘기 들어달라며 징징대는거 자체가
    못된 시어머니가 하는짓과도 같습니다.

    신뢰하고 어른이라고 의지하고 따를만한 그릇은 못될거 같습니다.

    우리집 얘기를 들어보면 울 형님은 저보다 조건은 안좋고 결혼차도 2년밖에 안됐는데 한번도
    절 의식해 비교하거나 깍아내리거나 질투하는 듯한 언행은 느끼지 못하게 담담하고 담백하게
    대했고 동생같이 집안에 대해 소소하게 안내도 해줬어요.저보다 3살 연상임에도 어른처럼
    가르치려거나 휘둘르려는 기운도 못느꼈고..늘 솔직하면서 화통하기도 하고 유머도 있어서.

    22년이 지난 지금도 한결같아 사이가 좋은편입니다.적당히 거릴두면서 예를 갖고 대접하세요.
    님민이라도,,진실을 다해..사람이 진정성이 느껴지면 딴소리는 안하고 적어도 질투,시샘,비방하는
    소리는 안듣습니다.

  • 41. ㅎㅎ
    '16.1.28 2:35 PM (182.222.xxx.162)

    울일두 쎘다고 전해라~~~~222222222222222222

  • 42. ...
    '16.1.28 2:36 PM (114.108.xxx.217)

    형님도 한심하지만
    세상에 왜이리 미친 남자들이 많은가요?
    그걸 또 쪼르르...지 동생에게 그말 하고 싶을까.
    부끄러운 줄 모르는게 제일 큰 문제네요.
    서운한게 있다하더라도 형님이 직접 얘기하는거지 어디 남자가 그걸 터치하고 앉아 있는지...
    진짜 그지 발싸개 같은 인간이에요

  • 43. 고민
    '16.1.28 2:41 PM (118.35.xxx.73)

    당연히 형님이라 호칭썼고 존대했죠.
    어머님이랑 형님이랑 두분이서 제사 준비할때는 분위기가 어땠냐고

    똑같았다고...하는데 뭐
    말 다 전해놓고 신경쓰지 말란건 뭔지 ㅜ

  • 44. ㅎㅎ
    '16.1.28 2:42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그 형님이란 여자,
    요즘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나오는 혜주 캐릭터네요.
    혼자 착한 척, 천상 여자인 척, 약한 척,,,,,하지만 형님 노릇은 꼭 하는 여우과

  • 45. **
    '16.1.28 2:45 PM (218.52.xxx.140) - 삭제된댓글

    명절 오고가는 고속도로 생각해 보면 서울에서 지방광역시까지 핏줄찾아
    제사지내러 간다는 것만도 대단해요.

    고생고생해서 갔는데 동서의 냉랭한 행동과 어쩌다 보는 시댁과 겉도는 느낌에
    형님입장에서 속이 상했을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시아주버니한테 한 형님 행동도 성숙된 모습은 아니구요,
    시댁이 가까운 원글님은 총대를 맸으니 그 고충도 있을거구요.저역시 원글님 입장이예요.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쓰면 동서간이
    세월이 흐를수록 돈독하고 남보다 나은 사이가 되지만 여기서 삐걱거리면 남보다 못한 사이로
    변하고 말지요.
    그릇이 큰쪽에서 안는게 집안이 두루 편해요.
    들은거 모른척 하고 잘 가셨는지 경황이 없어 형님과 좋은 시간도 못가졌다고
    다음에 뵙자고 전화해 보세요.

  • 46. 어머나
    '16.1.28 2:45 PM (221.138.xxx.222)

    아고 저도 형님이지만....
    울일도 쎘네요 ...33333

  • 47. 결혼하고
    '16.1.28 2:48 PM (119.149.xxx.212)

    처음보고 전번도 모르고
    일반적인 동서지간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48. 감성도 풍부하지
    '16.1.28 2:50 PM (211.253.xxx.34)

    애도 아니고 그따구 투정을 ...
    챙피한줄도 모르겠죠?

  • 49. 아 이럴때
    '16.1.28 2:52 PM (218.155.xxx.45)

    성님도 82를 해야 하는뎅!ㅎㅎ

    그건 이렇고 이랬다 이래야 하는데
    그래야 균형이 맞는뎅!ㅎㅎ

    그런데 세상은 좁아서
    성님네 어무니가 여길 들따 볼수도 있고
    성님네 친구가 여길 볼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내 식구, 주변 사람들 숭 볼땐 조심 하시길ㅎㅎ

  • 50. 그냥
    '16.1.28 2:54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가만히 계세요. 저도 그런 비슷한 일이 신혼 초에 있었는데 지금 이십여년이 흘렀는데 좋은 형님 동서 사이는 글렀다고 보면 됩니다. 어쩌면 남녀사이 처럼 신호를 보인거죠.

  • 51. ..
    '16.1.28 3:00 PM (116.41.xxx.188)

    못들은척 그냥 계세요.
    형님 만나면 반갑게 인사나 하시구요.

  • 52. 이번엔
    '16.1.28 3:01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

    가만히 계시고요
    돌아오는 명절엔 좀 싹싹하게 대해주세요

    나름 형님이라고 오쩌고 저쩌고 말 걸었는데
    네 아니오 땡~~이럼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뭐지???? 할수 있어요

    자영업 하시면 인간상대 많이 하실거 같은데
    어려울게 뭐 잇어요

    모르면 물어보고 시키면 하는 시늉이라도 하고
    머 그러는거죠

    님이야 어려워 그럴수 있는데
    상대는 새침으로 보일수도 잇거든요

    일단은 아주버니가 말 전한게 잘못이고
    그걸 받아 남편이 그런소리 전한것도 잘못이고...

