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나이들면 고기먹어아 힘이나나요

고기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16-01-27 22:30:16
저는 나이들면서 부쩍 고기가 당김니다
워래 육식 안좋아했어요
그런데 이제 고기반찬없으면
기운ㅇ ㅇ‥ㅇ안나요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이유긴뭘까요?
IP : 223.62.xxx.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구리 반찬~
    '16.1.27 10:33 PM (39.118.xxx.77)

    기력이 없을 때 고기반찬이 반짝 힘나게 해주긴 하는데 일시적이에요.
    적당한 생식을 하는 편이 더 낫더군요.

  • 2. 저두
    '16.1.27 10:42 PM (112.173.xxx.196)

    나이가 들고부턴 좀 그런게 느껴지긴 하던데 정작 나이 드니 고기를 먹기가 더 꺼림찍해져요.
    요즘은 살아있는 해산물 요리도 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죽은거 먹는거야 편한데 내가 죽여 먹는 다는 게 맘이 편치가 않아요.

  • 3. 어머
    '16.1.27 10:42 PM (182.209.xxx.9)

    제가 그래요.
    예전엔 고기 안먹어도 막 먹고싶다는 생각 별로
    안들었는데 지금은 차돌박이 족발 곱창..막 이런게
    땡겨요. 심지어 안좋아했던 치킨도 땡길 때 있어요.

  • 4. ..tv에
    '16.1.27 10:55 PM (223.33.xxx.73)

    나왔어요
    나이들수록 고기가 필요하다고,,
    삼겹살 같은 것 보단 수육이나 등심 같은 양질을 고기를 먹어야 한데여
    체질 약한 사람은 채식만 하면 힘 못 쓴데요

  • 5. 통풍 조심
    '16.1.27 10:59 PM (42.148.xxx.154)

    제가 살이 많이 쪄서 밥을 조금 먹고 고기를 더 먹을까 하고 고기를 먹었다가 통풍 수치가 올라 갓어요.
    통풍약 한달치 먹었네요.
    이번에 피 검사하고 통풍 수치 내려갔으면 약을 안 먹을 것 같은데
    고기도 맘대로 못 먹을 것 같아요.
    저는 60살이 조금 넘습니다.
    돼지고기 한 번에 150그램 정도 먹나 마나 일 것 같은데 원래 살이 쪄서 고도비만이긴 합니다.

  • 6.
    '16.1.27 10:59 PM (180.229.xxx.156)

    저도 애 키우면서 풀만 먹다보니 고기 땡기더라구요. 원래 고기 안 먹었어요

  • 7. nur
    '16.1.27 11:10 PM (59.16.xxx.112)

    150g 많이 드신 거예요. 하루 필요량 70g이랍니다.
    성장기 아니면 매일 적당히 드셔야해요.

  • 8. 11
    '16.1.27 11:15 PM (183.96.xxx.241)

    적당히 단백하게 드심 더 좋죠

  • 9. ..
    '16.1.27 11:17 PM (175.113.xxx.238)

    삼겹살말고 수육이나 좀 담백한걸로 한번씩 땡길때가 있긴 있더라구요..저도 고기 진짜 잘 안먹는데...ㅋㅋㅋ 나이 드니 한번씩 몸에서 떙기더라구요.

  • 10.
    '16.1.27 11:18 PM (122.46.xxx.65)

    체질마다 달라요.
    '나는 어떻다~~' 따위 다~ 개소리구요,
    본인 입에 맞고 몸에 좋으면 그게 정답인 겁니다.
    그대로 식생활 가져가면 되겠네요!

  • 11. 저는 50
    '16.1.27 11:32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일년동안 매일 계란 한개와 살코기나 생선 빼먹지 않고 챙겨 먹었더니
    살은 안 빠졌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확 떨어졌어요.
    원래 계란 싫어해서 일년에 계란 열개 먹을까 말까했는데
    나이들면서 눈이 나빠져서 챙겨 먹기 시작했는데 거의 계란찜으로만 먹어요.
    눈은 모르겠고 단백질 먹는 양은 늘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진 거 보니
    고기류로 인한 포만감으로 인해 탄수화물 균것질이 줄어서 그런 것 같아요.
    고기 생선 계란 안 먹은 날엔 빵 떡 과자가 엄청 땡겨요..

