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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가 비싸기마 한게 아니에요.

영유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6-01-28 01:34:39

누리과정 지원받고

유치원에서 간단한 놀이하는 애들 몰아놓는 수업 듣는데 50-60들어요.


누리과정 지원안받으면 이거 80-90됩니다.

거기에 뭐 종이접기같은 뭐라도 하면

금방 100넘어요.


조금 부족한 형편에 영유다니면 딴건 덜 돈쓸꺼고.


누리과정 취소하면 아마도 영유 자리가 없어서 난리가 될것 같아요.

지금 누리과정이후 영유가

비교적 한가해진것처럼요.


영유 비싸다고 해도 일반유치원돈이 0원이 아니에요.

이것저것 특강비 하면 금방 50넘어요.


7살 될수록 한반 비율도 높아져서

학생대 선생님 비율로 따지면 일반유치원이 더 비싼거에요.


영유가 돈 낭비만은 아닌것 같아요. 계산해보면...


제가 영유 보내는건 아니고

저는 제2외국어만 가르켜주는

유치원 있으면 보내고 싶습니다.

IP : 39.117.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깡
    '16.1.28 1:46 AM (61.105.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딸들 어렸을때 영유를 그렇게 보내고 싶어서 유치원 앞에서 얼마나 수많은 날 서성이다 고민하다 왔는지 모릅니다. 결국 일반 유치원 3 년 보냈지만 영어유치원 단어만 들으면 옛 일이 생각나네요 ㅎ 그게 벌써 10년전 이라니 믿기지가 않아요. 그때 영유에서 쏟아져 나오던 원생들 원어민과 프리토킹 하는 모습 보면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ㅎ 제겐 문화충격?이였어요. 비싼 원비 감당할 자신 없고 남편 볶지 않으려고 포기했기때문에 두고두고 원?으로 남긴 할거 같아요. 아이들이 딴걸 떠나서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한다는것에 저는 너무 부러웠습니다. 지금 딸아이 영어 문법.리딩.리스팅.각종시험 문제없이 잘 치르지만 프리토킹할때는 좀 어버버 하는 느낌이 아무래도 있어요.

  • 2. 수수깡
    '16.1.28 1:47 AM (61.105.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딸들 어렸을때 영유를 그렇게 보내고 싶어서 유치원 앞에서 얼마나 수많은 날 서성이다 고민하다 왔는지 모릅니다.
    결국 일반 유치원 3 년 보냈지만 영어유치원 단어만 들으면 옛 일이 생각나네요 ㅎ
    그게 벌써 10년전 이라니 믿기지가 않아요.
    그때 영유에서 쏟아져 나오던 원생들 원어민과 프리토킹 하는 모습 보면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ㅎ
    제겐 문화충격?이였어요.
    비싼 원비 감당할 자신 없고 남편 볶지 않으려고 포기했기때문에 두고두고 원?으로 남긴 할거 같아요.

    아이들이 딴걸 떠나서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한다는것에 저는 너무 부러웠습니다.
    지금 딸아이 영어 문법.리딩.리스팅.각종시험 문제없이 잘 치르지만
    프리토킹할때는 좀 어버버 하는 느낌이 아무래도 있어요.

  • 3. 제 조카는
    '16.1.28 2:11 A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놀이학교 영어학원 다니다가
    자리난 뒤 일유 영어학원, 사립초 진학 했는데요.
    확실히 제2외국어 구사가 자연스러워요.
    지금 중국어도 하고 있던데요.
    걔가 7살 때 쓴 영어일기보고 솔직히 놀랐어요.
    케바케 사바사 라지만 이 정도면 영어학원이든 영유든
    애가 스트레스받지 않는다면 보낼만 하겠다 싶던데요.
    방학 땐 엄마랑 같이 외국에서 두달 살다오고 하니
    확실히 빨리 늘어요. 저보다 발음 더 좋은 것 같아요.
    돈이 좀 들어서 그렇지 애낳으면 다니게 할만 해요.
    다른조카들은 아예 5년정도 미국에서 살다 귀국하든지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든지 했고 얘만 국내파인데 엄마가 신경을 좀 써요. 여름방학 때 학교에서 캄보디아인지 동남아로 봉사 가더라고요. 거기서도 영어를 쓰니 애가 언어습득하나하는게 편하다는걸 깨닫고요

