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 선배님들..저 회사 그만 두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6-01-28 10:18:23

이 회사 입사한지 1년 6개월 됐는데... 제 능력의 한계가느껴 진달까요

저한테 맡겨진 일은 다 하는데 ...역시 전 일머리가 없는거 같아요

여기 그만두고 다른 회사 간다고 해도 잘 못할꺼 같고

자존감 하락에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요

그만 둬야 할까요...

IP : 124.194.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일을..
    '16.1.28 10:29 AM (220.118.xxx.1)

    어떤 직종에 종사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업종이라 하더라도 회사마다의 분위기가 있고, 그 분위기나 회사 문화에 따라서 적응하기가.. 혹은 일 처리 하는 방식이 안맞을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전회사에서는 정말 에이스라 불리며 평판도 고과도 모두 좋았어요, 하지만 지금 회사는 왠지모르게 제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네요

  • 2. 그러니..
    '16.1.28 10:30 AM (220.118.xxx.1)

    섵불리 커리어 끝낸다는 생각하지 마시고, 정 맞지 않다면 보직/부서 전환신청이나, 다른 회사를 알아보시는것이 어떨까 싶어요.. 정말이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진짜 안맞는 일도 직장도 있는 것 같습니다

  • 3. 아서요
    '16.1.28 10:34 AM (1.229.xxx.4)

    아침에 출근할때 자존심은 옷걸이에 걸어놓고 나오는 겁니다
    자존감 하락이나 부끄럽고 창피해서 그만둔다면
    회사에 남아있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4. 요즘..
    '16.1.28 10:42 AM (122.37.xxx.53)

    정리해고가 그렇게 많다는데.. 다른데 취업이 된다면 가세요. 아니면 조금만 참으시고요..
    그동안에 공부를 한다던지 다른데 꾸준히 알아보시고요.. 절대 퇴사먼저 지르시면 아니됩니다..

    그 심정은 저도 알아요.. 저도 참 항상 뭐든지 잘하는 아이였었거든요.. 일머리도 빠르고 항상 그랬는데..
    그 옛날 다니던 회사에서는 그렇게 쭈그리가 되더군요.. 일도 일이지만.. 그 회사 분위기, 여사원 많은
    그 안에서의 요상한 문화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아무 관심 없이 다니려다 보니 맹~한 쭈그리가
    되더라구요.. 그때 정말 자존감이 바닥을 쳤었어요.. 전 그 기간이 꽤 길어서 제 성격에 많은 영향을
    주도록 방치했던거 후회, 반성합니다.. 자꾸 주눅이 들어요. 지금도 새로운 환경에서는...

    하지만 요즘같은 취업난에는 일단 자존심 잠,깐,만 내려놓으시고 재취업 성공하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436 영화 악마를 보았다 궁금증 4 .. 2016/02/01 3,100
524435 제왕절개후 다인실에서 회복 가능하겠죠? 10 OO 2016/02/01 4,457
524434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5 아이고머리야.. 2016/02/01 1,409
524433 남편 동남아쪽 주재원...고민글 25 바람 2016/02/01 5,735
524432 제가 본 공부잘하는 집 분위기 64 ㅇㅇ 2016/02/01 25,657
524431 이완구 1심 유죄...나머지 6명 무혐의..부실수사 논란 성완종리스트.. 2016/02/01 345
524430 경주시장 오는길인데 온통 새누리.. 4 ㅇㅇ 2016/02/01 855
524429 공동명의 부동산일때 의료보험 . . 2016/02/01 894
524428 투표해주세요 블라인드, 허니콤, 시트지.. 뭐가 좋을지.. 2 복도식 2016/02/01 1,022
524427 에스컬레이터 두 서기... 13 어떤 2016/02/01 2,365
524426 30대 중반에 초보요리 배우러 다니는거 어떤가요? 10 ..... 2016/02/01 1,345
524425 전 샤넬 갖고 싶어요 30 샤네루 2016/02/01 6,710
524424 간식 2 간식 2016/02/01 497
524423 우리 옛추억 하나씩 꺼내서 자랑 해 봐요. 5 하늘 2016/02/01 692
524422 아기가 너무 예뻐요. 12 엄마 2016/02/01 2,316
524421 흰머리 염색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19 39 2016/02/01 5,303
524420 헬스언니들! 속바지 붙어있는 숏팬츠 이름이 뭔가요? 3 운동녀 2016/02/01 1,596
524419 고등과학 인강 추천부탁드려요~ 49 땡땡 2016/02/01 2,993
524418 어머니 가발땜에요 가발 2016/02/01 525
524417 시트벽지 어디로 가면 샘플들이 많을까요? 1 시트벽지 2016/02/01 649
524416 예비고1 입학하자마자 해외여행 좀 그런가요? 13 ... 2016/02/01 1,913
524415 조성진 입국했네요~ 5 ㅇㅇㅇ 2016/02/01 1,988
524414 시기하는 사람 or 고민상담하는 사람 1 .. 2016/02/01 939
524413 장하성 "文에게서 '김종인 자리' 제안 받았지만 거절&.. 23 .. 2016/02/01 2,113
524412 표준체중에서 체중 어찌 줄이셨어요? 7 안빠져요 2016/02/01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