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 성남시장 실제로 뵌적이 있었는데...

...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6-01-28 03:15:56

제가 분당구에서 자영업을 할 때, 자영업자들 정기적으로 받는 교육이 있었는데 그날은 이재명시장님이 직접 나오셨더라구요.
실물은 매우 냉철하고 날카로운 느낌이랄까요
막 아우라가 느껴지는 포스까진 아니였지만 봤을 때 군더더기없고 현실적인 분 같았어요
그런 인상을 받은 이유가 그분 연설에서 폭소했는데
단상에 오르자마자 긴말 하지 않겠다고 장사하시다 피곤하게 불려오셨는데 말 길게 하면 다 주무실꺼 안다고ㅋㅋㅋ
그러고선 정말 요점만 간단명료하게 말씀하시고 내려오시더군요.
그때는 시장되신지 얼마 안되셔서 검증이 덜 된 상태였고 지금과같은 인기도 없으셨을때라 그냥 성남시장인가보다했는데
다시 꼭 뵙고싶네요
IP : 104.238.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8 3:28 AM (108.29.xxx.104)

    멀리서 활자나 사진 또는 파파이스를 통해서 그 분의 말을 들어보면서
    정말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느꼈어요.
    멘탈도 강해 보이시고
    노론으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조선을 일본에 넘기고
    은사금을 받은 주체세력이 성남시장님을 매장시켜보려고
    또 양아치 같은 짓을
    그분에게 하는 걸 보면서
    한국은 정말 희망이 없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재명 시장님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 2. 쓸개코
    '16.1.28 3:55 AM (222.101.xxx.183)

    실속있고 시원한 분^^

  • 3. 쥐박탄핵원츄
    '16.1.28 5:02 AM (222.106.xxx.176)

    국정윈 매국노들은 친일파 환생한것같아요
    강하고 유능한 정치가인 이시장 응원합니다!

  • 4. 우리는 ...
    '16.1.28 8:45 AM (124.146.xxx.223)

    그에게서 부활한 노무현을 만난다...

    악한자들 ...비열한 자들 ...의 불의와 비리를 용납하지 않는 정의의 수호자...

    새누리와 청외대...국정원의 비열하고 치명적인 협박의 칼날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용기의 화신..그는 이재명

    이미 일신의 영달과 안위는 내던지고 이 땅에 공의를 세우고 참된 민주주의를 수립하기 위해 악한 세력과 대결하는 일에 생애를 바치겠다고 약속한 사람..이재명..

    그는 신무기를 장착하고 업그레이드된 노무현의 부활이다

    불의한 새누리와 일베 청와대와 국정원..악의 무리의 집 중 포화의 화염 속에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걸어 나오는 터미네이터... 그는 이재명이다

    하늘이 이 땅을 불쌍히 여기시어...번성한 악의 무리를 걷어내기 위하여 보낸 사람...이재명..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리라...!!!

  • 5. 성남시민
    '16.1.28 9:15 AM (116.33.xxx.148)

    겨울이 되면 상남시청 안에 한시간 천원짜리(장비포함)
    스케이트장이 들어섭니다
    초딩 아들 타는 동안 따뜻한 휴게실에서
    아이를 쳐다보고 있는데 시장님께서 오시더군요
    안에 계신 시민분들과 인사 나누고 가셨어요
    그런데 그 풍경이 일반 정치인하고는 다릅니다
    일단 수행비서가 단 한분이고
    미리 들어와 사전작업 이런 거 없이
    그냥 들어오셔서 악수하고 이야기도 나누고요
    시민분들도 대단한 인사 만나 머리 숙이는 모양
    아니고 그냥 평등한? 느낌으로 마주 대 했어요
    서로 고생한다 서로 고맙다 이런 느낌적인 느낌

  • 6. ㅇㅇ
    '16.1.28 9:43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언론에서 너무 분탕질을 치니까 그렇지
    전임시장 하고는 비교도 안 될 분이죠.

    박원순 시장이나 이재명 시장은
    국보급이라고 생각합니다.

  • 7. 좋아
    '16.1.28 10:06 AM (116.33.xxx.87)

    저도 성남시민이고 오가다 여러번 보게되요
    스케이트장에서도 보고 시장실이 항상 오픈이라서 아이들이 체험학습가서 보기도 하고 성남시청에서 정기적으로 벼룩시장할때도 나와보시구요.

    민원올리면 바로바로 처리되고 쓸데없는 도로깔기 줄고 눈에 보이는 복지 뿐 아니라 여러가지 강연,도서관등 생활복지가 개선되는게 눈에 보여요

    시장 하나 바뀌어서 이게 가능하다는게 신기해요.

  • 8. 옆에 용인시 시민인데
    '16.1.28 12:23 PM (182.215.xxx.8)

    부럽네요... 흑흑.. 이쪽으로 모셔오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923 집밥 잘해 드시고 아이들 밥 잘 챙겨주시는분들께 질문요 31 ㅇㅇ 2016/06/10 8,627
565922 파파이스 랑 김광진톡쇼 ㅡ 팟빵에 올라왔어요 2 팟빵 2016/06/10 974
565921 음악대장 노래 무한 반복으로 듣고있어요. 4 아. . 2016/06/10 1,261
565920 양념류에 들어가는 설탕은 어느정도 양이예요? 빵 초콜릿과 비교해.. 1 ... 2016/06/10 683
565919 오늘은 디어 마이프렌드 어땠나요? 7 디마프 2016/06/10 3,848
565918 불쌍한 여자 2 슬픔 2016/06/10 1,262
565917 멍게비빔밥의 핵심은 3 아르미 2016/06/10 1,918
565916 임신성 당뇨검사 수치가 190이상인데 4 원글이 2016/06/10 4,022
565915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진짜 불편하네요 38 행ㄴ 2016/06/10 15,544
565914 자식키우는 비결 8 ㅇㅇ 2016/06/10 2,980
565913 경비아저씨 때문에 엄청 열받았지만...참아야겠죠... 1 1004 2016/06/10 1,273
565912 모임이나 장기자랑행사때 노래 또는 춤추라고 하면 다 하세요? 4 ........ 2016/06/10 1,325
565911 아시아나 A380 이층 이코노미 어때요? 17 아시아 2016/06/10 7,550
565910 삼십대 후반 여자예요 에릭남 아빠 같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4 ㅡㅡ 2016/06/10 3,000
565909 신랑과 싸웠어요ㅜㅜ 26 sdf 2016/06/10 7,062
565908 그 수많은 사람들이 다 다르게 생겼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 2 ㅁㅁ 2016/06/10 1,109
565907 Y이야기 몸에달라붙는민망한복장이라며 ㅋㅋ 11 2016/06/10 7,691
565906 사주볼때 중년이 언제부턴가요? 5 sun 2016/06/10 7,749
565905 인턴면접복장 1 면접 2016/06/10 1,052
565904 노래 잘하는 사람들 어떤가요? 2 .. 2016/06/10 941
565903 영화 아가씨 보신 분들, 질문 있어요....(스포 주의) 8 영화 2016/06/10 4,364
565902 매직기 추천좀 해주세요 어려워 2016/06/10 627
565901 시부모님이 집안대소사를 아들한테만 전화한다면... 29 ... 2016/06/10 5,825
565900 강아지 중성화 수술 고민돼요.. 9 다시금 2016/06/10 1,524
565899 주식 11 00 2016/06/10 2,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