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 2학년 입니다.
정말 공부 열심히 합니다.
월화수금토 수학학원, 토 영어학원, 일 과학학원...
싫다 힘들다 말도 별로 없이 정말 열심히 합니다.
영재교 준비할만큼 공부도 꽤 잘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위로 보려면 한도 끝도 없죠...
특목고 준비하면서 자신보다 잘하는 천재들이 좌라락 깔려있는 것을 보면서 한계를 느낀다고 합니다.
서울, 경기... 영재교 준비하는 애들은 천재거든요.
저도 아이가 정말 천재는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여기까지 오게 한 것에 책임을 느끼기도 하구요.
살리에르의 고통을 느끼는 아이를 보면서 정말 안쓰럽네요.
최고는 아니지만, 최고를 알아볼 수 있는 능력과 지식은 갖추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애닯은지...
안타깝네요... 안타까워요.
그럼에도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워요.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이 되어서요...
그 지구력이 언젠가 빛을 볼 날이 있을 겁니다. 어떤 애들은 아예 책도 안 보고 부모 속만 태우는 애들도 많은데..
이현세작가가 쓴 천재와 싸우는 법인가 그런 글이 있어요 도움이 되시길...
천재가 아니니까 노력이라도 해야죠.우리 아들이 그랬거든요.과외샘한테 머리가 좋은편이 아니라는 말도 들었어요.그러다보니 노력이라도 해야겠다고 열심해서 과학고 갔습니다.물론 가보니 천재같은 친구들이 많긴했대요.비교할것 없이 내가 할것만 열심히하면 좋은 대학도 가고 결과도 좋아요.따님도 내 갈길대로 열심히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성실한 학생은 어디나 내놔도 장기적으로는 더 빛을 냅니다
원글님 부럽습니다
스스로 하는 성실파 아이인것 같은데,
부모만 기준이높아서 욕심지나치지 않으면, 이런아이는 알아서 자기 길 잘 갈겁니다.
저희 아이가 대학이 다 결정되고 나니 하는 말이 부모가 걱정해주고 격려해주던 것들도
자기한테는 부담이였다고 말하네요.
그냥 아무말도 없이 자기를 믿도 지켜봐 주는게 제일 좋다고요.
남들과 비교는 금물이요~그래도 본인이 노력을 하고 공부습관이 잘 되어 있어 그게 본인한테 플러스 될 거에요~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본인이 열심히 해서 나온 결과면 만족해도 된다고 하세요~~저는 사실 그러지 못했거든요....항상 비교하고 열등감에 빠져 살고 천재적인 친구들 질투하구요...저는 특목고에서 하위권이었는데 저희 엄마가 항상 반에서 1등하는 친구하고 많이 비교하셨어요... 1등하는 친구랑 똑같이 교실에서 공부하는데 너는 왜 그 모양이냐면서요. 성인이 된 지금도 저보다 더 뛰어난 사람보면 열등감에 괴롭고 의지가 꺾이는 기분도 들구요~
성실한 아이는 빛을 봅니다.
물론, 머리가 타고난 천재같은 같은 애들 때문에 한번씩 좌절은 하겠지만,
부모님들이 잘 다독여 주시면 됩니다.
공부는 자기공부 시간을 많이 확보하세요.
학원 1시간 했으면, 집에와서 자기 공부시간을 3~4시간 확보하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쪽으로 더 공부하게 해주세요 부모가 힘이 되주면 되죠 넘 이쁘네요!
주변에 그런 아이가 있었는데 kmo문제를 풀고 틀리고 오답정리하고 또풀고 틀리고 오답정리하고 또풀고 틀리고 오답정리하고.....
자신의 한계까지 오게 되니깐 실력은 더 안 늘고 틀린 문제는 계속 틀리고 제자리걸음이라고 힘들어 하더라구요
주변엔 아직 임계점이 멀었는지 쭉쭉 실력 올라가는 애들이 있어 비교도 되구요
결국 영재고는 떨어지고 자사고가서 의대준비해요 얼굴이 더 피던데요
맛난것해주고 좋아하는책 사주고 가끔 보고싶다는 영화컨텐츠 다운받아주는 것 말고는 해줄게 없네요...
지난주 모의 시험성적이 좋지않다고 우는데 해줄 말이 없어서 같이 울었네요...
아고...ㅠ ㅠ 얼마나 힘들까요?
요즘은 문제풀이 하느라 힘들 시긴가보네요 ...
이번 봄에 시험볼 준비하는 애들은 다 난리잖아요
제 아이는 시작도 하기전에 지쳤던데...
성적 안나와서 울때 저도 같이 울었어요...
