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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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꼭대기층 괜찮을까요
거기에 살고있는 세입자가 신혼때부터 살았다고했는데 애기가 5살정도 되보이더라구요 그걸 생각하면 괜찮아서 계속 살았나싶기도하고 그 세입자는 바로 아래층 매매해서 이사한다고 하더라구요...
빌라 꼭대기에 살아보신분들 어떤 장단점이 있나요?
1. ..
'16.1.28 12:23 PM (210.217.xxx.81)절대 비추하고파요
여름에 작렬하는 태양때문에 엄청 뜨거움..
5층이면 한번 외출하기도 쉽지않고 택배나 기타 무거운거 들고오르락 내리락도 힘들듯..
암튼 다른데 골라보심이..
장점은 옥상에 빨래는 원없이 널어봤습니다
겨울에 눈쌓일대 사진도 찍어보고 풍경 감상은 최고!2. 일단
'16.1.28 12:33 PM (182.224.xxx.43)택배기사한테 욕먹음..
3. ...
'16.1.28 12:37 PM (119.207.xxx.98) - 삭제된댓글저도비추해요.
여름에 뜨거운건 에어컨키면 되는데
겨울에 빨리 식는건 답이 없어요.
난방 계속 돌려야해요.
옥상빨래는 저도 장점이라 생각해요^^4. ...
'16.1.28 12:38 PM (119.207.xxx.98) - 삭제된댓글그리고 또 장점중....택배..
사람없을때 문앞에 그냥 두고가라고 해도 안심되요..ㅎㅎ5. 전세로는
'16.1.28 12:42 PM (222.121.xxx.122)매매 아니고 전세로는 좋아요. 현재 4년 정도 빌라 5층에서 살고있는데 누수는 없지만 두개의 방에 곰팡이가 부분적으로 있어요. 환기를 시켜도 소용없고요. 장점은 층간소음 걱정은 안해서 좋아요. 계단 지나다니는 소리에 신경안써도 되고요, 옥상에 올라가서 바람쐬기도 좋고요. 운동도 조금은 될거 같고요. 층간소음에 대한 윗층의 배려도 있어야 해서 저희도 발소리 크게 안내려고 발뒤꿈치 들고 걷는 편이고, 의자 끌면서 나는 소리나 계단 오르내릴때 발소리 신경쓰고요.
단점은,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워요. 그래서 여름엔 전기요금(에어컨) 겨울엔 가스요금(보일러) 많이 나오는데 시원하고 따뜻하게 살고싶어서 이 부분은 덜 아끼는 편이예요. 그래서 제 결론은 전세로는 5층 괜찮아요. ^^6. 더워요...
'16.1.28 12:43 PM (218.234.xxx.133)제가 빌라 1층 살 때 4층에 지인이 있어 종종 올라갔는데 여름엔 4도 이상 높은 것 같았어요.
그 집 현관문 열면 더운 기운이 훅~!!
그리고 제가 빌라 4층 살 땐 진짜 아침에 바쁜데 지갑이나 뭐 놓고 나오면 눈물날 것 같이 짜증나더라고요.
지금 뛰쳐나가도 지각할똥말똥인데 1층에서야 지갑 놓고 나온 걸 알았을 땐..7. 가지 마세요
'16.1.28 12:46 PM (119.198.xxx.114)꼭대기층 사는데 옥상빨래? 저희는 옥상까지 귀찮아서 일부러 안올라가요
아예 안올라가본지 5년은 넘습니다
전세라면 한 2-3년 살아보시는 것도 괜찮을것도 같네요, 매매 하실땐 절대 꼭대기층이라면 치를 떨게 되실테니까요
운동이 생활화되신 분이시면 자연스럽게 다리운동되고, 약간 무거운거 장 보셨을때 덤벨운동한다 생각하시면 될거구요, 그게 아니면 매번 오르락내리락 후회하실 겁니다.
