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드헌터가 회사에 전화를 했어요

..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6-01-28 10:34:56

제 업무가 아시아퍼시픽 region에 shared service로 바뀌어서 제 자리가 없어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일단 한달정도 휴가내고 자리도 알아보고 배려를 해준 상황이구요. 회사를 알아보다가

피플앤잡에서 헤드헌터한명한테 이력서를 보냈는데
연봉차이가 좀 나는데 괜찮냐..(일단 본다고 했죠)
나중에 여기 되고나서 다른데 안간다고 미리약속하라..하더니
자기랑 만난 걸로 해야하니 페이스북 친구를 맺자고
하면서 통화를 거의 1시간을 했어요.

오늘아침에 또 전화가 왔는데 못받았거든요.
다섯번을 했더라구요. 보통은 전화달라고 문자남기지않나요..
그래서 다시 전화를 하니
제가 전활 안받아서 회사에 전화를 했다는거예요
그러면서

이번주 토요일에 면접하자는데
이상하지않나요?
IP : 223.62.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8 10:38 AM (222.110.xxx.76)

    헤드헌터는 건별로 돈을 벌어요.
    그들 입장에선 '성사되어 돈을 벌어다 줄 인재'와 같은 경우, 저렇게 늘어지게 붙잡기도 하더라고요.

  • 2. ..
    '16.1.28 10:39 AM (119.192.xxx.29)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요.
    그런식으로 연락 안오는 거 같던데...

    남편이 괜찮은 자격증이 있는지라 가끔 해드헌터들이 어떻게 알고 연락이 와요.
    이직할 생각이 있느냐 물어와서 없다고 하면 더 이상 연락은 없고요.

  • 3. .....
    '16.1.28 10:43 AM (175.192.xxx.186)

    개인에게도 그렇게하고 뽑는 회사에도 그렇게 끈질기게 해요.
    이번에 사람 뽑았는데 같은 회사내에서도 경쟁이 붙더라구요.

  • 4. 무시하세요.
    '16.1.28 10:44 AM (221.138.xxx.184)

    이번 면접건이 님에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만나는 보시되 헤드헌터는 선을 잘 긋도록 하시고
    되도록이면 앞으로는 이사람 통하지 마세요.

    자질도 안되고 웃기는 헤드헌터들 굉장히 많아요.
    공인중개사나 똑같은거죠.
    제대로 된 사람들을 뚫기 힘들지만 만난다면 아주 좋은.

  • 5. ...
    '16.1.28 10:48 AM (14.33.xxx.45)

    일반적이지 않고 많이 이상합니다.
    헤드헌터 통해서 여러번 이직해봤는데
    회사 면접도 아직 안보고 합격한것도 아닌데 데른데
    안간다고 약속해달라니. @.@
    헤드헌터도 돈과 직결된 문제라 열심히 공을 들이겠지만,
    구직자도 연봉과 여러 조건들을 골라 회사를 선택할 자유가 있잖아요. 원글님 경력과 잘 매칭되는 좋은 회사로 이직 성공하시길!

  • 6. 댓글
    '16.1.28 10:52 AM (182.23.xxx.194) - 삭제된댓글

    말이 헤드헌터이지 수수료 먹는 영업입니다

  • 7. 상상
    '16.1.28 10:54 AM (116.33.xxx.87)

    중개가 아니라 팔아먹기?

  • 8. 원글이
    '16.1.28 10:55 AM (223.62.xxx.60)

    이상한거맞죠? 안하겠다 하니 전화가 또 엄청 오네요. 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229 토익 점수 965점이면 어느 회사건 입사 지원하는데 안 부족할까.. 4 ..... 2016/03/01 2,502
533228 초등 교과서, 이승만 14번·박정희 12번·김대중은 0번 5 샬랄라 2016/03/01 727
533227 김무성은 왜 저러는건가요?. 3 ㅇㅇ 2016/03/01 1,699
533226 아기 옷 좋은거 입히세요? 13 행쇼 2016/03/01 2,405
533225 태양의 후예를 보니 현실이 아름답지만은 아니더라 6 현실 2016/03/01 3,126
533224 말안듣는 아이 7 한숨 2016/03/01 1,141
533223 통일의 꽃 시절 여대생 시절 풋풋한 임수경의 모습 7 마음속별 2016/03/01 2,217
533222 카드 해외부정사용 2 사고신고 2016/03/01 794
533221 아버님이 돌아가시면 3 아줌마 2016/03/01 1,440
533220 효재네 집에 가서 밥 먹으려면 미리 햄버거라도 하나 먹고 가야할.. 49 헐랭 2016/03/01 24,803
533219 방금 김종훈 의원 방금 왜 버럭했나요? 7 ?? 2016/03/01 1,813
533218 귀향에서 일본군 악역으로 출연한 김구선생님 외손자 5 쏘쿨 2016/03/01 1,464
533217 필리버스터 생방 주소 좀 알려주세요! 3 겨울 2016/03/01 513
533216 정치에 무관심한 친구는 오늘도 평화롭네요ㅎㅎ 4 ㅅㄷ 2016/03/01 1,141
533215 임수경의원 발언중입니다. 1 링크 2016/03/01 562
533214 더민주가 필리버스터를 중단한 이유(펌) 4 흠... 2016/03/01 1,999
533213 야당해먹기 정말 힘든 거네요. 3 우리나라에서.. 2016/03/01 613
533212 임수경의원 시작합니다 3 11 2016/03/01 609
533211 강용석 도도맘이랑 무슨 꿍꿍이를 벌이고 있는듯 7 강적들 2016/03/01 7,164
533210 10살아이들 생선뼈 잘발려먹나요? 3 궁금 2016/03/01 568
533209 대통령은 토씨하나도 고치지 않기를 원한다면! 2 2016/03/01 696
533208 선배님들~ 장 담그기 급질입니다~ 7 말날 2016/03/01 946
533207 말이 느린 아이 9 마키에 2016/03/01 1,413
533206 위안부 다룬 영화 ‘귀향’의 슬픈 흥행 2 샬랄라 2016/03/01 963
533205 직권상정의 진실은 여기에 있었다 4 그것을 알려.. 2016/03/01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