  • 53. 푸핫
    '16.1.28 3:02 PM (211.176.xxx.117)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 전 좀 웃을게요.
    제가 형님 입장인데요, 딱 원글님 형님 성격의 시어머머니를 뒀어요.
    별 일 없는데 시아버지한테 전화가 와요. 무슨 일인가 싶어 놀라서 받으면, 첫 마디가 "넌 왜 그러냐?"예요. 황당해서 무슨 일이냐고 물으면 "너희 엄마는 맨날 운다"고 하세요. 너희가 보고 싶어서 어제도 울었다며.. 자주 안 온다(그 전주 주말에 갔음) 전화 안 한다 파박하세요.
    처음엔 놀라서, 바로 시어머니에게 전화드리고, 주말에 꼭 찾아뵙고 그랬는데, 당연히 이젠 안 그러죠.

    그거 병이에요. 공주병^^;
    주 관심사가 본인이어서 그래요. 본인에게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 상황과 기분을 이해 못해요. 그리고 금방 서운해하는데, 그 서운함을 본인 입으로 표현 못해요. 남편이나 동생 입으로 전달시켜서, 상대방을 나쁜 사람 만들고 말아요.

    본인은 이렇게 마음이 여리고 착한데, 상대방은 배려도 없고 생각도 없고 경우도 없다..고 어필하는 거예요^^;;
    자기애와 자기 연민이 강한 사람인 거죠.

    근데 이런 사람은 솔직히 다루기 편해요. 사람들 있을 때 잘해드리면 돼요. 살뜰히 챙겨주고 살갑게 말 걸고요. 사람들 앞에서 하는 게 포인트예요. 그래야 또 뒤에서 서운하네 서럽네 하며 안 울어요^^;

    전화드려 사과드릴 것까진 없고요, 다음에 만나면 살갑게 챙겨드리세요. 꼭 시아주버님 앞에서 웃으며 말 걸고, 식사할 때도 옆에 앉아서 이것저것 챙겨드리세요. 설거지 (집안일) 다 하면 손등에 핸드크림 발라드리고요. 그럼 껌뻑(?) 넘어가실 거예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눈물 많고 티 내려는 사람은 다루기 쉬운 부류니까..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생각지 마시고 잘해드려보세요. 두고 두고 편할 거예요^^)

  • 54.
    '16.1.28 3:05 PM (211.114.xxx.77)

    참 별~ 이네요. 그냥 냅두셔요. 그게 뭐 울일인가요? 애도 아니고...
    그리고 서운하거나 원하는게 있음 대놓고 말로 하던가. 뭔... 아이고...

  • 55. 고민
    '16.1.28 3:10 PM (118.35.xxx.73)

    형님 전화번호 꼭 저장해 놓을께요ㅜ
    제가 부족했네요.

    아무래도 서울에 사시니까 시댁행사에 아주버님 혼자 오실때가 더 많았다고 들어서
    이번에 오실때도 제가 차 막히는데 고생하셨죠 했고
    형님이 아니예요^^하셨는데..그런게 대화라 생각했는데..
    말은 막 못붙이고 해도 간간히 일 시키실때마다 미소지으면서 네 했는데
    그래서 아무 문제없는 줄 알고 한편으로는 뿌듯했고요
    첫행사 잘 지나갔다고ㅜ
    잘 처신할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 56. 초장에
    '16.1.28 3:15 PM (61.82.xxx.223)

    처신 잘 해야 앞으로 두루두루 편하실듯요

    그런말 들었다고 또 살살 거리며 잘하면 완전 사사건건 트집잡고 맘대로 하려고 할거예요

    너무 가까이도 말고 멀리도 말고 그냥
    무덤덤하게 원글님 페이스대로 쭈~욱 하세요

    동서살이 하지 않으시려면 그냥 무덤덤한게 서로에게 좋은겁니다

    저는 다섯며느리 중 둘째 며느리 25년차 입니다

  • 57. ...
    '16.1.28 3:16 PM (211.58.xxx.173)

    아이고 저도 형님 입장이지만 참 울 일도 많다 싶네요.
    아무리 형님도 새로 동서 만나서 낯설다고는 해도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새댁만 하려고요.
    이번 일로 전화하고 사과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냥 다음에 만났을 때 아직 낯설겠지만 조금 더 얘기도 하고 그렇게 지내면 되지요.

  • 58. 그 부부...
    '16.1.28 3:18 PM (222.108.xxx.83)

    진짜 꼴값을 하네요
    웬지 원글님 동서시집살이가 심하게 예상됩니다.
    공주병 형님에 그 비위맞추느라 쩔쩔매는 공처가 시숙하며
    꼭 우리윗 형님네 부부같아서 참...
    젊어서부터 그러더니 낼모레 60되가는데도 세상의
    주인공이 자기인줄 알고 자기위주로만 돌아가기를
    바라더군요.
    물론 역할은 자기가 공주, 나머지는 하인이고 특히
    손아래 동서인 나는 무수린줄 알더군요

  • 59. ...
    '16.1.28 3:21 PM (175.121.xxx.16)

    그 페이스에 말리지 마시고 그냥 원글님 페이스대로 하셔야
    나중에 변했네 어쨌네 여시네...그딴소리 안 들어요.
    그냥 원글님 생긴대로 다른사람 대하는대로 딱 그만큼만 대하시면 되요.
    서로 맞추는 거지..원글님만 시댁식구대로 맞추려고 하면 인생 힘들어지고
    결국 사이도 어긋나요.
    그냥 진심으로만 대하시면 되요. 과장됨 없이.....