  • 4. 에고
    '16.1.28 2:16 AM (223.62.xxx.180)

    유치원생이 원어민과 프리토킹 하는게 부러운 우리나라 현실이 너무 싫네요. 6.7세는 아직 모국어로 정확한 의사표현도 어려운 나이 아닌가요. 그것도 최소 100만원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영어에 미친 나라 징글징글합니다. 영어 프리토킹은 직업적으로 필요한 사람만 훈련하면 됩니다. 왜 유아에게 그걸 시키는지 답답합니다. 돈이 남아돌아 시킨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 5. ㄴ 애가 재밌어한다면..
    '16.1.28 2:29 AM (39.7.xxx.4) - 삭제된댓글

    저 어릴 때 외국인이랑 얘기하는게 재미있었어요.
    그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싶어서 디즈니 영어교재 열심히 하고 ㅋ 아빠한테 문장 써달라고 해서 외워서 써먹었고요.
    좀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동네 교회에서 하는 영어교실 다니다가 학교 들어간 후 특활도 영어신청했었어요.
    전 영어 일찍 배우는 거 나쁘지 않아요.

  • 6. ....
    '16.1.28 3:33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경제가 바닥을 치고 생계비도 위협받는 얼어붙어가는 현실속에 없는 자들의 영유는 부질없는 돈지랄에 부화뇌동 동참하는거죠. 우리말만 잘해도 잘사는 나라에서 무슨 영어 사대주의에 목을 메다는지 너무나 철없고 한심ㅠ.ㅠ ㅁᆞ국국사람과 대화하는게 부러울 일이 아니라 외국인이 우리말로 우리들에게 다가오도록 만들지 못하는 국제적 경제적 기술적 문화적 열등국가임을 치욕스러워해야할 일이거늘~~ 망국병 영어환상 이제는 헤어납시다!!

  • 7. 그렇게까지
    '16.1.28 5:11 AM (39.7.xxx.248) - 삭제된댓글

    돈써가며 영어유치원 보낼 필요없어요.
    외국인과 뭐하러 내나라에서 영어를 씁니까?
    한국말 배워야죠. 한국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한국 나와서 돈벌면서도 어찌 몇년씩이나 살면서도 한국말을 언제까지 어버버하며 나대는지 인종차별 괜히 생기겠어요?
    한국에서 외국인이 여행도 아니고 돈도 벌고 살면서 혹은 국제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꾸준히 제네말 귀에 들리는거 거슬립니다.
    뭔넘에 영유인지...그리 보내면 외국서 살거면 또 몰라요.
    다 허영과 허세일뿐!! 부럽지가 않아요. 웃길뿐이지

  • 8. 그렇게까지
    '16.1.28 5:20 AM (39.7.xxx.114) - 삭제된댓글

    헛돈써가며 영어유치원 보낼 필요없어요.
    외국인과 뭐하러 내나라에서 영어를 씁니까?
    그들이 한국말을 배워야죠. 한국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한국 나와서 돈까지 벌면서도, 어찌 몇년씩이나 살면서도 한국말을 유창하게 사용하지 않고 언제까지 어버버하며 나대는지 인종차별 괜히 생기겠어요?
    여행도 아니고 돈도 벌고 살면서 혹은 국제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꾸준히 지네말 귀에 들리는거 거슬립니다.
    뭔넘에 영유인지... 외국서 살거면 또 몰라요.
    외국 살다가도 그곳에서 돈벌지 못하고 또 기어나와서 연예인 되려고 기를 쓰잖아요. 영어 솰라하고 외국경험이 뭔 큰 유세라도 된다고.. 현지선 루저면서 한국나와 꼴갑이죠. 제발 영어에 환장해서 외국병 깊은 사람들은 한국말 잊고 그잘난 외국에서 적응 100% 완벽히 해서 제친척들 다 나가서 그곳에서 정착하고 한국에 여행이나 전세계 여행하듯이 그리 살았음 합니다. 취업 같은거로 한국나와 한국 사람과 취업과 돈벌궁리 접어두고요.
    다 허영과 허세일뿐!! 부럽지가 않아요. 웃길뿐이지