전세시면 지르세요 ! 한번쯤 몸소 경험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8. 뭐
'16.1.28 12:49 PM (121.165.xxx.114)냉난방비 부담 괜찮다면
윗집 소음 걱정 없는 장점 있어요9. 전세로는
'16.1.28 12:50 PM (222.121.xxx.122)대부분 비추시네요. 저희는 아이들도 다 성인이고 남편이나 저나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들어오니 드나들 일이 적어요. 그래서 큰 불편을 못느끼나 싶네요. 택배는 택배 아저씨 고생하실까봐 경비실에 맡기거나 회사로 받아요. 가끔 바쁜 출근길에 두고온거 있어서 다시 올라갈때는 정말 짜증이지만요.ㅎㅎ
10. ....
'16.1.28 1:01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살은 빠져요 ㅋㅋㅋㅋㅋ
전 친정이 빌라 꼭대기층... 중1부터 살았으니 별로 불편한거 모르고 살았어요.
전 거기 살다가 독립해서 아파트로 이사하니 아무짓도 안했는데도 슬금슬금 10키로가 찌더라구요.11. 5년이나
'16.1.28 1:10 PM (112.173.xxx.196)산 집이 좋으면 그 집을 사지 왜 바로 아랫층을 매매하겠어요.
춥고 덥고 누수 걱정도 해야 하고..
다들 꺼래해서 나중에 안팔려요.
전 아파트도 곡대기층은 아예 집 보러 가지도 않아요.
살아본 사람들은 다 비추합니다.
살기 힘드니 매매던 전세던 꼭대기만 유독 많이 나오는 것 보면 답 나오잖아요.12. 저도
'16.1.28 1:41 PM (106.245.xxx.7)빌라 꼭대기층에 살고있는데 애들도 다커서 그런지 운동이라 생각하고 다녀요.
윗분말씀대로 계산 소리 신경안쓰여서 좋고 옥상 맘대로 써서 좋고
꼭대기살다가 아랫층 매매하신분도 지금 살고있는집이 매매로 안나와서 못산거겠죠.
여름겨울 덥고 춥고 인정은하는데 주차장1층있는 2층집보단 나은거같아요.
2층은 배관도 얼고 .
전세로는 몇년 살아도 괜찮을꺼같아요.13. 빌라꼭대기층
'16.1.28 2:07 PM (119.199.xxx.219) - 삭제된댓글추워요.추워요.추워요.추워요.........
14. 관절안좋으신 분들은
'16.1.28 3:00 PM (219.240.xxx.3)관절염 도집니다
15. 현재 거주중
'16.1.28 5:09 PM (125.152.xxx.119) - 삭제된댓글지금 엘리베이터 없는 5층에 살고 있어요.
무거운 택배 받을 때 신경 쓰임.
물 배달, 마트 배달시 내 돈 쓰고 눈치 보임. 어떤 분들은 대놓고 싫은 티. 물건 조금만 시키라 함. 실제로 많이 못시킴..
소파, 침대, 옷장 큰 가구 배송시 추가 요금 내야 됨. 사다리차 비용부담 또는 인건비 추가.
아기가 생기니 유모차 갖고 나가기 너무 힘듦.
어르신들이 오실 때 힘들어하심.
젊은 사람도 4층까지 오면 힘듦..
아파트와 달리 관리가 잘 안됨.
대략 생각나는 건 이 정도네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그렇지는 않아요..
조용하고 신축이하 깨끗하고..
그래도 알고는 절대 두번 살고싶진 않네요..이사갈 때도 걱정이예요..16. 4층
'16.1.28 5:24 PM (49.169.xxx.8)엘리베이터 없는 4층 건물 꼭대기요. 옥상도 갈 수 있지만 무엇보다 4층 거실문을 열고 나가면 마당처럼 쓸수 있어서 굳이 옥상가지 않아도 되는 집이었어요
너무 좋을 것 같죠?
일단 빌라는 옆짚이라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쉽게 4층 마당으로 넘어 올 수 있어서 살다보니 솔직히 무서웠고
여름에는 완전 푹푹 찌고 겨울에는 외풍과 추위가 심해서 이불 뒤집어 쓰고 있어야 했어요
4층인데도 엘리베이터 없으면 짐들고 올라가고 내려갈 때 정말 고행이 따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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