  • 60. 섬마을
    '16.1.28 3:26 PM (211.40.xxx.74)

    형님네 부부 쌍으로 꼴갑이네요.
    님이 먼저 손 내밀 필요는 없어요.
    별일도 아닌데 울고..(잉?? 우울증이야.. 아님 시댁에 오기 싫어서 쑈하는거야???)
    부인이 말도 안되는걸로 징징거렸다고 동생에게 전화해서 말을 전하는 형도 상등신.
    형님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님이 먼저 손내미는 것도 아니라고 봐요.
    남편에게 님은 못들은 걸로 하세요. 그리고 모르는 척.
    형이 이얘기 또 꺼내면 형수님이랑 잘 지내라고 한마디 했다고만 하라고 하고.
    친한척 안했다고 차안에서 울고불고 남편에게 징징대고.. 그게 정상으로 보이나요?
    만나면 기분좋게 인사하는 정도만 하시고 적당히 거리 두시는게 상책일듯 해요.
    형님이 완전 황당 캐릭터에 한번 걸려들면 그 여린(???)성정 비위 맞추다가 원글님 홧병나요.
    남편은 뭐라던가요? 형수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니겠죠????
    남편에게 앞으로 이런말 전하지 말라고 하세요.
    남편도 참 덜됐네요. 이런얘기 하면 부인이 뭐가 되는지 참.. 단순한건지 멍청한건지.

  • 61. ...
    '16.1.28 3:30 PM (175.121.xxx.16)

    그 형님 참...
    자기 마음은 자기가 다스려야지
    엄한 동서 잡네요...

  • 62. ^^
    '16.1.28 3:32 PM (210.98.xxx.101)

    형님이란 분 아주 여우과에요... 저런 사람은 혼자 착한척 여린척 하면서 상대방 이상한 사람 만드는 스타일이죠.
    너무 가깝게 지내지도 마시고 그렇다고 냉랭하게 하지 마시고 예의 갖춰서 할 말만 하세요. 말도 많이 섞지 마시고요.
    원글님 앞으로 동서 시집살이가 눈에 보이네요.

  • 63. ...
    '16.1.28 3:36 PM (180.230.xxx.163)

    일 중심적인 인간형과 사람 중심적 인간형이 서로 이해 못하는 케이스 일지도 몰라요. 원글님은 열심히 일해서 첫 제사를 잘 치른 것으로 만족하셨는데 형님은 제사를 만남의 의미로 생각했기 때문에 섭섭해던 거 아닐까요? 멋대로 소설 써 봅니다. 어쨌든 남편 붙잡고 울었다고 했다니 형 부부가 쌍으로 주접을 떤 것은 맞네요. 이미 지난 일이니 다시 거론하지 마시고 다음엔 윗님 말씀대로 꼭 시아주버니 보는 데서 다정하게 굴어 주세요.

  • 64. ㅁㅁ
    '16.1.28 3:4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예쁘시다
    잘 대처하실걸로 보이구요^^

  • 65. 님 바보.
    '16.1.28 4:02 PM (118.32.xxx.51) - 삭제된댓글

    혐님부부 벌써 님 티끌 찾는겁니다.
    다음에 서운할일? 있으면 전에도 그랬다고,,,
    전화할필요도 없고, 전화번호 저정할 필요도없고..
    님은 그냥 남편 붙들고 님이 더 힘들었다고 말해놓으면되요.
    그 형님 정상범주에는 안들어요.
    사람마음을 얻고 싶으면 잘해야하죠.
    울는 걸로 쑈하는 정신연령 낮은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자기남편에게 불쌍한척하며 전화하게 만드는 여,우.입니다.
    전화하고, 문자하는건 그사람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는것..
    그렇다고 잘했다고 고마워하냐?..아닙니다.
    지가 잘못했으니 이러는거다...합니다.
    시집일 동서랑 의논할일 없어요.
    어른들계시면 그분들 의견대로 가는것이고...
    아니어도 남자들이 알아서하는거죠.
    뭘 동서지간 둘이서 집안일을 좌지우지한답니까?
    그럴일 없으니 모른척하세요.
    저 결혼한지 오래~~~됬어요.
    울고 짜는 손윗동서 있어요.
    그냥 모른척이 상책!!!!

  • 66. ..
    '16.1.28 4:20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그 형님 짜증나네요
    저도 맏며느리에 동서 있도 낯가리는 성격이지만
    원래 시간이 지나야 익숙해지고 친해진다는거
    자기 성격이 내성적이면 알겠구만 뭔
    그게 남편 앞에서 울일인가
    그걸 쪼로록 달려와 따지는 시아주버님도 경솔함

  • 67. 아니
    '16.1.28 4:22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 이 경우 남편이 이 사실을 안 알려주면 어떻게 하나요? 이런 말은 해줘야 하는 것 같은데요.