  • 9. 그렇게까지
    '16.1.28 5:27 AM (211.246.xxx.156) - 삭제된댓글

    헛돈써가며 영어유치원 보낼 필요없어요.
    외국인과 뭐하러 내나라에서 영어를 씁니까?
    그들이 한국말을 배워야죠. 한국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한국 나와서 돈까지 벌면서도, 어찌 몇년씩이나 살면서도 한국말을 유창하게 사용하지 않고 언제까지 어버버하며 나대는지 인종차별 괜히 생기겠어요?
    여행도 아니고 돈도 벌고 살면서 혹은 국제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꾸준히 지네말 귀에 들리는거 거슬립니다.
    뭔넘에 영유인지... 외국서 살거면 또 몰라요.
    외국 살다가도 그곳에서 돈벌지 못하고 또 기어나와서 연예인 되려고 기를 쓰잖아요. 영어 솰라하고 외국경험이 뭔 큰 유세라도 된다고.. 현지선 루저면서 한국나와 꼴갑이죠. 제발 영어에 환장해서 외국병 깊은 사람들은 한국말 잊고 그잘난 외국에서 적응 100% 완벽히 해서 제친척들 처럼 대학생때 영어학원 다니며 마스트하고 다 나가서 그곳에서 정착하고 한국에는 기껏해야 몇년에 한번 그리울때 여행이나 전세계 여행하듯이 그리 살았음 합니다. 할줄 아는게 영어라 취업 같은거로 한국나와 한국 사람과 경쟁하며 취업과 돈벌궁리 접어두고요.
    다 허영과 허세일뿐!! 부럽지가 않아요. 웃길뿐이지

  • 10. 그렇게까지
    '16.1.28 5:33 AM (175.223.xxx.38) - 삭제된댓글

    헛돈써가며 영어유치원 보낼 필요없어요.
    외국인과 뭐하러 내나라에서 영어를 씁니까?
    그들이 한국말을 배워야죠. 한국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한국 나와서 돈까지 벌면서도, 어찌 몇년씩이나 살면서도 한국말을 유창하게 사용하지 않고 언제까지 어버버하며 나대는지 인종차별 괜히 생기겠어요?
    여행도 아니고 돈도 벌고 살면서 혹은 국제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꾸준히 지네말 귀에 들리는거 거슬립니다.
    뭔넘에 영유인지... 외국서 살거면 또 몰라요.
    외국 살다가도 그곳에서 돈벌지 못하고 또 기어나와서 연예인 되려고 기를 쓰잖아요. 영어 솰라하고 외국경험이 뭔 큰 유세라도 된다고.. 현지선 루저면서 한국나와 꼴갑이죠. 제발 영어에 환장해서 외국병 깊은 사람들은 한국말 잊고 그잘난 외국에서 적응 100% 완벽히 해서 제친척들 처럼 대학생때 영어학원 다니며 마스트하고 다 나가서 그곳에서 정착하고 한국에는 기껏해야 몇년에 한번 그리울때 여행이나 전세계 여행하듯이 그리 살았음 합니다. 할줄 아는게 영어라 취업 같은거로 한국나와 한국 사람과 경쟁하며 취업과 돈벌궁리 접어두고요.
    목표가 외국도 아니면서 써먹을일이 별로 없는 영어를 돈벌러 한국 나온 외국인들 때문에 그큰돈을 쓰려고요??
    다 허영과 허세일뿐!! 부럽지가 않아요. 웃길뿐이지

  • 11. 마키에
    '16.1.28 12:13 PM (119.69.xxx.226)

    미국이 영어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엄청나다네요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만 국한된 일은 아니죠
    세계 공용어인데 스트레스 안받고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ㅡ익히는 게 더 좋은 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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