제 가까운 사람에게 들은 말이예요
엄마가 독해야 한다는,,,ㅠ ㅠ
다른말 보다 그말 듣고 제가 주춤 했답니다. ( 아이에게 응원이든 격려든,,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구요 )
수2진도 빼고 문제풀이 준비는 얼마나 하신건가요?
아고...ㅠ ㅠ 얼마나 힘들까요?
요즘은 문제풀이 하느라 힘들 시간인가보네요 ...
이번 봄에 시험볼 준비하는 애들은 다 난리잖아요
제 아이는 시작도 하기전에 지쳤던데...
성적 안나와서 울때 저도 같이 울었어요...
제 가까운 사람에게 들은 말이예요
엄마가 독해야 한다는,,,ㅠ ㅠ
다른말 보다 그말 듣고 제가 주춤 했답니다. ( 아이에게 응원이든 격려든,,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구요 아이가 안쓰러우니...ㅠ ㅠ )
수2진도 빼고 문제풀이 준비는 얼마나 하신건가요?
경쟁하지말고 스스로를 위해 공부하라고 하세요.
남하고 경쟁하지말고 스스로를 위해 공부222
ㅎㅎ 스스로를 위한 공부... 그게 하란다고 되던가요... 저도 안되던걸요...
모짜르트 아님 어때요?^^
살리에르가 더 먼저 출세하고 더 오래 부귀영화 누렸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42403 | 제가 어떻게 할까요? 답변 간절해요( 다른학부모 대처법) 39 | 튼실이맘 | 2016/03/30 | 6,848 |
| 542402 | 얼굴운동 1개월 후기, 안면윤곽술 한 것 같아요.^^ 150 | 데이 | 2016/03/30 | 39,376 |
| 542401 | 식약청 인정 샴푸 목록 아시는분 계신가요? 5 | ㅇㅇㅇ | 2016/03/30 | 2,002 |
| 542400 | 건조용 못난이 흠집 사과 구입처? | 사과 | 2016/03/30 | 907 |
| 542399 | 남자의 똥팬티에 대한 사회적 고찰 5 | ㅇㅇ | 2016/03/30 | 5,002 |
| 542398 | 배로 만들수 있는 요리? 4 | 뤼씨 | 2016/03/30 | 839 |
| 542397 | 해외 현지인에게 송금받는방법아시는분ㅠ 7 | 케세라세라 | 2016/03/30 | 1,131 |
| 542396 | 일본어 기초 질문이요 3 | ;;;;;;.. | 2016/03/30 | 1,574 |
| 542395 | 돈을 부르는 나만의 비법 138 | 참 신기한 .. | 2016/03/30 | 30,073 |
| 542394 | 정몽구 회장은 애인없나요?? 10 | 궁금 | 2016/03/30 | 8,167 |
| 542393 | 딸아이 무릎에 500 크기 흉터가 생겼는데 1 | 에휴 | 2016/03/30 | 965 |
| 542392 | 마스크 자주 착용하는분들 모여봐요 11 | 궁금 | 2016/03/30 | 2,403 |
| 542391 | 아이폰6S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2 | 현재 어느기.. | 2016/03/30 | 2,254 |
| 542390 | 네이트판에 남편 똥팬티 고민글 9 | ㅇㅇ | 2016/03/30 | 7,570 |
| 542389 | 초등촌지 요즘도 하나요 12 | ㅉㅉㅉ | 2016/03/30 | 2,938 |
| 542388 | 이게 갱년기 시작 징후인가요? 3 | 음 | 2016/03/30 | 3,220 |
| 542387 | 모델하우스 보러다니는 부모님 5 | ㅇㅇ | 2016/03/30 | 2,997 |
| 542386 | 퇴직금 제도가 퇴직연금으로 바뀌나요? 5 | 퇴직금 | 2016/03/30 | 1,857 |
| 542385 | 홍종학 의원이 뉴스프로의 역할에 대해서 한마디 하셨네요 3 | ... | 2016/03/30 | 658 |
| 542384 | 한 달에 책 몇 권 사 보세요? 7 | .. | 2016/03/30 | 1,282 |
| 542383 | 일본 여행 안전할까요 16 | ㅇㅇ | 2016/03/30 | 2,944 |
| 542382 | 투표 용지 인쇄 당겨져…다급해진 단일화 2 | ... | 2016/03/30 | 735 |
| 542381 | 중1 아이 입학하고 엄마인 제가 너무 불안한맘이 생겨요 12 | 그냥 | 2016/03/30 | 2,526 |
| 542380 | 새로 시집간 엄마가 찾아온 아들 찔렀다는 글 보고 생각나서.. 7 | 베스트글 읽.. | 2016/03/30 | 3,817 |
| 542379 | 서울시향사태 누군가 뒤에서 조정한걸까요? 9 | pd수첩 | 2016/03/30 | 2,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