  • 68.
    '16.1.28 4:44 PM (221.150.xxx.84)

    거리를 두세요.
    정상은 아닌 형님, 시아주버님이시네요.

  • 69. 고민
    '16.1.28 4:44 PM (118.35.xxx.73)

    아이고 ㅜ 댓글이;; 말씀 잘 새겨들을께요.
    혼자 끙끙하다가 친정언니에게 얘기해볼까 했는데 안하길 잘했네요.

  • 70. 안알려주면
    '16.1.28 4:45 PM (218.39.xxx.35)

    모르고 가는 거죠

    원글님은 하던대로 행동하고... 그렇다고 원글님이 어긋나게 처신한거 같지도 않구만...

    암튼 안들은 걸로 하세요.

  • 71. 행복한하루
    '16.1.28 4:49 PM (218.53.xxx.30)

    형님이 눈물이 많고 여리시나봅니다.
    원글님이 앞으로도 피곤하실것 같습니다

    근데..형님 전화번호를 아직까지 모르시는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 72. @@@
    '16.1.28 4:55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ㅈㄹ도 풍년이라더니 .............

  • 73. 보기에
    '16.1.28 5:00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시숙이 욕심이 많은것 같은데요~.
    보통의 남자라면 마누라가 시댁에 다녀와서
    제바람에 속상한게 있어서 울면 달래주고,
    그냥 토닥여주거 그걸로 끝이지 동생에게 전화해서
    니 형수가 이러저러해서 울었으니 알고나 있으라는 말 절대로 안하죠~.
    원글님이 무슨 큰 실수나 결례를 했다면 한마디쯤 할수도 있었겠지만 이건 뭐.. 본가 가까운 곳이 사는 동생부부가 부모님과
    잘 지내는게 보이니 갑자기 질투심이 발동했나보네요.
    넣어뒀던 완장을 꺼내서 집안 어른 노릇 좀 해보겠다 이거예요.
    재산이 알게모르게 동생이게 더 갈까봐 견제하는거 아닌가요?
    그동안 시댁일에 딱히 참여를 안했던 자기 아내와는 달리
    처음부터 싹싹하게 열심히 할려고 노력하는 제수씨가 자기 아내와 비교 되는걸 느꼈겠지요.
    그래서 순수하고 마음 여리고 낯 가린다는 공주병 아내가
    서열상 너보다 높다는걸 각인 시켜주고 알아서 잘 모시라는 뜻.
    아 울수도 있죠.남편앞인데 자기들끼린데 뒷담화도 할수가 있고 울수도 있고 여우짓을 할수도 있는데
    그게 뭐라고 동생한테 전화해서~~어이가 없네요.

  • 74. 보기에
    '16.1.28 5:02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오타가 너무 많네요.

  • 75. ...
    '16.1.28 5:13 PM (211.226.xxx.178)

    여우중에 상여우예요.
    결혼한지 꽤 되고 애도 둘이나 있고 바쁘다는거 보니 직장생활하나본데 그런 일로 운다는거 말도 안되요.
    여린 사람 아니에요.
    여린척하면서 주변사람 이용하면서 지편한대로 살아온 사람이에요.
    굽히고 들어가면 더 우습게 봐요.
    전화하지마시고 앞으로도 둘만 있을땐 아주아주 무난한 얘기만 하세요.
    그리고 저같으면 시어머니한테 흘리겠어요.
    제사날 부엌에서 저하고 형님하고 있는거 보셨어요? 제가 형님한테 결레되게 행동한거 있었나요? 저는 어려운 형님이지만 살갑게 한다고 했는데 형님은 서운하신게 있나봐요. 아주버님앞에서 울었다네요. 제가 당황스러워요. 어쨌든 앞으로 형님한테 더 상냥하게 대해야겠어요...
    이렇게요

  • 76. 아이고
    '16.1.28 6:04 PM (116.36.xxx.44)

    그형님이 고단수인지 아주버님이 고단수인지..
    마냥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새댁한테 전화해서 부부가 쌍으로 참...
    지랄도 풍년일세..

  • 77. @,.@
    '16.1.28 6:07 PM (222.233.xxx.245)

    ㅈㄹ도 풍년이라더니..22222
    제 큰 동서와 시아주버님도 이 지랄쟁이세트 구성입니다.
    30년째인데 안바뀝니다.
    별 짓을 다 합니다(지난 사연 말을 하자면 책 열두권 써야해서 말 못합니다)
    얼러도 보고 달래도 보고 별 수를 다 써 봐도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이젠 거의 말을 안섞으니 마~이 편합니다.

  • 78. ....
    '16.1.28 6:25 PM (175.117.xxx.199)

    형님내외가 참 .....
    세트로 모지리 같으십니다.
    그냥 모른척하시고,
    만날 일 있을때 그냥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이야기 하고 지내면 되겠네요.

  • 79. 이거고 저거고
    '16.1.28 6:51 PM (211.210.xxx.213)

    형님 내외가 참 독특하시고 그게 울 일이나 되나 모르겠어요. 그동안 산 세월이 얼마인데 참 찌질한 내외에요.
    그리고 역시 장남은 결혼 상대로 꽝이에요.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 되요.

  • 80. 솔직해집시다
    '16.1.28 7:14 PM (124.53.xxx.20)

    원글님..
    형님과 친해지고 싶지 않은 거 아닌가요?
    형님이랑..
    말 섞기 싫다..
    뭐 그런 거..
    저 새댁 때는 새 가족들에게 친해지려고 애써 웃고
    대답 상냥히 하고...
    대답 뿐아니라...질문도 하고..

