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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자기 딸에게 욕하는거..

ㅇㅇ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6-01-28 10:06:50

제 백부네 집이..

물론 두분다 초등중퇴의 70대인분이지만

제가 보기에도 놀랄정도로


 

무슨 화가 나면 엄마 아빠가

딸에게 미ㅊㄴ 이란 욕을 아무렇지 않게 하네요...


 

문제는 그집 아들..저에게는 사촌인데

여동생과 9실 차이나는데

자라면서 옆에서 볼떄

ㅁ ㅊ 년 소리 화가날떄마다

여동생이 무슨 실수할때마다 하더군요..


백부는 평소에도 이ㄴ,저ㄴ

딸을 저렇게 욕하고...


 

근데 둘째 아들은 굉장히 착하고

여동생에게 잘해주고 욕은 안하고..


 

 

이게 인성 문제인지

가풍인지..

 

저런 집 은근 많을거 같아요..


근데 희한하게 백모나 백부가

아들에게는 ㅁㅊ 놈이란 욕을 한적이 없습니다....



IP : 58.123.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1.28 10:09 AM (71.211.xxx.180)

    응팔에서 딸한테 아버지가 이년 저년 개딸......진짜 이상했는데 그거 정감있다보시는분들 많은거보면...저도 모르겠어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딸에게 년짜붙이는 부모님 본적없어요.
    쓸모없는것 싸가지없는것 내다버릴것...이 정도가 젤 욕인수준인데...

  • 2. 가풍은요
    '16.1.28 10:09 AM (61.102.xxx.238)

    보고배운게 그것밖에 없는거죠
    그래서 가정교육 가정교육하는거죠

  • 3. ..
    '16.1.28 10:11 AM (222.110.xxx.76)

    아주 심한 욕이 아니고서야. 가풍인 경우도 있을걸요.

    자녀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부모의 욕이 욕이 아닌 경우도 있을테니까요.

  • 4. 가풍과 인성의 합작품이네요.
    '16.1.28 10:12 AM (110.70.xxx.64)

    희생양을 만들어 가족의 단합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려는 쓰레기 같은 인성의 소유자가 만든 가풍이네요.
    부부가 같은 인간이니 같이 그러고 있겠죠?

  • 5. 정말 싫어요
    '16.1.28 10:15 AM (175.192.xxx.186)

    남의 집 다 큰 딸들한테도 이년저년, 자기 아들한테 새끼는 기본.
    제발 좀 고치라고 하면 받아들이는 애들이 욕으로 생각안하고
    그냥 허물없이 친숙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우기는거에요.
    그래서 남의 딸한테 기분나쁘지 않느냐고 물어봤더니 걔가 괜찮다네요.
    욕으로 안느껴진대요. ㅠㅠㅠ
    요즘은 저 아이 아빠까지 자기딸들한테 이년저년하네요.
    저한테 안하는게 다행인거죠.

  • 6. .....
    '16.1.28 10:54 AM (61.83.xxx.9) - 삭제된댓글

    욕이 정감있고 가풍이라뇨....본인이 감정 못 참고 내뱉는 게 욕 아닌가요...

  • 7.
    '16.1.28 1:34 PM (211.36.xxx.131)

    욕하는 부모들 많이 봤어요

  • 8.
    '16.1.28 4:12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쓸모없는것 싸가지 없는 것 내다버릴것 이런말이 년 자 붙여 부르는 것 보다 나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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