  • 12. ++
    '16.1.27 11:41 PM (118.139.xxx.93)

    20대때 한 삼개월 고기 일절 안 먹은 기간이 있었는데 햐....몸이 가볍더라구요...
    근데 40 넘어 한번 해 볼려니 고기가 뭡니까???
    밥 한끼 안 먹어도 비실비실...힘이 없어요...ㅋㅋ ㅠㅠ

  • 13. 에버그린
    '16.1.28 2:11 AM (219.255.xxx.45)

    늙으면 노화로 근육량이 많이 떨어지죠. 더불어 소화력이나 음식물을 먹고 그걸
    몸의 근육으로 만들어 내는 모든 능력이 젊었을때 보다 더 떨어져서 순살코기를
    더 마이 자주 먹어줘야 한답니다.

  • 14. ᆞ.
    '16.1.28 8:06 AM (175.223.xxx.250)

    단백질을 늘려야합니다.
    고지혈증 환자가 많아지게 되는데
    밥이나 면 줄이고 살고기 늘려야 몸이 좋아집니다.
    고기 안받는 분들은 관리 힘들어서 고생하기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699 마흔이면 꽤 오래 산거죠 그쵸. 24 . . . .. 2016/06/07 6,144
564698 장아찌용 마늘은 보랏빛이 돌고 껍질이 촉촉하지 않나요? 5 사기당한 기.. 2016/06/07 1,065
564697 신안 흑산도 성폭행범 중 한 명, 성폭행 전과자 7 우마드 2016/06/07 1,847
564696 신안군 사건, 전라도 사람들 더이상 낙인찍히고 살기 싫으면 선거.. 25 결국투표 2016/06/07 3,026
564695 얼마전 티비에 운동하시는 분 계란 노른자도 같이 먹어라.라고 나.. 3 프로그램? 2016/06/07 1,507
564694 요즘 날씨좋아 산에들 많이 가시잖아요? 5 82cook.. 2016/06/07 1,797
564693 오늘 면접 봤어요. 5 012 2016/06/07 1,828
564692 오이지 좋아해 큰 일 이에요. 53 ... 2016/06/07 6,591
564691 거실러그 어떤게 좋나요 2 .. 2016/06/07 1,000
564690 여러분이라면 이나이에 어떻게 하시겠어요? 35 2016/06/07 6,153
564689 경북대 컴퓨터학부~ 9 고딩맘 2016/06/07 3,294
564688 제천에서 가볼 곳과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6/07 1,230
564687 이자 없어지는 대신 신불자로 n년 살면서 원금만 갚기 어때요? 1 ㅜㅜ 2016/06/07 1,132
564686 싱크대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 5 냄새 2016/06/07 2,141
564685 개인변호사무실과 로펌 3 그러게 2016/06/07 1,401
564684 운동않고 시원한 맥주? 6 2016/06/07 1,663
564683 고등영어 교재 선정에 도움좀 주십시요 15 엄마 2016/06/07 2,022
564682 빨래건조기 소음 큰가요?? 5 .. 2016/06/07 4,225
564681 지금 현대홈쇼핑 김학래 팔보채 ? 6 어떤가요? 2016/06/07 3,189
564680 엉덩이 바로 밑 허벅지 날씬해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8 허벅지 고민.. 2016/06/07 4,509
564679 시어머니는 이해 못하겠어요 16 며느리 2016/06/07 5,533
564678 밖으로만 도는 남편..@ 18 zz 2016/06/07 6,169
564677 아래 음식점위생글보니 문득드는 생각이.. nn 2016/06/07 772
564676 왜 신안이 싸잡아 욕을 먹냐면요.. 38 이유가있습니.. 2016/06/07 6,435
564675 현금 20억 있으면 미국 뉴욕이나 뉴저지에 수익형 부동산 2 궁금이 2016/06/07 3,505