    그런데..
    묻는 말에 예.아니오로 답하고 대화가 끊기면 그건 상대를 상대하고 싶지 않다는 거 아닌가요..?
    형님은 애써 다가서는데..
    손아랫동서는 단답형 대답만 한다....
    그건....입장 바꿔보면 알죠..

    솔직히 생각해봐요..원글님...
    님 마음 속에 형님이 어떤 존재인지...

  • 81. ㅁㅁ
    '16.1.28 7:28 PM (14.54.xxx.77)

    ㄴ아이고야 심리학자 등장하셨네

  • 82. 이뭐...
    '16.1.28 7:31 PM (220.118.xxx.1)

    대문글은 뒷목잡게 하는 글들이 많아 가급적이면 읽지 않고 싶은데... 뭔가 안타까운... 눈시울 젖게 만드는 사연일 것 같아서 클릭했는데, 이런 반전이..

    글로 작성하신 원글님 사정에 대해서도 형님께 전화 걸어서 사과 드리고 허심탄회하게 말씀하셨으면 좋겠어요, 윗 댓글님도 말씀하셨지만 형님도 형님 나름대로 동서가 첫 제사에 어색하지 않을까 말씀도 먼저 걸어주시고 본인 나름 가까이 다가가려 하셨는데 단답형으로 네 아니오 했다면 얼마나 무안했겠어요, 그 형님 저와 비슷한 유형이신가봐요, 겉으로는 쾌활한척 붙임성 좋은 척 하지만 은근히 상대가 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상처가 될 수 있어요...

    근데, 그 아주버님이 참 진상스멜이 펄펄 올라오는데요, 지 마누라 울었다고 다짜고자 전화해서 그리 알아라 하는 아주버님 이라는분..... 에효 참 한숨나오네요 무슨 남자가 저럴까... 쯧쯧 진짜 뭐 이런 병신이 다 있나 싶네요

  • 83. 조심하셔야할 듯
    '16.1.28 7:33 PM (58.233.xxx.224)

    그런 여자 있습니다. 앞에서는 멀쩡하다가 뒤에가서 사람 이간질 하는 여자
    저는 작은 시누가 그런 타입인데 처음부터 완전 개무시해버렸습니다.
    그대신 다른 시댁식구들이 뭐라하면 똑같이 앞에서는 네~ 하고 뒤에서는 개무시

    우리 남편이 우리 누나처럼 착한여자가 어디있어? 하는데 화도 안내고
    그럼~ 그럼~ 해주었는데 시간 지나고나니 지 누나가 앞에서는 착한척하면서
    뒤로 완전 여우라는걸 깨닫고는 더이상 우리 누나처럼~ 이라는 말을 안합니다.

    시간 지나면 이상하다는거 다 느낍니다.
    그런 여자를 안겪어본 사람들은 원글님이 잘못을 했으니 형님이 울었을거라고 하지만
    그런 여자 겪어본 사람은 그 여자가 왜 쳐우는지 압니다.

    나보다 동서가 사랑받는거 못보는겁니다.
    처신 잘해서 트집안잡히게 잘하세요.
    그렇다고 미리 기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여자는 상대가 약해보이면 더 깔아뭉개는 유형이라
    적당히 봐가면서 상대하면 됩니다.

    불가근, 불가원 입니다.
    너무 가깝지도 않게, 너무 멀지도 않게
    그게 정답입니다.

  • 84. 저녁노을
    '16.1.28 7:37 PM (211.58.xxx.181)

    굳이 편을 가르자면 전 형님 편이네요.
    형님이 먼저 말 붙이고 다가왔다면서요?
    거기에 원글님이 단답형으로 대답하셨구요.
    그렇담 당연 원글님 잘못이죠.
    역지사지로 상대방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이 잘 모르는 낯선이에게 친해질려고 열심히 말 붙였는데
    아니요, 네, 그래요....등등 단답형으로 딱딱 말을 끊어버리면
    얼마나 당황하고 힘들겠는지...
    아뇨, 실은 전 그렇게 생각안하구요, 형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하는 식으로
    말을 이어가야 서로 대화라는게 되고 그런 노력끝에 친해지는거구요.
    형님은 나름 손윗동서 노릇하느라고(먼저 친해지려) 열심히 노력했는데
    아랫동서가 철저하게 차단한 그런 상황처럼 보여요.

  • 85. 원글님 미인이세요?
    '16.1.28 7:43 PM (124.53.xxx.20)

    ㅁㅁ

    '16.1.28 1:51 PM (175.193.xxx.52)

    ㅎㅎ손위그릇이안되네요
    부부가 쌍으로
    우는 여자나 울었다고 동생한테 전화하는 남자나

    뭔죄송요
    곁에있는사람이 몸이든 맘이든 더 쓰는게 현실인데
    손위답지도 못하면서 손위대접은 받으려는 인물들 웃겨요
    그냥 두세요

    님 성격이 참 예쁘고 밝으시네요



    ㅁㅁ

    '16.1.28 3:41 PM (175.193.xxx.52)

    원글님 예쁘시다
    잘 대처하실걸로 보이구요^^

  • 86. 원글님 미인이세요?
    '16.1.28 7:44 PM (124.53.xxx.20)

    ㅁㅁ님은 원글님 아시는 분이신가...?
    예쁘다고 칭잔이........

