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원금이자 같이 갚아야 한다길래..
제가 2013년에 대출받은 게 있어요. 그때 원금 이자 같이 내고
고정금리 4.5정도 (ㅎㄷㄷ)하게 받아 이번달까지 왔어요.
이번 1월로 중도금 상황수수료 기간이 없어져서 저는 대출을 갈아타게 되었고요.
아. 이건 아파트 담보 대출이에요.
1월에 저희가 본가로 들어가게 되어 돈이 더 필요하지 않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집을 전세를 놓아 그 전세금으로 대출을 몽땅 갚아버리려고 계획했거든요.
그런데 이사 날짜가 엇갈려 아직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아주 가격을 낮추면 (그래도 대출은 충분히 갚아요) 2월 말쯤에는
목돈이 들어올 수 있어요. 아니면 4월입주 수요는 많고요.
저의 고민은 내일 싼 이자만 내는 상품으로 갈아타고 여유롭게 기다리던지
아니면 2월 세입자를 받는다는 전제하여 한달 더 지금 대출을 갚을지 고민이네요.
현재는 100만원쯤 내고 있고요 ( 관리비25만원)
만약 대출상품을 갈아타면 60만원쯤 한달 내게 되는 거겠죠.
하지만 이 경우엔 중도상환수수료를 또 내야 하는 부담이 있어요.
어떻게 하는게 경제적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