  • 87. 원글님 미인이세요?
    '16.1.28 7:44 PM (124.53.xxx.20)

    칭찬이..

  • 88. .....
    '16.1.28 8:10 PM (175.114.xxx.34)

    저도 몇달전에 손아래 동서가 생긴 손윗 동서입니다.
    원글님 동서분이 울기까지 한 건 좀 오바겠지만 동서랑 나름 잘해보려던 마음이 안통한 것 같아 속이 무척 상했나봅니다.
    물론 다른 기회에 좀 다른 모양새로 풀었으면 좋았겠지만요.

    시댁 식구들이 암만 좋아도 며느리끼리 통하는 게 있을 것 같아서 저도 손아래 동서랑 잘 지내고 싶지만
    손윗 동서란 이유만으로 무조건 잘 대해지진 않더군요.

    처음 몇번은 제가 먼저 안부 문자도 넣어보고 그랬는데...어느순간 나혼자 뭔짓이지? 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부담주기 싫어서 나름 수위조절하는 신경까지 썼구만 돌아오는 건 냉랭...뭐 나쁜 뜻으로 그런 건 아니겠죠.
    성격도 있을거고 나름 각자의 사정이 있을테니.

    집안 대소사를 함께 챙기고 해야하는 입장이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지냅니다.
    손윗동서 대접을 받고 싶어서라기보다 잘 지내보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되니 속상하고 서운하긴 하더이다.

    원글님이 손윗동서랑 잘 지내고 싶으시다면...너무 어려운 자리고 제사 준비도 처음이라 경황이 없었네요. 형님 설날에 뵈요^^...정도로 문자라도 해주시면 원만한 관계를 만드는 좋은 처신이 될 것 입니다.
    맘에 없는 소리를 하라는 게 아니라 원글님 쓰신 글에 그렇게 원글님 입장이나 마음이 써있잖아요.

    형님이라고 해서 무조건 존중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서로 노력할 부분이 있단 말씀 드립니다.

  • 89. 고민
    '16.1.28 8:12 PM (211.219.xxx.236)

    제가 ㅜ 형님과 거리를 두려 한다니요ㅜ 아니예요.
    좁은 부엌에 시어머님도 함께 음식 준비하셔서 둘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요.
    조카들 재롱도 보고 함께 웃고 어른들 덕담듣고 분위기가 좋았어서
    저는 형님이 돌아가시는 길에 우셨다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글 올리게 된거예요

  • 90. 항상행복
    '16.1.28 8:17 PM (222.107.xxx.177)

    지랄도 풍년..
    그게 울일인가요? 그게 동생한테 전할말인가요? 어쩌란 말인지?
    절대 전화하거나 사과하거나 들은척하지마세요
    보아하니 형님노릇하고싶고 님이 시댁서 잘해내는걸 보니 샘이난듯해요
    저희형님 생각납니다
    손윗동서 노릇하고 싶어서 먼저 아는척도 안하고 시누이들한테는 제가 형님이라 부르지않는다 얘기하고 둘이 나눈 얘기 다 고자질하고..
    그래서 전 더 이상 가까이가지않아요
    최소한의 형님대접은 하지만 그 이상을 기대했던 형님입장으론 기분나쁘겠죠
    저보다 어립니다
    서로 잘해야하는거죠
    어디서 대접받으려고 합니까

  • 91. 간단..
    '16.1.28 8:17 PM (124.53.xxx.20)

    그럼 원글님..
    이런 이런 공개적 게시판에 올려서 시시비비 가리려 마시고요..
    시간 낭비..에너지 낭비..그리고 이런 식으로 올리시면 주변 분들이 아실 수도 있어요..

    그냥 형님께 진심을 담은 문자 한 통 보내세요..
    그게 더 나은 해결책입니다
    .

  • 92. 천태만상
    '16.1.28 8:34 PM (175.114.xxx.34)

    원글님은 아직 형님 전번도 모르고 형님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도 안된 상태잖아요?
    여기 날선 댓글들에 너무 마음 싣지 마시고 이런저런 기회에 형님을 파악하세요.
    그리고 나는 어느 선까지 관계를 만들 것인지 생각해 보시구요.

    형님이나 아주버님 그리고 남편되시는 분의 행동이 그리 성숙한 태도는 아니지만
    결혼 생활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일들이 많습니다.
    나 혼자 내 맘대로 사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사람마다 성격이나 가치관도 모두 다르구요.

    괘씸하고 황당한 마음은 이제 접으시구요 적절한 수위의 해결책을 찾으세요.
    무시해라...고 조언하는 사람들은 완벽한 결혼생활을 하시나 봅니다. 참나.
    그런 식이면 관계가 무너집니다. 물론 무시하는게 내가 맘 편히 사는 방법이면 어쩔 수 없죠.
    무시하는 것도 그렇다고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생각해서 고쳐야겠단 생각이 들면 고치고 고집할 것은 고집하세요.

    적.당.하.게....그걸 찾아나가세요.

  • 93.
    '16.1.28 8:52 PM (58.230.xxx.99)

    두분이 쌓아둔것도 없는데 풀자고 문자보내고 어쩌고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설령 원글님이 단답형을 했다해도 좀 더 두고봐야 하는걸 무슨 눈물바람?

    시댁 식구들 동서간은 그냥 때마다 만났을때 반갑고 즐겁게 대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렇게 세월이 지나 정이 쌓이고요.

  • 94. 전화
    '16.1.28 9:00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형님 전화번호도 모르니 무시당하는 것 같지 않았겠어요
    성격탓이니 공주병이니 하지만 저는 그 형님 입장이 이해가 가는데요. 스타일이 다르면 동서지간 지내기 힘든데 갑갑하시겠네요

  • 95. 나잇값 못하는 어른(?)들 많아요
    '16.1.28 10:09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나이도 위고, 형님인데도 유치의 극을 달리는 수준이하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자기 그릇은 생각않고 또 바라는건 더럽게 많음ㅋ
    그냥 맘 비우세요
    신경쓰다보면 님 병 납니다.

  • 96. 간단
    '16.1.28 10:15 PM (124.53.xxx.20)

    풀려고 문자 보내는 게 아니라요...
    그냥 아무 일 없다는 듯 자연스런 안부를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원글님은 형님과 거리를 두실 생각이 없으시고..
    무시하신 것도 아니고..
    형님과 아주버님을 흉보려고 게시 글 쓰신 것도 아니라면..


    글 쓰신 솜씨도 좋으신데..
    안부문자 전하세요..

    그게 훨씬 지혜로운 일입니다..

    속으론 형님과 아주버님 욕 먹이려고 쓴 글이라면...
    .눈물 흘린 형님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여우백단 쯤입니다

  • 97. 아무것도
    '16.1.28 10:32 PM (211.205.xxx.162)

    하지 마세요. 노력할 필요 없어요.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잘 지내라고 하지만... 저런 사람들은 노력할수록 자기가 잘난줄 알고, 점점 더한 것을 요구합니다. 저도 세트로 진상떠는 남편 형님 부부에 질려서 이젠 안보고 삽니다. 처음엔 바보같이 당하기만 했던 남편도, 지금은 자기 형제가 부끄럽다고 합니다.
    제발~~~ 나를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사람 노릇하려고 애쓰지 맙시다.

  • 98. 어쩌라고
    '16.1.28 11:01 PM (182.226.xxx.232)

    님 핑계로 오기싫은 시댁 발길을 슬슬 끊을 요량 일수도... 예전에 님 형님과 비슷한 케이스를 들어봤어요 그동안에도 형만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면서요. 저라면 형님이 울고불고 한 얘기는 못들은 걸로 남편 단도리 하고 담번에 만나면 오늘처럼 예의에 벗어나지 않게 할일 하겠어요 단답형 대답이 서러워 눈물바람이라니, 채신머리 없이 명절때 님얼굴 어찌 보려고...

  • 99. ..
    '16.1.28 11:07 PM (112.149.xxx.183)

    하이고..쌍으로 애새끼들..333
    놀고 있네요. 유아도 아니고 울긴 무슨..이래서 시누는 둘 있지만 항상 동서는 없는 외며느리인 게 백만배는 낫다 하며 사네요..아주 형님동서들하고 건들 보면 ㅎㄷ ㄷ임..
    그냥 못 들은 척 무시하세요. 글고 무슨 안부니 연락처는 왜 꼭 알고 있어야함? 시누고 동서고 간에 남편하고 생긴 관계인데 남편이나 시부모 통해서 왕랟면 그만임.

  • 100. 내가
    '16.1.28 11:40 PM (89.66.xxx.16)

    내가 잘 해야지 내가 세상을 바꾸어야지 내가 좀 양보하면 좋은 일 생기겠지 이것이 내 욕심과 자만이라는 생각했어요 제 입장에서는 그래요 점 살아보니 일잘하고 앞장서서 하는 사람 뒷끝도 없어면 참 좋은 사람인데 자기가 먼저 일하고 나중에 다른 사람은 안하더라 이러면 아무리 노력해도인간관계는 안되요 싸워도 안되고 그냥 돌같이 가만히 있는게 최고예요 친하려고 뭐도 하지마시고 한국의 시댁은 그냥 보리자루같이 가만히 있기를 바래요 그들의 생각을 다 들어 주다가는 내가 죽어요 그러니 그냥 욕을 하던 뭐던 가만히 계시고 내 일과 내 친구 내아이 그 냥 지키다 보면 좋은 날이 와요 그리고 울고 전화하고 그러는 사람 앞으로 계속 그렇게 나옵니다 모두 시작을 정상적인 기준에서 보니까 그렇지 그런 저런 사람 그냥 욕하면 욕 듣고 하세요 먼저 전화도 하지 말고 남편에게만 잘하세요 형님과 연결 짓지 말고 사람 사는데 답이 어디있어요 그냥 내 살기도 힘들어요 그냥 내 삶에만 집중하세요

  • 101. 앞으로
    '16.1.28 11:44 PM (89.66.xxx.16)

    세상 살면서 계속 신기하고 새로운 성격과 사건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때 마다 세상을 구할 수 없어요 아이들도 남편에게도 아무것도 욕심내지 말고 그냥 살아 있는 것만으로 다행이다 생각하고 내 자신이 즐거우면 일이 다 잘 풀려요 인격장애, 우울증, 조우울증, 히스테리 환자 많아요 절대로 꼬여들면 안되요 사춘기도 환자고 그냥 환자라 생각하시고 안스럽게 여기시면 되요 그러면 화도 나지도 않고 싸울 일도 없어요

  • 102. 문자
    '16.1.28 11:49 PM (89.66.xxx.16)

    인사 하다가 또 꼬투리 잡혀요 남편이 원하면 하는 척은 하시만 절대 기대하지마세요 마음은 본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아요 내 자식도 내가 못 고치는데 어떻게 시댁 식구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까요

  • 103. 울다니 ㅋㅋㅋ
    '16.1.29 1:46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정상 아니네요.
    적당히 거리두시고 따로 연락은 마세요.
    윗사람이면 윗사람답게 편안하고 여유있게 행동하면 아랫사람들이 다 따라오는데 저런식인 사람... 사회에서 저랬음 매장각이죠.ㅋ 정상아니에요.

  • 104.
    '16.1.29 2:06 AM (211.36.xxx.93)

    상여우네요ㅡㅡ

  • 105. 걍.......
    '16.1.29 4:31 AM (14.46.xxx.148) - 삭제된댓글

    저라면 문자도 뭣도 안합니다.
    형님이라는 분이 예민종자, 이상한 사람이라 가정해도 그렇고...
    원글님이 본인이 얘기하는 것과 달리...정말 불퉁하고 정 안가는 타입이라고 가정해도 그렇습니다.

    손 위면....아닌건 직접 본인이 해결해야지....
    울었다는 둥 어쨌다는 둥......남편 시켜서 해결하는 것 자체가.....
    형님 본인이 독특한 사람이든, 원글님이 되바라진 동서든....문제해결하긴 글러먹었달까요.
    손윗사람 노릇, 어른 노릇이 달래 어렵다고 하는게 아니죠.
    손윗사람 노릇, 어른 노릇 제대로 하는 사람...사실 생각보다 드물구요.

    그냥 서로 잘 지내보려 용 쓰는 것 보다.....현실적으로...
    서로 최대한 조심해가면서...덜 부딪치는게 대부분의 경우 젤 낫더군요.
    그러다 시간 지나면서 조금씩 편해지고,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면 좋은 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거고...

  • 106. ㅇㅇㅇ
    '16.1.29 9:53 AM (180.230.xxx.54)

    쌍으로 지랄한다는 말이 이럴 때 쓰나봅니다.

  • 107. 저 형님..
    '16.1.29 11:50 AM (210.92.xxx.86)

    무관심이 약입니다....그런 형님같은 사람한테는요
    그리고 님 남편에게도 단도리하세요

    모든 관심을 형수에게로 돌리게하려는 거 같네요...

    걍 무대응 무관심이 원칙이에요...
    님은 걍 하던데로 하세요....
    언제 울었냐는 식으로.....언제 남편한테 그런얘기 들었냐는 식으로 모르쇠로 대응하세요

    문자나 전화나 설에 만나서 그때 형님 그러셨다면서요...하고 얘기나오면
    더 피곤해지고 머리아프니깐....모른척하시고
    평상시대로 하세요...

    형님 저번에 저땜에 속상하셨어요...죄송해요..미안해요 등등 이러시면...그 형님 조종에 넘어가는 겁니다....
    윗사람으로의 대접은 해주되...형님이 한 행동에 대해서는 님이 책임질 필요 없어요..

    별 미친 꺵깽이들을 다 보네요..그 형이랑 형수..

  • 108. 새사람이 들어와서 분위기 달라지니
    '16.1.29 12:46 PM (210.210.xxx.166) - 삭제된댓글

    좀 위축되고 서운하고 그래서 그런거겠죠.

    새사람이 들어오면,관심과 사랑이 그쪽으로 향할수 밖에는 없는데,그거 못견뎌하는 사람도 있어요.

    글이 지워져서 내용은 모르지만,그런 상황인거 같네요.

    질투의 화신,욕심덩어리라 살면서 좀 골치 아플듯~

    전화번호같은거 저장해서,형님~~~하면서 비위 맞추지 마시고요.

    그냥 집안행사나 명절 같은때 예의만 갖추고 지내세요.

    여우짓에 여우짓하다,님이 당해요.

  • 109. 새사람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달라지니
    '16.1.29 12:56 PM (210.210.xxx.166)

    좀 위축되고 서운하고 그래서 그런거겠죠.

    새사람이 들어오면,관심과 사랑이 그쪽으로 향할수 밖에는 없는데,그거 못견뎌하는 사람도 있어요.

    글이 지워져서 내용은 모르지만,그런 상황인거 같네요.

    질투의 화신,욕심덩어리라 살면서 좀 골치 아플듯~

    전화번호같은거 저장해서,형님~~~하면서 비위 맞추지 마시고요.

    그냥 집안행사나 명절 같은때 예의만 갖추고 지내세요.

    형님의 여우짓에,님도 여우짓하다,님이 당해요.

  • 110. .각색.whj.
    '16.1.31 6:46 PM (124.53.xxx.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형님 전.번은 알았나요?

    ..


    ..


    할 말은 많지만 참습니다..



    새 사람이 잘 들어와야 하는데....










































    원글님은 참...무서운 사람입니다...

  • 111. 삭제한 ㅁㅁ은
    '16.7.5 2:10 PM (124.53.xxx.20) - 삭제된댓글

    k.t.w
    지능적인
    댓글몰이..
    댓글 삭제..
    정말 무서운 사람들이다..
    소름돋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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